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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인 ‘뉴씨다오펄호’의 동절기 일시 휴항에 대비하여, 울릉크루즈㈜와 ㈜대저페리가 ‘썬라이즈호’를 대체 운항하도록 협의 완료했다고 밝혔다.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가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수리‧정비로 인해 휴항이 예정됨에 따라, 울릉군과 섬 주민들은 해당 기간의 항로 단절을 우려하여 해양수산부에 대체 여객선 확보를 요청하였다.이에, 항로 관할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군, 여객선사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휴항 중이었던 ‘썬라이즈호’를 대체여객선으로 투입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뉴씨다오펄호의 수리·정비 기간도 당초보다 이틀을 단축하여 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해당 기간 차량 등 화물운송은 포항-울릉 간 정기운항 카페리화물선 2척이 담당할 예정이다. 해당 화물선은 동절기 풍랑주의보 등 기상악화로 인해 썬라이즈호가 결항할 때도 운항이 가능함에 따라 1척당 12명씩 긴급 여객 이송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진도항에서 출발하여 추자도와 제주항을 잇는 씨월드고속훼리㈜ ‘산타모니카호’의 선체 파손사고로 인한 결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추자도 주민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하였다.해당 사고로 추자도와 제주항 간 여객선 운항횟수가 당초 1일 2회 왕복 운항에서 1회 왕복으로 감소함에 따라, 관할청인 해양수산부 소속 제주해양관리단과 제주도, 선사, 주민대표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결과, 현재 제주항에서 출발하여 추자도와 완도항을 잇는 ㈜송림해운의 ‘송림블루오션호’의 운항 스케줄을 바꿔서, 화·목·토요일은 제주항-추자도를 1일 2회 왕복 운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방안은 동절기 여객 및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조치한 임시 방안이며, 해양수산부는 향후 선박 추가 투입을 통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아울러,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항로 단절로 섬 주민이 불편을 겪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00개 항로 연안여객선 151척을 대상으로 운항 중단이 예상되는 항로를 사전 점검하여 미리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일시적인 여객선 운항 중단에 대한 대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연안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을 통해 섬 주민의 불편을 정부가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포스터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홀에서 “바다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바다숲 국제포럼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함께 개최해 왔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블루카본* 석학들이 연구 성과 공유와 토론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과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블루카본을 위한 과학 및 정책 개발’에 대한 캐서린 러브락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조류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탄소거래시장에서의 해조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지난해 포럼이 바다숲의 탄소흡수력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해조류의 신규 블루카본 인증을 위해 함께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블루카본으로서 해조류의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에서 이산화탄소 제거와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 개요에 해조류를 포함한 갯벌, 조하대** 퇴적물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포함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는 우리와 각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결과이다.”라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해조류의 높은 탄소흡수력이 방법론 보고서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ity 주요시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준공식을 개최한다.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했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췄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 이준석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안전성 시험 기반을 마련한 국가 대표 자율주행 실험도시이다.이번 3단계 고도화를 통해 △복잡한 도심 교차로, △교통·보행 상황 재현 시설,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완비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통합 실증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이를 통해 자율주행 업계 및 연구기관은 도로·신호·보행자·기상 등 현실 세계의 모든 변수를 반영한 고난도 자율주행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레벨 4 이상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정밀 검증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진다.함께 문을 연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는 올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제도’의 운영·인증·평가를 총괄하는 핵심 시설로서 차량의 개발·생산·운행 전 주기에 걸쳐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 탈취, 외부 해킹, 주행 교란 등 사이버 위협을 실시간 감시·대응한다.센터는 △제작사 인증·관리 시스템,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시스템, △실차 기반 보안평가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시대의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준공식을 마친 후 K-City 내 실험시설과 자율주행 데이터공유센터를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실증, 데이터 확보 및 공유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자율주행 데이터공유센터는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공공·민간이 수집한 주행데이터를 분석·가공 후 업계·학계 등에 공유하는 시설로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의 핵심 인프라이다.