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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의원,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 실무 논의 착수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과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갖고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진 상황에서 과천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일정, 조직 구성,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후속 절차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김현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는 과천처럼 급변하는 교육 수요를 가진 지역이 독립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뒤늦게나마 법 개정으로 신설이 가시화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경기도에는 두 개 시를 관할하는 6개 통합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화성·오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교육행정의 접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분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김현석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후반기 동안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제37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설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실질적인 대응과 조치를 거듭 촉구했다.김현석 의원은 “단설교육지원청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지역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과천시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적 지원은 도교육청이, 지역 여건 조성은 과천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도의회에서도 양 기관이 원활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 변화가 이뤄지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에 통과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운영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포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본예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김선영, 비례 / 부위원장 김정영, 의정부1)는 10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집행부로부터 주요 예산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김선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87회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 총 39조 9,046억원 규모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복지·경제·안전 등 생활밀착형 분야의 재정 운용이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영 부위원장은 “이번 본예산 심사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년 활동의 정점이자, 내년 한 해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예산을 다루는 시기로 위원 모두가 도민의 눈높이에서 경기도 재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전설명회에는 김선영·김정영부위원장, 박재용, 신미숙, 이병숙, 이진형, 전석훈, 윤태길, 안계일 김영기, 김영민, 문병근, 유형진, 최승용, 홍원길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홍근 도의원, ‘서해선 교각 하부공간 텅텅’ 활용도 높여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이 14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해선복선전철 구간의 역사 기간시설에 대한 확충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해선복선전철 송산-홍성선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대곡-소사선에 비해 상당히 늦다”며 “철도는 국가기간교통망인데 서해는 상당히 취약하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서해선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망인데 차별받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선복선절철 구간 역사의 기간시설 부족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그는 “서해선복선전철 구간 역사의 주차장 등 기간시설이 너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며 “화성시 향남, 남양 역사의 주차장은 30~40면밖에 안 된다”고 직시했다. 그러면서 “서해선은 거의 유일한 철도망으로 환승요인이 많다”며 “버스, 승용차를 타고 기차로 환승할 가능성이 큰데 주차면이 너무 적어 환승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배후도시 등을 감안할 때 연간 15만~2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차대란이 날 것”이라며 “준공되기 전에 설계를 변경하더라도 지자체와 기간시설 증대 등을 협의해 방안을 찾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초 서해선 교각 하부공간을 주민 문화공간, 공원 등 체육시설 등 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금에 와서 바꿨다”며 “서해선 교각 하부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끝으로 “화성에서 김포로 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 이내인데 시골버스도 아니고 배차 간격이 너무 길다”며 “배차 간격이 너무 길면 이용률과 활용도가 떨어져 서해선 건립 취지가 퇴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추후 이용 패턴과 혼잡도를 분석해서 열차 증편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부위원장,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시 ‘직원 차별 대우 시정 요구’ 미개선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11월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식대와 교통비 차등 지급을 개선하라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요구사항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점을 질타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보고를 보면 12월 정기 회의를 통해 개선하겠다고 하는데, 그 전에 이사회를 개최해서 추진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6월 정기 회의때 안건으로 상정하지 못했는데, 12월 이사회때 꼭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관에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자율적인 사항이긴 하지만 직원들에게 권유하고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는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중소기업 제품·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저조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중소기업 제품구매 목표 비율로 82%를 제시했지만, 일선 교육지원청에서는 목표 비율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14일 실시된 가평교육지원청과 파주교육지원청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 제품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자형 의원은 “가평교육지원청의 경우 중소기업 제품 구매 비율이 