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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의원,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 실무 논의 착수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과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갖고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진 상황에서 과천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일정, 조직 구성,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후속 절차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김현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는 과천처럼 급변하는 교육 수요를 가진 지역이 독립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뒤늦게나마 법 개정으로 신설이 가시화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경기도에는 두 개 시를 관할하는 6개 통합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화성·오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교육행정의 접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분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김현석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후반기 동안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제37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설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실질적인 대응과 조치를 거듭 촉구했다.김현석 의원은 “단설교육지원청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지역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과천시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적 지원은 도교육청이, 지역 여건 조성은 과천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도의회에서도 양 기관이 원활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 변화가 이뤄지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에 통과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운영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포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본예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김선영, 비례 / 부위원장 김정영, 의정부1)는 10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집행부로부터 주요 예산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김선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87회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 총 39조 9,046억원 규모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복지·경제·안전 등 생활밀착형 분야의 재정 운용이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영 부위원장은 “이번 본예산 심사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년 활동의 정점이자, 내년 한 해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예산을 다루는 시기로 위원 모두가 도민의 눈높이에서 경기도 재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전설명회에는 김선영·김정영부위원장, 박재용, 신미숙, 이병숙, 이진형, 전석훈, 윤태길, 안계일 김영기, 김영민, 문병근, 유형진, 최승용, 홍원길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윤충식 의원 “경기아트센터 공연장 미세먼지 감소 및 출연진 연습환경 개선 방안” 강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연장의 열악한 환경문제를 지적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하는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에 개장해 운영 중이고 30년이 지난 노후화된 공연시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폐쇄된 공연장의 특성상 역동적 공연과 특수효과로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된다”고 언급하며 “환기시설 상시점검, 실내 청결상태 유지, 공기정화시설 대폭 확충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방문에서 창문도 없고 환기도 잘 안되는 지하 연습장에서 훈련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생각난다”고 말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민과 출연진의 편의 제공을 통해 경기도민이 사랑하고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 경기아트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영 도의원, 경기도 GTX-플러스 노선 확정위해 “도지사 직접 나서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은 14일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의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정영 의원은 먼저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해 “대통령께서 최근 GTX-A 탑승해 진행한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에서 GTX의 노선 연장과 신설 계획을 밝히면서 ‘GTX-D,E,F 노선은 대통령 재임 중에 예타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하신 것처럼 속도감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GTX-D,E,F 노선과 도지사 공약노선과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 있느냐”며 “도가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내년 4월이면 준공되는데 의회와 소통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꾸짖었다. 철도물류항만국에서 제출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지역정책과제로 GTX-D,E,F 노선과 도지사 공약 GTX-D,E,F 노선이 각각 사업구간, 연장, 총사업비에 차이가 있다. 철도물류항만국장은 “올 연말까지 GTX-D,E,F 도지사 공약 노선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해 도의회에 사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경기도의 희망 최적 노선을 도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국토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선을 제안받는 시기는 내년 5월로 예정하고 있다”며 “국토부에 노선을 제안하기 전에 중요한 사항은 도의회에 즉시 보고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혈세 9.78억이 투입된 GTX-플러스 연구용역비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의 노선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나서 국토부를 설득하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아트센터 방만한 감사 실태 지적… ‘문체위 행감 중단’ [금요저널]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이 어제 열린 경기도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방만한 감사 실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가 진행한 내부 감사의 60% 이상이 미결된 상황과 감사 보고 체계 문제 등을 지적하며 ‘부서장 개인 판단으로 감사를 실시하는가’라는 질문에 아트센터 관계자가 ‘그렇게 본다’라고 답해 여러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의 미흡한 감사 규정 내부 감사 처리 지연 권위적인 감사 실태 방만한 보고 체계 등 감사 기능의 총체적 부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기관의 감사는 엄연히 결재권자와 협조자가 나뉘며 기능에 맞게 처리되어야 한다”며 “아트센터는 유독 감사실의 부서장이 결재권이나 협조에 포함돼 있고 일부는 협조자인 부서장이 반려한 내용도 눈에 띈다”며 감사 기능이 올바르게 정립될 것을 주문했다. 