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호기심 스튜디오 [금요저널] 밴드 딕펑스가 EP 시리즈의 마지막 조각을 완성한다. 소속사 호기심 스튜디오에 따르면 딕펑스는 오는 7월 3일 EP 시리즈 ‘Spectra : RGB’의 마지막 챕터를 발매한다. EP 시리즈 ‘Spectra : RGB’는 한 줄기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보이지 않던 색들이 드러나는 것처럼, 딕펑스 안에 숨겨진 다양한 감정을 음악이라는 프리즘에 투과시켜 풀어낸 앨범으로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트랙 ‘Light Up’, 5월에는 두 번째 트랙 ‘Flashback’ 이 선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벅차오르는 마음을 더는 숨길 수 없는 순간을 담은 ‘Light Up’,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도시의 정서를 담은 ‘Flashback’, 신곡 ‘Below the stars’, ‘무지개’, ‘Ignite Us’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딕펑스는 지난 11월 발매한 ‘첫사랑, 이 노래’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사랑의 이야기를 노래해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Viva 청춘’, ‘안녕 여자친구’, ‘약국에 가면’, ‘같이 걸을까’ 등 다수의 인기곡으로 사랑받았으며 방송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선공개된 트랙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한 딕펑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따뜻하고 힘찬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딕펑스의 EP 시리즈 ‘Spectra : RGB’는 오늘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로그스튜디오 [금요저널] 배우 이재욱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로그스튜디오에 따르면 이재욱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재욱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로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약 10개월 만에 만난 일본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그는 본격적인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첫 번째 코너 ‘2025 About Wook’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영화, 드라마 등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공유하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의 액션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팬 사전 투표로 구성된 ‘2025 Wook’s Awards’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고 ‘Wook's Moment’ 코너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했다. 이후 이재욱은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김필의 ‘얼음요새’, WOODZ의 ‘Drowning’ 등 총 7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영상을 직접 촬영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시작을 성황리에 마친 이재욱은 “팬분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배우로서 큰 힘이 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저를 배우로 있게 해주신 팬분들이 오늘 팬미팅의 진짜 주인공이라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쿄 공연을 성료한 이재욱은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pro‘log’’를 진행하고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양태선 프로필.(사진 제공 : GGA) [금요저널] ‘TRCNG’ 출신 가수 태선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GGA가 7월부터 ‘TRCNG’ 출신 가수 ‘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지먼트를 맡게됐다고 5일 발표했다. GGA 최민 총괄 프로듀서는 “태선은 데뷔 당시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던 아티스트이다 제작자라면 탐낼 만한 비주얼, 피지컬, 실력 모두 갖췄다 음악, 연기, 모델 활동 등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본인이 가진 끼를 분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태선은 “본격적인 활동에 목말라 있던 차에 GGA와 계약하게 돼 다시 꿈이 생겼다 보고 싶던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태선은 새로운 싱글 앨범을 준비중이며 이에 앞서 프로필 공개,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y사진제공 = KBS2 ‘미남당’,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SBS ‘앨리스’ ‘홍천기’ 각 방송화면 [금요저널] 배우 곽시양이 데뷔 후 첫 코믹 연기를 펼친 ‘미남당’을 통해 연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곽시양은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에서 카페 미남당의 바리스타이자, 박수무장으로 위장한 서인국과 함께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공수철 역을 맡았다.