김 장관은 “올해 말 화성 리빙랩이 준공되면 K-City는 ‘실험도시-리빙랩-상용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자율주행 실증 체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율주행 기술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의 골든타임으로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정부는 도시 실증 지원, AI 인프라 구축, 규제 합리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렌터카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차령 규제 완화와 함께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차량의 최대운행거리를 제한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기술의 발전에 따른 자동차의 내구성 및 안전도 향상, 중소업체 활력제고, 소비자 편익증대등 민생회복 효과를 고려해, 렌터카의 차령 규제를 완화하고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 제한을 도입했다.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렌터카에 사용되는 자동차 중 중형 승용차의 차령은 5년에서 7년으로 대형 승용차의 차령은 8년에서 9년으로 완화되며 전기·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9년의 차령을 적용한다 렌터카에 사용되는 승용자동차의 대폐차에 따른 차량 신규등록시 신차 출고 후 1년 이내의 자동차만 등록가능 하였 으나, 2년 이내의 자동차도 등록가능 하도록 완화한다 차령 완화로 인한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운행가능한 최대주행거리를 경형 및 소형은 최대운행거리 25만 킬로미터, 중형은 35만 킬로미터, 대형 및 전기·수소차는 45만 킬로미터를 초과할 경우 운행을 제한하도록 했다.국토교통부 배성호 모빌리티총괄과장은 “이번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관련 업계에 대한 활력을 부여하고 소비자의 렌터카 이용요금 절감과 함께 과도한 주행거리로 인한 안전문제 우려도 해소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대현_제2차관_학교스포츠클럽_현장_방문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11월 5일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체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시군구체육회와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먼저 김대현 차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참여 소감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이어 담당 교사와 체육회, 교육청 등 학교체육 관계자를 만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등 현장 운영에 부족함이 없는지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재정적 부담이 있다며 원활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김대현 차관은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평생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수준은 다른 연령대 및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어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스포츠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며 “문체부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스포츠활동을 하나 이상 즐길 수 있도록 강사와 시설, 장비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 학교와 교육청, 체육회 등 관계자들도 학생들이 제약 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 [금요저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엘리에나 서울 강남에서 ‘고교 일학습병행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 10주년을 맞아 우수 교사 및 전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고교 일학습병행 발전에 기여한 교사와 전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교육청, 학교 관계자, 기업현장교사 등 330여명이 참석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공단은 경기자동차고 등 140여명의 우수 교사와 전담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서경산업 등 20명의 기업현장교사에게 1급 인증서를 전달했다.또한 고교 일학습병행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현장교사와 전담자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이어서 기업현장교사와 우수교사, 전담자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해 도제식 교육이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됐는지 소개했다.이후 공단은 2026년 사업계획과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일학습병행의 지속적 발전과 현장 중심 지원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이우영 이사장은 “고교 일학습병행이 지난 10년 동안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악향기로_야간_개장_풍경_속초시청_관광과 (사진제공=한국관광청)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캠페인의 하나로 올가을 특별히 빛나는 ‘숨은 관광지’를 소개한다.숨은 관광지는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명소, 혹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역만의 매력을 품은 관광지, 캠페인 기간 한시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 등으로 구성됐다.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숨은 관광지에는 △생태의 보고 ‘운곡람사르습지’ △세계 유일의 건축도자 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스카이워크를 산책하며 설악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설악향기로’등이 있다.아울러 공사는 올해 신규 개장한 △예당호 전망대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등 27곳을 선보였다.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람사르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다.