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장사시설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경기도 결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 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참석했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백석읍 방성리 산72번지 일원 약 89만㎡ 부지에 총사업비 2,092억원을 투입해 2029년 12월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화장시설 12기, 봉안당 및 자연장지 각 2만기, 장례식장, 자연휴양림 등 함께 들어서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북부에는 공공 장사시설이 사실상 전무한 현실 속에서 수많은 도민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경기 남부나 강원도까지 원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이로 인한 비용 부담도 크다”며 “저 역시 아버지와 할머니의 장례를 성남에서 4일장으로 치러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례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삶의 마지막 여정이며 특히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망 증가를 감안하면 향후 30~40년간 공공 장례시설은 심각한 부족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죽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달라지고 있으며 생전 장례를 준비하는 문화 또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곧 장례시설 수요로 이어지며 경기북부 지역에도 장사시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주시 방성1리는 정당한 공모 절차를 통해 건립 후보지로 선정된 부지이고 주변은 분지지형으로 지리적으로 외부와 차단되어 있고 인근에는 이미 공동묘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화장장이 위치한 다른 지역보다 반경 2km 이내 도심밀집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주거지역이 비교적 적어 입지 적합성도 충분히 검토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해물질 배출 우려나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부정적 프레임에 대해 “수원 광교, 서울 서초구 등 기존 장사시설 설치 사례를 보더라도 근거 없는 주장임이 이미 입증됐고 장사시설을 기피하거나 혐오하는 인식은 구시대적 편견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 전체의 미래를 고려해 도의원으로서 표를 의식하지 않고 옳은 결정을 지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책임 있는 주체로 나서야 할 때”고 덧붙였다. 이영주 의원의 발언에 이어 양주시 정지석 유치위원장은 △반대여론에 상응하는 경기도 투자사업 또는 국책사업 유치, △장사시설 도비 보조율 현실화 및 확대,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조속 처리, △경기도 공공의료원 양주 우선 착공 등의 건의사항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7월 24일 장사시설이 유치될 백석읍 방성1리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이 장사시설 유치 마을에 제공되는 발전기금 100억원을 ‘교육재단 설립기금’ 으로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혀, 지역 발전 및 협력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몽골 바양운두르군 의원단 환영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 기대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1일 몽골 바양운두르군 의원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양 지역 간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바양운두르군 에르데네토야 의원을 비롯한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원단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과 의정홍보관인 경기마루를 둘러본 뒤, 정윤경 부의장과 환담하며 의정 운영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양운두르군은 몽골 북부 오르홍 아이막에 속한 도시형 군으로 약 12만 6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몰리브덴 광산인 에르데네트 광산을 중심으로 산업과 경제가 발달해 몽골 내 핵심 산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의정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고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국가와 지역은 다르지만, 공공의 책임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방의회 간 신뢰와 우정을 다지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양운두르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달 6일 ‘여성의 정치참여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을 주제로 방한한 몽골 여성의원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여성 정치인과의 연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바양운두르군의회와의 만남을 계기로 의정활동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정윤경 부의장의 활발한 국제 교류 행보가 지방의회의 외교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의원,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더 필요하다” [금요저널] “요즘처럼 땡볕이 내리쬐는 바깥에서 콜 기다리는 게 얼마나 고역인데요.” 경향신문에서 인터뷰한 퀵서비스 배달업 노동자의 말이다. 아스팔트의 열기와 후덥지근한 매연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겐 ‘쉼터’는 한여름의 ‘오아시스’다. 경기도 각 지역의 이동노동자 ‘거점’쉼터 운영자들은 쉼터의 더 큰 역할을 위해 작년부터 자발적으로 두 달에 한 번 서로의 현황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그들은 더 많은 노동자에게 더 쾌적한 환경, 더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의 역할이 크다고 말한다. 그래서 경기도 쉼터 제도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이 나섰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17일 부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 제도 개선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이재영 경기도의원, 박종현 부천쉼터 대표를 비롯한 성남·수원·안산·파주·하남 이동노동자 쉼터의 대표 및 실무진, 전국이동노동쉼터네트워크, 전국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쉼터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했고 열띤 토론이 있었다. 황기석 전국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장 이날 ‘간이’쉼터가 취약한 치안의 문제점을 얘기하며 이용객들이 많은 야간시간에는 상근자나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얘기했다. 또한, 배달노동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있다는 것에 대해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의 더 확실한 홍보와 의지를 요청했다. 한 쉼터 관계자는 전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전기료와 같은 관리비가 이미 소진이 된 만큼 예산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초과한 전기료는 쉼터 교육운영비용과 같은 비용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쉼터를 이용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약 10개 정도가 사라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쉼터의 이런 상황을 경기도가 알았으면 한다며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이 간담회에 경기도도 함께 참석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재영 의원은 “쉼터 환경과 제도 개선을 위해서 먼 거리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시는 담당자님들께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런 간담회에 경기도가 참가하는 것이 아니고 주관해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이동노동자들이 진정한 쉼을 느끼는 곳은 ‘거점’쉼터와 같이 공간이 있는 곳이다”며 “시·군별로 최소 1개의 ‘거점’쉼터는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쉼터 예산이 지자체간 지출하는 비율뿐만 아니고 ‘총액’도 문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쉼터의 이용자가 늘어가는데 예산이 그대로인 것은 문제다 쉼터 대표들께서 이용자 현황을 파악하고 그 근거로 총액 증액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물류창고 화재예방 연구용역 결과 검토 및 화재예방 매뉴얼 점검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7일 물류창고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한 “대형물류창고 화재예방 및 소방대원의 안정성 강화방안 연구” 내용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방시설 점검의 실효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서영 의원은 “연구용역의 결과를 기존 물류창고에 적용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 만큼 기존 물류창고 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응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물류창고의 특성상 