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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 ‘2024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12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4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성장나눔발표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안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로 이번 행사는 안산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현악기 합주, 밴드 공연, 스트릿 댄스공연 등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을 선보이고 가죽공예 작품과 AI로 제작한 영화 등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여러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윤정 의원은 “창의적인 학교 밖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배움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화의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의원, 과밀학급 해소 위한 부서간 협력 강조…토론회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이 좌장을 맡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 내 과밀학급 학교 개선 방안’ 토론회가 15일 개최해 성료됐다. 본 토론회는 ‘2024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신미숙 의원이 기획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과밀학급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직접 질문자로 나서 경기도교육청과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질문자로 나선 9명의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을 주제로 △ 재정 지원 △ 과밀학급 해소 시기 및 대책 △ 유연한 학교 규모 조정 △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실 확보 필요성 △ 중앙투자심사 기준 완화에 따른 학교 신설 추진 계획 △ 학교 신설 단계부터 증축 고려 △ 학교별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 배치 기준과 확충 필요 △ 진로직업상담교사 배치 인원 확대 △ 관련 연구 및 학부모와의 소통 등을 물었고 이에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답변했다. 이에 안준상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경기도 내 과밀학급 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좌장을 맡은 신미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경기도 내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하지만 학부모님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분과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간에 다소 괴리가 있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신 의원은 “과밀학급 문제는 한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관계 부서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토론회가 아니라 오늘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의견수렴의 장을 다시 마련할 계획이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예산심의 대비 ‘현장정책회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4일~16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안동 등의 SOC사업 관련 현장을 살펴보고 도 집행부 소관부서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추진계획 및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건설교통위원회는 포항영일신항만 국제컨테이너터미널과 세계물포럼센터 및 안동댐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경기도 건설국과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건설본부 등 소관부서 현안 사업 및 예산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실시했다. 허원 위원장은 “위원회 의정활동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올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의원들과 전문위원실, 소관부서 등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며 “특히 올 한 해 도정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철저하게 준비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건설교통위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허원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 김동영 부위원장과 강태형, 김성수, 박명숙, 박옥분, 서성란, 안명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병선 도의원, “교육현장의 목소리 적극적으로 찾아낼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병선 도의원은 14일 3차 경기교육정책 드라이브의 1일차 일정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병선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의정부 내 학교시설 보수, 교원 인력 충원, 학생 안전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지역 내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대해 교육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최병선 도의원은 "의정부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된 지역으로 그만큼 교육 인프라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주관하는 경기교육정책 드라이브의 일환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특례시 사립유치원 현안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고양지부,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 아동보육과와 정담회를 열고 현장 고충과 유보통합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고양지부는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이 평등하게 대우받기를 바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상생의 방향성을 찾고자 했다. 또한, 경기도의 유보통합 정책이 평등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고양교육지원청에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 준비단과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며 유보통합의 목표는 아이들이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차별 없이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특례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수 의원은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공정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보통합의 로드맵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와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치원들이 가을 운동회 장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학교 운동장 개방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원 의원, “고양 교육 현안 해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5일 고양시 세원고등학교와 고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며 3차 '경기교육정책 드라이브'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고양 지역구 이상원 의원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원 의원은 세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고양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방문한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고양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상원 의원은 "고양시의 교육 문제는 학생들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2024년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다양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중요한 시도이다. 이날 일정에는 이은주, 김영기, 이영주, 오세풍, 이상원, 임상오, 이택수, 오준환 의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유해야생동물 ‘민물가마우지’ 관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유해야생동물 민물가마우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안성시 관련 공무원을 만나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10월 1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축산정책과 관계자와 1차 협의에 이어 10월 14일 안성시 주거환경국 환경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어업계나 낚시업 그리고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만큼 이에 대해 자세히 현황을 살펴보면서 관련 법령, 지역 포획 지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담회 참석자들은 “물론 민물가마우지는 생태계 보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아 적절한 관리와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안성시 관계자는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 허가를 득한 자를 모집해 피해 방지단을 구성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있다”며 우리 시 포획지원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낚시터 대상 가마우지 포획 지원사업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함께 검토해 지원 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황세주 의원은 “안성지역도 이번에 다루고 있는 유해조류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와 생태계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진행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에 대해 방안을 찾기 위해 면담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민물가마우지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잠수성 수조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바닷새 중 하나이며 각 지역별로 다양한 아종으로 분화해 현재 국내에도 서식 중이다. 이는 겨울에만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였으나 환경변화에 따라 텃새가 돼 정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역 어족 자원을 먹어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인한 산림 백화현상으로 생태계 파괴 현상도 우려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14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이민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를 비롯해 최근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의 해결방안으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김성균 박사는 착수보고에서 국내·외 이민정책에 관한 추세를 살피는 문헌 조사를 시작으로 유형별 인구구조 분석과 이민정책·제도 사례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문형근 위원장은 “이민정책은 단순히 외국인 인구의 유입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고 설명하며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민자들과 지역 사회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 김동희 부위원장, 장민수, 박세원 의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전략경영연구원 김성균 박사,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 심명희 이민사회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이민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는 3개월의 연구용역 기간 동안 인구구조 변화와 다양한 사례 조사 분석을 근거로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 및 정책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경기도정 운영에 있어 사회통합 중심의 이민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민정책 관련 입법 및 제도개선 방안 등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소관 산하기관 현장 방문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0월 14일부터 15일 이틀 간 경기도 전역을 돌며 ‘202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은 제11대 후반기 여가교위 구성에 따라 새롭게 배치된 위원들이 소관 산하기관의 운영현황을 빠르게 체감 ·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사업 위주 업무보고 및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으며 평생교육국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먼저 이루어졌다. 첫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미래교육캠퍼스 파주본부를 방문한 여가교위 위원들은 파주캠퍼스의 기본 현황 및 현안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이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수련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살폈으며 애로 사항을 경청했다. 다음날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해 지난해 호우 피해를 겪었던 도로 및 시설의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시설 개보수 및 야영장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뒤이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미래교육캠퍼스 양평본부를 방문해 주요사업과 고충 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여가교위 위원들은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여가교위 소관 기관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시의적절하게 산하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을 청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은 “각 기관들이 열심히 운영중이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 위치한 여가교위 산하기관들을 둘러봄으로써 운영 현황 및 핵심사업들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만큼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에 파악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의원, ‘축산환경 릴레이 세미나’ 참석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지원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15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축산환경을 바꾸는 릴레이 세미나’에 참석해 경기도 축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돼지 사육의 중요한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경기도 내 돼지 사육 농가가 전국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고 돼지 두수는 전국의 16%에 달하는 등 경기도 축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같은 통계는 경기도 축산업이 전국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 돼지고기 소비량의 27.6%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높은 생산비와 낮은 순수익으로 농가들은 큰 부담을 겪고 있다"라고 축산농가의 현실을 짚었다. 또한, 이 의원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냄새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냄새 문제는 지역주민과 농가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다”며 “수분조절재를 활용한 환경개선 방안을 통해 축산농가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의 축산농가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