한편 14일 오후 진행 중이던 행정감사는 아트센터 관계자에 대한 계속된 감사 태도 지적에도 시정되지 않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결단에 따라 중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도의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방향 제시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주도형 활동 확대 및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신설 등을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를 보면, 국가와 지자체는 청소년의 삶에 영향을 주는 모든 분야에서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청취를 권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은 기존에 정형화된 청소년수련원 활동 한계를 극복한, 참신하고 바람직한 시도라고 보여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욱이 장 의원은 “이러한 시도는 민간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시도로 공공 청소년수련원의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며 “도내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수련활동을 더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 의원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전체 사업비용에 대한 출연금 비율을 6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수련시설 이용료 증액 등 수익개선을 꾀해 경영 환경의 어려움의 탈출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수련원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공석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직을 직무대행중인 김현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은 “수련원의 구조적 한계점에 대해 십분 공감하며 이를 극복할 만한 대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희 의원, 미래형 교육으로 자기주도형교육·창의융합교육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14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직무연수 자기주도형교육과 창의융합교육 폐교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시설 확충 유치원 회계시스템 변경에 따른 혼란 창의적인 교육도시 양평교육·포천교육 주문 등을 질의했다. 이날 양평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김선희 의원은 “교육을 통해 인구를 늘려보는 것은 어떤가”를 주문하고는 양평의 교육환경이 우수한만큼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양평만의 다양한 교육을 제안했다. 먼저 김 의원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이제는 폭넓게 문화와 함께하는 공간, 디지털시대 AI 기술도 접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문화예술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책과 음악이 있는 인문학 직무연수를 언급하면서 “다양한 시도가 참신해 보인다”며 “만족도가 높은 직무연수는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의 학생 맞춤형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포천교육지원청의 학생주도형 융합교육이 지향하는 가치는 결국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지금 시대의 변화하는 교육 가치와 연결된다고 본다”고 지적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스스로 하도록 해야 창의력도 나올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며 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활동에 더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포천 지역은 폐교 활용 방안의 하나로 문화예술 전공자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서 그 공간을 통해 재능기부나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연결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토양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자 김재진 포천교육장은 “현재 폐교 한 곳을 문화예술교육시설로 활용하고자 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하자, 김 의원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스트레스를 날리고 학생들도 억압된 것을 뿜어낼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김 의원은 사립유치원 회계시스템 변경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많은 유치원에서 갑작스런 회계시스템 변경에 혼란스러워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정작 아이들을 볼 시간이 없다는 볼멘 소리마저 들린다”며 “회계시스템을 꼭 변경해야 하는지 아니면 현재의 시스템으로도 충분한 것인지 유치원과 소통을 강화해서 유치원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것”을 주문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의 음악영재학급 운영에 대해 김 의원은 “음악영재를 발굴했으면 재능을 살려주는 창의성 교육이 이루어져야지 절대로 진학을 위한 교육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단언하고 “진학으로 접근해서 다른 교과목처럼 몇 시간 정해놓고 음악수업하고 이렇게 하면 학생들도 불행해지고 정말 힘들어진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을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양평과 포천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양평해장국, 포천이동갈비처럼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양평과 포천이 정말 학생들이 창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 이라는 교육도시의 이미지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많은 역량있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더욱 분발하셔서 새로운 양평교육, 포천교육을 만들어 달라“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경현 도의원, 아파트 방화문 관리 사각지대 놓여있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방화문 관리체계 마련과 세심한 소방공무원 건강 관리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지난 3월 화서동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났는데 15층에서 사망자가 나왔다”며 “해당 아파트는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1층에 방화문이 없었기 때문으로 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방화문 미설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설치되어 있는 방화문도 주위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거나 상시 열려있는 등 관리 실태가 미흡해 화재 시 무용지물”이라며 “방화문의 점검과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매뉴얼을 보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원남부소방서 대원들 가운데 건강검진 재검자가 약 20여명에 이르는 점을 지적하며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초석임을 강조했다. 