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K-게임 세계로…게임산업 성장 위한 지원 약속”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이 자리에서 플레이엑스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중소게임사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새로운 K-콘텐츠 산업 플랫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이 세계 4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 출발점으로 삼아 국내 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정교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 부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우리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도내 중소 게임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전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유영일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임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은 20일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국민의힘은 당규 제18조에 따라 시·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부대표를 원내대표 추천을 통해 시·도위원장이 최종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유영일 위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내총괄수석부대표로 추대됐다. 유영일 의원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한데 이어 후반기 부위원장을 맡아 젊은 정치인으로서의 패기를 바탕으로 경기도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특히 후반기 국민의힘 정무수석으로서 균형 잡힌 정무감각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생활밀착형 정책발굴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생활정치인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내총괄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를 도와 당의 원내활동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와 당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민생정책 발굴 및 추진 등 당의 안팎살림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6월 대통령 선거와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시점임을 감안할 때 총괄수석부대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영일 의원은 “어느 때 보다 정치를 멀리 하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힘은 도민들의 관심에 있다”며 “매우 혼란스러운 작금의 상황에서 매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책임 있는 정치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양주시와 정책 교류 시동…시·군과 협력 폭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1일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 시즌2’의 두 번째 현장 일정으로 양주시를 찾아 지역 현안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도내 시·군과의 정책 교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고준호 정책위원장, 김민호 법제수석, 김성수 기획수석, 이영주·이상원 부대표, 이인애 정책위 부위원장 등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금철완 부시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양주시 현안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간담회 후 옥정 중앙공원 장미공원 조성 현장, 청련사 문화재 관람 환경 등 양주지역 현안 관련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양주시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미숙 이날 양주시를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도내 시·군을 돌면서 현안을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주시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의회 국민의힘도 정책적인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인구 규모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내실 있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 오는 2035년 50만 도시로 성장토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많은 지원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역별 맞춤형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의정부·하남·남양주·오산·포천시와 정책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27일에는 올해 첫 현장 정책 투어 일정으로 오산시를 다시 찾아 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규 ·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 의정부병원 현장 방문가져 [금요저널]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 김동규 경기도의원과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31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과 의정부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 현장방문에 참석했다. 포천병원 현장방문은 백남순 포천병원장의 병원 증축 및 신규 이전 사업 등 현안에 대한 논의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규 경기도의원은 “병원 운영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들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이에 대해 TF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해 근본적인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는 회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이번 TF위원회 회의에서 나오는 대안을 토대로 경기도의료원이 지방의료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다른 지방의료원의 병원 신축 이전 등 사례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병원 현장방문도 병원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병원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현장방문 회의에서는 병원 증축 후 충분한 의료수요가 있는지 여부 병원 소재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요성 호스피스 병동 운영의 필요성 병원의 진료과별 공익적 손실률 의사당 진료 감소 등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의 문제 외부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노력 병원의 신축 이전 등이 논의됐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 현장방문에는 김동규 경기도의원, TF 운영위원, 하성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관계자,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 수행으로 인해 경기도의료원이 처한 심각한 재정적자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병원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도의원, 성보경영고 다목적체육관 누리관 개관 [금요저널]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최만식 의원의 노력으로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성남시 교육협력사업으로 시작이 됐다. 이후 우여곡절이 있어 사업에 차질을 빚었고 2021년 10월 공사가 시작되어 2023년 1월에 완공이 됐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논골로 82에 위치한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은 27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최만식 의원은 “학부모들과 약속했던 체육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당시를 회고하며 첫 번째로 약속을 지킨 사업이라 애착이 크고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최의창 전)교장선생님과 김명선 전)학부모회장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현 김재영 교장선생님이 끝까지 잘 챙겨주셔서 오늘 개관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며 인사했다.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체육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활동, 그리고 주변 시민분들까지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의원은 “오늘 뜻깊은 행사에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도의회 일정상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신촌동 주민 층간소음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이채명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공동주택과 관계자, 신촌동 주민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층간소음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민원인은 큰소리로 문을 여닫는 소리, 쿵쿵거리는 발소리와 같은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안양시 아파트 172개 단지 중 42개 단지에 구성되어 있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와 상담기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안양시 관계자와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채명 의원은 “층간소음에 대한 상위법이 존재하지만, 다양하고 심각한 층간소음 갈등이 시군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에 ‘경기도 31개 시군 층간소음 관련 조례 개정 및 벽간소음 관련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층간소음에 대한 도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경기도 차원에서도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외, 시청 관계자와 노후 공동주택과 관련해 외벽 도색 비용 및 정화조 폐쇄 공사 지원 등에 대한 논의에서 이채명 의원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연간 홍보 책자를 제작해 아파트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지난 3월 30일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의 주관으로 화성시 자체 추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가 인하를 위한 정담회가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 경제환경부위원장인 위영란 시의원과 경기도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팀장,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급식사업국 팀장 및 화성시 농식품유통과 관련자등 15명이 함께 했다. 