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작가] 흙’을 매개로 기억과 감정 그리고 시간의 층위를 시각화한 도예 조형예술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이선애 작가는 지난 5월 15일(목) ~ 5월 1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열린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하여 독창적 도자기 작품으로 관람객에 호응을 얻는 부스전을 진행하였다. [이선애作1] 흙과 유약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도자안료는 불과 혼연일체가 되어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어려운 과정들을 마치 수행을 하듯 극복하여 신비로운 빛의 결정체 도예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선애作2] 다수의 회화작품 속에서 흙이라는 재료가 지닌 예술적 가치가 돋보일 수 있는 도자기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단아하고 수수한 멋을 강조하는 일반적 도자기가 아닌 다채로운 채색으로 작품을 탄생 시켰다. [이선애作3] 또한 한지에 먹그림처럼 도자기에 비친 색들의 음영효과는 도예를 한층 고급스럽고 개성적으로 만들었고, 작품에 새겨진 선과 원 그리고 파편처럼 흩어진 오묘한 색의 점들은 밤하늘 빛나는 은하수를 닮아 환상적이다. [이선애作4] 작가에게 도자 작품은 생명의 근원이며, 삶에서 파생되는 생로병사(生老病死)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인간적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된 우리들의 모습을 담았다. 깨짐, 번짐, 균열, 중심과 가장자리라는 요소를 통해 인간 내면의 정서적 심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도자기의 전통적 기능성에서 벗어나 조형성과 회화성을 결합한 감각적 내면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선애作5] 불균형적 도자기의 형태는 얽매이지 않는 자유스러움의 존중을 표현하고자 했다. 좌우대칭적 일반적인 도자기의 틀을 벗어나 휘고, 굴곡지고, 오그라든 형태로 제작하고, 작품 주위에 도자기 파편적 요소까지 결합하여 하나의 행위 예술로 구성해 창의적이다. 작품은 유기적인 곡선과 자연물의 단면을 연상시키는 형태와 유약을 통한 우연적 색채 흐름을 주요 조형 언어로 삼아 기억의 심층을 들여다보는 감성적 탐구의 여정을 시도하였다. [이선애作6]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부스전에 참가한 이선애 작가는 "작업이 동시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떤 언어로 읽히는지를 시험해볼 수 있는 무대였으며, 회화 중심의 전시 구조 속에서 도예라는 물성과 조형성으로 관람객에게 또 다른 감각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음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 [도예가 이선애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_ 참가] 작가는 단국대학교 조형예술학 박사수료 출신으로 현재 한국여류도예가협회 회원, 아트갤러리 피앤엘 대표로 도예 발전에 기여하는 중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평일 24시, 주말․휴일 연장)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김천시 배낙호시장]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K보듬 6000 지정시설은 총 7개소로 어린이집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가 있다. 어린이집은 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 자이 어린이집이, 다함께돌봄센터는 율곡, 황산마을돌봄터가 지정되어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음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아기자기방’이 K보듬 6000 시설로 지정되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 배낙호시장] ▲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 본격 가동 K보듬 6000 특화 서비스는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귀가 및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시설별 원어민 외국어 수업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며, 5월부터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으로 돌봄 퀄리티를 높여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시설 이용 아동의 안전을 위해 율곡마을돌봄터에서는 의용소방대가 귀가 동행 서비스, 황산마을돌봄터 주변 일대에는 자율방범대가 근무조를 편성해 야간 순찰을 하며 아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고 있다. 그 밖에도 돌봄터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노란버스가 올해 추경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3)] ▲ 율곡마을돌봄터, 경북 최초 ‘어린이 식당’ 운영 시는 율곡동 혁신도시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K보듬 6000 율곡마을돌봄터를 지난 3월 개소했다. 현재 월 5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대기인원도 수십 명에 달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마을돌봄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하여 평일 석식과 방학 기간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인 학부모 A 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돌봐주는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율곡마을돌봄터에 쾌적한 환경과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 저녁 식사까지 해결되어 퇴근길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육아종합지원센터4)] ▲ 황산마을돌봄터, 토요 돌봄과 귀갓길 순찰로 ‘아이 안심존’ 구축 황산마을돌봄터는 주이용층인 지좌동 동부초등학교 아이들에게 2024년 10월부터 토요일 운영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된 인근 황산공원 덕분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에서 