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10·19사건 제15차 실무위원회 회의 (전라남도 제공) [금요저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5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504건의 심의를 완료했다.이날 회의 결과를 포함, 현재까지 총 6천951건을 심의 완료해 전체 신고건수(1만 879건)의 약 64%를 처리했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504건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결정 사건 53건, 공적증명서 첨부 사건 26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191건이다.사건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와 유족 심사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실무위원회에서는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희생자와 유족 심의 결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안에 1·2차 신고건 7천465건의 조사·심의를 100% 완료하고 3차 신고건 3천414건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여순사건중앙위원회의 심사 결정이 아직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만큼, 지난 8월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신속한 심사를 위해 심사인력 확충 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이어 “여순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일은 갈등과 상처를 넘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이 시대적 소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실무위원회는 2022년 1월 ‘여순사건특별법’시행 이후 현재까지 2만 600여명의 희생자와 유족 조사·심의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포함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거창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사진제공=거창군)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제29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 수상자 등 9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사는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공연과 초청 가수들의 신나는 가요메들리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이어 한국웃음재단 이재우 대표가 ‘아름다운 노후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3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대한노인회장, 거창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강창남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은 늘 우리 지역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기반”이라며 “평화와 풍요를 이뤄낸 어르신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 기반을 차곡차곡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를 개소했으며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행복식탁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절 질환 등으로 바닥에 앉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문화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사진제공=중앙정부) [금요저널]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0월 14일(화) 외교타운 KNDA홀에서 ‘유엔창설 80주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직 대사 및 외교관, 학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80년간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 인권 증진, 지속가능발전 등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과 한국의 기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형찬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엔이 지난 80년간 국제 평화와 인권을 비롯해, 교육·보건·빈곤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확대하며 인류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하고 다만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포괄적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본다고 하면서 이번 학술회의가 이러한 유엔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유엔을 설계하기 위한 건설적 담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질서의 전환기 속에서 다자체제의 위상과 유엔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뿐 아니라 학계·시민사회·청년 세대가 함께 참여해 새로운 다자주의의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유엔 헌장은 평화·인권·개발이라는 유엔의 3대 핵심 가치가 인류 공동의 목표임을 보여준다며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이자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으로 한국과 유엔이 함께 걸어온 지난 80년은 유엔의 가치를 증명해온 여정이었다고 말했다.또한 유엔이 직면한 도전적인 상황에서 다시금 국제사회가 여전히 평화·인권·개발이라는 핵심 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되물으며 이번 학술회의가 그 질문에 대한 확고한 다짐과 해법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학술회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유엔 창설 80주년의 성과와 과제, 국제평화와 인권보호를 위한 유엔의 역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의 기여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제1세션 ‘유엔 창설 80주년: 성과 및 과제’에서는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좌장을 맡아 오준 전 주유엔대사,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 겸 고위군축대표, 이태호 전 외교부 제2차관(전 주제네바대사)이 참석해, 창설 80주년을 맞은 유엔의 그간의 주요 성과와 당면 과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한국이 유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핵심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제2세션 ‘국제평화와 인권보호를 위한 유엔의 역할’에서는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조정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주영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연구교수(유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 신희석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법률분석관(유엔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위원), 남승현 국립외교원 글로벌거버넌스연구부 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패널들은 유엔이 국제평화와 인권 보호에 기여한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현행 인권 메커니즘의 실효성 제고 방안과 아시아 지역 인권재판소 설립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제3세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의 역할’에서는 김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송영훈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하윤빈 국립공주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정지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송지선 국립외교원 글로벌거버넌스연구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패널들은 국제정세 변화가 유엔 개발의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했으며, 유엔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우스와 노스 간 신뢰 회복과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또한 Post-SDGs 대응 관련 한국의 전략적 기여와 다자원조에 대한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ost-SDGs는 유엔이 2015년 채택한 2030년까지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후, 국제사회가 새롭게 설정할 지속가능발전목표 체계를 의미 이번 학술회의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주의 및 글로벌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참석자들은 평화·인권·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강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유엔 80년의 역사적 성과와 핵심 가치가 재조명됐으며,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향후 다자주의와 글로벌거버넌스의 지속적 발전 필요성이 강조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교부 (사진제공=중앙정부) [금요저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2025.10.27.