화성시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과 판로 확보, 농가소득 증대 및 높은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나 화성시 자체 추진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단가가 경기도와 인근의 수원시나 용인시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화성시 학교급식 영양사 대표는 식재료인 감자를 예를 들며 용인지역 학교 급식재료로 10개를 받을 때 화성지역 학교 급식재료로는 5개밖에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은 “관내 농산물에만 보조금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정책적 지원사업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며 급식 지원 관련 관계자들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단계 단계를 거쳐서 올 해 안에 잘 관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며 오늘 정담회 참석한 급식지원사업 관련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를 통해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도의원, ‘국지도3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주민 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도의원은 30일 양주시 백석읍 주민센터에서 경기도, 양주시, 시공사, 감리단이 주최하는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국지도 39호선 공사 지연에 대한 지역주민들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영주 의원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착공 지연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고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국지도39호선은 타당성 및 경제성 평가 수치가 낮아 국토부 승인이 지연됐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도로 개량목적의 설계로 변경을 추진해 착공이 늦어졌다”고 답했다. 이영주 의원은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국지도3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도로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 북부 물류 이동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등 서부권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흥~광적 간 국지도39호선 도로 건설사업’은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844억원을 투입해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k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터널 2개소 설치 등 굴곡진 선형을 직선화해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도권 순환도로와의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지도 39호선은 3개 구간으로 나누어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 19%, 보상률 77%로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임창휘 의원, 2023년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 임창휘 의원은 30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道 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 간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와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 등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의 그간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이 바라보는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임창휘 의원은 소감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도시재생에 선두 주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는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센터 간 협력 강화 등 네트워크 구축과 시·군의 현장 사례와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52개 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김성수 의원,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저조 문제 비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성수 의원이 31일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저조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광명교육지원청 등 경기도교육청 8개 교육지원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면서다. 김 의원이 분석한 경기도교육청의 ‘2022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에 따르면 광명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도내 8개 교육지원청의 제품 구매율은 연간 제품 구매 총규모는 992억원에 달했지만, 이 중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 비율은 31.99%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저조한 이들 교육지원청의 기관별 구매 비율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12.66%로 가장 낮았고 연천교육지원청 21.47%, 광명교육지원청 23.33%, 양평교육지원청 26.49%, 가평교육지원청 28.28%,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4.07%, 용인교육지원청 36.35%, 시흥교육지원청 41.25% 순이다. 현행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해당 연도에 구매할 제품의 구매 총액 대비 50% 이상을 구매 목표 비율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들 8개 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법령 의도를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김성수 의원은 “공공기관 재정지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에 중소기업 제품 등에 적극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지역교육 공동체의 주체인 각 교육지원청이 법령 기준을 준수하며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앞장서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위원장,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이 29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자의 열악한 배치기준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다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옥순, 문승호, 이자형, 장한별 의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 공무원, 전국교육직공무직본부 지도부 등이 참석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과 인력부족 현상은 꾸준히 제기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정담회에서 조리종사자의 합리적인 배치기준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학교급식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한승현 조직국장은 “작년 5월부터 도교육청과 논의를 시작한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며 “노사간 원활한 합의를 위해서는 ‘배치기준 및 급식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한별 의원은 “급식실 인력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모두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책임있는 결단과 현장 중심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승호 의원은 “최근 뉴스에 보도된 것처럼 50% 이상 퇴사율을 보이는 조리종사자의 문제에 대해 도교육청은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도교육청이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옥순 의원은 “2018년에 개정된 현행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은 교실배식인지, 식당배식인지에 따라 달라지기에 모든 학교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학생 수, 학교 규모 뿐만 아니라 급식 유형까지 반영한 세분화된 배치기준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자형 의원은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이 나아져야 우리 아이들에게 질 좋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다”며 “특히 경기도는 타시도 비해 월등히 많은 학생, 교직원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조리종사자의 인력도 충원되고 배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미리 위원장은 “급식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직결된 만큼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도교육청 또한 학교급식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여러 급식실 현안을 해결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이런 때일수록 노조와 도교육청이 각자의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의원, 군포시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현안 점검 회의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3월 29일 군포시 가족센터에서 열린 ‘군포시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관련 점검 회의에 참석해 사업의 추진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박성희 군포시 가족센터장도 참석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인 가구 등 가족의 실질적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민이 병원에 가야 할 때 동행인이 집에서 병원, 병원에서 집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서비스다. 시 가족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정된 동행인이 신청자가 요청한 장소부터 귀가 시까지 동행하며 병원 접수·수납·입원·퇴원 절차까지 지원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5천 원이며 30분 초과 시 2천500원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이번 현안 점검 회의는 3월 2일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총 14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5점이었고 이용 연령은 70대 이상이 8명으로 반 이상이 노령층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1인가구는 작년 기준 전체가구의 34.7%로 이 중 노령층의 비율은 36%에 달한다. 정윤경 의원은 “1인가구를 비롯해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이 혼자 병원에 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이나 부상자의 경우 병원 동행이 절실한데 이런 서비스가 시작되어 매우 다행이다”며“이용자 만족도가 만점이라는 것은 그만큼 이 서비스가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의미인데, 해당 사업 관련 인력이 운영자 1명, 동행인 2명에 불과해 이용자의 수요를 맞추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추후 동행인 인력 추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도 “연령, 소득과 무관하게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올해 사업을 계획했다”며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기에 더 많은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