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서울시의원, 염경중 인조잔디 예산 3억3천 확보 …광폭 행보 주목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이 27일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경중학교 내 인조잔디 조성 예산 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김일호 당협위원장과 함께 교육부 및 교육청에 해당 안건을 강력히 요청하고 설득해서 이뤄낸 쾌거로 광폭 행보가 주목된다. 교내 인조잔디는 흙먼지 확산을 억제함과 동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기능으로 학생 활동 시 부상을 예방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과거 인조잔디는 유해성 논란으로 환경단체와 갈등을 빚어왔지만, 최근 과학적으로 친환경 제품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무엇보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가 표준을 제정·운용하면서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다.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지난해 인조잔디 희망교를 조사한 결과 총250교가 인조잔디 조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인조잔디 조성을 확정 지은 학교는 18교뿐”이라며 “특히 이중 강서구는 단 두 곳이고 염창동 내 학교 중에는 최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염경중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 조성, 나아가 교내 및 주변 동네의 흙먼지 저감 등 많은 긍적적 변화를 예상한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질적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 행동하고 실행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헸다. 마지막으로 김일호 위원장은 “강서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있고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해나갈 것이다”며 “두 아이를 강서구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 만큼 교육전문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강서교육특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이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관리 노동자의 고용 및 처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택관리업자등’의 범위를 확대하고 관리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등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행 조례에서는 ‘주택관리업자등’의 범위를 주택관리업을 하는 자와 경비·청소 용역업체 등으로 한정시켜 관리 노동자의 고용 및 처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 노동자는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을 받고 있어, 범위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주택관리업자등’의 범위에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제1항제10호에 따른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장, 관리업무를 인계하기 전의 사업주체, 임대사업자, 주택임대관리업자도 포함시키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본 조례에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 증진을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하는 주택관리업자의 범위가 확대되므로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리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시설의 설치·이용 등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횟수를 명시하고 이를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게 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 역시 관리 노동자 인권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택지개발과 재건축, 재개발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형태가 공동주택인데,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서는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을 크게 증진시키고 주민들과 관리 노동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상을 만들어나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위, 취준생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발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6월 30일 열린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에서 기업이나 정부, 공공기관이 청년들이 제출한 이력서 등의 서류를 일정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폐기하도록 하고 서류를 폐기하거나 개인정보에 접근하고자 할 때에는 제출자에게 공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알·파·고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의 경우 채용 여부가 확정된 이후 구직자가 채용서류의 반환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이를 반환하도록 하고 있고 반환 청구기간인 180일이 지나도록 반환하지 않은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파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30명 미만의 사업장에는 이러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용되더라도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어 왔다. 채용절차에서는 지원자의 개인정보 수집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는 연락처뿐만 아니라 학력이나 경력 등 개인을 식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개인정보가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개인정보를 최장 5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정해둔 경우가 많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는 경우 정보수집 동의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개인정보나 지원 서류가 장기간 보관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어쩔 수 없이 동의하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개인정보 알·파·고 정책’을 소개한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자 개인정보를 담은 서류를 유출한 사례가 있고 공기업 직원이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경우도 있다”며 지난 3월 코레일 직원이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개인정보를 18번이나 무단 열람한 사건을 언급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인정보 알·파·고 정책’을 낸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는 새로운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위원장을, 김병민 최고위원 등 20여명이 위원을 맡고 있다. 