19.8%로 경기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의 평균 구매비율 68.6%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 교육지원청의 행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이 1% 이상 되어야 하지만 구매비율이 0.59%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윤순 가평교육장은 “가평 지역에 신임 교원과 직원들이 많다보니 제도에 대해 잘 몰랐던 것 같다”며 “12월 말까지 중소기업 제품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이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교육 뿐 만 아니라 이들이 향후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보장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교육기관부터 중증장애인 생산제도의 의미를 지킬 수 있도록 구매비율을 높여나가 달라”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판수 부의장, 명품수산물관리 일회성 추진 후 중단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판수 부의장은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명품수산물관리 사업’과 관련, 일회성·형식적 사업 추진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명품사업이 되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1억원을 투입해 도내 명품수산물 인증업체 23개소와 예비인증업체 5개소 등 모두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명품수산물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내 우수 명품수산물에 대한 인증 사후관리를 통해 명품수산물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사업은 지난해 종료돼 올해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 김판수 부의장은 “명품수산물관리 사업은 업체를 지정한 다음 인증패와 현판, 입간판만 설치해 놓고 사업을 중단해 문제다”며 “명품이라는 것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를 해줘야만 그 명품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는 것인데 일회성으로 예산만 투입해 놓고 이후 관리를 중단해 형식적인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개인 사업과는 달리 공동체가 하는 사업은 주인이 없어 업무 처리가 효율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때는 기관이 참여해 올바로 방향을 잡아 줘야 한다”며 “명품수산물관리 사업을 중단하지 말고 당초 취지대로 사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내년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우수한 명품 수산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명품수산물관리를 안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내년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명규 의원, “저소득층 체육학생선수의 장학생 선발 지원 강화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층 체육학생선수와 장애학생들의 정부 장학생 신청과 선발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정부의 저소득층 체육학생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부의 체육인재 장학제도와 교육부의 꿈사다리 장학제도가 대표적이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인구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3년간 경기도내 각 시군별 장학생 수가 크게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최근 3년간 경기도의 체육인재 장학생 수를 보면, 수원시가 78명인데 반해 광명시 7명, 안양시 6명, 군포시 5명, 의왕시 1명이고 특히 장애학생 체육인재 장학생은 한 명도 없다. 또한, 최근 3년간 꿈사다리 장학생은 수원시, 성남시, 광명시를 제외하면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안의원은 “두 장학제도 모두 전국의 수요조사 결과나 학교 수를 기준으로 경기도의 선발인원을 배정하지만, 경기도내 시군별도 장학생 수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면서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이 정부 장학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장학제도 홍보, 대상 학생의 발굴과 선발 추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안의원은 각 교육지원청이 이런 공모 장학사업을 인지해서 적극 활용하고 특히 장애학생과 같은 약자도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사업 및 학교 주관구매제의 운영 현황과 무상교복 지원 품목 확대 등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자체 감사와 회계집행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관내 사립유치원 회계집행 문제뿐만 아니라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발굴해서 효과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지훈 의원, 학교폭력제로센터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화해중재단의 원활한 운영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시범운영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개선을 당부했다. 오지훈 의원은 “수원에서 제출한 자료 중 8월 말 기준으로 504건이었던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10월 중순에는 704건으로 200여 건이 늘어났다”며 수원 지역의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원교육장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운영과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운영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수원교육장은 화해중재단과 별도로 학교에 직접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여러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지훈 의원은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올해 9월부터 시범운영이 되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만큼 수원 관내에서만이라도 이를 개선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효율적인 운영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지훈 의원은 지난 2월, 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 지원 운영을 위한 자문 기구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을 발의한 바 있다. 한편 특별교부금의 미배부로 인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예산이 작년 7억 7천여만원에서 4억 8천여만원으로 약 2억 8천여만원 감소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는 혹시라도 취약계층의 교육복지안정망 구축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남성 급식실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열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4일 진행된 파주교육지원청과 가평교육지원청의 2023년도 행정감사에서 남성 급식실 조리종사자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 내 91개 학교 급식실에서 127명의 남성 조리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나 샤워실과 같은 필요한 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남성 급식종사자들은 남성 교직원의 샤워실이나 당직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파주의 한 사립고의 경우에는 남성 급식 조리종사자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남성 조리종사자라는 이유로 어떠한 것도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위해 가스 조리기기 대신 설치되고 있는 인덕션 조리기구 설치 현황도 검검했다. 