피해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근무자와 화재 진압 소방관 역시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화재의 예방과 함께 화재의 확산을 막고 조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횟수를 늘리는 등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서영 의원은 “기존 물류창고에 대해서는 새로운 법령과 조례를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중점을 둬야 하며 이를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유독가스 측정기와 같은 장비를 설치해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서영 의원은 “대형물류창고의 소방안전을 위한 조례의 제·개정 등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소방대원의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이서영 의원에 대해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교사의 교권회복 및 인권보호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7일 교사들의 교권회복 및 인권보호와 관련해 현안을 청취하고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설치 확대”,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음성 녹음 시스템”, “교원 안심 번호 서비스” 등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교사들의 교권회복 및 인권보호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서영 의원은 “무엇보다도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전체 교원 중 10% 정도만 안심 번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안심 번호 서비스 관련 예산의 편성을 개별 학교에 맡기기 보다는 교육청이 총괄해 관리하는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의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교권 침해사례가 7백여 건에 이르며 대부분이 언어폭력인점을 고려해 안심 번호 서비스와 음성 녹음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수단을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학생의 인권도 강화되어야 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교권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며 “교권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측 참석자는 교사들의 교권회복 및 인권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이서영 의원에게 감사와 함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며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전화 녹음 및 상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심 번호 서비스의 이용 확대도 적극 추진하는 등 교권회복과 인권보호를 위한 일련의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서영 의원은 2022년 11월 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5회 제3차 본회의에서의 도정질문을 통해 안심번호제 이용이 확산되지 않는 원인의 파악과 함께 이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대응방안의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데 이어 2023년 4월 26일에는 교권보호를 위한 안심 번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의원·황세주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은 지난 17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관계자와 양성평등주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김미경 회장과 최현정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에 따른 사업 설명과 이 외에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측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2023년 9월 7일에 안성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날 “2부 순서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토론회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날 공감과 소통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도의원의 참석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은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26회 안성시 기념행사는 양성펑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정책의 방향과 위상을 정립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과 지위 향상을 통한 양성평등 사회 구현, 양성 평등상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미경 회장은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 발전되는 단체로 도약하기 위해 화합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가 가는 길에 항상 응원하며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이어나가자”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부안중학교 교육환경개선 위한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은 1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김철현 의원, 안양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와 함께 부안중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2009년 당시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교육청과 안양시가 함께 유휴교실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센터로 조성했으나 현재는 일부 영어체험센터만 사용하고 있다. 이날 관계자들은 관양동 더샾아파트와 힐스트테이트 입주로 학생수가 증가해 사용하지 않는 센터 일부교실을 리모델링하는 교육환경개선에 관한 학교 민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비의 필요성을 도의원에게 전했다. 김재훈·김철현 의원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안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과 민원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태형 도의원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시설과장, 김남희 예산팀장, 윤성예 급식팀장, 고영인 국회의원실 조선식 비서관, 정익경 와동중학교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와동중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경일관광고등학교 한국조리 실습실 구축사업에 대한 특교와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후 화랑초등학교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공사와 선부중학교 역도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강태형 의원은 “지역 내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들이 많이 산재해 있고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 체육관, 역도관 등 예산확보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도 교육청, 해당 학교,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원활하고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들이 잘 반영되는 것은 물론, 사업계획과 예산확보, 추진과정을 면밀히 점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영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한 간담회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로서 감사를 표한다. 사업 계획, 예산 확보, 추진과정 전 단계에서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실 조선식 비서관은 “지역 내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 및 민원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의원, 고양꽃국제박람회가 활성화 마중물 사업으로 일산호수공원 내 디지털아트 갤러리 사업 추진 의지 표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17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공원에서 일산호수공원 디지털 아트 갤러리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확인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일산호수공원 내 주제광장 벽면을 활용해 라이트캔버스와 담장을 디지털 작품으로 꾸미는 내용으로 3억 3천만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업 현장 확인 및 정담회는 고양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 일산공원관리과 김필수 과장, 호수공원팀 권순군 팀장 등 실무자들이 배석했다. 