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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성장의 모델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12월 16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지역 기반 교육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5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지역교육협력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이병길 의원은 특히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핵심 가치로 학교와 지역, 교육과 행정의 협력을 강조하며,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라는 소중한 인문교육 자산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전문성 있는 마을강사들을 학교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왔다”며,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이병길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지역에 기반한 교육협력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예산 측면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아이들의 배움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미등록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6일 파주시 광탄면과 조리읍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 2곳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및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조성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준호 의원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공모 결과가 아니라, 미등록 경로당을 제도 밖으로 밀어냈던 구조를 조례로 바로잡은 결과”라며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 ‘등록이 안 됐다는 이유’뿐이었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파주시 내 미등록경로당 8곳 중 △파주시 광탄면 방축3리 미등록 경로당과 △파주시 조리읍 태양연립 미등록 경로당 2곳이다.두 경로당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 분야와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조성 분야에 각각 선정돼, 냉·난방기, TV, 냉장고 등 생활 필수 스마트기기 지원과 함께 노후 시설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환경 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고준호 의원은 광탄면 방축3리 미등록 경로당의 열악한 현실을 언급하며, “광탄면은 파주시에서도 고령화율이 높고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으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실상 유일한 공동생활 공간”이라며 “하지만 이곳은 오래된 건물에 단열이 취약하고, 냉·난방기 노후로 여름과 겨울 모두 버티기 힘든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도심과 달리 대체 공간도, 민간 후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인데, ‘미등록’이라는 이유 하나로 공공 지원에서 완전히 배제돼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조리읍 태양연립 미등록 경로당의 상황도 함께 전하며, “연립주택 내 컨테이너 형태의 공간으로 상·하수도조차 연결되지 않아 전기만 사용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런 곳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고스란히 견디고 계셨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지난해 3월, 당장 필요한 생수부터 3개월간 긴급 지원했다”며 “하지만 그때 분명히 느꼈다. 물 몇 병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결국 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 판단 끝에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를 만들었고, 이번 선정은 그 조례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10월 24일, 광탄면과 조리읍 내 해당 미등록 경로당 2곳을 직접 찾아 시설 노후 상태, 냉·난방기 작동 여부, 누수 상황 등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공모 절차를 안내한 바 있다.고준호 의원은 “이번 선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2026년부터는 미등록 경로당도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정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농촌이든, 연립주택이든,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어르신들이 다시는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11월 의회 소식지, SNS 및 G버스 광고 등 다각적으로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제3차 의정홍보위원회가 지난 18일 오후 4시 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과 이병길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김부용 의회 언론홍보담당관, 양성호 의사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276호 제작 방향에 대한 심의를 포함해 경기도의회 SNS 콘텐츠,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G버스 홍보물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작 관련, 표지는 도내 관광 명소 중 단풍이 아름다운 곳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뒤표지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한 내용으로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11월호부터는 의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 추진단이나 비상임 특별위원회 그리고 의원 친선연맹 등의 활동상을 시리즈로 소개하기로 의결했다. 의정활동 외 도민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읽을거리도 준비한다. ‘마을공동체’에서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돕는 파주시 자원봉사단체를 소개하며 ‘독도 바로 알기’ 코너를 통해 독도 땅 가격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 입법정책담당관이 추진하는 의회 자치분권 홍보물 제작 보고도 있었다. ‘주민참여 확대되는 자치분권 3.0 경기도의회가 선도한다’는 내용의 홍보물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 달동안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행되는 80여 대의 G버스 외부에 부착될 계획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의정홍보위원회의 의회 홍보물 심의와 보고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이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들께서 경기도의회에 보내주시는 지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정홍보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해양치유자원 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박명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해양치유자원 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육성 전략으로 해양치유자원의 발굴과 관리, 서비스 전달 체계 마련,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체계 및 프로그램 인증 방안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용역으로 도내 활용가능한 해양치유자원과 어촌체험마을을 접목한 ‘경기도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대상별 체험프로그램의 시범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박병남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도서지역 해양치유자원과 산림자원을 접목한 ‘입파도 해양치유공간 및 자연 휴양림’ 조성, 각 지역별 현황 분석을 통한 해양치유 사업구상과 주변 자연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는 농어촌 치유산업 발전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데, 경기도 도시의 은퇴자, 고령자 등의 복지 지불비용 대신 해양치유시설에 투자해 이 분들이 우선 이용하게 하고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최희정 한국웰리스관광협회장은 “먹거리·볼거리·느낄거리의 복합화와 산림치유 및 치유농장에 조성된 다양한 시설, 전문인력을 활용해 해양치유자원에 결합시켜 민관이 함께 관련산업을 육성해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명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은 “이번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민의 건강과 휴식을 보장하고 어촌의 소득증대가 실현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다. 