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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 아랍에미리트 대학교 졸업생 등 30명을 초청하여 ‘UAE에서 매력적인 할랄 케이-푸드’ 홍보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UAE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푸드 서포터즈로서 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및 아프리카 국적자로 구성되었으며, 케이-푸드·케이-스마트팜 수출기업, 현지 유통매장 및 한식 셰프가 참석하여 다채로운 케이-푸드를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와 대학 졸업생이 직접 시식해 볼 수 있게 진행되었다.농식품부는 △포도, 배 등의 신선농산물과 △UAE 현지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술로 올해 처음 생산된 딸기, △할랄인증 한우, △할랄인증 라면, △떡볶이, 과자, 과일음료 등의 케이-스트리트 푸드로 총 5개 관을 구성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제품 설명과 함께 자유롭게 시식‧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소개된 할랄인증 한우는 10월 31일에 UAE로 첫 수입된 것으로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할랄 인증이 도축 단계부터 수출까지 UAE 정부가 인증한 기관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상세한 설명을 병행하였고 이날 한우를 처음 시식한 참가자들은 부드러운 육질에 만족감을 보였다.아울러, 참가자들은 한강라면 기계를 통해 직접 할랄인증 라면을 치즈, 어묵, 대파, 양파 등을 넣어 나만의 방식으로 끓여보는 체험도 하였다. 참가자들은 동 체험이 최근 방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라면 전문 매장, 편의점에서 볼 수 있다는 소개와 함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손쉽게 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간편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UAE 인플루언서 마리암씨는 “오늘 행사에서 할랄 인증 한우가 UAE로 첫 수출되었다는 것을 처음 들었다.”며 “과일, 한우, 스트리트 푸드까지 케이-푸드의 건강한 맛과 이미지,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는 트렌디함과 편의성이 너무 매력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케이-푸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중동 소비자들의 케이-푸드에 대한 호감도는 케이-팝, 케이-콘텐츠, 케이-뷰티와 함께 지속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중동 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UAE로의 수출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UAE 수출액은 275백만불로 전년 223백만불 대비 23.2% 증가하였으며, 대표 K-푸드인 라면 외에도, 소스류, 음료, 아이스크림, 포도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UAE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관문이자, 케이-푸드의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중요한 전략시장이다.”라고 하면서, “UAE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수출 확대를 위해 케이-이니셔티브 연계 마케팅, UAE 걸푸드 등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할랄 인증 관련 상호인정 확대 및 분석 기술 지원, 바이어 발굴·연계, 주요 유통매장 판촉 등 기업의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료 채집 지역 [금요저널]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전국 643개 지점의 토양을 분석해 그간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았던 땅속 버섯 32속 181종의 유전자 정보를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임영운 교수팀과 함께 ‘자생 토양균류 종다양성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토양에 서식하는 균류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총 4,479종의 국내 서식을 확인했다.토양 속에는 다양한 균류가 균사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토양 등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균류 집단인 마이코바이옴을 분석해 종 판별이 가능하다.이번 연구를 통해 새롭게 확보한 버섯 32속 181종의 유전자 정보 중 141종은 세계적으로도 처음 확인된 신종 후보이며, 나머지 40종도 우리나라에 서식 정보가 없던 미기록종 후보인 것으로 밝혀졌다.대표적으로, 고가의 식재료로 사용되는 송로버섯이 포함된 ‘덩이버섯속’은 그간 우리나라에는 3종 만이 보고됐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신종 18종의 서식이 확인됐다.또한, 생태계에서 식물과 공생하면서 생육을 돕는 균류인 엘라포마이세스속에 속하는 버섯에서도 신종 후보 18종, 미기록종 후보 6종의 존재가 새롭게 확인됐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이달 안으로 미생물학 관련 저명 국제학술지 ‘비엠씨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투고할 예정이다.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전국 단위 토양균류 분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땅속 버섯과 식물 공생균류 등의 분포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종 보전과 토양생태계 관리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 공모전 최종 수상작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1월 11일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9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보행안전 국제세미나’는 보행자가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모여 보행안전 선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해외 보행안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어린이가 보행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어린이 보행안전 보드게임’도 소개한다.또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보행자 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포스터·카드뉴스·숏폼영상 등 3개 부문에 총 141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을 길 위의 레드카펫으로 표현한 ‘길 위의 주인공 이제 당신이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한편 정부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를 보행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비롯한 보행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보행자우선도로와 고령보행자 사고다발지 인근 전통시장, 노인복지회관 등 총 18개소에서 보행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자녀세대가 부모·조부모에게 보행안전수칙이 담긴 안부문자를 보내는 ‘길안심 챌린지’이벤트도 개최하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보행은 모든 교통의 출발점이자, 국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안전의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업-대학 공동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모델 활성화 [금요저널] 교육부는 11월 10일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모두의 인공지능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글로벌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정부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인공지능 대전환의 기반은 인재에 있다는 인식으로 교육부는 현장 의견 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인재양성 방안을 준비했다.