돌봄터 인근을 돌며 늦은 시간까지 순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원봉사 활동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5)] ▲ 주말 ․ 휴일 보육 어린이집 운영 (국공립 5개소) 주말·휴일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모암, 개령, 율곡, 센트럴자이)는 2024년 10월 1일부터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K보듬 6000과 별개로 2024년 하나금융그룹 공모사업 ‘하나돌봄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국공립 이솝키즈어린이집 또한 주말․휴일 보육과 시간제 전용 보육실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K보듬 6000 어린이집 비율‘경북 1위’ [김천시, 든든한 돌봄,보육 지원책 _K보듬 6000_(사진5_친환경간식_센트럴자이)6] 어린이집 5개소의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는 현재까지 1,6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의 주말 근로나 긴급 상황(질병, 사고 등) 발생 시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 가정 양육자에게도 육아 중 충전의 시간을 줄 수 있어 학부모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의 K보듬 6000 지정 어린이집 4개소는 지정시설 중 40%의 비율로 경북 도내 11개 추진 시군 어린이집 지정 비율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농촌(읍면)지역까지 휴일 보육 확대 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올해 4월 K보듬 6000 어린이집이 2개소(지례어린이집, 아포어린이집)가 추가 지정되어 하반기에는 주말·휴일 보육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까지 틈새 돌봄 지원이 이루어져 그동안 농번기에 자녀를 맡길 곳이 없던 농촌지역 학부모들도 자녀 돌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민간어린이집인 제일어린이집에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에 선정되어 토요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돌봄 ․ 보육 여건 조성에 노력 지난 4월 시는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설별 운영 현황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맘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와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홀 등이 설치되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돌봄클러스터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시장은 “초저출생시대인 지금, 돌봄과 보육 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숙제다.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돌봄과 보육 환경 조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누구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서사랑채에서 만나는 14가지 다양한 문화예술 [금요저널] 올여름 여행 계획으로 설레는 지금 화서문 앞 공공 한옥인 화서사랑채에서 만나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2022년 화서사랑채 제3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서사랑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기수별 12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문화 12강좌, 인문학 2강좌로 구성했다. 전통문화는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시조창, 장구, 판소리, 피리 등을 배울 수 있고 인문학은 명심보감, 어반스케치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제3기 교육에는 ‘옛 선비의 시조창’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지난 제2기 판소리반에는 직장을 다니는 20대 여성부터 30대 청년, 4~50대 주부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진도아리랑을 비롯해 놀부 심술 타령, 흥부 쫓겨나는 대목 등 우리 소리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제3기 교육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14가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운치 있는 화서문 앞 공공 한옥에서 전통문화와 인문학을 배움으로써, 더위는 쫓고 마음은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산근대미술관, 원로작가 초대전‘고상준 화백 초대전’전시 개최 [금요저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분관인 군산 근대미술관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고상준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 고상준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해 전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르 살롱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회전 등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예술가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를 주요 모티브로 자연의 생명감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고상준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작품은 장미가 주는 밝음, 사랑스러움, 향기로움, 그리고 세련된 화사함을 고상준 작가만의 개성적인 화풍으로 표현한 ‘장미’10여점과 ‘월출산 가을’,‘월계마을의 설’, ‘어은동 포구’등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대담한 붓터치로 표현해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 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미술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요저널 주필/칼럼리스트/ 문화연구위원/이승섭시인] 우리가 살면서 모든 것을 잊고 살아야 스트레스가 줄어 둔다고 한다. 