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곽시양은 매년 꾸준히 대중에게 얼굴을 비추며 배우로서 출연작을 착실하게 쌓아왔다. 매 작품 안정감있는 연기와 깊은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해 온 그는 ‘미남당’으로 데뷔 후 첫 코믹 연기에 나서며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미남당’의 순박한 의리파 공수철로 새로운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곽시양의 캐릭터 변화를 살펴봤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온 곽시양은 날 선 눈빛과 무게감있는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 간의 갈등관계를 진중하게 표현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천부적 재능을 지닌 한세주에게 남모를 라이벌 의식을 숨기고 있는 백태민을 연기하며 인물이 가진 선악의 양면성을 세밀한 눈빛 연기로 표현했다. SBS ‘홍천기’에서는 가질 수 없는 왕좌를 향한 야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둘째 왕자 주향대군으로 분해 강렬한 사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폭주하는 대군의 카리스마와 그 이면에 담긴 어린 시절의 설움까지 설득력있게 표현하며 미워할 수 없는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을 주로 해 온 곽시양에게 ‘미남당’의 공수철은 힘을 빼고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낼 새로운 기회가 됐다. 공수철은 천재적인 두뇌의 ‘미남당즈’ 사이에서 한발 늦은 이해력을 보이거나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오는 투명한 버릇, 매사 해맑고 솔직한 표정으로 귀여운 허당 매력을 뽐낸다. 또한 그는 남한준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업 관계로 한준의 말이라면 무한 신뢰하고 앞장서 나설 줄 아는 뜨거운 의리파의 면모 또한 지녔다. 단순하고 순박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곽시양의 다채로운 표정연기가 ‘미남당’의 ‘웃음버튼’으로 작용하며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곽시양은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배역에 맞춰 스타일에서도 180도 변화를 줬다. 그동안 곽시양은 냉철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로 열연한 전작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을 비롯해 시간여행 가이드 유민혁을 연기한 SBS ‘앨리스’, 과묵하고 불 같은 성격의 경찰서 강력계 팀장으로 분한 MBC ‘웰컴2라이프’ 등 대부분의 작품에서 세련되고 각 잡힌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그가 맡은 ‘차도남’ 캐릭터에 적합한 큰 키와 건장한 체격으로 슈트핏을 멋지게 소화하며 남성복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곽시양은 ‘미남당’에서도 간혹 카페 유니폼을 입고 훈남 바리스타로 손님을 몰고 다니지만, 대부분은 훈훈함을 쏙 뺀 ‘아재 패션’으로 반전 비주얼을 선보인다. 정돈되지 않은 더벅머리에 아무렇게나 걸친 듯한 레트로 트레이닝복을 입거나, 형형색색의 패딩 위로 전대를 두르고 패션에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유발하면서도, 순박해서 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곽시양은 전에 없던 캐릭터 변신을 통해 ‘미남당’의 코믹 신들을 물 만난 물고기처럼 소화하고 있다. 물불 가리지 않는 코믹 분장과 이 분장을 뒷받침하는 곽시양의 허당미 넘치는 표정 연기, 간드러지는 콧소리로 소화하는 하이톤의 사투리 대사는 극의 전개에 완급조절을 더하며 ‘미남당’이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by㈜)송학 ‘오제끄’ [금요저널] 프로 골퍼 안신애가 쓰는 라운딩 필수품인 오제끄의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 일명 ‘안신애 패치’가 4050세대를 넘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MZ세대에서도 ‘핫템’으로 등극했다. ㈜송학이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오제끄’에서 선보인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 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 8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프로 골퍼 안신애를 모델로 내세워 론칭하며 일명 ‘안신애 패치’로 골프패치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고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사이클, 등산 등의 아웃도어 주요 소비자인 4050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확산되면서 전 연령을 아우르는 아이템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작년에는 생소했던 골프패치 시장이 이제는 라운딩 필수품으로 잡았고 골프 인구가 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골프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오제끄는 마스크 형태의 선패치와 비타캡슐 선세럼, 모발에 뿌리는 자외선 케어 제품을 연달아 론칭해 더 탄탄해진 선케어 풀세트로 다시 한번 소비자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오제끄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인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기미 잡티 케어에도 편리한 제품이다. 