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장사시설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경기도 결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 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참석했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백석읍 방성리 산72번지 일원 약 89만㎡ 부지에 총사업비 2,092억원을 투입해 2029년 12월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화장시설 12기, 봉안당 및 자연장지 각 2만기, 장례식장, 자연휴양림 등 함께 들어서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북부에는 공공 장사시설이 사실상 전무한 현실 속에서 수많은 도민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경기 남부나 강원도까지 원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이로 인한 비용 부담도 크다”며 “저 역시 아버지와 할머니의 장례를 성남에서 4일장으로 치러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례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삶의 마지막 여정이며 특히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망 증가를 감안하면 향후 30~40년간 공공 장례시설은 심각한 부족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죽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달라지고 있으며 생전 장례를 준비하는 문화 또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곧 장례시설 수요로 이어지며 경기북부 지역에도 장사시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주시 방성1리는 정당한 공모 절차를 통해 건립 후보지로 선정된 부지이고 주변은 분지지형으로 지리적으로 외부와 차단되어 있고 인근에는 이미 공동묘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화장장이 위치한 다른 지역보다 반경 2km 이내 도심밀집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주거지역이 비교적 적어 입지 적합성도 충분히 검토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해물질 배출 우려나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부정적 프레임에 대해 “수원 광교, 서울 서초구 등 기존 장사시설 설치 사례를 보더라도 근거 없는 주장임이 이미 입증됐고 장사시설을 기피하거나 혐오하는 인식은 구시대적 편견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 전체의 미래를 고려해 도의원으로서 표를 의식하지 않고 옳은 결정을 지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책임 있는 주체로 나서야 할 때”고 덧붙였다. 이영주 의원의 발언에 이어 양주시 정지석 유치위원장은 △반대여론에 상응하는 경기도 투자사업 또는 국책사업 유치, △장사시설 도비 보조율 현실화 및 확대,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조속 처리, △경기도 공공의료원 양주 우선 착공 등의 건의사항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7월 24일 장사시설이 유치될 백석읍 방성1리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이 장사시설 유치 마을에 제공되는 발전기금 100억원을 ‘교육재단 설립기금’ 으로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혀, 지역 발전 및 협력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몽골 바양운두르군 의원단 환영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 기대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1일 몽골 바양운두르군 의원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양 지역 간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바양운두르군 에르데네토야 의원을 비롯한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원단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과 의정홍보관인 경기마루를 둘러본 뒤, 정윤경 부의장과 환담하며 의정 운영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양운두르군은 몽골 북부 오르홍 아이막에 속한 도시형 군으로 약 12만 6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몰리브덴 광산인 에르데네트 광산을 중심으로 산업과 경제가 발달해 몽골 내 핵심 산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의정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고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국가와 지역은 다르지만, 공공의 책임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방의회 간 신뢰와 우정을 다지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양운두르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달 6일 ‘여성의 정치참여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을 주제로 방한한 몽골 여성의원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여성 정치인과의 연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바양운두르군의회와의 만남을 계기로 의정활동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정윤경 부의장의 활발한 국제 교류 행보가 지방의회의 외교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형 의원, 신현1중학교 신설 추진상황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9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와 정담회를 갖고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신현1중학교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신현1중학교는 광주시 신현동 일원에 4천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신규학생 유입 및 인근 신현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설립 절차에 따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위원회 심의를 이미 통과했고 이달 중 경기도교육청 자체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10월로 예상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심의안건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자형 의원은 “지금도 포화상태에 이른 광주의 중학교 수용여건을 고려할 때 신현1중의 신설 일정에 조금의 차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전하고 “임태희 교육감께서도 학교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관계 공무원들께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신현1중의 개교 전까지 과밀과대학교가 될 우려가 큰 신현중학교의 교육환경 악화를 해소할 도교육청의 지원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당장 내년에 신현중학교로 취학해야 하는 학생들은 100여명 이상 증가하지만 학교는 이미 완성학급을 초과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학생을 수용할 여건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도교육청의 주장처럼 만일 학교가 당장 내년에 특별실인 기술·가정실과 학생회실 등의 공간을 줄여 억지로 4학급을 증설해 운영한다면 이로 인해 악화될 교육환경은 결국 학생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교육청은 학생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만을 고민해야 한다”며 “시·군 경계와 민원을 이유로 학생들을 과대과밀학교로 몰아 넣을 것이 아니라 인근 학교를 공동학구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적극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신현1중이 반드시 적기에 설립되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내년에는 신현중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 수용이 가능하지만 2025년에는 학생 수가 더 증가하기 때문에 학생배치를 위해선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공동학구 운영이 불가피하다”며 “학생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광주하남-성남교육지원청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도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교육위원장에 임명 [금요저널] 지난 9일 