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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경성 조사’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기존의 공공병원, 공공의료원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형 공공병원의 역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재용 의원은 “동북부 지역은 고령화에서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중증·만성·응급 의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기존의 ‘공공의료원’이 가지는 단순 진료 기능을 넘어, 혁신적 진료역량과 응급 대응체계, 지역 책임의료 기능을 갖추는 병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보고된 지역수요 분석 결과에 대해 “의정부권·남양주권 모두 응급의료 강화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양주는 심뇌혈관센터, 남양주는 소아응급센터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이는 자연스러운 도민 요구이며 응급·중증 대응을 중심축으로 하는 혁신형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박 의원은 배후 병원과의 연계와 중증전원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혁신형 공공병원이란 단독으로 모든 의료를 수행하는 병원이 아니라, 경기도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권역응급센터 등과 긴밀히 연계해 환자를 살리는 책임의료기관이어야 한다”며 “특히 심뇌혈관·외상·소아응급 등 중증 분야에서 상급병원과의 체계적 연동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닥터헬기·119 이송체계 등 응급이송 플랫폼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동북부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이송 시간이 생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닥터헬기 확보, 병원 간 실시간 연계, 긴급 전원 시스템 등 골든타임 확보 체계는 이번 공공병원 설립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능”이라고 했다.박재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공공병원은 비용 논리로만 접근할 수 없는 공공재”며 “동북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형 공공병원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예산·제도·절차 전반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초현황 분석, 병상수요 추정, 주민 설문조사, 기능·역할 설정, BTL 방식 등을 보고했으며 경기도는 내년 2월 최종보고서를 확정한 뒤 보건복지부와 예비타당성조사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감 소속 모든 신규 교원과 지방공무원을 위한 환영문화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경기교육의 문을 처음 두드리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시기”며 “교사든 지방공무원이든, 새로 들어온 구성원에게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교육행정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실제 경기도교육청과 연수기관에서는 신규 교원과 신규 지방공무원에게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있다.이 의원은 이 과정을 언급하며 “작은 구성품 하나라도 구성원에게는 ‘경기교육이 나를 기다려줬다’는 따뜻한 신호가 된다”며 “그 마음을 더 정성스럽고 의미 있게 담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특히 교직 사회와 공직 사회 초입에 있는 구성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했다.“신규 교원은 학급 운영과 수업 준비, 신규 지방공무원은 낯선 행정 체계와 실무 부담 등으로 첫 시기가 가장 힘들다”며 “이때 조직의 따뜻한 환영을 받는 경험은 소속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부서별·기관별로 따로 제작하는 웰컴키트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준비하다 보니 구성품 편차와 중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육역량과·행정역량과·각 연수기관이 협력해 교원과 지방공무원을 아우르는 ‘경기교육 통합 환영 프로그램’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환영문화가 단순한 환영 선물 제공을 넘어, 조직 전체의 가치와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강조했다.“교육행정의 가장 큰 자산은 결국 사람이며 그 시작점에 선 신규 구성원을 어떻게 환영하느냐가 조직 문화를 결정한다”며 “교사든 지방공무원이든, 새 식구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경기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선 의원,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의 목소리 담아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이 주최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10월 24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 재단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최병선 의원은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정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회 현장에서는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영상 축사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주제발표를 맡은 손용석 소상공인 연합회 전문위원은 “전통상권의 획일화에서 벗어나 소통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권의 유연한 관계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탈집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이를 추진하고 국내외 사례를 적용해 법제화를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오프라인 플랫폼 변화에 맞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최은영 북동센터장은 소상공인의 지원이 개별적이고 산발적인 측면이 있어 피드백이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황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경기연구원 신기동 선임연구위원은 상권정책과 도시정책의 연계를 통한 소상공인친화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동오마을 상인연합회 김수곤 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공모 참여가 어려운 지역에도 시범사업을 늘려야 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가임대차보호법 제도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병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현황과 지원대책 및 타 지자체와 국내외 성공사례를 비교해 보며 정책의 개선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를 제언하며 이번 토론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이메일 한 통에 소통 이어져··· 초록우산과 복지 현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과의 간담회는 청년 자립활동가가 보내온 '쉼터퇴소청소년 정책 관련 면담 요청' 이메일 한 통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정경자 의원은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고자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9월 13일 열린 첫 번째 간담회에서 보호종료아동과 쉼터퇴소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왔다. 