국민 주권 정부는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설정한 바 있다.교육부는 이번 방안 발표를 계기로 국정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교육부는 방안의 주요 목표를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편적 인공지능 교육 확대, 인공지능 세계 3강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인재, 융합인재 등 다층적 인공지능 인재양성으로 설정했다.우선, 초·중등 교육부터 인공지능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인재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단단히 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 11.7 논의된 ‘ 과학기술인재 확보 전략’에 발맞추어, 정부 차원의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정책 방향과 정책 과제는 다음과 같다.국민 누구나 인공지능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인공지능 기본 교육을 확대한다.그간 교육부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은 주로 초·중등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고 고등·평생 분야 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이번 방안에서는 고등·평생 분야의 구체적 과제를 포함해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한다.특히 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삶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소양을 갖추도록 인공지능 기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우선, 현행 교육과정 내에서 교사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정보 교과 내 인공지능 교육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대 인공지능 교육과정 개발 등 예비교원 단계부터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인공지능 중점학교를 2028년 2,000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인공지능 중점학교는 일반 학교보다 정보 교과 시수를 확대할 수 있고 다양한 인공지능 동아리 활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이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인공지능 전환 노력을 지원하며 급격한 정책 추진으로 혼란이 유발되지 않고 교사·학생·학부모가 인공지능 대전환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동시에 국가교육위원회와 협업해 인공지능 교육 체계화를 위한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비전공 대학생도 인공지능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거점국립대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본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강좌·교원을 인근 대학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2026년부터 30개 대학에 다양한 학문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강좌, 인공지능 윤리적 활용 등 다양한 교양강좌 개발을 지원한다.대학생들이 과제 등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현실을 고려해, 인공지능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또한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을 포함할 예정이다.성인 학습자가 직무 관련 인공지능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재직자 에이아이디 집중과정을 2025년 30교에서 2026년 38교로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든 인공지능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케이무크, 사이버대, 방송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또한,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도 확대한다.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특히 인공지능 교육여건·기반 역시 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그간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는 수월성 중심으로 관련 정책이 추진되다 보니 지역 교육기관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다.이번 방안에서는, 인공지능 대전환이 지역 균형과 함께 이뤄지도록, 지역 단위 인공지능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초·중등 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하는 인공지능 교육지원센터를 2026년 3개 교육청에 우선 설립하고 2028년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전체에 확대할 계획이다.시·도교육청-대학-기업이 함께 학교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도록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공지능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과 연계해 거점국립대를 지역 인공지능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한다.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강점 학문분야 학과와 인공지능 관련 학과 중심의 단과대학 설치, 지피유 등 기반 구축 비용도 지원한다.거점대학이 지역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며 지역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협력하는 지역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내년 37개교 선정 예정인 인공지능 부트캠프는 지역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우수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지역 거점대학과 중소대학이 연합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연합 연구단을 두뇌한국 21 사업에 신규 도입한다.이와 함께, 우수한 대학연구소가 지역 내 연구를 선도해 나가는 지역 거점 연구소 지원 사업도 확대)해 지역 연구 생태계도 조성해 나간다.우수 인재들의 이공 분야 기피 문제와 우리나라 인재의 해외 유출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타 분야, 또 경쟁 국가 대비 상대적인 처우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나, 체계적인 성장경로와 미래 비전이 잘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다.이에 국내 우수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국가로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해 나간다.