해당 지역은 원래 계단식 논과 158세대, 36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마을은 1981년 인근 발전소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운곡저수지를 조성하며 사라졌다.이후로 사람의 출입을 금지했고 그로부터 28년이 지난 2009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운곡람사르습지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을 때, 자연이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사람이 떠나자 습지가 돌아왔다.폐경지가 산지형 저층습지로 전환되며 생태가 스스로 회복된 사례로 람사르 습지의 취지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곳이다.탐방로를 따라 좁은 덱 위를 걷다 보면 물빛과 바람, 새소리가 감각을 차례로 깨운다.종점부의 생태공원에는 홍보관과 체험 프로그램, 동양 최대 규모의 고인돌이 있어 ‘생태 문화’의 교육 동선이 자연스럽게 완성된다.‘손대지 않음’으로 보전한 풍경이 무엇인지를 조용한 호흡으로 전한다.▪ 위 치: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 고창군 아산면 운곡서원길 15 ▪ 운영정보: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우리나라 최초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2006년에 개관했다.미술관 이름인 ‘클레이아크’는 점토와 흙을 뜻하는 ‘클레이’와 건축물을 가리키는 ‘아키텍처’에서 따왔다.전시관은 크게 돔하우스와 큐빅하우스로 나뉘어져 있다.신상호 작가의 도자 타일로 입면을 완성한 파사드와 20m 높이의 ‘클레이아크 타워’는 공간 자체를 상징물로 만든다.외벽 전체를 도자 타일 1,000여 장으로 장식한 이 타워는 가을을 머금은 듯 알록달록하고 늠름하게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가장 높은 곳, ‘큐빅하우스’에서는 지금 두 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4갤러리에서는 ‘풍덩, 르네상스 : 살아있는 그림 속으로’라는 전시회가, 5갤러리와 6갤러리에서는 ‘이탈리아 미술관여행전’을 만나볼 수 있다.이 두 개의 전시회는 2026년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위 치: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25 ▪ 운영정보: 화~일요일 10:00~오후 6시, 관람료 프로그램별 상이 ‘설악향기로’는 설악산소공원 초입을 부드럽게 휘돌며 제자리로 돌아오는 2.7km 산책로다.설악동 C지구 우체국 정류장에서 출발해 쌍천수변, 청봉교, 벚꽃터널, 설악교를 거쳐 다시 출발점에 이른다.유모차·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무장애 보행로 설계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설악의 첫 장을 열 수 있다.이 산책로의 하이라이트는 최대 8m 높이와 총길이 765m에 이르는 스카이워크, 총길이 98m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다.특히 청봉교 부근의 출렁다리는 하천으로부터 15m 높이에 설치해 아찔함을 더한다.발밑 전경을 시원하게 굽어볼 수 있도록 철제 소재로 제작해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모두 걷는 재미가 있다.설악향기로의 아름다움은 깊은 밤에도 어김없이 빛난다.탐방객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몰 이후부터 새벽 1시까지 반딧불 조명과 같은 경관조명을 밝혀 달밤 트레킹도 가능하다.탐방로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준비돼 있다.설악향기로는 연중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위 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3-4 일원 ▪ 운영정보: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충남 예산의 예당호가 한층 새로워졌다.2025년 10월 1일 높이 70m의 예당호 전망대가 문을 열며 호수는 또 하나의 풍경을 품게 됐다.산책로 모노레일 어드벤처 체험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예당호는 이제 걷고 오르고 타고 바라보는 모든 순간을 여행으로 만든다.투명 엘리베이터로 예당호 전망대를 오르면 면적 9.9㎢에 이르는 호수의 넓은 수면이 반짝인다.그 둘레를 따라 봉수산과 대봉산의 완만한 능선이 호수를 부드럽게 감싼다.예당호는 일몰 무렵이 가장 아름답다.전망대에 서면 하늘빛과 물빛이 하나로 섞이며 호수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든다.빛과 호수가 맞닿은 그 순간, 이 전망대가 ‘호수 위 하늘’이라 불리는 이유를 비로소 느낄 수 있다.밤이 되면 길이 약 402m의 출렁다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고 그 옆에 있는 음악분수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호수 위에 반사된 불빛과 잔잔한 물결이 예당호의 밤을 더 깊게 만든다.▪ 위 치: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9-22 ▪ 운영정보: 화~일요일 10:00~21:00, 입장료 무료 이외 숨은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행가는 가을’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 허소영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국내 곳곳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 매력적인 명소가 많다”며 “이번에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가 국민에게 새로운 여행 이유를 제시하고 지역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붙 임: 숨은 관광지 사진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무협약식 (한국관광청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4일 협회에서 관광업계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윤리인권 헌장 표준안을 선포했다.이번 협약은 공사와 협회가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광업계 전반에 윤리·인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동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윤리·인권헌장 홍보 및 확산, 윤리·인권경영 교육, 기타 ESG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공사와 협회는 지난 4월부터 표준안 공동제작을 위한 사전 조사, 전문가 검토 등 업계의 윤리·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해 왔다.해당 표준안에는 △윤리·인권경영의 실천 △근로자 인권 보호 △소비자 보호와 공정거래 △포용적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등을 위한 기본사항이 담겨있다.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관광업계의 ESG경영 및 윤리·인권문화 확산은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 과제”이라며 “이번 업무협약과 윤리·인권헌장 표준안 선포를 계기로 관광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모전 운영 홍보물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2025년 11월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해 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 11개소를 선정·포상한다.