요즘은 건강에 유독 중점을 두면서 운동을 하고 모든 몸에 좋다는 건강 보조제는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물론 필자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왜냐하면 건강에 좋다는 식품이 광고매체로 부지기수로 쏟아져 나오는 메스컴, 방송, 유튜브 등을 보고 있노라면 은근히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느끼게 된다. 그러나 막상 금전적 생각을 하게 되면 다시 또 물러서곤 하는 것이 요즘의 일상이다. 또한 요즘은 망각이라는 법을 제정했으면 어떨까 한다. 그 많은 국회의원 나리들께서 여전히 마음을 바꾸는 것인지 생각을 바꾸는 것인지는 모르나 말에 대한 무게를 너무 가벼이 여겨 아무 말이나 질러 대고 불체포 특권인지는 모르나 책임지지도 못할 말들을 동문서답으로 남발하고 있으니 모두가 이율배반이며 얼굴에 철판을 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날마다 진실만을 말한다고 하지만 정작 어제 일을 잊었다는 듯 태연한 척하는 그들의 두뇌가 나빠서가 아니라 오히려 명석하기 때문에 의도적인 망각의 행동을 일삼는 일은 불신으로 점철된 우리 사회의 단면적 현실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지성의 난파가 심하게 흔들리는 우리의 현실 사회에서 우울한 파도와 같은 비유가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 아닐까? 자기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지조를 파는 일은 아전인수(我田引水)요 매춘부이다. 지금부터 한가지씩 열거해보자 1) 이번 경찰이란 조직이 청화대 민정에서 지시를 받았으나 민정실이 없어졌기에 행안부에서 기존 통제만 행안부 소속으로 둔다는 것인데 명색이 민중의 지팡이라던 경찰이 행안부 소속으론 들어가지 못하겠다 하여 일부 총경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찰들은 어디에서 통제를 받겠단 말인가? 자신들이 직접 통제도 받지 않고 대통령도 패싱 하고 그 검찰에서 넘어온 거대한 권력을 자기들 마음대로 행사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사실 이 원인은 검수완박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성을 찾기 바란다. 국가를 안정시키는 일은 경찰이 하는 일이고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은 군인들이 하는 것이다. 또한 경찰들은 내적 치안을 맡고 있어 총기를 소지하고 있기에 더욱 안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 국민의 지팡이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정의로운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일부 경찰대학 나온 엘리트라 가뜩이나 경찰대를 졸업하면 과장으로 임용받는다는 특정 세력이라고 비판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고 카르텔을 이루고 있지 읺는가? 이것이 과연 공정과 상식인지는 국민의 판단을 받을 것이다. 2) 또한 각 여당이나 입법을 논하는 국회의원 나리들은 여당은 당 대표가 징계 6개월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만 하고 있으니 참으로 목도(目睹)하기가 불견이다. 또한 여당의 원내대표 작자라는 자는 무슨 대통령에게 문자가 왔다고 자랑질을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 불가이며 당장 대표자리에서 내려오기를 바란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유치한 메시지까지 자랑질을 하는가? 당장 내려와 국민에게 석고 대죄하고 속죄하고 자숙하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 야당은 대표를 한다고 하는 자가 무슨 사법 리스크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도 대표를 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누구를 탓을 하겠는가? 지금 글로벌 세계 경제가 위축되어 온 나라가 아우성 난리 부르스다. 지금 경제가 이 모양이라면 누군가 앞장서서 자신들 봉급이라도 내려놓아야 할 상황임에도 모두가 경제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들 정치나 하고 있고 더구나 여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은 대통령 문자나 받아 자랑스럽게 자기 정치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3) 지식인들이라 하면서 메스컴, 온갖 언론에 나와 정권의 교체기마다 얼굴을 들고 날뛰는 모양은 가관이지라- 어느 자리에 편승하여 선동하는 일- 4) 민주노총, 언론, 각양각색의 단체들이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앞세워 가장 비민주적인 행태를 자행하는 일이 날마다 목도(目睹)는 일이라면 이 나라 모두 불행한 민족 반역의 이름에 값하는 자들이다. 귀족 노조들은 거간 꾼들이며 선동하는 조력자인 것이다. 날마다 위선의 날 선 혓바닥이 쉼이 없이 재잘거리는 일이 여전히 진행형이라는데 문제라는 것이다. 민주라는 간판 아래 은신하면서 가장 비민주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청맹(靑盲)들의 아우성이 먼 미래의 민족사에 거울로 반영될 것이다. 4) 판문점 사건, 해상 공무원 사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과거를 모두 청산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모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우뚝 세워야 할 것이다. 또다시 강조하노니 일제 강점기에 을사오적은 딱히 일제 치하만의 근거가 아니고 시대의 강을 건너는 데에는 항상 나타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최남선이 독립선언문을 쓰고 34인으로 서명하라는 한용운의 제의에 “나는 학자로 남고 싶다”는 위선이 결국에는 최남선이 망국의 정신을 빼앗기고 문학적인 업적도 함께 매몰되었다는 시실을 대입해 보면 답은 간명할 것이다. 그때도 한용운은 “나라가 없는데 학자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의 일갈(一喝)에 최남선은 무슨 대답을 했을까? 자신에 몸보신의 처신이 자기를 죽이는 일이라고 깨달았다면 용감하게 죽기로 명문장인 <독립선어서>의 이름이 올랐을 것이다. 지금도 한용운은 옥살이 3년을 마치고 독립의 영웅으로 지금까지 회자 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이 나라 지식인들의 물갈이는 대폭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필자는 지금도 강조하고 주장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은 둘이 아니고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정말 엄히 다스려 법대로 처리해서 정치가 정치를 한다는 바를 (正)자가 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정치는 없으며 집단만이 있고 이기적인 사고와 패거리 때문에우리 매스컴과 각종 뉴스의 한복판은 멀미와 외면으로 끝이 없는 듯하다. 증오는 증오를 낳고 오만은 독선을 낳는 것이며 독선은 국민을 멍들게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법과 정의와 상식으로전환하여 올바른 나라를 기대하지만 대한민국은 반 이성주의에 빠진 지도자들에 의해 이 나라의 애국은 자꾸만 회의에 깊이에 빠져 가고 있다는 사실에 마이동풍이다. 2022. 07. 27. 금요저널 주필/칼럼리스트/ 문화연구위원/이승섭시인 [이승섭 시평집 문학의 혼을 말하다] [필자/이승섭칼럼리스트/]