인공지능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과학고 및 영재학교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상을 올해 14교에서 내년 27개 전체 과학고·영재학교로 늘린다.또한, 과학고 및 영재학교에서 과학·수학·정보 등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입학 전형을 확대한다.통상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8년 이상이 소요된다.학·석·박 통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신속 처리제를 신설해, 우수 인공지능 인재가 대학 입학 이후 5.5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대 초중반에 산업·연구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사업을 신설해, 우수한 학부생들이 교수들의 밀착 지원을 받으며 조기에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걱정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연간 2,000만원 수준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2026년부터 4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우수 학부생이 박사후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두뇌한국 21 사업 인공지능 교육연구단도 확대해 인공지능 석·박사 인재를 양성한다.아울러 대학원 과정 이수 후 경로가 조금 더 안정화될 수 있도록 박사후연구원을 제도화해 안정적인 연구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가 국·공립대 교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 협업해 처우 개선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우수 교원이 정년을 마친 이후에도 계속 교육·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국가석좌교수제’도입을 검토하고 산학 겸임 등의 기준을 명확화해 우수 인재의 해외 이탈 문제도 완화할 방침이다.대학의 연구 성과가 창업을 통해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기금 운영 등 창업 활성화도 지원한다.인공지능은 범용 기술로 전체 산업·학문 분야에서 인공지능과의 결합이 이뤄지고 있다.이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뿐만 아니라, 전 산업·학문 분야에서 인공지능 소양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교육부는 우리가 갖춘 튼튼한 제조업 기반을 토대로 각 산업에서 요구하는 융합인재를 적극 양성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초·중등 단계부터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이 다양한 교과 지식을 활용해 융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팀 교육을 강화한다.인공지능 학습·연구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공지능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며 지능형 과학실을 2027년까지 모든 초·중·고 학교에 확대할 계획이다.생성형 인공지능 훈련·추론의 핵심기술이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반도체 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해 인공지능 기술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특히 해외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분야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엑스 집중 교육, 전문대학 대상 에이아이디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에이아이디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을 신설한다.인공지능 전공이 아니더라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원을 증원한다.아울러 두뇌한국 21 사업 내에 블록펀딩 예산 지원 방식을 도입해 대학이 학교별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는 더욱 강조될 것이다.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수업에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토론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를 확대한다.또한,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기반인 인문학 인재의 기초연구부터 연수·연구까지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연수 지원을 신설하고 인문사회 중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산업체와 직업계고·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인재를 양성하려는 노력은 그동안 다양하게 이뤄져 왔다.하지만,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기업들은 인재 부족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정부는 인공지능 인재양성 과정에 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 가능한 인재들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인공지능에 특화된 마이스터고를 신규로 지정해 나감과 동시에, 마이스터고 전공과목에 인공지능 활용을 유도하는 재도약 지원 사업 참여학교를 연간 7개교씩, 2030년까지 35개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인공지능 분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의 재구조화를 확대하고 2030년까지 모든 특성화고에 인공지능 리터러시·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 교당 연 2억원 지원)이다.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산업수요에 맞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 및 계약정원제를 지속 확대한다.또한, 졸업예정 학생들이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과정도 지원한다.기업이 인공지능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사내대학원 설치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물 등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학위제’를 도입한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은 국가의 생존 전략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인공지능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인공지능 기본 교육을 지원하고 에이엑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인공지능 대전환과 인재양성은 정부 부처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하는 만큼 관계부처와 협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현장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1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올해 장애인 당사자 및 의료전문가가 참여한‘장애인 건강 정책 포럼’, 장애인단체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는 그간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에 대해 장애계 당사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주요 단체가 참석해 종합계획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장애인 건강정책 방향을 제시할 ‘청사진’이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종합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행동요령(대설)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11월 10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사전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11월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12월~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강수량은 11월, 1월은 평년과 비슷하고 12월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강조했다.