특히 하이드로겔 시트로 자극 없이 케어가 가능하고 신축성과 통기성, 자외선차단에 특화된 기능성 원단으로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더불어 최근 2022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과 2022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KLPGA 경기에 협찬 및 현장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오제끄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롭스, 롯데마트, 골프존 마켓에 입점되어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 추가 입점할 계획”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밝혔다.
by출처: sm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로 미국 빌보드200 차트 3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7일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빌보드 200’ 상위 10개 앨범을 발표, “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를 통해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Savage’로 ‘빌보드 200’ 20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앨범으로 3위를 기록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하는 성과로 에스파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주 ‘빌보드 200’ 차트 TOP10에는 해리 스타일스, 드레이크, 더 위켄드,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 어느 때보다 쟁쟁한 라인업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3위를 차지한 에스파의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한다. 또한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로 선주문 161만 장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써클 차트 발표에 따르면 첫 주 앨범 판매량 1,426,487장으로 역대 걸그룹 초동 1위는 물론,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등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by출처: sm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아시아의 별’ 보아와 중국 싱어송라이터 류위신이 컬래버레이션한 ‘Better’ 중국어 버전이 18일 공개된다. 보아와 류위신이 호흡을 맞춘 ‘Better’ 중국어 버전은 오늘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Better’ 중국어 버전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직접 기획 및 프로듀싱했으며 사랑에 있어 망설이지 말라는 대담한 가사와 두 사람의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특수 장비인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사용해 한국과 중국에서 개별 촬영 후 다양한 시각효과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보아와 류위신의 강렬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보아는 “‘Better’는 저의 정규 10집 타이틀 곡인데, 새롭게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저와 류위신의 서로 다른 개성이 담겨 있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류위신은 “긴 시간에 걸쳐 준비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보아 언니와 같이 작업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by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금요저널]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치매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전환시키고 있다. ‘깜빡 4인방’이 서포트 드림팀과 한 팀을 이뤄 음식 영업을 하면서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치매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다가오고 나아가 자존감이 떨어진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는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이 힐링의 섬 제주에서 주문을 깜빡해도 음식이 잘못 나와도 웃음으로 무장 해제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점 운영에 나서는 유쾌한 도전기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2’에서는 성공적인 음식점 오픈 첫 날을 마무리한 ‘깜빡 4인방’과 이연복,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의 둘째 날 영업에 돌입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날과 달리 호우특보가 내릴 만큼 많은 비가 와서 걱정이 컸지만, 손님들과 출연진 사이에 따뜻한 공감과 연대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던 영업 전과 달리 ‘깜빡 4인방’은 어느새 식당 운영과 손님맞이에 적응하며 능숙하게 해냈다. “치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전혀 몰랐을 것”이라는 손님들의 후기처럼, 차분하게 자기 역할을 해내면서 동시에 서포트 드림팀을 돕는 ‘깜빡 4인방’의 모습은 ‘사회활동을 할 수 없는 보살핌의 대상’이라는 치매인의 편견을 깨뜨렸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을 통해 점점 변화하는 ‘깜빡 4인방’도 눈길을 끌었다. 