~11.1.)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사(이하 ‘공식 협력 기관’)로 60여 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준비기획단은 민간의 개방적 참여와 자발적 신청을 바탕으로 △신뢰성 △적합성 △공정성 △형평성 등 객관적 기준에 따른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이번 공식 협력 기관을 선정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에 APEC 참여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식 엠블럼 사용 등 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개최 지역인 경상북도 경주시와의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지역 기업의 APEC 참여를 통한 지역의 성장과 발전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K-뷰티, K-푸드 등 관련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외 정부 및 미디어 대표단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한류 확산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간 기업과의 홍보 협력을 통해 기업이 보유하거나 계약한 옥외 전광판, 신문 및 TV 등 다양한 광고 매체를 활용한 APEC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홍보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준비기획단의 임기모 부단장보는 “앞으로 열흘여 남은 기간 동안 정부 부처, 경상북도 및 경주시, 참여 기업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초격차 K-APEC’ 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남도청사전경(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4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5 태안원예치유 포럼'을 개최해 원예치유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포럼에서는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의 기조강연, 박진희 배우 등의 강연, 그리고 황석정 배우 등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조직위는 원예치유가 현대인의 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2026년 4월 25일~5월 24일)에 대한 관심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25개 정보시스템 중에서 9개를 복구 완료(복구율 36%)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수출입물류업무를 지원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등 5개를 복구했고 추석 연휴 중에도 어촌어항관리시스템 등 4개를 추가로 복구해 9개 시스템을 완전 복구했다.또한, 복구가 진행 중인 16개 시스템에 대해서도 수기처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정상화가 될 때까지 대국민 업무연속성 계획을 시행하고 대체 수단을 적용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복구가 진행 중인 정보시스템의 상황을 24시간 확인하면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조해 서버 환경설정, 데이터복구 등 서비스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10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임진승 팀장과 ㈜커넥티드인사이트 이재준 대표를 선정했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수여하는 우수과학자 포상제도이다.현대자동차㈜는 과기정통부로부터 15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이며 정부의 다양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 혁신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을 추진해 왔다.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 소속되어 있는 임진승 EV(전기차)구동설계1팀장은 코어강판의 두께를 줄이는 기술과 냉각 개선을 통해 원심력을 극복하는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과 속도를 갖춘 EV용 모터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고,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임진승 팀장은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에 들어선 이 시점에 전기차용 모터시스템과 요소 신기술 양산 개발을 위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커넥티드인사이트는 과기정통부로부터 ’ 21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받은 이후, 약 4년간 연구개발비 14억 5천만원을 자체 투입하고 정부로부터 13억 4천만원을 지원받아 고속 동기화 방식 구현, AOI 검사기 실용화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했다.그 결과, 기업의 연구 수행 능력 제고와 함께 특허 7건 등록, 특허 25건 및 상표 13건 출원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했으며 우수한 신제품으로 평가받은 태양광셀 프린터(출력)&소터(분류) 자동비전 검사기로 ’ 24년 과기정통부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다양한 성과 가운데 이재준 ㈜커넥티드인사이트 대표는 20여 년간 축적한 영상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셀 전용 AOI 검사기의 설계부터 생산,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구축까지 전 과정을 국내 독자 기술로 구현했고 국가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재준 대표는 “과학기술은 제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이끌어 온 과학기술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기술주도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image16.bmp effect [금요저널]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신창호),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협회장 고성배)와 함께 10월 14일(화)부터 10월 26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관에서 정부조달 문화상품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문화의 숨결’ 특별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정부조달 문화상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우리 문화의 숨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시에는 전통 붓 곽종민, 왕을 위한 차도구 권순조, 조선조가구 김군선, 민화 김정원, 해금 류충선, 실크스카프 황윤희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해 목공예, 섬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조달 문화상품 30여 점을 전시한다.10월 17일(금)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총 200명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혁필화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조달청은 ‘99년부터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전통문화상품 전시 등으로 판로도 지원하고 있다.