정경자 의원은 11월 30일 예정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자립청년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자립’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계획이며 토크 콘서트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영케어러’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말하며 현재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가 마련되었으나 울타리가 되어줄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중복 지원 금지 조항으로 인해 영케어러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도 다루어졌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다 공급자 관점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복지가 확장되어야하는데 영케어러는 지금 이런 부분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영케어러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간담회에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통해 마라탕에 사리를 추가해 먹는 것에 작은 기쁨을 느끼며 행복해했던 한 청년의 사례가 있다"며 "이 청년은 평소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 돈을 사용하지 못하다가, 이번 지원을 통해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한 소비의 기쁨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종료아동과 영케어러 등 소외된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자리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권리 불필요한 비난은 용납 못 해 [금요저널]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도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본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방자치법의 서류제출요구권과 행정사무감사권 및 조사권을 근거로 적법한 절차와 타당한 이유로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걱정하고 계실 경기도민을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고준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수고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의원의 자료 요구에 대한 불필요한 비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원으로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당한 권리이며 이를 무시하거나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고 주장했다. 또한, 고 의원은 요구된 자료의 대부분이 관련 지침에 따라 기관에서 구비해야 하는 서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사 기록, 민원 관리대장, 고충 관리대장, 초과근무수당 등은 최근 제기 된 자녀특혜채용 의혹과 장애인근로자 학대 의혹, 초과근무수당 부적절 지급에 대한 강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료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지도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복지과에 의견을 물어보기 위해 평소 자료요구 했으나, 본 의원이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이 없고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한 자료 제출 거부, 불성실한 답변 제출로 의정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의원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정보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를 이유로 휴업을 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기존에 기관이 보관해야 할 자료인 만큼, 행정사무감사를 방해하는 목적으로 휴업을 하는 것에 대해 도민들의 피해를 돌아보아야 하며 장애인복지과의 대응도 살펴볼 예정이다. 고준호 의원은 “1년 6개월 동안 장애인판매시설에 대한 여러 문제를 지적해왔으며 제출받은 서류의 오류가 심각해 의원이 확인하지 못할 정도였다”며 “더군다나 사실과 다른 자료 제출로 인해 자료의 신뢰성이 떨어졌으며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위해 USB 등의 방법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것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자료제출에 대해 협의 없이 언론에 노출시킨 것은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는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며 “또한 업무 마비 주장은 경기도 복지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인력과 자원 부족 문제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공무원 노조가 정책지원관을 노조 사무실로 불러 압박을 가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불필요한 비난과 방해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오는 26일 경기도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을 앞두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이 함께 참여해 도민 표창, 맞손 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송가인, 하하, 별, 소란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많은 도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북부청사+전경] 이에 따라 도는 인명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행사장 내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검토, 질서 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며 행사장 시설물의 전기, 가스, 화재 등 안전성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충분한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인파를 분산시키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경기평화광장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우식 운영위원장, “행감신고센터에 갑질·횡령 등 익명 제보 잇따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에 다양한 분야의 제보가 잇따른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10월 7일 신고센터를 열고 익명 제보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도민 누구나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 등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사항은 경제, 복지, 갑질·횡령 등 도정 전 분야에 관한 내용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로 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11월 20일~21일 양일간 이뤄지며 20일에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소속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1일에는 경기도 대변인실, 경기도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제부지사 소속 소통협치관, 의회사무처가 예정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경기도의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 현장방문. 거주어르신들 불편함 없는지 살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23일 수원광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주거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둘러보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광교노인복지관으로부터 임대주택 운영 및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복지프로그램 운영현황을 보고받았다. 