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경기도의원, 반복되는 예산 불용 문제 지적,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사업계획 수립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6월 20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며 반복적인 불용 발생과 사업 실적 부진 문제를 지적하고 예산 운영의 책임성과 실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경기도 총괄 제안설명 및 검토보고에서 “공기관 등에 대한 위탁사업에서 과도한 불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계획된 사업이 집행되지 않으면 예산이 묶여 다른 사업 투자 기회까지 놓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장기간 미집행된 예산은 이자 손실 등 재정 비효율을 야기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수탁기관 역량을 과대평가하거나 실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걸러내지 못한 채 예산을 편성한 결과”며 수요예측 실패와 과다 편성 관행을 비판했다. “어차피 쓰지 못할 예산”이라는 인식을 키워 과잉 편성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결산검사위원회에서 매년 반복 지적되는 문제에 대한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타하며 특히 기금운용에 대해서 기금 난립, 목적사업 미흡, 소극적 집행 등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국별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홍보기획관의 ‘도정홍보 확산’ 사업과 관련해서는, “2024년 집행률은 98.3%였지만 성과는 목표 대비 60%에 불과했다”며 “3년 연속 편성된 드라마 홍보 예산이 한 차례도 집행되지 않은 점은 명백한 사업계획 부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평균 시청률 0.9%에 불과한 다큐멘터리 등 도민 체감도가 낮은 콘텐츠 전략 개선을 촉구했다. 소통협치관의 ‘정책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2024년 총선 일정을 예측할 수 있었다. 에도 이를 반영하지 못해 실적이 계획에 미치지 못했다”며 실현 가능성과 수요 분석에 기반한 예산편성을 요구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결산에서는, 평화협력국의 캠프그리브스 운영과 관련해 부족한 시설이 점차 개선되고 대학생들의 재방문으로 이어지며 안보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감사의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균형발전담당관의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서 “시·군 교부 지연과 추경 편성으로 실집행률이 저조했다”며 사전 준비를 강화하고 예산이 적기에 편성되어 사업 추진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결산 심의에서는 사회혁신경제국의 ‘사회혁신 공간조성 사업’ 집행률이 3%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실집행률 3% 수준의 사업은 예산 리스크 관리 대상으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반복되는 사업 부진과 미집행은 도민의 혈세 낭비로 이어진다”며 “도민 체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예산 운영과 집행 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돈, 왜 남 좋은 일만? 관내 업체 키우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결산에 대해 저조한 관내 업체 계약과 일부 사업의 지속적인 저조한 집행률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도청 용역 계약 현황에 대해 “2024년 한 해 동안 전체 용역비 8,200억원 중 5,300억원이 관외 업체에 지출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의 예산이 도내 업체에 더 많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관내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용역 계약 현황에 대해서도 “지난해 240건의 계약 중 60%에 달하는 146건이 관외 업체와 체결되어 57억원이 외부업체로 지출됐다”며 “주민의 대표 기관이자 모범을 보여야 할 경기도의회가 오히려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앞으로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약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오 의원은 시군 종합평가 우수 시군 상사업비와 관련해 “매년 11월에 수상 절차가 진행되어 12월에 도비가 교부되다 보니, 예산이 이월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당해연도 예산으로 전년도 수상 시군을 선정해 1월에 예산을 교부하면 이러한 이월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과 관련해서는 “예산 실집행률이 49.5%에 불과한 것은 교육기관이 경기 남부에만 있어 접근성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교육기관을 북부와 남부에 고르게 배치하고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에 대해서도 “2023년 예산 실집행률이 40%, 2024년에는 17.7%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회계연도 내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첫 공모 단계부터 철저한 공정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에서 매년 추진 중인 패션·가구 박람회에 대해서는 “매년 예산 편성이 들쭉날쭉해 지역간 갈등으로까지 문제가 번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매칭 비율을 비롯한 명확한 예산 기준을 정해 예산이 매년 고르게 배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화성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내시설물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2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화성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내시설물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은주 의원은 “화성시 소재 학교들이 직면해 있는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화성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내시설물에 대한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정담회 개최 목적을 밝혔다. 정담회에는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화성시 교통건설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이 배석했으며 구봉·기산·벌말·병점·서경·송화·안화·태안초등학교 및 기산·병점·안화·진안중학교 학부모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팎의 스쿨존과 시설물 관련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화성시 소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부모대표단 23명은 각 학교가 당면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내시설물 문제에 대해 성토하며 크로스형 횡단보도 설치, 학교앞 불법주정차 단속, 안전펜스 추가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그간 어린이보호구역과 교내시설물 재정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예산이나 인력 등의 문제로 재정비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재정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학교측 담당자 및 