백옥자는 평소 일상에선 방금 전 알려준 요일도 깜빡 잊곤 했으나, 합류 이후에는 음식점 영업 현장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찾아온 손님 얼굴 기억하기 도전에 나서는 등 180도 달라졌다. 60세 막내 김승만 또한 소극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여유를 가지며 손님맞이를 하고 스태프들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주문을 잊은 음식점’ 원년 ‘깜빡 멤버’로 활약했던 김미자의 방문은 큰 울림을 안겨줬다. 4년 전 음식점 영업했을 당시와 변함없는 모습을 등장한 그는 방송 출연 후 바느질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기억의 조각을 이어 붙여왔다.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춘 김미자의 노력은 사회활동과 교류가 치매인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방송이 끝난 뒤에도 꾸준히 소통을 이어온 출연자와 제작진의 끈끈한 유대감도 엿볼 수 있다. ‘깜빡 4인방’의 변화는 치매인 가족들을 비롯해 ‘주문을 잊은 음식점’을 찾은 손님들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였다. 김승만의 딸은 SNS를 통해 “언제나 즐겁길 바라는 아빠를 위해 출연 결심했다. 가족들의 걱정들로 인해 여러 번 주저했고 생각보다 꽤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오직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지금 현재 이 순간을 바라보는 시선’ 하나뿐이었다”며 출연 후기를 전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치매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치매인의 일상을 소개하며 치매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는 걸 넘어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동행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즌 1보다 확장된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진은 지금의 ‘깜빡 4인방’을 구성하기까지 100여명이 넘는 치매인들과 가족을 만났다. 김명숙 PD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생활이 제한돼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출연을 원해도 가족의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고 가족이 원했으나 본인이 용기 내지 못한 경우도 있다. 치매를 알리고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와 결심이 필요한 일인지 알기에 ‘깜빡 4인방’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 PD는 “치매는 우리 주변에 흔한 질병이지만 그동안 수면 위로 드러나기 어려웠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라는 단어가 조금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식당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고 울고 웃다가 불현듯 그리운 누군가의 얼굴이 떠올라 전화 한 통 하게 되는 프로그램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명숙 PD는 “좀 더 넓게 본다면 ‘깜빡 4인방’은 ‘치매’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의기소침해진 사람들이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쓸모없는 존재가 됐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y사진제공=’뉴노멀진’ 캡쳐 [금요저널] 배우 황승언이 티빙 오리지널 ‘뉴노멀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뉴노멀진’에서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의 최연소 편집장 ‘송로지’로 분한 황승언. 그는 ‘뉴노멀진’에서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울 만큼 냉철한 모습 뒤에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를 그리며 MZ 세대의 표상을 보여주는 공감 연기를 펼쳤다. 황승언이 연기한 ‘송로지’는 현재는 피도 눈물도 없는 워커홀릭으로 보이지만 과거 금수저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따돌림을 당하거나 상사에게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며 타인과의 벽을 쌓은 인물. 그러나 입사 동기인 지민이 ‘뉴노멀진’ 팀에 합류한 이후 우정과 팀워크의 의미를 깨달으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특히 황승언은 자신에게 일방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던 장의수가 산업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그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리거나, 감정 표현이 미숙한 탓에 오해가 쌓였던 정혜성에게 사과하는 장면 등 청춘들이 겪는 고민과 성장통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황승언은 “그저 일 밖에 몰랐던 로지가 친구들과 팀원들의 도움으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한 층 성장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진 작품이었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뉴노멀진’과 청춘을 함께해 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by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방송화면 [금요저널]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이연복, 송은이와 ‘깜빡 4인방’이 호우특보급 비가 내리는 가운데 2일 차 영업을 시작했다. 