백현종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과 함께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백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 선대위 부본부장으로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도 경기도당 승리를 위한 당원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백 의원은 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이번 총선은 중간 평가의 성격이 크기에 교육위원장으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현재 언론을 통해 발표되고 있는 모든 수치를 종합해 볼 때,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이 결코 유리한 국면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 의원은 “유리하지는 않지만, 당원 교육을 통해 지난 대선 때처럼 다시 한번 하나로 뭉쳐내고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승리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면 이는 곧 전국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내년 총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청년과 MZ세대의 표심에 어떻게 호소하는가가 매우 중요한 지점”이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과거 국민의당에서 대선은 물론 각종 선거에서 상황실장과 조직총괄 본부장 등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해 온 선거전문가로 통한다. 현재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 중이다. 경기도민의 주거 복지 문제와 경기도의 자연환경은 물론 경기도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크랭크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가 오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2020년 첫 작품 ‘사랑하면, 조례’ 이후 매년 한 편씩 선보여, 올해가 네 번째 웹드라마다. ‘터치’는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장르와 달리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택했다. 특정한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몸으로 옮겨가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그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임지규와 고우리가 호흡을 맞춘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이한’ 현상을 직접 겪게 되는 ‘경민’ 역에는 임지규가, 그런 ‘경민’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감독 ‘이든’ 역에는 고우리가 캐스팅됐다. 임지규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의뭉스러운 남편으로 등장해 팔색조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로 드라마 ‘멘탈 리스트’와 ‘가우스 전자’, 영화 ‘탈주의 동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 ‘엉클’, ‘나쁜 엄마’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아역배우 이경훈도 캐스팅되어 ‘터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에 대해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광역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드라마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의원, 부천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목소리 내 [금요저널] 부천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재도약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8일 오후 2시 부천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 북서권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을 비롯해 부천상동시장상인회, 중동사랑시장상인회, 신중동문화거리상인회, 반달종합상가상인회, 로데오거리총상가상인회, 상상의거리상인회,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 상인회장 등 부천시 전통시장·골목상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상임이사와 북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시장상권 관계자와 경기도와 정부 정책 및 부천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올해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공동체 지원사업, 매니저 육성사업,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및 지원 사업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부천시 시장상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 전통시장·골목상권 한 관계자는 시장·상권을 위해 만들어진 특정 시설들이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종일 주차 비용이 상당히 저렴해 주말 간 ‘알박기’를 시전하는 차들이 있어, 실제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또 한 관계자는 경기도의 예산집행 시기 조정을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도 예산이 너무 늦게 떨어져 사업이 구체화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주차장과 같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위해 운영되어야 할 시설들이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국가·경기도·부천시의 예산 교부에 일부 문제가 있다”며 “시의적절한 예산의 교부와 목적에 맞는 시설 이용을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부천의 국회의원과 시의원 모두 한자리에서 의견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부천의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이미지 강화와 가치 상승을 위해 전문성과 연속성 있는 매니저 사업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고 성과를 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더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수 도의원,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내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건설과 고붕로 과장과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장 설광수, 덕풍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이은경, 한솔3단지 입주자 대표회장 권대경이 참석해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내⁄가칭 신덕풍역 설치에 대한 설명 및 상호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신덕풍역 설치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광수 위원장은 “교산 신덕풍역 설치는 덕풍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내 가칭 신덕풍역이 코카콜라 하남물류센터 위치에 반드시 설치”해 주실 것을 요청했으며신덕풍역이 최초에는 코카콜라 하남물류센터 위치에 설치하도록 계획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장소 남쪽으로 이전 변경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분노해 2019년에 이어 올해에 2차로 덕풍동 주민들이 신덕풍역을 코카콜라 물류센터에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해 7,1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각 기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철도건설과 고붕로 과장은“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으며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안을 도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의원은 “경기도는 동 사업을 잘 조율해 주는 입장이니 철도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경기도 철도건설과 고붕로 과장”에게 “우리 지역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잘 반영되도록 요청”했고 “신덕풍역이 당초 장소가 아닌 제2의 장소로 설치된다면 덕풍1동의 낙후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덕풍동 주민의 교산 신도시 내 신덕풍역 설치 요구는 지역주민이 자기 