화성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by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 판교대장초·중 통합학교 현안 사항 관련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22일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학생 배치 여건에 따른 학교 증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인 임채철 의원, 성남시 최현백 의원이 함께 했으며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미래국장, 기획경영과장, 대외협력과장 등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증축 건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 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는 2021년 6월 1일에 개교한 총 53학급 규모로 설립된 학교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초등학교 34학급, 중학교 9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A10BL의 공급유형 방식의 갑작스러운 변경과 미입주 공공주택 블록으로 인해 추가 학생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을 적기에 배치하기 위해 보통교실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초부터 학생 배치에 따른 교실 증축과 관련해 학교측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 학교 증축과 관련해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일반교실 18실, 특별교실 2실, 급식실 증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윤경 위원장은 신설 초·중 통합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학생 배치계획 등에 대해 학교 교직원 등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므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해 사업 추진을 해 주길 바란다”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요청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한편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는 학교 교실 및 식당 증축 사업과 관련해 8월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심의를 거쳐 9월 경기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안건 심의를 받은 후 2024년 3월 이전에 사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by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구성 착수 [금요저널] 다음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대표단 구성에 착수했다. 지난 16일 당선자 총회에서 대표의원에 당선된 3선의 남종섭 의원은 22일 대표단 1차 인선으로 수석부대표에 조성환 의원, 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안광률 의원, 수석대변인에 황대호 의원, 정무수석에 박세원 의원, 기획수석에 고은정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 개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대표단 구성을 서둘러 마무리하겠다”며 “국민의 힘 대표단과도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한 원 구성 협의에 들어가고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여야 동수 의회가 오로지 도민만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권정선 의원, 학교운동부의 육성 및 지원의 제도적 근거 마련 [금요저널] 학교운동부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선수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2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안설명에서 권정선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체육활동은 심각하게 위축됐고 특히 학교운동부의 경우 잇단 해단으로 인해 학교체육마저 위축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고 지적하고 “2019년 당시 815개교에서 운영되었던 학교운동부는 이제 734개교에서만이 운영되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학교운동부가 고사되고 말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교운동부의 창단을 지원하고 활성화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의 제정안은 학교운동부의 중장기 목표 및 육성에 관한 사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학교운동부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실질적인 학교운동부 육성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 심의 후 권정선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학생체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실행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꾸준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0일~21일 제360회 정례회 기간 2021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심사를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액은 19조 6,037억원으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세입과 세출, 채권 및 채무, 공유재산, 물품, 세입세출외 현금, 기금운용 등에 대한 결산심사를 진행했다. 양일간 이어진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 및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등 9개 직속기관에 대한 결산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방송 운영 내실화 선제적·적극적 스마트기기 보급 요청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 교육부지정사업 성인지예산 집행률 향상 주문 위기학생 지원 노력 강화 집행부진사업 적극 관리 및 조치 노력 특수교육 예산 내실화 교과순회전담교사 배치 효율화 폭넓은 8대 체험분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교육기획위원들의 다양한 논의와 대안제시가 있었다. 이애형의원은 북부 유아체험교육원 집행 지연 사유를 지적하며 “사용자 참여 설계는 사업계획단계부터 면밀히 검토되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면서 촘촘히 사업을 챙길 것을 주문했다. 이기형의원은 적정한 예비비 지출을 통한 건전 재정운용을 당부했고 임채철 부위원장은 채권관리에 대한 결산검사 의견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김은주의원은 “학생인권 사업 확대에 비해 학생인권이 강화되지 않으면 사업이 축소된 느낌을 받는다 현장의 학부모들은 학생인권옹호관이 있다는 것도 모른다” 며 학생인권옹호관 제도를 적극 홍보할 것과 관련 예산·인력 강화를 요구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단톡방을 통한 사이버 학교폭력 등 신종 학교폭력들이 점차 증가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인력 부족, 업무과중 등으로 인해 안건 심의가 많이 지연되고 있다” 면서 현장의 학교폭력사안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행·재정적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윤경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른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기교육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결산심사를 마무리 했다.