또한 사업 시행 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 고양예총 유양수 지회장, 박미나 사무국장, 미술협회 이문배 지회장, 사진협회 조수봉 지회장, 문인협회 정다운 부회장 등 컨텐츠 발굴을 위한 관계자들과 함께 김현아 고양정 당협 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완규 도의원은 “이번 일산호수공원 디지털아트 갤러리 사업이 추진된다면 일산호수공원에 새로운 힐링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규모가 축소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다시 활성화되는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고양시 디지털 아트 갤러리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예산 담당 부서와 지속적인 의견조율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홍근 도의원 “농촌폐기물 관리, 행정이 못따라가는 상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홍근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농촌폐기물 좋은 관리방안 만들기 정책토론회’에서 “농촌폐기물 좋은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홍근 의원은 “농업 여건과 환경이 변했는데, 농촌폐기물을 관리하는 행정이 못따라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폐기물의 수거·처리를 위한 관리 가능한 거점의 필요성 광역 집하장의 설립 관리제도의 세부적인 설계 경제적 지속 가능한 정책 반영의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나온균 한국환경공단 폐자원순화관리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예산 확대 등 유인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마을 공동집하장 추가 확보 및 시설 보강과 지자체별 영농폐기물 방문 수거운반 전용 소형 크레인차량 구비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농업부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및 에너지 활용 효율화를 위해 지역적으로는 농업부산물의 에너지 잠재량이 풍부한 경기남부, 경기북부에 지역적 근접성과 에너지 잠재량의 여건을 고려해 광역 시설의 운영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수거체계의 정비 및 권역별 저장장소 운영 R&D사업 지원 및 관련 시설 도입 농촌 지역사회와 주민이 참여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 모델 개발 및 보급 등을 제안했다. 토론을 맡은 김경섭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농촌폐기물 회수 시스템이 수요자인 농민의 입장에서는 원활하지 않았다”며 “수거 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 확보 등 지역에 맡는 수거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용 화성시 환경사업소 팀장은 “지역 내 근거리 수거·보관시설의 설치 확대, 영농부산물의 재활용 및 처리방법에 대한 교육·홍보의 필요성, 농정·산림·환경 부서 별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한 통합 계획수립 및 홍보 등 체계적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완수 연천군 개미산마을 청년회장은 “작아지고 소멸되던 마을이 2019년부터 진행한 농촌폐기물 공동체사업을 통해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있다”며 “마을 자체의 수거활동을 일정 부분 활동비로 보전하는 것과 같이 시스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일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는 “영농폐기물 처리업체가 충청·호남·경남지역에 집중되어있어 경기지역은 연락을 해도 영농폐기물을 가져가지 않는다”며 “지역별 맞춤형 농촌폐기물 수거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주호 더좋은공동체 사무국장은 “일차적으로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에서는 영농폐기물 거점,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교육, 다양한 사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병근 의원,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화장실 개선 지원방안 마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수원특례시,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와 함께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화장실 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화장실문화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 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국내에서도 체계적인 화장실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해 개방화장실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와 화장실 문화 전시관을 운영하며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화장실협회,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문병근 의원은 우수한 사례로 꼽히는 수원시의 화장실문화와 기술력, 사례 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화장실문화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와 수원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의 공식 요청이 있을 시, 협회 차원에서 민간 기부금 등을 활용해 시급한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현재도 매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열악한 환경의 화장실 개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참여시 공공기관이 참여·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화장실 개선 혹은 신축 후 적절한 유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수원특례시에서는 “수원시는 ‘해우재’ 화장실 박물관 운영 등 이전부터 화장실문화가 크게 발달했고 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우수한 화장실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세계화장실협회와 해우재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의 우수한 화장실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광역자치단체로서 경기도의 역할이 필요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 깊이 동감한다”며 “현재는 화장실 관련 업무 및 예산이 기초자치단체에 위임되어 있어 한계가 있는 상황이지만 개별예산수립, 국제협력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사업 공모 참여 등 경기도 차원에서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처했던 시기 필리핀 등 타국의 원조가 있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도와야 할 때”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화장실협회와 수원특례시를 비롯해 경기도 차원에서도 한국과 경기도의 선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열악한 환경의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토론회’가 8월 1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경기민주시민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제3기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경기도청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이 제3기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의 추진배경, 주요 변경사항, 연도별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송재영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시민사회가 바라본 경기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제3기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의 시사점을 이야기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한국적 모델과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선언,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박원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 박원준 센터장은 제1기 종합계획 이후 민주시민교육의 전반적인 추진과정을 설명했고 앞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용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차명제 대표는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시민교육 참여자들을 위한 환경 마련 및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민주시민교육연구소 설치와 거버넌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오세욱 대표는 3기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에서 이야기하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연도별 투자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돼 민주시민교육센터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강선영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장은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며 “민주시민교육센터로 인해 도민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됐다.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종사자 인건비 기준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정윤경 의원은 “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이다”고 말하며 “이러한 시민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도민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위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민주시민교육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회가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