식구들은 야속하게도 멈출 줄 모르고 내리는 비를 보며 손님이 안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날씨가 궂으면 궂은 대로 잊지 못할 순간이 이어졌다. 특히 “송은이 씨 보고 싶어서 왔다”며 시즌 1 멤버가 비를 뚫고 등장해 송은이는 물론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4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4회에서는 비가 속절없이 내리는 상황에서 둘째 날 영업을 시작한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4.3%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깜빡 4인방’ 맏형 장한수가 음식점을 무대로 만든 뒤, 부매니저 진지희와 춤을 추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까지 치솟았다. 영업 둘째 날, 먼저 식당에 모인 이연복,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은 거세게 내리는 비를 보며 “날씨가 어쩌려고 이래?”고 걱정했다. 이들이 영업을 위해 식당을 정리하느라 분주한 사이, 미소천사 백옥자가 ‘깜빡 4인방’ 중 1등으로 출근했다. 백옥자는 출근 전 딸과의 대화에서 전날 음식점을 운영한 건 기억나지만, 어떤 손님이 왔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던 터. 그는 손바닥에 ‘오늘 손님 한 명 기억하기’라고 일일 미션을 쓴 채 등장해 서포트 드림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한수, 최덕철, 김승만이 나란히 등장했다. 진지희는 비를 뚫고 온 이들의 젖은 옷을 털어줬고 장한수는 “아이고 고마워”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둘째 날 영업 전 또 다른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다. ‘깜빡 4인방’이 손님들에게 선보일 스페셜 만두를 직접 빚는 것.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은 오순도순 흡사 명절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만두를 빚었다. 이연복은 ‘깜박 4인방’ 막내 김승만의 만두 빚는 솜씨를 보며 “만둣집에 취직해도 될 거 같다”고 칭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님을 맞을 준비는 끝났지만, 야속한 비는 그칠 줄을 몰랐다. 장한수는 “모두 고생해서 준비했는데 속상하다”며 아쉬워했다. ‘깜빡 4인방’은 창가에 모여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비야 그쳐라”고 한 목소리로 주문을 걸어 미소를 자아냈다. 쏟아지는 비를 막을 순 없지만, 언제 올지 모를 손님을 맞이할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깜빡 4인방’은 바닥을 닦고 테이블 넘버를 정리하는 등 해야 할 일을 알아서 찾으며 손님을 기다렸다.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비를 뚫고 온 첫 손님 일행이 도착했다. 백옥자는 “감사한다”고 인사했고 주방과 홀도 모두 대환영했다. 손님의 등장에 신이 난 최덕철은 자기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백옥자는 “면회 있다”며 그를 손님들로부터 분리하는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지난 영업 당시 남다른 암산 실력으로 ‘암산왕으로 등극했던 백옥자는 계산을 담당하는 총매니저 송은이 곁에서 ‘인간 계산기’로 변신, 수준급인 계산 능력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손님이 식사하는 사이, ‘깜빡 4인방’은 도란도란 모여 담소를 나눴다. 맏형 장한수는 “얼른 장사하고 노래 하나 하려고 했더니”고 아쉬워했다. 지금 노래하라는 제안에 그는 음식점을 무대로 만들어 분위기를 띄웠다. 김승만은 틈틈이 메뉴판을 외우고 스태프 이름을 적은 종이를 들여다봤다. 김승만의 노력을 안 진지희는 그에게 깜짝 퀴즈를 내며 ‘기억하기’를 도왔다. 이어 김승만은 진지희가 “제 이름은?”이라고 묻자 어렵게 맞추며 “미안해”고 말했다. 김승만은 머쓱해 했지만, 진지희는 그의 노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궂은 날씨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도 국제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외국인 손님 일행, 웨딩 촬영을 한 예비부부 일행 등은 여느 식당보다 친절하고 밝게 손님을 맞이하는 음식점에 매료됐다. 손님들은 “진짜 이런 음식점이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다”, “말 안 했으면 치매를 겪고 있는지 몰랐을 거 같아”며 소감을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는 반가운 손님이 등장했다. 남다른 의지로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던 ‘주문을 잊은 음식점’ 원년 멤버 김미자가 그 주인공. 송은이는 그를 보자마자 “어머”를 외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미자 역시 “송은이 씨 보고 싶어서 왔다”며 반갑게 포옹을 나눴다. 