by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추진 현황 보고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오늘 20일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부터 ‘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강심원 과장, 김재홍 평화교육담당사무관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추진 보고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정윤경 위원장은 교육기획위원회의 위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정책연구회 연구용역을 통해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올바른 정책 방향과 ‘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조례 개정안을 제안하는 등 평소 평화통일교육과 센터 건립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정윤경 위원장은 파주에 건립되는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는 지리적, 상징적으로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거점 기관이 될 것이라며 “접경지역과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생 중심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교육센터가 미래 평화통일 시대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가 건립되면 센터 주변 도라산 출입국관리사무소, 도라전망대, 오두산 통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임진강, 고량포구 등지에서 폭넢고 깊이 있게 평화·통일 체험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평화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는 파주시 적성면에 소재한 파주 평화통일 체험학습장 16,130㎡ 부지에 약 200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068㎡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의회운영연구회, 경기도의회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배치 및 교육훈련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사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정승현 회장 및 회원, 이계삼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한국행정학회 김정인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정인 교수는 “중간보고 이후 정책전문가 심층면접 분석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의회 인사운영 계획을 분석하고 적절한 인사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 제안으로 경기도의회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력개발 및 배치 방안 의회사무처 공무원 교육 훈련 방안 정책지원관 배치 및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의 개정 경기도의회 공무원 교육훈련 조례의 제정 등이 제안됐다. 그리고 본 연구는 또한 이러한 정책 제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적체, 예산확보 문제, 정책지원관과 다른 공무원 간의 갈등 가능성 등을 지적하면서 대응 방안 마련도 함께 제시했다. 정승현 연구회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본 연구는 효율적 의정활동의 지원을 위한 공무원 배치, 지방의회의 특성을 고려한 경기도의회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게 된 것”이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연구회 회원들과 연구용역 수행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연구결과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 효율성, 독립성, 자치분권 발전 정책 방안 및 조례 제·개정안 마련 등을 위해 설립된 연구단체이며 이번 연구의 수행기관은 사단법인 한국행정학회로 연구 기간은 3개월이다.
by장현국 의장 “소통기회 늘려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존’ 모색해야” [금요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언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지난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에 참석해 방명록에 ‘장애와 차별을 넘어 이해와 공감으로 키우는 더 큰 희망,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장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 전 끝난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에서 장애인 배우가 자신의 이야기를 극에 담아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우리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음을 느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선 자주 만나 더욱 자주 만나고 많이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행사에는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장애인과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많은 이들이 다 같이 어울리는 이 귀한 시간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신동진 경기도협회장, 변승일 중앙회장을 비롯해 청각·언어 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두 명을 선정해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by정희시 의원, 남방외교와 경기도의 동남아 교류협력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외교연구포럼’은 16일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남방외교와 경기도의 동남아 교류협력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남아시아 중점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지방정부에 대해 경제교류와 개발 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교류협력 전략을 HDP 넥서스에 기반해 인도주의, 경제교류, 평화 분야로 나누어 제시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인 신재혁 교수는 경기도의 역량과 특성을 고려해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을 베트남은 하이퐁, 껀터, 푸옌성 등을 중점 교류 협력 지역으로 선정해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회장인 정희시 의원은 “경기도의 분절적, 단발적 국제교류협력사업을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지사 직속으로 경기국제교류협력조정실을 설치해 장기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마련하고 지방정부 간의 교류와 ODA 사업 발굴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GBC현지사무소 이전 및 설치, 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GBC 확장 등 본 연구보고서가 제시하고 있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회는 정희시 의원 비롯해 송치용 의원, 김중식 의원, 배수문 의원, 신재혁 교수, 오지혜 교수, 신경림 교수, 박희경 연구원, 안철진 팀장이 참석했다.
by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2022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6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 ‘제7회 2022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선데이뉴스, 파이낸스뉴스가 주최 및 주관한 것으로 평소 각 분야에서 한국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기형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증진에 관한 조례’, ‘경기도교육청 교육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공정채용 지원 조례’ 등 총 6건의 조례 제·개정안,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236건의 안건을 공동발의해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경기교육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부대표로 활동하며 집행부 및 시민단체와 정책협의회를 통해 소통을 통한 협치로 공공갈등을 도민의 편에서 중립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을 뿐 아니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해결책 촉구, 경기도민 교통복지 제고를 위한 GTX-D 노선의 원안 유지 및 광역교통망 확충을 제안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활동을 통한 지역상생 발전 전략을 도모했다. 이기형 의원은 “제10대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받는 상이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강신도시 주민, 김포시민, 경기도민들의 성원으로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의 대리인으로서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행복한 김포시와 경기도를 위해 매진하며 더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이기형 의원은 16년만에 재선한 김포출신 경기도의원으로 한강신도시 발전과 김포시 교통편의 및 경기도 교육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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