유영일 의원은 “고령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로 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 실버주택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방문취지를 설명했다. GH 관계자는 “공공실버 임대주택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실 수 있으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운영과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옥상텃밭 가꾸기’는 땅을 일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정서적인 힐링과 먹거리 나눔의 공동체 활동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공공실버주택이 노인층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실현하도록 커뮤니티 기반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아파트 내 경로당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영일 부위원장은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 계속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지역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공동체 기반의 도시공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에 있다. 수원광교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은 수원시 원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 GH가 국토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제안해 건립된 노인전용 영구임대아파트로 2019년 준공되어 수원시가 광교노인복지관과 협약해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의원, “석운동 자연휴양림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대책 마련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은 성남 석운동 자연휴양림 조성 관련 정담회를 10월 2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가졌다. 본 정담회는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과장과 담당자에게 자연휴양림 승인 과정과 관련 민원에 대해 보고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강 의원은 용인시와 성남시가 나눠 관리해야 하는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조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성남시에 지어지는 시설인 만큼 수익자 부담 원칙에 기반해 성남시의 우회로 조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웅철 의원은 현재 진입도로가 협소해 휴양림 조성과 개장시 건설 및 이용 차량의 증가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본 정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 의원은 용인시 구간의 도로 이용 불편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주문했다. 아울러 추후 정담회를 통해 2012년 자연휴양림 승인 당시 용인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절히 반영했는지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에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은 분당구 석운동 일원에 824,438㎡ 규모로 현재 시설 설치 중으로 주요시설로는 산림문화전시관과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연휴양림에 이용하기 위해서 용인시 고기동 일대로 진입해야 하는데,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이 예상되어 각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안성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정원산업과 이정수 과장과 안성시 주거환경국 산림녹지과 신현덕 과장 외 각 기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먼저 경기도 관계자의 2025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사전 보고 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따른 사업개요, 추진내역 및 향후 계획 등 해당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점검 사항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계획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안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도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추진하면서 힘든점도 있겠지만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사업 조성 완료 후 관리도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며 “효율적이면서 적절한 관리 방안 체계로 보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은 숲을 조성해 도시 내에 맑은 공기를 순화하고 폭염을 방지해 안성시민과 더불어 도민이 생활주변에서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함이다. 이는 안성시가 2021년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도비 100억원과 시비 100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사업으로 △안성천 △승두천 △국도38호선 △안성도시 △서부도시지역이 대상지이다.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자료를 살펴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하천숲 52,030㎡, 가로숲 15.4㎞, 교통섬숲 3,300㎡, 리모델링숲 2,880㎡의 사업량을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바람길숲으로 조성해 개선하는 사업으로 바람생성숲, 디딤숲·확산숲, 연결숲의 다양한 형태의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수의원, 지역 현안에 따른 도비 관련 면담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수은 24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역 현안에 따른 도비 관련으로 안양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안양시 철도사업,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관련으로 재원 마련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지방채 발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양시 관내 포세식으로 운영되는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해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환경조성공사,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일부 건축물 철거 및 개방 공간 조성공사, 안양1번가 지하보도 내부공간 환경 개선사업 등 안양시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들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김성수 의원은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철도사업과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재원 마련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위원장, 구리교문초등학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23일 구리시 교문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대화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이 “의견이 대립하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고 질문하자 백현종 위원장은 “의회의 본질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이 서로 대립하는 경우에는 회의를 잠시 정회하고 토론을 진행해 상호 양보하며 타협하는 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의회를 운영하는 기본원칙이다”고 답변하며 의회 운영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백 위원장은 “구리 교문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우리나라의 보물임을 잊지말라”고 격려하는 한편 “학생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좀 더 성숙된 민주주의 토대에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선진적인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회 의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우리 지역 도의원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2005년부터 경기도의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서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