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정부조달 문화상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달청은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의 대중화에 앞장 서고판로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image14.bmp effect (사진제공=중앙정부)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화 방지 및 예방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하고 최근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과대광고가 성행함에 따라, 올바른 제품 선택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미백 기능성화장품은 ➊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하는 것을 방지해 기미·주근깨 등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➋피부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의 색을 엷게 해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으로 주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등이 있다.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은 피부주름의 발현과 연관성이 있는 콜라겐 생성 등의 작용을 통해 피부에 탄력을 주어 피부의 주름을 완화 또는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으로 주성분은 아데노신, 레티놀 등이 있다.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사용 중 사용 부위에 붉은 반점,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증 등의 이상 증상이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 등과 상담 후 치료 등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미백,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은 로션·크림·액·침적마스크 등 여러 제형이 있고 함유된 기능성 성분도 다양하므로 개인별로 적정한 제형과 성분에 따라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표시된 사용 방법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숙지해 그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해당 기능성화장품은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므로 ‘피부(세포)재생’, ‘세포 노화 억제’, ‘염증 완화에 도움’ 등 의약품 수준의 과도한 수준의 효능·효과 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아울러 기능성화장품을 포함한 화장품은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물품으로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마이크로니들과 같이 피부 장벽층인 각질층과 표피를 통과해 피부 내로 화장품을 주입·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절대로 안 된다.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를 거쳐야 한다.소비자는 제품 포장에서 ‘기능성화장품’ 이라는 글자 또는 도안 및 효능·효과를 확인하거나,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기능성화장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을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유형별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image3 effect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업체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를 개발할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을 개정해 10월 14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사례집에는 ‘혁신제품 사전상담’을 통해 최근 1년간(’ 24년 8월 ~ ’ 25년 7월) 상담한 내용으로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중 의약품 141건, 바이오의약품 156건과 의료기기 분야 기술문서 28건, 임상시험(통계 포함) 24건 상담사례가 포함되어 있다.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표적단백질분해제 ▲방사성의약품 ▲mRNA 백신 ▲항체-약물 복합체(ADC) 등 신기술·신개념 의료제품 개발 시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주요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전동식의료용흡인기’의 성능평가항목 설정 등 기술문서 ▲‘언어음성장애진단보조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모델 구축에 사용된 데이터의 임상시험 활용 가능 여부 등 임상시험 상담사례를 제공했다.또한, 혁신 의료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업계 및 연구자가 연구개발, 임상시험 단계 등에서 필요한 규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제품 사전상담’의 상담대상, 신청방법, 신청 절차 등을 함께 안내한다.식약처는 이번 사례집 개정이 의료제품 개발 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제품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단계별 맞춤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속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 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남도청사전경(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와 도의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주요 사업과 도정 중점 현안을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도는 도의회에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주요 협력 안건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지천댐 조성, 스마트농업 수도 조성 등이 강조됐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정 비전 실현을 위해 도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경산시) [금요저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시·군 통합 30주년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28만 시민이 다 같이 참여, 축하하고 화합하는 ‘제30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식 및 슈퍼콘서트’를 개최했다.7,000여명의 시민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고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통합 경산시 30주년을 기념해 시민 공모로 선정된 온마루 광장(,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의 새로운 명칭을 공개하고 시민 모두가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내빈 및 시민들과 함께 제막식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경축식에는 이동욱 시의회 부의장의 시민헌장 낭독, 경산시민상 시상(문화체육부문 안명욱, 사회복지부문 류수상, 산업건설부문 김근화, 특별상 윤진필, 김진택), 조현일 경산시장의 경축사, 조지연 국회의원 및 안문길 시의장의 축사, 시민의 날 기념 특별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시민들의 이야기, 추억을 타임캡슐에 보관 후 10년 후 되돌려주는 타입캡슐 봉인 퍼포먼스와 물류비 절감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기원 퍼포먼스는 시민들이 동참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경축식을 마친 후 시민의 날 경축 공연으로 2시간 동안 개최된 ‘저출생 극복 공감 TV조선 슈퍼콘서트’에서는 장민호, 손빈아, 천록담, 박혜신, 지원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시- 군 통합 3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한 행사가 너무 뜻깊었고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우리 경산이 괄목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MY UNIVERSE GYEONGSAN’,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을 만들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산으로 보답할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