by 조숙현작금에 ‘아프리카의 시대가 온다’라고 하는 화두를 자주 듣게 되는데, 그 이유로는 매년 빠른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자원, 교역량 증가와 외국인 투자 급증, 100만 명 넘는 도시가 50곳이 넘고 노동인구도 머잖아 세계 최고인 중국을 뛰어넘을 것이다. 라고 하는 지표 등에서 분석하고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 투자 바로 지금이다. - 이러함에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한·아프리카재단(Korea Africa Foundation / 이사장 여운기)’을 두고 있다. [특별기고][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1 세계 3대 차산업국인 케냐는 동아프리카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196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그다음 해인 1964년 우리와 수교하였으니 올해 수교 58주년이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 우리보다 먼저 증시를 열었고, 면적은 대한민국의 5배, 인구는 약 5천 6백만 명이다. 대한항공은 케냐 나이로비와 직항을 가지고 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8년 베를린 마라톤, 2020년 동경올림픽에서 연이어 세계마라톤을 제패한 킵초게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아버지 출생지로서 인지도가 높은 나라다. [고성배 회장과 므웬덴 므원지(Mwend Mwinzi)주한 케냐 대사]2 우리나라 차산업 기원은 828년(신라 흥덕왕 3년) 당나라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차씨앗을 가져와 지리산에 심어(삼국사기) 오늘에 이르렀으니 1,200년의 역사다. 김해가 주장하는, 인도 야유타국 허황옥이 가락국 수로왕에게 시집오면서 가져온 차씨앗을 백월산(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심었다. 라고 하는 구전(口傳)에 힘을 싣게 되면 이천년의 역사다. 그러한 천년의 세월뿐만 아니라 선조들께 올리는 제례를 차례(茶禮)라고 칭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차산업 총생산액은 중견 중소기업 1개 사 매출밖에 되지 않는 700억 남짓이다. [서울 액스포(21.07.14. 케냐 부스에서 케냐 커피 홍보]3 케냐는 1903년 영국인 정착인 케인(Caine) 형제가 인도에서 가져온 차나무를 식재하면서 시작되었는데, 1등급은 영국으로 보내지만, 총량은 파키스탄 수출액이 최고며 차나무를 가져온 인도로 역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에 케냐의 차산업이 걸어온 길과 케냐 정부의 정책을 듣고 싶어 6.9(목) 주한 케냐대사관을 방문 로레인 상무관을 만나 ‘제23회 대한민국다향축전’에 대사와 상무관을 초대했다. 다시 7.22(금) 본국 출장에서 돌아온 므웬데 므윈지(Mwende Mwinzi) 주한 케냐대사를 만났다. 10.21(금)~10.22(토) 이틀간 창원에서 개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다시 설명하였고 ‘케냐의 차산업과 차를 바탕으로 하는 양국 문화교류’ 주제의 논문을 주한 케냐대사관 상무관이, ‘아프리카의 한류문화와 우리의 대처’라는 주제의 논문을 세종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와 멀티미디어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이스포츠 빅데이트 교수로 있는 최석만 본 연합회 학술위원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의 다례발표 시간에는 한국은 전통다례를, 케냐는 홍차에 우유를 듬뿍 타서 마시는 케냐식 차생활을 시연하기로 했으며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입은 한국 유학생들은 홍보관(부스)을 만들어 아프리카 문화를 소개하기로 했다. 보너스라 할까(?) 케냐를 거점으로 하여 아프리카로 진출을 원하는 우수한 산업이 있으면 적극 협조 하겠다는 약조도 있었다. 민간문화 활동인 ‘대한민국 다향축전’을 통하여 한국의 문화와 산업이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로 나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며 몇 자 적어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윤차희 지부장)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지난 4월 2일 개최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재배면적 전국 1위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금상 수상작 (권용진,철길의 봄)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연신 감탄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은상 수상작 (김주연, 사랑의 손길) 출품된 사진들은 영천 복사꽃의 화려한 빛깔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잘 포착하여,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아닌가! 바로 여행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뛰어났다.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은상 수상작 (이완희,대금부는 여인)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된 수상자는 금상에 권용진 <철길의 봄>이, 은상에는 이완희 <대금 부는 여인>과 김주연 <사랑의 손길>이며 이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등이다. 한편, 입상작 전시회 및 제1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