이익만 추구하기 위한 억지 주장도 아니며 “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이 공동으로 지하철역을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신덕풍역 장소 결정의 중심적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후관리를 위한 정담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은 지난 7일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장경오 팀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태양광 발전시설의 확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수리 및 사후관리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장경오 팀장은 “학교나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전자파 방출이 학생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시지만 실제로는 설치된 곳과 아닌곳의 차이는 없다”고 밝혔으며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매년 50%이상의 전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본부장은 “다수의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점과 시설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 매달 수리·점검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호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저탄소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대책으로써 좋은 모델이고 전국적인 전력부족 문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협업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창준·김선영·이자형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위한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김선영 의원, 이자형 의원은 9일 광주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2023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및 광주시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광주시 기획예산과장, 시민안전과장, 공공사업과장, 지역개발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 국도3호선방음벽 설치사업 국도45호선 법면 정비공사 신월2리 마을회과 신축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광주시 시민안전과장은 지방하천 수해피해 복구사업 및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주요 지역현안 및 정책사업을 설명하고 특별조정교부금 선정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창준, 김선영, 이자형 의원은 “광주시의 시급하고 꼭 필요한 현안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경기도가 목적사업으로 배분한 예산에 대해 집행실적 보고를 당부했다”.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중범 도의원,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의견청취 자리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도의원은 9일 성남상담소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성남시지회 박택진 지회장, 성남시 재향경우 연합회 염덕길 회장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합당한 대우를 위해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를 위한 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덕길 회장과 박택진 지회장은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의료비 지출 증가 등의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타 광역시와 격차가 큰 참전명예수당과 시군에 따라 다른 지원 정책에 혼란스럽다”고 말하며 타 광역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중범 도의원은 “먼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던 수많은 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명예로운 참전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갖추기 위해 참전명예 수당의 현실적인 인상 방안 마련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동물복지 등 수의 분야 현안 논의 정담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은 9일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동물복지 및 공수의 처우개선 등 수의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의회 유일의 수의사 출신 도의원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전학진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과 함께 송치용 대한수의사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성식 회장은 “도내 125명의 공수의들은 각종 방역업무와 유기동물 진료 등의 업무를 하며 동물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지만 타 시도에 비해 처우가 좋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각 시군에서 유사 직렬에 비해 직급도 낮고 승진도 어려워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치용 부회장은 “방역과 관련해 거점소독소의 경우 기온에 맞는 효과적인 소독약 선정 등 제대로 운영이 되도록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김영기 의원은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경기도의 동물복지가 한 단계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수의 분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의원, 제도 통폐합 통한 DMZ 정책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지난 7일 기획재정위원실 회의실에서 비무장지대 보존과 활성화 방안을 제도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평화협력과, DMZ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경기관광공사 김강식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해 도의 DMZ 정책 관련 조례의 통폐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담회 개최 배경에 대해 최민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 소속된 DMZ는 전체 길이의 41%, 총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DMZ 사업의 추진은 경제적·역사적 가치 등을 고려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경기도의 조직개편으로 유명무실해진 조례가 존재하고 DMZ 사업 활성화와 남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 제도의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관광공사 김강식 대외협력관은 “경기관광공사가 도의 DMZ 활성화 사업이 여러 조례에 산재해 있어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DMZ 보존 및 활성화 지원조례’,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와 ‘경기도 평화누리길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여러 조례에 나뉘어 있는 사업 추진 근거를 정리해 도가 체계적으로 DMZ 활성화 사업을 관리하고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청 평화협력과 및 DMZ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은 “최민 의원과 경기관광공사에서 제안하는 조례 통폐합 방안에 대해 현재 도가 추진하고 있는 DMZ 활성화 사업 추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 검토해보겠다”며 “제도가 적절히 개선된다면 DMZ OPEN FESTIVAL, 캠프그리브스, 평화누리길 운영 등 각종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DMZ 관련 조례들의 통폐합 개정 논의가 향후 구체적으로 진전되어 도가 합리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불필요한 행정 요소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소통의 기회를 통해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토대를 마련해, 살얼음판과 같은 국제정세 가운데 조금이나마 남북 교류 협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