또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차원의 독성물질 중독관리 및 치료 지원 체계가 확립되어야.” [금요저널]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경기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독성물질 중독관리 및 치료 지원 체계 확립이 필요한다”김미숙 경기도의원은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위치한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에 방문해 센터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도 차원의 조례 제정 및 관련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내에 마약류 및 중독물질 관련 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있지만, 오히려 실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화학물질들에 대한 중독관리 및 치료 지원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며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는 국내 유일의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이기에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독성물질 중독 및 치료 체계 구축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상현 경기도의원과 함께 센터를 방문한 김미숙 의원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이성우 센터장, 이은선 선임연구원 등 센터 관계자들과 서울시의 독성물질 중독관리 정책과 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도 차원의 독성물질 중독관리 및 치료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우 센터장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은 많은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를 비롯한 독성물질 중독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서울시 단 한 곳만 운영하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관련 체계가 작동한다면 수도권 연계 체계는 물론이고 국가 차원의 관리 및 치료 체계의 근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현재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의 활동에 대해 들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됐다”며 “현재 카드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수단을 사용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독성물질 중독관리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면 유튜브 채널과 쇼츠 콘텐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매체를 이용해 홍보한다면 경기도민은 물론이고 국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더 쉽게 전파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정책 제언을 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독성물질 중독관리 체계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관련 치료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이른 시일 내에 경기도청 보건건강국과 만나 관련 조례 제정 및 관리 체계에 대해 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숙 의원과 박상현 의원이 방문한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는 국내 유일의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로 독성물질 관련 중독질환 예방사업 및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정보 기반의 중독사고 감시체계 운영을 주요 사업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도의원, 용인 어정중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10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어정중학교 냉난방기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1,079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학교 냉난방기는 2013년 개교 당시 설치된 것으로 내용년수가 경과해 동·하계에 수시로 고장 나고 수리기간도 길어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와 교체가 시급했다. 특히 지열로 가동되는 냉난방기의 경우 전기, 가스 등의 냉난방기에 비해 성능이 현격히 저하되어 다른 열원으로 교체가 필요해 왔다. 사업 예정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교내 103실의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은 물론 학부모의 걱정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정하용 의원은 “무더위가 극에 달했던 지난 8월 14일에 어정중학교에서 학부모님들과 정담회를 했었는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생각하고 도교육청에 개선 필요성을 개진함과 동시에 적극 해결을 촉구해 왔는데, 이렇게 반가운 결과를 얻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결과는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자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학생은 물론 교직원, 교육행정기관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 사안도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남양주 사립유치원 원장과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10월 19일 사립유치원 원장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 고순희 회장, 남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김주희 회장은 원생모집, 학급편성, 행정인력, 예산 등 유치원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을 전달했다. 특히 구리지역 유치원연합회 회장은 ‘구리지역의 경우 전체 유아수가 감소함에 따라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연령별 학급편성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공·사립유치원 지원 불균형을 해소 해 달라’고 했다. 