지난해 11월 대설로 인명피해와 함께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만큼, 적설 취약구조물은 전수 점검해 필요시 보수·보강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비닐하우스, 시장 비가림막시설 등 구조물 붕괴로 4,509억원의 재산피해 발생 제설·결빙 취약구간과 고립 우려가 있는 산간마을 등은 대설 시기 이전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제설제와 제설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사전에 확보해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난방비 부담과 방한물품 지원 대책을 세심히 살피면서 기관별로 운영 중인 한파쉼터도 관련 정보를 국민께 정확히 제공하고 특보 시 운영을 연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아울러 이번 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됨에 따라,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는 위험기상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수험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예보를 뛰어넘는 최근 기상상황을 고려해,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조속히 완료하고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피해와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국립나주병원은 병원 내에 조성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을 11월 10일 오후 2시 30분에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서관은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도서관 마음心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해상과 사회공헌 전문기관 ㈜아르콘이 협력해 조성했다.이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이용하며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치유 공간이다.‘도서관 마음心터’은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와 안전한 가구, 부드러운 조명으로 안정감을 높였으며 심리치유·정신건강·아동문학 등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향후 독서치료, 문학예술지원서비스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나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정신장애인 근로자를 도서관 전담인력으로 배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귀 지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국립나주병원·현대해상·나주시가 함께한 이번 협력은 의료기관·기업·지자체가 손잡고 회복과 자립의 선순환을 만들어낸 새로운 사회공헌의 모델로 평가된다.시영화 원장 직무대리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치료뿐 아니라 사회 속 소통과 참여를 통해 완성된다”며 “마음心터 도서관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성장하는 따뜻한 회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현대해상 관계자 역시 “이번 도서관은 단순한 문화시설이 아닌,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자립을 함께 실현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위사업청 [금요저널] 방위사업청은 11월 10일 서울 FKI타워에서 ‘2025 국방반도체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K-방산 육성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반도체 정책을 공유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는 유용원 국방위원회 의원, 이주한 대통령실 과학기술연구 비서관을 비롯해 정부출연기관, 학계, 방산업체, 반도체 전문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국방 반도체의 자립과 경쟁력 확보가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과제임에 공감하고 국산화와 민·군 협력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이혁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가안보의 핵심자산 국방반도체’를 주제로 국방반도체 생태계 구축 방안과 파급효과를 제시했다.이어 도윤희 방위사업청 방위사업미래전략담당관은 ‘국방반도체 정책현황 및 발전방향’을 발표하며 글로벌 정책 동향과 국내 정책의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산업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또한 전승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은 민·군 기술 협력 거버넌스 전략을, 임성규 나노종합기술원 본부장은 공공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패널 토의는 최용선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국방반도체 생태계 실현을 위한 협력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정부와 산·학·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방반도체 기술 자립과 공급망 강화, 민·군 협력 체계의 실질적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가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또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반도체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국방반도체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아울러 국방반도체 업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포럼은 국방반도체 자립을 위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 군이 모두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강화하고 국방반도체가 K-방산과 결합해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방반도체 R&D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구개발-양산-무기체계 적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국방반도체 자립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11월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 일원에서 ‘해양경찰위성센터 신축 사업’착공을 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위성센터는 총면적 약 18,771㎡에 지상 3층, 연면적 2,589㎡ 규모로 위성관제실·운용실, 데이터 분석실, 교육실, 업무공간, 서버실 등으로 구성되며 금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성센터에서는 △ 위성 임무 계획 △ 위성영상 분석·활용·배포 △ 위성통신망 운영 △ 위성조난신호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와 관련 위성정보 분석·활용시스템, 위성통신 지상안테나, 데이터 처리장치 등 위성 지상국 핵심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향후 위성센터 건립 시에는 관할 및 주변 해역에 대한 위성영상 촬영과 위성 데이터의 수신·분석·활용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게 된다.