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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은정 의원, 202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11일 화성시 궁평항 해오름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에는 다양한 상권이 있으며 각 시장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공간인 동시에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놓는 소중한 장소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바로미터이며 그들의 활성화가 곧 경기도 경제의 활성화를 의미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경제노동위원회는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최근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전통시장 유공자들에게 경기도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표창은 지역사회 및 전통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시장 상인들이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과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찬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했으며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화성시상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전통시장 특산품 전시·판매·홍보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상인 간 교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이채명 의원,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과 이채명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예산법무과 신영수 과장, 정현숙 예산팀장과 함께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안양 비산힐스테이트 앞 생태하천에 돌 징검다리 설치, 안양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 샤워실 환경 개선,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및 휀스 교체 등의 사업을 심층적으로 재검토했다. 이채명 의원은 노후화된 축구장 인조잔디와 트랙 보수를 위한 자유공원 축구장 개선공사, 호계2동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공사, 호계신사거리에서 신기사거리까지의 보도블럭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비 확보를 논의했다. 문형근 위원장과 이채명 의원은 “앞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면밀히 파악해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를 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영 의원, 옛 경기도청 인근 상권 활성화 위해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옛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행사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행사에는 3천여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는 사전 예약에 5500여명이 신청했으며 옛 경기도청과 팔달산 둘레길 일대에 숨겨진 100여개의 디지털 보물을 찾을 수 있고 인근 상인회와 협업해 주변 상가 이용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채영 의원은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가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참석한 많은 도민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청이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옛 청사 인근 지역 상권이 많이 어렵다고 한다”며 “옛 경기도청 인근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경기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의정부 교육 발전 위한 실질적 해법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이 10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의정부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와 도의회 소통협의회’에 참석해 의정부 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의회에 함께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봉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고 강조하면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 호암초등학교 등하굣길 보행 안전 △ 경민여자중학교 급식실과 체육관 마련 △ 다온중학교 시설 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특성화, 체육복 구매 부담 △ 상우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시행 △ 호원고등학교 정문 앞 도로 시설물 관리 부실 등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질의했다. 이영봉 의원은 이러한 학부모의 질의에 대해 “모든 학생이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고 하면서 “학부모님들께서 질의하고 제안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문제와 고교학점제 준비 과정에서 사립학교 지원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의정부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겠으며 교복구입비 지원 및 관리 감독 체계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동료 의원님들과 협력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의원, 청년의 삶을 바꾸는 혁신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안 모색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이 회장인 경기도의회 기회포럼 연구단체와 경기도는 12일 제3차 기회소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1차 ‘기회소득, 어떻게 할 것인가’ 와 제2차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에 이어 제3차 ‘청년기본소득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관계자 토론회’를 주제 마련됐다. 강태형 의원은 토론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제3차 기회소득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기본소득의 대상, 지원내용, 지급수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을 당부했다. 청년기회소득은 사회진출기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을 시·군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 대표 정책이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 박진아 연구위원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쟁점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정책적 의의와 한계를 설명하며 청년기본소득의 발전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진아 연구위원은 청년의 욕구와 정책 지속성을 동시 충족하기 위해 현금성 바우처로 지급, 기존의 보편성을 유지하면서 선별 지급방식을 결합, 사용처의 지역적 한계 완화, 반기 또는 연1회 신청 및 지급 주기 변경 등 방향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시간에는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창곤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과 최민 의원,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최태석 위원장, 경기도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 보편, 선별, 보편 차등 방식 여부, △ 지역화폐 사용처 내 자율적 사용 또는 사용처 제한, △ 지역화폐 또는 현금성 바우처 등으로 논의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강태형 의원은 “청년기회소득은 청년의 삶을 바꾸고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기본소득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열린 토론회에 이어 제4차 토론회는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빙해 국제심포지엄으로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지역교육청 현장방문을 통한 현안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은 지난 10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역교육현안정책 및 현안 청취를 통해 올바른 지역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주요 현안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김현석 의원은 “원도심 지역은 학교 노후화, 지식정보타운 지역은 신설학교에 대한 지원 등 지역 내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이 산적해 있다. 