박성연 시의원은 지난 6월 22일 최고위원회 의결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박성연 의원은 “구직 시장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구직자들은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알면서 개인정보 노출에 동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정책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 차원에서도 시나 투자·출연기관 등에서 개인정보 관리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는지 앞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춘선 시의원, 텀블러 사용하면 환경도 마음도 기뻐져요 [금요저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시의원 이 지난 28일 정동길에서 열린 ‘텀블러 데이’행사에 참석해 텀블러를 들고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목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텀블러를 가지고 행사장을 찾아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취지를 공유했다. 박춘선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에 무료 음료를 받아 시음하고 커피차와 음료 부스 앞에서는 직접 앞치마와 명찰을 착용하고 시민들께 음료를 제공했다. 또 ‘일회용 컵 줄이기를 위한 나의 다짐’을 작성한 시민 300여명에게는 ‘씨앗화분’을 전달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의 의미도 함께 나누었다. 행사를 마친 박 의원은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1회용품을 줄이는데에는 개인적인 책임감과 소비자의 선택이 핵심이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1회용품을 줄이는 행사의 취지를 공감할 수 있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1회성 행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공감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자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는 바람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칠성 서울시의원, “7호선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후 이용객들이 얼마나 만족하실지 기대된다”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윤건영 국회의원과 함께 7호선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공사 현장을 점검차 방문하고 인근 상인들과의 간담회까지 진행했다. 7호선 남구로역은 오랜 기간 승강기 설치가 되지 않아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교통약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도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실제 일부 장애인 이용객들은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해도 지하 5층에서 지상까지 1시간이 걸려 승강기가 있는 인근 역으로 우회를 해서 다닌다는 전언도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7월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공사 착공에 들어갔고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부위원장은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사업 관련 예산이 확보되고 공사가 착공되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고 지금까지도 매월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이번 공사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 추진 상황 설명을 듣고 승강편의시설내·외부 위치까지 돌아보며 가스, 전기, 통신 관련 지장물 이설에 대한 주민들로부터 전달받은 민원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한, 박 부위원장은 공사현장 점검에 이어 공사장 점용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상인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해결책 모색을 위한 의견 조율에 중간자 역할을 자처했다. 박 부위원장과 공사 관계자는 최대한 상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투명한 공사 가림막 설치, 신호수 배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영업 손실 보상에 대한 법적 검토까지 고려해 보겠다고 상인들을 다독였다. 박 부위원장은 “남구로역 승강기 설치 사업이 완공된 후 이용객들이 얼마나 만족하실지 기대가 된다”며 “아직 완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공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되고 현장 인근 상인들도 상생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재은 시의원, 서울특별시 의정회 공로패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지난 23일 전·현직 서울특별시의원 합동세미나에서 자리에서 서울특별시 의정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서울특별시 의정회는 바람직한 지방자치제도의 발전 및 서울특별시의회의 발전과 서울특별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옥재은 의원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행정자치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및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서울시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옥 의원은 “공로패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서울시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열과 성을 다해 서울시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우리 사회를 밝게 빛낸 ‘아름답고 좋은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28일 서울시의회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답고 좋은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답고 좋은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가 주관해 의정, 연예, 봉사, 전문 특별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강남 지역구 시의원 및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통학로 안전 강화 및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관계 기관 합동 안전강화 체계 구축 조례안 제정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학생 디지털 기기 보급 등 교육청의 일방통행식 추진 정책의 보완점 등을 지적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의원은 “11대 시의회가 개원하고 1년동안 오로지 서울시민과 지역주민이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며 “앞으로 지역 현장의 민원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왕정순 의원, 학생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확대 촉구 [금요저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거듭 이어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은 28일 제319회 정례회 6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 학생 전동킥보드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 마련이나 기본 교육 확대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 자치구, 교육청, 경찰 등 관련 주체들이 서로 책임을 미루지 말고 힘을 모아야 할 때”고 강조했다. 