이어 소방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실시한 ‘철거 전 재건축 아파트를 활용한 한 문 개방 훈련’에 대해, 훈련 분야를 다양화하고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경기도 전체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양평, 용인을 시작으로 경기도 11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5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도의원, 광역철도 운영 적자 200억.경기북부 전액부담, 재정위기 우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이 14일 2023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광역철도 노선의 운영 적자 부담과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운영 기능 강화에 대해 요목조목 따졌다. 이영주 의원은 “몇백억의 철도 운영 적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북부 시군이 전액 떠안아야 하는게 현실”이며 “안그래도 열악한 경기북부에 부담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 환승손실금도 철도 운영비의 한 부분인 것 아니냐. 도내 경전철을 포함한 도시철도의 환승손실금은 지원하면서 열악한 경기북부 시군에 광역철도 운영비를 부담하라는 것은 형평성에 안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철도 운영 적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노인무임제도, 장애인 운임할인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일반철도에 대한 공익서비스에 대한 손실보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님의 공약 백서에서 ‘경기교통공사를 철도운영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도봉산-옥정선 운영 인력이 당장 필요하다”며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운영에 대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 운영에 서울교통공사나 인천교통공사가 아닌 경기교통공사를 참여시켜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재무건전성 개선 위한 특단조치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14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사채 발행에 문제가 발생해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확보를 위해 부채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부채중점관리기관의 지정기준 다양화 및 재무 수준별 단계적 관리를 위한 ‘부채중점관리제도’의 개편안을 마련했다. 백현종 의원은 “부채중점관리제도 변경기준을 적용받는다 해도 GH는 1차 중점관리대상으로 공사채 발행이 어려워, 2027년까지 3기 신도시 및 2.4대책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의 약 7조원에 달하는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지게 되어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문제가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GH와 경기도가 함께 재무건전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김세용 GH사장은 “주택도시기금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해 국회에 입법발의된 상태이며 의원들도 뜻을 같이 하고 있어 희망적으로 보이지만 행안부에 건의한 지방공사채 발행기준의 개정 요청사항은 아직 답보상태이다”고 설명하며 “경기도의회가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답변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기금법 개정, 부채상환비율 제도개선, 출자확대 등 필요시 TF등 전담조직을 구성해 GH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강력한 개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GH의 재무건전성 개선은 GH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 취약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경기도의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세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여성 소방공무원 직무군별 성별 격차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은 14일 양주소방서 연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박세원 의원은 “22년 기준 공공부분 여성 고위직 비율은 10.2%인 것에 비해 소방직 여성 고위직 공무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특정직 공무원과 비교했을 때 소방공무원 조직의 여성 고위직 비율이 최저”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저조한 여성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서 소방공무원의 채용 외 인사 관련 제도에서도 성차별적인 요소의 개선을 요청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각 소방서 여성 공무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과 ‘조직 내 여성 공무원이 결속할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여성 소방공무원을 공공부문 성별대표성 제고 계획 대상에 포함시켜 여성 소방공무원의 관리자로서의 탁월한 능력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치인 출신 보은성 인사 의혹 근절되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4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 운영 실태에 관해 지적했다. 김영민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원 재직현황 자료에서 비상임이사 중 현직 특정 정당의 지역위원장이 소속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료를 보면 평택항만공사와 관계없는 정당 지역위원장, 중앙당 노동대변인만 주요 경력으로 나와있는데 해당 경력이 평택항만공사의 발전과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평택항만공사가 보은성 인사에 대한 의혹이 없도록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의 인사에 있어서는 평택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 2022년 감사 결과를 확인해보니 행정상 9건, 신분상 4건, 재정상 1건의 사항을 지적받았다”며 “공사가 2001년 설립된 이후로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입찰참가자격 부적격자와 계약 체결 등으로 인해 지적을 받는 것은 공사 운영의 소홀함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공사 운영에 있어서는 철저한 운영을 주문했다. 끝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카데미 수료생 대비 취업률은 다소 저조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취업률 증가, 나아가서는 도내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공사 차원 교육을 보다 확대해서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