원도심 지역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마련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학교를 신설해 적기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기황 의원은 “미래교육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 주도 창의융합교육 및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균형 있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장의 업무에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외 지원 기능을 추가하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광률 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 추진으로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 해소 및 효율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의회와 지역주민, 학부모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지원청의 통합·분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교육장의 권한과 책임이 명확해지는 만큼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 등 교육지원청이 현장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학교 현장 지원의 중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해 성기황 의원, 김현석 의원, 김선희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 소극적’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직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도내 초·중·고 학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소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지난 회기때 임태희교육감을 상태로 대집행부 질의를 통해 초·중·고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학교별 전학급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약속받았다”며 “교육감의 답변과는 정반대로 일방적인 TV시청만으로 끝내는 비대면 교육이 전체교육의 46%를 차지하는 소극적인 교육추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는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관내 2496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면교육 5,740회, 비대면교육 4,967회, 총 10,707회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비대면교육의 비중이 높은 것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교사들 위주로 실시하고 있어 교사들의 비대면 교육 비율이 높은 원인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당 3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교장 재량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교사·학생 통합해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는 학사일정을 빌미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외면하는 경우도 있다”며 “학교장 재량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강사의 대면교육을 정례화해서 아이들의 장애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제375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대집행부 질의에서 박재용 의원이 관내 초·중·고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온라인교육 위주의 무성의하게 진행된 점을 지적한 후, 이행결과에 대한 보고의 자리로서 지난 대집행부 질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초·중·고 장애인식개선교육시 장애당사자 강사에 의한 대면교육 형태의 의무교육을 약속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청년기본소득, 경기도 차원에서 책임 강화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기본소득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정책 선호를 반영해 청년기본소득 구조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해 장민수 의원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장민수 의원은 논의에 앞서 “단 한 번에 완전한 개선을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29개 시·군에서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 기본소득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시·군비 매칭 사업이 아닌 전액 도비로 사업을 운영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의 청년들이 공평하게 기본소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오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도의원, 사회진출기 청년들 미래 준비 위해 더 넓은 청년기본소득 개선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청년기본소득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사회진출기 청년들의 기본소득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했으며 최민 의원의 비롯한 도의원, 관계 전문가, 청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청년의 정책선호를 반영해 청년기본소득 구조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자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최민 의원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청년기본소득의 구조개선 방향에 관한 제언’ 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사례와 도민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한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피력했다. 최민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이 학업이나 취업 준비 관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 등을 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정책 도입 이후에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청년기본소득이 청년에게는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알렸다. 그러나 최민 의원은 긍정적인 성과에서 불구하고 특정 연령대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지원,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 청년들의 개별적인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 지원 방식 등 정책 시행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특정 연령대 대상 △지역화폐 사용처 제한 △지원방법 및 지급수단 방식 제고 등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청년들과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민 의원은 첫째, 지급 대상을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규정한 39세까지로 연령대 확대 필요. 둘째, 지급 금액과 방식의 차등화를 통한 유연화 필요. 셋째, 지역화폐에 대한 틀 탈피 필요. 넷째, 중앙정부의 법률 개정과 관심 통한 뒷받침 필요 등 네 가지를 골자로 정책방향을 제언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이 더 많은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의 재정에만 의존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의 구조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해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고 청년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정책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2024 국회 치유산업포럼' 좌장 맡아 치유산업 발전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국회 치유산업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해, 장기요양보험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치유산업서비스에 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민근 신한대학교 대학원 치유산업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정부 부처와 기관에서 추진하는 치유산업 정책들이 공유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포럼에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개선과 치유산업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부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안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치유산업이 장기요양보험과 함께 발전할 방안들이 제시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치유산업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국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고 언급하며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치유산업의 연계를 통해 치유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 위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난 2023년 4월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 경기도 차원에서 치유농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공로대상’을 수상하며 치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