김 의원은 “인덕션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안전장치가 함께 설치가 되어야 하는데 파주와 가평 관내 인덕션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급식실 모두 안전장치까지 잘 설치되어 있어 다행”이라며 “조리실은 물 사용량이 많은 공간이고 습한 곳이기 때문에 감전위험 요소가 높은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의왕정음학교 증축을 통한 특수학급 신설 등 특수학생 위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노력 치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정음학교 증축을 통한 특수학급 신설 등 특수학생을 위해 노력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치하했다. 한편 군포의왕지원청을 대상으로 의왕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질의했다. 변재석 의원은 “의왕정음학교는 초등학급이 유치원 학급보다 부족해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이 정원에 따라, 중증 여부에 따라 가정에서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지난 9월 본 의원과 논의 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떤 해결책을 마련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군포의왕교육장은 “의왕정음학교는 수평증축을 통해 2026년을 목표로 6학급을 증설할 예정이고 2025년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을 2학급 증설하기로 했으며 그 전까지는 유휴교실을 이용해 가정에서 대기 중인 특수아동에게 최대한 교육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변재석 의원은 “아이들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군포의왕교육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는 특수학교 신설 부분도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며 특수아동을 위해 노력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변재석 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는 지난 1월에 사립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의심 사안에 대해 기사 보도를 중심으로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해당 사건은 수원 소재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1년에 걸쳐 한 학생이 특정 교사로부터 폭언 등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결국에는 검찰로 넘어간 상태이다.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도 심각한 상황인데, 교사가 학생에게 이런 언행으로 상처를 주고 학교에서는 심지어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며 수원교육장에게도 책임을 물었다. 그러면서 “이런 일부 교사들 때문에 다수의 소중한 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교육지원청과 교육청에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만약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히 관리 감독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추후 있을 경기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해 다룰 것을 언급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상곤 부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사회적기업 자립위해 최선을 다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은 13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GH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5월 GH는 공공임대주택 내 입주한 사회적기업의 임차연장을 두고 무상임차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사회적기업의 퇴거를 명령 한 바 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GH는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사회적기업의 무상임차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절감된 임차료는 결국 사회적기업의 서비스 개선과 지역 주민에게 재환원되는 것이므로 GH는 적극 검토해 사회적기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의원, 학교별 교육복지사 및 학교사회복지사 운영 확대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최효숙 의원은 11월 14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업학교 선정기준이 너무 높다 보니 교육복지사 및 학교사회복지사가 부재하는 학교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4조에 따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경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위한 사업학교 4교 연계학교 1교, 경기희망교실 7교실을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의 경우 우선지원학생 80명 이상, 연계학교의 경우 저소득층 가정 학생 40명 이상, 희망교실의 경우 저소득층 가정 학생 15명 이상이 선정 기준이다. 최효숙 의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로 선정되면 교육복지사 배치돼 교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을 찾아내 신속한 지원과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업학교는 물론 연계학교, 희망교실 모두 선정기준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현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는 군포초등학교, 곡란중학교, 군포중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등 4교이며 모두 군포에 있는 학교다. 최 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우선지원학생이라는 범주에는 단순히 저소득층에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정량적인 조사만 가지고 저소득학생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각 학교별로 분명 위기의 학생들이 존재한다”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같이 좋은 정책이 있다면 어느 곳만 사업학교로 지정해줄 것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실을 마련해서 교육복지사 혹은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배치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최효숙 의원은 군포의왕의 지역교육협력위원회에서 관리하는 공유학교 등 운영 담당자와 관련해 현재 군포와 의왕 두 지역을 한 명의 장학사가 관리하고 있지만 각 지역별로 최소 한 명 이상 장학사가 필요하다며 확대 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 관련 군포 내 고등학교가 포함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좀 더 면밀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청 자원에서 애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용호고와 군포중학교 축구부 관련 전지훈련이나 시합 등을 위해 운영되는 차량의 노후화를 지적하며 “선수들의 훈련 및 관리를 해야되는 코치가 버스 운전까지 병행하게 되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했고 차량의 소유가 학교나 교육청이 아니므로 사고 시 책임의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고 부연했다. 이에 최 의원은 “엘리트 체육이라고 하면서 체육인재들이 가정형편에 따라 차별받지 않도록 체육육성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