왕 의원은 “최근 3년간 교육 프로그램이나 예산을 투입한 자치구는 고작 8곳에 불과하다”며 “원동기 면허와 안전 장비 착용 필요성, 기본적인 교통 법규 내용, 올바른 운전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생 특화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예산 투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면허 인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대여업체도 사고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 정작 처벌은 매우 미비한 상황”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시범 실시나 면허 인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대여업체들의 이동장치에 대한 기존의 1시간 견인 유예 적용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시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미리 교육하고 준비한다면 우리 학생들이 도로 위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는 일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정책이나 사업 확대, 예산 마련 등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어제 오후3시 30분 전 민주당 대표의원인 정진술 시의원에 대한 의원직 자진사퇴와 윤리위원회 중징계를 촉구하는 피켓시위가 본회의장 앞에서 개최됐다. 먼저, 국민의힘 여성의원협의회 신복자 회장을 비롯한 21명 여성의원들은 본회의가 진행된 회의장 앞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정진술 의원이 자신의 부도덕한 행위에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며 서울시민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의 회의가 열리는 본관3층 운영위원회 회의장을 찾아가 침묵시위를 하고 자문위원장에게 정 의원의 제명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신복자 국민의힘 여성의원 협의회 회장은 “오늘 제명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정진술 의원이 의원직을 자진사퇴하는 날까지 계속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는 신동원의원과 김혜지의원이 각각 정진술 의원의 비위를 규탄하고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에 정 의원의 당 제명이 사실인지와 윤리심판원 판결문을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신의원과 김의원은 각각 윤리특별위원회가 정진술 의원의 비위를 확인하게 되면 중징계인 제명을 의결해줄 것과 그 전에 정 의원이 사죄의 마음으로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왕정순 의원, 성현동 모아타운 선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지난 27일 관악구 성현동이 서울시 ‘모아타운 수시공모’ 결과 최종 선정됐다”며 “고질적인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고통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성현동 1021번지 일대는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된 구릉지로 전체 노후도가 약 65%에 달할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곳”이라며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통상 재개발 사업 규모에 버금가는 수준의 주거 정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지로 지정되면 가로구역 요건 적용 배제,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층수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여러 지역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왕 의원은 “열악한 저층 주거지는 고질적인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침수나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있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울시, 관악구가 성현동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관악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 속에서 각자의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동원 시의원, 국방부 태릉골프장 공원화 한단계 앞으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은 최근 국방부가 ‘태릉골프장 공공주택개발 계획’ 반대 입장을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태릉골프장 공공주택개발 계획은 지난 2020년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의 핵심사업이다. 국방부 소유의 82만 제곱미터 규모의 태릉골프장 부지에 공공주택 1만호를 공급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 그러나 교통성 연구결과에서 교통량 증가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21.8.25일 정부는 1만호에서 6,800세대로 조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신동원 의원은 지난 2022년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으로서 첫 5분 자유발언인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태릉골프장 일대 공원화 촉구’를 하는 등 제8대 노원구의원 시절부터 시의원인 현재까지 태릉골프장 공공주택 개발 계획의 반대 운동에 동참했으며 더 나아가 태릉골프장을 주민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화를 촉구했다. - 신 의원은 2020.8.28일 노원구 국민의힘의원 ‘태릉골프장 주택건설 반대 결의대회’ 사회 ‘초록태릉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집회 다수 참석 및 발언 2021.8.26.일 제 268회 노원구의회 5분 자유발언 노원구의회 연구실 창문 캠페인 및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신 의원은 “태릉골프장 부지는 천연기념물인 맹꽁이와 원앙새 서식을 확인했고 오래된 적송 등 녹지가 굉장히 우수해 보존하는 것이 우리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연유산이다” 라며 “국방부의 반대표명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시의회와 의견이 합치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의원은 “이번 국토부의 공공주택개발 반대 입장표명을 계기로 국방부만의 골프장이 아닌 노원구 주민과 서울시민을 넘어 국가가 보존해야 하는 우수한 자연경관을 지켜내고 시민에게 돌려주는 ‘모두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민석 의원, 경의선숲길공원 친환경 코르크포장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은 27일 김승수·오옥자·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경의선숲길공원 친환경 코르크 탄성포장재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경의선숲길공원은 하루 평균 2만 5천 명이 찾는 도심 속 공원으로 염리동-대흥동 구간에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사용되던 공간에 코르크 탄성포장재 덧씌우는 공사가 지난 23일 완료됐다. 이 의원은 마포구의원 시절부터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경의선숲길공원을 보행자 친화구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원 당선 후에는 경의선숲길공원 전 지역의 보행자 전용공간 전환과 코르크 포장 시범사업에 필요한 예산 1억 2500만원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민석 의원은 “보행자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친환경 코르크 포장으로 노약자도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기쁘다”며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코르크 포장의 전 구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부서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은 경의선숲길공원이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쾌적한 쉼터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