이에 백현종 의원은 ‘유치원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며 누리과정지원비 올해 부족분을 내년초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의원 또한 ‘교사 처우개선, 무상급식비 지원일수 확대, 만5세 유아학비 추가지원 등 유치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2024학년도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 요청 했으며 학급당 유아수를 공립유치원과 공통으로 적용하고 총 인가학급 수 내에서 유연하게 학급을 편성하는 등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연맹, 호주 퀸즐랜드 보트산업단지 현장시찰…해양 및 관광 인프라 벤치마킹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이 20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Coomera’ 보트산업단지를 방문해 경기도 해양 및 관광 인프라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골드코스트 Coomera지역은 요트제작 공장 200여개와 3,000여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보유한 호주 대표 보트산업단지로 이날 친선연맹은 Boat Works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Maritimo 등 3개 회사를 방문했으며 직접 보트제작 공정과 운영 방안을 주요 깊게 살펴보고 향후 경기도 대규모 마리나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김포, 안산, 화성 등에 접목하기 위해 심 도있는 질의를 관계자와 주고받기도 했다. 이석균 회장은 “퀸즐랜드 골드코스트는 호주 전체 레저보트의 75%를 생산하고 고용 창출과 해양관광 등 호주 주요 경제를 이끄는 대표지역으로 오늘 이렇게 직접 벤치마킹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며 경기도 역시 대규모 마린 기반 시설을 보유한 지역으로 퀸즐랜드의 노하우를 답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앤드류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대표는 “경기도는 퀸즐랜드 자매결연 도시로 해양 발전을 위한 여건이 충분함은 익히 알고 있다”며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이날 퀸즐랜드 보트산업단지 현장시찰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출장 기간인 5박 7일 동안 퀸즐랜드주의회 퀸즐랜드대학교 국제해양박물관 KOTRA 시드니 무역관 등을 방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청+전경]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간 상태로 26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과 김포 인근 10km 내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22일까지 임상검사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등의 해충구제를 위해 소독 차량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도로 소독을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충북 한 축산농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현재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10월 20일 금요일 14시부터 10월 22일 일요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라 축산농가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소를 키우는 도내 모든 축산농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차단 방역에 동참할 것으로 적극 홍보해 달라”면서 “철저한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염종현 의장,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도약의 걸음을 시작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은 지역과의 상생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 “이번 이전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기관과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동북부지역에 힘을 싣는 것”이라며 “이같은 협력이 도내 사회서비스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번 이전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중심이자, 사회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한층 더 강화된 역할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앞날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현 위원장, 이인애 의원과 여주 지역구 의원인 김규창·서광범 의원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의정포럼’ 의정워크숍 개최, 안산·시흥 지역현안 대응방안 모색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의정포럼 위원장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 시흥시 일대에서 ‘2023 의정워크숍’을 열어, 지역 주요 이슈와 경기도의 대응 방안 모색했다.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 정책 소통 강화와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두 차례의 지역 현안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경기도의원 14명, 도·도의회 공무원 2명, 발표자 2명 등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안산시에서는 다문화, 외국인 등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으며 시흥시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종합적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 지역현안 세미나에서 경기의정포럼 최종현 위원장은 “외국인 인구의 증가 등 관련 현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일반시민의 공감대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관광 정책 추진과 관련해, 경기의정포럼 이상원 부위원장은 “관광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해당 지자체에서 지속 가능 관광을 위한 친환경 관련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의정포럼은 앞으로도 각종 정책현안 및 이슈에 대한 학습 및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중장기적 차원에서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을 논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경기의정포럼은 최종현 위원장, 이상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영, 조성환, 서정현, 이채명, 이성호, 김철진, 김성남, 양운석, 이영희, 조용호, 이학수, 문승호 의원 등 총 14명의 현직 도의원과 신원득 지방의회발전연구원 이사,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 방민석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과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도의원, 공동주택 체육공원 편의시설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1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 지역의 홍익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을 만나 아파트 내 체육공원 조성에 대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파트 관계자 측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과 같은 시설이 설치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건의사항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환경개선 취지로 효율적인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주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질 높고 건강한 체육공원으로 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준비하면서 힘든점이 있겠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려 조성계획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 아파트 관계자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로인해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편의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물론 주민의 생활에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해 나가자”며 “필요한 부분은 서로 협력해 건강한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