한편 해양경찰에서는 현재 △ 한반도 및 주변 해역감시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 함정·항공기의 해상임무 수행 시 위성통신을 위한 정지궤도 공공복합 통신위성, △ 선박이나 항공기의 위성 조난신호 중계를 위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등 3종의 인공위성 개발을 다부처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위성을 발사해 임무 수행에 활용할 계획이다.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위성센터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인공위성 정보를 활용하는 등 우주기술을 기반으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해양 상황에 대해 해양경찰의 임무 수행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공위성을 활용해 광활한 해역에 대해 선제적이고 효율적 감시 체계인 해양영역인식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 보호와 각종 안보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개념도 [금요저널]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시범 사업 지역인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돌봄지원을 통합해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광주광역시는 2023년부터 별도의 신청·선별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통합돌봄 우수사례로 꼽히는 지역이다.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금상 수상 윤호중 장관은 11월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동 및 보건소의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윤 장관은 간담회에서 광주광역시 통합돌봄 시범 사업 현황 및 광주 서구 통합돌봄 사례 발표를 보고받았으며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 사항 및 정책 제안 등을 청취했다.담당자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적 안착에 중요한 요소, 정부 지원 요청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간담회를 마친 후 윤호중 장관은 참석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통합돌봄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윤호중 장관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제도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인력 보강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11월 10일 전북 정읍의 첨단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그린바이오 산업용 미생물 안전중복보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제4차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세부 이행 과정의 하나로 산업적 가치가 높은 미생물의 멸실을 예방해 주요 농업생명자원에 대한 안정적 확보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생명자원의 수집·평가·보존·관리 및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수립 발효식품, 바이오농약·비료, 사료첨가제 등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소재 협약에 따라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한 주요 미생물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 미생물 중앙은행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에 액화질소 및 초저온 냉동 방식으로 중복 보존된다.이를 통해 한 기관에서 보관하던 미생물을 국가 차원에서 한 번 더 보관함으로써, 자연재해나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한 자원 유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중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총 146균주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총 177균주 보존된 미생물은 기탁기관의 승인 없이 출고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며 최초 5년 동안 보존 후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보존 과정은 전산 시스템으로 모두 기록·관리되어 자원의 보안성과 신뢰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정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농업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과 국가 보존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KBL_업무협약_체결_왼쪽_KBL_신해용_사무총장_오른쪽_반호철_테마관광팀장 (사진제공=한국관광청)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농구연맹과 10일 서울 KBL센터에서 국내에서 개최하는 농구 경기와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KBL의 외국인 선수와 한국의 스포츠경기 응원문화를 연계해 새로운 방한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와 KB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농구관람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공동 홍보에 나선다.양 기관은 ‘25~’ 26 시즌 중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구단의 경기 관람을 포함한 시범 여행상품을 필리핀에서 출시한다.동 구단에 소속된 ‘렌즈 아반도 선수’는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필리핀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농구 테마 여행상품은 내년 1월에 첫선을 보이며 2026년 4월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아울러 공사는 KBL 선수의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올해 한국야구, e스포츠 등을 테마로 출시한 방한 여행상품으로 5백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이번 KBL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농구까지 범위를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스포츠 관람을 넘어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해 새로운 방한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BL은 한국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를 위해 아시아 출신 외국인 용병 도입을 일부 허가하는 ‘아시아쿼터’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10명의 선수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