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5일 오후 1시 충북 제천시 소재 대성MDI㈜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을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광산 내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광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는 광산 내 폭염에 취약한 작업에 대해 광산근로자들의 온열질환 관련 예방방안에 대해 업체의 설명을 듣고 양수기 및 갱내·외 집수조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재해로 확대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광산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관리자는 취약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시 광산안전사무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연락해 대응해줄 것”을 광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광해광업공단에게는 “보유하고 있는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집중호우시 신속하게 현장에 지원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광산에서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양수기 등 출수방지 및 배수시설, 긴급대피시설과 같은 광산안전시설에 대해 '25년 124억 규모의 국고보조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광산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육·해·공군과 산·학·연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협력 소통 플랫폼인‘제1회 첨단민군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이 국방분야에서도 빠르게 도입·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 전략무기의 수출통제가 강화되며 공급망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방산 첨단화와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민·군이 함께하는 기술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월, 민·군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그 산하의 분과위원회와 워킹그룹을 통해 우리 군의 수요에 기반한 유망 기술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 협의체에서 발굴·선정된 민군 유망 R&D과제에 대해서는 기획부터 예산확보, 연구개발 착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협의체를 통해 K-방산의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기술의 자립화가 중요하다”며 “AI, 드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민·군 협력을 강화해 방산 첨단화와 소재·부품·장비 기술 국산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실장은“협의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출범식에서 체결된 MOU를 토대로 협의체 운영규칙을 마련하고 첨단기술의 신속한 국방 적용과 민군겸용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민군기술협력사업 촉진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육·해·공군과 방위사업청, 방산 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참석해 민군 R&D과제 발굴 등 상반기 추진현황과 향후 협력방향을 공유하고 첨단민군협의체 유공자 포상도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4일부터 한 달간 미래차 핵심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2차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기·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첨단기술 확보, 국제 안전규제 대응 등 총 14개 품목이며 341억원 규모이다. 앞서 ‘25년 2월 1차 공고에서는 자율주행, 공급망 개선 등 17개 품목 38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불확실한 통상 환경, 경제성장률 저하 리스크가 잠복하고 있지만, 동시에 앞으로의 시장성도 크기 때문에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 및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번 2차 신규 과제는 크게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친환경차 신규 지원 규모는 6개 품목 125억원이다. ‘27년 저상버스 의무도입에 대비해 수소·전기 저상버스 공유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전동화 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장품 개발, 전기차 초급속 충전에 따른 배터리 제어 기술개발, 유럽의 안전규제를 충족하는 전원 이중화 전자식 브레이크 개발 등에 투자한다. 자율주행차 분야는 8개 품목 216억원을 투자한다. 무선업데이트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모빌리티 핵심축으로 부상함에 따라, SDV용 고성능 반도체와 차량 단위 통합전장 시스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 등에 집중 지원한다. 오늘 공고된 미래차 분야 신규과제 상세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에너지 안심동행,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취약계층이 폭염·한파에 에너지 요금 걱정으로 에너지 사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수급자의 여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로 구분된 지원금액을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4.7만 가구까지 확대 시행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최소화 해나갈 예정이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확인, 신청·사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로 하면 되며 관련 내용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로운 과학 취미를 찾는다면 [금요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 ‘2025 과학과애’를 운영한다. 올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과학소통가, 연구자, 과학을 소재로 작업하는 저자와 작가 등 다양한 과학 기반 전문가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학, 예술과학, 현장과학 등 기존 강좌형 프로그램에 실험과학을 더해 더 많은 성인 수강생이 과학탐구의 기본을 새롭게 경험하고 익혀볼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강좌 종류를 ‘내 주변의 지구 환경’, ‘ 과학은 치유’, ‘로봇과 인공지능’, ‘내 몸과 호르몬’ 등 성인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구성해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고자 했다. 전반기에 운영하는 ‘내 주변의 지구 환경’ 주제 안에는 우리 동네 수질이나 대기질 측정법을 익히며 환경 민감성까지 깨우는 시민과학 강좌, 과학수사 기법을 다루며 인간이 주변 환경과 자기 몸에 남기는 흔적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과학 강좌, 미생물을 소재로 배지와 천에 각각 미시세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는 예술과학 강좌, 인생 2막을 꽃피우는 꽃중년을 대상으로 선박과 항구 기술을 둘러보는 현장과학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전반기에 함께 운영 예정인 ‘ 과학은 치유’ 주제 안에는 동네에서 마주치는 새와 곤충을 관찰하고 생태지도에 옮기며 생명력의 경이로움에 빠져보는 시민과학 강좌, 수사식물학과 법곤충학을 통해 인간 죽음의 쓸모와 의미를 살펴보는 실험과학 강좌, 식물 관찰을 세밀화와 그림책으로 이어보거나 바로크 음악을 색채와 빛으로 연결해 다감각적으로 감상해 보는 예술과학 강좌, 인천의 근대와 미래 건축을 동시에 탐방하며 공간의 미학을 느껴보는 현장과학 강좌가 준비 중이다. 한편 소모임 프로그램의 경우 공통된 관심사 아래 활동 중인 성인 동아리 또는 공동체가 단체로 과학 기반 강좌 수강을 의뢰하는 경우 맞춤형으로 개설하고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 즉, 과학 교사 연구 모임이나 환경 관련 지역활동가 모임, 직장인 취미동아리에서 특정 문제 해결이나 기술 습득을 위해 전문 과학 인력의 안내와 고급 실험·실습 장비가 필요할 때 이를 강좌의 형태로 지원하며 개방형 시민과학 실험실을 향한 첫걸음을 떼어보고자 한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올해 과학과애 프로그램의 시도와 변화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이 새로운 과학 취미를 찾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곧바로 찾아올 수 있는 과학학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美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5월 30일 펜실베니아주 US스틸 연설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현행 25%인 철강 및 알루미늄 232조 관세를 6월 4일부터 50%로 인상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일 오전 서울 철강협회에서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노벨리스코리아 등 주요 기업 통상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철강 관세 인상에 따른 업계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駐美 공관과 현지 진출 업체 등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다. 