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해 우리나라 결핵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질병관리청은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결핵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며 결핵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금년 평가대회에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처리 기관 준수율,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및 가족접촉자 조사 실적 등을 평가해 사업별 최우수 등 유공기관 11개소에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한다.아울러 일반 국민의 결핵 인지도를 제고하고 결핵 진단·치료·환자관리 경험 등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결핵zero 챔피언’공모전의 최종 선정작 총 11점에 대해 상장을 수여한다.또한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국가결핵관리 성과 및 고령화 사회 결핵환자 치료·관리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자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같이 개최될 예정이다.세부 내용으로는 △고령화 사회와 결핵환자 치료관리 패러다임 전환과 △AI 등 최신 결핵환자 치료와 관리를 위한 세션을 운영하고 마지막으로 △외국인, 다제내성 및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지원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평가대회는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고려할 분야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령화 및 외국인 유입 증가 등 환경 변화로 단기간 해결하기 어려운 여건이나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협력한 경험을 살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덴마크의회연맹-윤종권외교전략정보본부장직무대리 [금요저널] 윤종권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11.4. 방한중인 덴마크 북대서양조약기구·유럽안보협력기구 의회연맹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덴마크 협력 및 유럽내 주요 안보기구와의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윤 대사는 한국과 덴마크가 해운,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다양한 안보기구 내에서 유사입장국으로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또한 윤 대사는 최근 한-OSCE 신기술 컨퍼런스 개최 NATO 사무차장 방한 등을 통해 우리 정부가 NATO 및 OSCE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신기술 및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파트너십 심화를 위한 덴마크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방산 분야 협력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무역상담회 및 해외 바이어 대상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외 무역지원센터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바이어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80개 바이어사가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한성기업, 부산어묵, 성경식품 등 100여 개의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와 해외 무역지원센터가 참여한다.무역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수출상담 및 무역 애로상담을 지원하고 한국 수산식품 수출 관련 지원사항을 소개하는 등 K-씨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개막식에 참석해 무역지원센터 부스와 K-씨푸드 홍보 전시관의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며 우리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식품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교두보가 되어 수산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0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전체회의를 2회 개최해 1,049건을 심의하고 총 503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가결된 503건 중 458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45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나머지 546건 중 33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11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제외 됐다.또한 이의신청 제기 중 97건은 여전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로 판단되어 기각됐다.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34,481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1,058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48,798건을 지원하고 있다.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법’제15조에 따라 이의신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추후 관련 사정변경 시 재신청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 받을 수 있다.개정된‘전세사기피해자법’시행에 따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피해주택 매입은 LH가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받고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함으로써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경매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퇴거시에는 경매차익을 즉시 지급해 보증금 손해를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5년 10월 28일 기준으로 피해자로부터 총 18,147건의 피해주택 매입 사전협의 요청이 들어왔으며 이 중 11,264건은 현장조사 등 매입 심의가 완료되어 피해자에게 매입이 가능함을 알렸다.현재까지 협의·경매 등을 통해 매입한 피해주택은 총 3,344호로 ‘건축법’위반건축물도 993호 매입하는 등 전세사기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