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하천·하구쓰레기 1000톤 운송처리 본격 착수 [금요저널] 옹진군은 관내 해안으로 유입되는 적체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폐기물 처리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은 한강, 임진강 등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어 옹진군 관내 섬지역 해안가 곳곳에 적치된 해안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를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으로 약 829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으며 올해는 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일대 해안에 적치된 폐스티로폼, 목재류 등 약 1,0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수거·처리해 해안가 지역의 환경정화와 경관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i-바다패스로 옹진 섬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폐기물 처리용역을 통해 깨끗하고 청정 해양환경이 된다면 옹진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옹진군, 2025년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월 자동차세 연납하고 4.6% 공제 혜택 누리세요. [금요저널] 옹진군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공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정기분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4.6%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 해당한다. 한편 연납으로 인한 공제율은 3월 신청 시 약3.8%, 6월 신청 시 약2.5%, 9월 신청 시 약1.3%로 점차 감소해 1월 연납 신청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공제 효과가 가장 크다. 옹진군에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양도· 폐차일 이후 자동차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우려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많이 이용해 조금이라도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및 접종 독려 [금요저널] 옹진군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로 지난해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가 발령됨에 따라 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인플루엔자에 대해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해 시작됐다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체계로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8.6명으로 증가됨에 따라 발령됐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는 △ 외출 전·후 손씻기 △ 기침예절 실천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치료 받기 △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 예방접종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는 접종을 통해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감염병으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며 특히 옹진군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옹진군 전 주민이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해 주시기 바라며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분들 중에서 아직 독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에는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0일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12,377건, 1억3천1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301건, 1억2천7백만원보다 3천76건, 4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군은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허가와 나잠어업 허가 등이 증가해 부과 건수와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등 행정청으로부터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으로 세율이 구분되어 있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부과된 세금을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 3%를 부담해야 하며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지방세입계좌 납부, 가상계좌 납부, 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간편결제 앱, 인터넷 위택스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등록면허세를 비롯한 자동차세·주민세·재산세의 정기분 부과 시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 달부터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함께 신청하면 총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공사’ 추진 탄력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8일 2024년 7월 인천연구원으로 기술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 추진대안 및 비용적정성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적 북리는 대조기 시 해수가 도로로 범람해 인근 주택지대까지 피해를 미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당초 옹진군은 덕적 북리 해수침투 도로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2023년 하반기 완료해 2024년 상반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사업시행 공법에 대해 주민과 옹진군의 의견차이로 사업이 난관에 봉착한 바 있어, 이에 군은 기존 설계안과 주민제시안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인천연구원으로 기술타당성 검토를 의뢰했으며 인천연구원은 현장에 가장 적합한 공법을 도출해 이번‘최종 용역 보고’를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인천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해 덕적군민의 안전한 정주여건이 보장되게끔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해수침투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해 해수침투 방지공사를 시행,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경복 옹진군수, 신년 기자회견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9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날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섬 교통 혁신으로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건설에 따른 북도면 도로 및 주차장 확장계획 그리고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안부두 인근 군민의 집 건립,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국민체육센터건립계획 등을 밝혔다. 또한 섬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백령평화둘레길조성,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덕적 자연휴양림 조성, 자월도 천문과학관 건립, 꽃섬 조성 등 청정 옹진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관광명소화 하기 위한 계획들을 설명했으며 옹진 미래산업 청년 스마트팜 조성, 북도면 벼 건조저장시설건립, 전통장 생산 및 소득화 지원, 덕적면 소규모 공동육묘장 등 지역의 옹진군의 기반산업인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의 구체적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옹진군의 2025년 역점시책 및 주요사업을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한다”며 “옹진군의 비전과 목표는 모든 군민과 오늘 함께해 주신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더해진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만큼 군정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으로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지원 등이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례보증 제도는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며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 제도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할 이자 중 일부를 은행에 보전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하고 안전한 소상공인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등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힘든 경제 상황 속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 지원사업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준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8일 북도면 신도3, 4리에 위치한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3·4리에 걸쳐 있는 ‘신도3지구 지방관리 방조제’는 천단 폭 4m, 총연장 1,006m의 방조제로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2년 8월 착공되어 2024년 12월 20일 준공됐다. 당초 방조제는 천단 폭이 1m로 좁아 만조 시 방조제 밑으로 해수가 침투되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어왔으나 금회 사업으로 방조제 전 구간 폭을 4m로 확장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으로 인근 농민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졌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지역 해수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 사업의 완공으로 이러한 문제는 해결됐으며 2025년도에는 ‘신도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도 준공예정으로 북도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 설맞이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옹진군은 13일부터 31일까지 신선한 제철 상품 판매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옹진자연’은 옹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로 청정 지역을 자랑하는 옹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꽃게, 까나리액젓, 우럭, 미역, 다시마, 생표고버섯, 김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기간에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와 전 품목 무료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구매하신 소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매왕 30분께 옹진군 백령 브랜드쌀 하이아미쌀 10kg을, 3만원 이상 구입하신 분들 중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정해 영흥도 표고버섯 1kg을 증정하는 감사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 방법은 ‘옹진자연’홈페이지 이용 및‘옹진자연’ 고객센터에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옹진군 백령 브랜드쌀 하이아미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옹진자연에서 명절 준비하시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고 수확한 다양한 특산물들을 만나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자원봉사는 2025년 새해에도 진행중 [금요저널]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심기일전하고 2025년을 준비하고자 일상 속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2025년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주거환경 및 환경취약지구 개선 프로그램으로 ‘반짝 반짝 옹가네’, ‘Green 스마일 옹진’, 재능나눔 및 전문봉사자 양성을 위한 ‘행복 잇기 뜨개 사랑’, ‘우리동네 두빛나래’ 등 총 19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하고 온정이 넘치는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봉사활동현장을 조성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문경복 군수 연두방문 시작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6일 문경복 군수가 북도면을 방문, 신년 인사회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유관기관 방문 등 민생현장을 살피고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해 연두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문경복 군수는 북도면 직원들을 격려했고 면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북도면 종합운동장 대규모 리모델링, 장봉 건어장해변 주변 돛배공원 리모델링 등이 기관 건의됐다. 신년인사회는 문경복 군수, 인천광역시 의회 신영희의원, 옹진군의회 김영진 부의장, 이종선의원, 김민애의원, 지역리더 및 유관기관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고 아쉽게 퇴임하는 모도리 조일권 이장 등 5명의 지역리더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한 옹진을 향한 새해 군정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서해평화도로 개통을 대비한 도로 및 주차장 확충,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NLL 생태 섬 둘레길 조성, 벼 건조저장시설 건립, 북도면 시도리 복합형 지구단위계획, 장봉 실내 다목적구장 건립 등 북도면 지역발전을 담은 올해 주요사업과 장봉도~모도 간 연도교 건설,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등 주민 숙원해소를 위한 군의 대책과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북도면은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의 유인도서와 11개의 무인도서 등 총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행정구역으로 수기해수욕장과 옹암해수욕장, 신도 천일염과 전통 재래김인 장봉김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날 문경복 군수는 “새해 청사의 해인 을사년은 2025년 옹진군 사자성어로 선정된 동심동덕의 자세로 군민과 동행하며 옹진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660여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4개 섬의 경로당 및 위문시설 등을 돌며 민생현장을 살피고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유관기관에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빈틈없는 업무수행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며 새해 첫 연두방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