업계는 정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미 협의를 요청하는 한편 자체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상황 파악 등 민관 원팀 대응에 협조키로 했다. 정부는 시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對美 협의의 큰 틀에서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상을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금요저널] 특허청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6. 2.~7. 7.까지 ‘2025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3곳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퀄테이블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내일의커피 팝업 스토어’ △소셜코어는 ‘볼로기를 활용한 단체 활동 프로그램’ △코끼리 공장은 ‘쇠로 된 나사 없는 장난감 부품간 결합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각각 모집한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과제별로 최대 3팀, 총 9팀의 본선 진출자을 선발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본선 진출 아이디어에 대해 고도화 및 구체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8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9팀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되며 그중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착한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얼마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사회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목성호 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적 기업과 국민이 함께 공공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특허청은 국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를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이번 재공고 시 공모요건은 변경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민·관이 함께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으로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업·연구계에 시급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제공,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수요 창출, △세계적 기업 협력, △정부 연구개발 성과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천과학관 ‘지구환경 행사 주간: 안녕 지구야’ 개최 [금요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 ‘환경의 날과 해양의 날’을 맞아 ‘지구환경행사 주간’을 선언하고 6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12일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환경 행사 주간’은 미래 지구를 상상하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대표 기획전 ‘미래 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미래 지구를 향한 쪽지와 다짐을 게시하는 ‘안녕 지구야’, 기후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응원해 지구인’, 산호의 색을 복원하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과학놀이‘너와 나의 깨끗한 바다’, 커피찌꺼기를 새활용하는 체험 ‘새활용 커피박’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안녕 지구야’는 대표 기획전을 자유롭게 관람한 후, 미래 지구를 향한 쪽지와 다짐을 ‘생명의 나무’에 붙이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응원해 지구인’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로 마음먹은 지구인들을 응원하는 쪽지를 작성하고 교환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기획전시실 입구의 ‘생명의 나무 체험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연사관에 전시 중인 ‘산호’를 소재로 한 체험‘너와 나의 깨끗한 바다’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컴퓨터 활용 없는 배움 활동을 통해 백화현상이 진행된 산호의 색을 복원하고 비누찰흙으로 플라스틱 용기를 꾸미며 해양 쓰레기 문제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연사관 탐구교실에서 온라인 예약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언플러그드 코딩: 컴퓨터 없이 주변의 사물이나 도구를 활용해 원리를 배우는 교육 방식 또한 과학관에서 모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새활용 체험 ‘새활용 커피박’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커피박으로 연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4일과 15일 오후 1시 30분과 3시에 각각 60분씩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환경의 날과 해양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학문화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30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한미 간 에너지 및 핵심광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측에서는 천연자원위 위원장을 포함한 다섯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수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양국 간 긴밀한 산업·에너지 협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에너지안보 및 무역불균형 해소 관점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안 장관은 최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미국의 예산조정법안 관련,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대미 투자를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또는 이에 상응하는 지원 등 정책의 연속성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 투자·교역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금요저널] 조달청과 산업은행은 30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혁신제품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 조달청 스페셜데이’ 기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시장 밖의 혁신적인 제품을 추천하는 스카우터 혁신제품을 우선 모집해 혁신제품 지정과 투자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 됐다. 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혁신성, 시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설명회 현장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사업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조달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적 조달기업들이 투자와 공공시장 판로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혁신기업들의 성장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엘지헬로비전,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케이티에이치씨엔 3개 법인,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재허가를 통보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 등 총 6개 분야 민간 전문가 8명으로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모두 재허가 기준인 400점을 넘어 재허가를 의결했다. 심사위원회는 △시청자위원회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운영, △고연령층을 고려해 채널 변경 등에 대해 공지 방식 다양화 및 전화 상담실 접근 방식 개선, △방송채널사용사업자 계약 등 관련 지침 준수, △지역채널 투자계획 성실 이행 등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재허가 유효기간은 7년으로 하고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를 받아 최종적으로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재허가를 확정했으며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이행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