이어 김미자는 후배 ‘깜빡 4인방’을 보며 “우리보다 못하네”며 선배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4년이 흘렀음에도 한결같은 김미자의 모습에 “모범적인 케이스가 될 거 같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 출연 후 바느질 등 여러 활동을 하며 기억의 조각들을 이어 붙여온 김미자는 “인지 장애자들도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종일 비가 쏟아지고 거센 바람이 부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은 날씨가 궂으면 궂은 대로 주어진 순간을 만끽하며 영업과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비가 온 뒤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시간을 뚫고 온 손님 김미자가 등장하는 기적 같은 순간이 찾아왔다. 깜빡깜빡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으며 음식점 일에 익숙해지는 ‘깜빡 4인방’의 성장과 꾸준한 노력으로 치매 진행을 늦춘 김미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기적 같은 순간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이 힐링의 섬 제주에서 주문을 깜빡해도 음식이 잘못 나와도 웃음으로 무장 해제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점 운영에 나서는 유쾌한 도전기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byMBC ‘나 혼자 산다’ [금요저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트민남’ 본능이 또 일을 벌였다. 직접 초복 요리에 도전, 시식도 미룬 채 인증샷부터 찍게 만드는 힙하고 트렌디한 ‘무무표’ 보양식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트렌디한 초복 요리가 공개된다. ‘트민남’ 전현무가 요리까지 손을 뻗쳤다. 그간 ‘요똥’으로 이름을 날린 그가 초복을 맞아 직접 보양식 만들기에 나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양식 메뉴 선택에 있어서도 제1의 조건은 역시 ‘트렌드’였다는 후문. 그가 선택한 것은 핫플레이스에서도 툭하면 솔드아웃되는 메뉴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전현무의 초복 목표는 건강도, 기력 보충도 아닌 SNS 팔로워들의 ‘좋아요’로 알려져 폭소를 유발한다. 난장판이 된 부엌에서 포착된 그는 SNS를 뒤흔들겠다는 포부를 담아 인증샷을 찍으며 업로드와 동시에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식재료 역시 ‘트렌드’ 그 자체로 이름과 모양마저 생소한 채소들을 한데 모아 마치 곰국이라도 끓이는 듯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간만 보겠다고 다짐하던 전현무는 6번이나 국자 가득 육수를 들이키는 것도 모자라 즉석밥까지 말아먹으며 보양식이 완성되기도 전에 전채 요리를 즐겼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무스키아’의 작업 과정이 마침내 공개될 예정이다. 트렌드를 좇기 위해서라면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트민남’ 답게 보양식을 팔팔 끓이는 시간 동안 그림에 푹 빠져들었다고. 과연 그에게 새로운 영감을 가져다준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전현무는 공들인 보양식이 완성되자마자 시식도 뒤로한 채 인증샷 세팅부터 나서 폭소를 자아낸다. ‘좋아요 5만 개’ 기원을 담은 SNS 업로드가 끝난 후에야 식사를 시작한 가운데, 코드 쿤스트의 “무든 램지”를 시작으로 댓글과 좋아요가 폭주했다고 알려져 ‘트민남’이 이번 초복의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전현무의 ‘좋아요 5만 개 기원’ 초복 요리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MBC ‘나 혼자 산다’ [금요저널] '나 혼자 산다' 산다라박이 초복을 맞아 '소식좌'에서 ‘중식좌’로 레벨업에 도전한다. 11가지 코스 요리 정복도 모자라 술 페어링까지 도전한 가운데, 숙취해소제와 소화제까지 등장한 ‘위대한’ 먹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식좌’ 산다라박의 위대한 초복 보양식이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클럽’ 멤버 산다라박이 돌연 탈퇴를 선언했다. 초복을 맞아 11가지 코스 요리에 도전하며 ‘팜유라인’ 못지않은 식욕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그러나 ‘중식좌’ 근처도 가기 어려워 보이는 한 입 거리 음식양과 드러눕기 직전의 만취 상태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산다라박은 ‘패션 피플’ 답게 초복을 앞두고 옷으로 마음을 가다듬어 눈길을 끈다. “너무 꾸미면 창피하니까”며 수줍어하는 모습과 달리 전현무의 ‘베지터 옷’을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의 초복 패션 후보만 셋이라고 전해진 가운데, 과연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산다라박은 파인 다이닝에서 즐기는 11가지 코스 요리와 술 페어링으로 눈과 입 모두가 호강하는 초복 먹방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술 페어링까지 도전하며 ‘나래미식회’에서 열어준 뱃길을 실전에서도 적극 활용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산다라박은 “오늘부로 ‘소식좌’ 탈퇴한다”며 식사 틈틈이 숙취해소제와 소화제를 곁들일 만큼 음식을 향한 열정을 불태워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얼큰하게 달아오른 것도 모자라 반질반질 기름이 오른 얼굴은 쉽지 않은 하루를 짐작케 한다. 코스 요리 중반부, 마침내 산다라박이 위기에 봉착했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는 같은 ‘소식좌’ 코드 쿤스트를 향한 견제를 원동력 삼아 그릇을 깨끗이 비워내는 의지를 보여준 가운데, 11가지 코스 요리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식좌' 탈퇴를 선언한 산다라박의 11가지 코스 요리 먹방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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