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주민주도형 음식문화 축제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을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선학역 주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당초 이달 14일과 15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6월 24일부터 25일에 진행한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상권 특색에 맞춰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소통해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준비했다.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 인사를 담고 있는 문구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24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식 시식회, △취식 공간, △음식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다양한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 오십시영 대표음식 시식회에서는 연수구가 지난해 6월 인천시 최초로 시작한 ‘음식문화 큐레이터’들과 영업주를 1:1로 연결해 현장에서 지역 음식점을 홍보한다. 당초 일정에 따라 11일부터 15일까지 연수e음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구는 축제 기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과 25일에도 동일한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점포에서 연수e음 카드로 결제시 5%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며 월 50만원 한도 내 최대 15%의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우천 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메인무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주민 주도형 음식문화 축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을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선학역 주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당초 이달 14일과 15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6월 24일부터 25일에 진행한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상권 특색에 맞춰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소통해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준비했다.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 인사를 담고 있는 문구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24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식 시식회, △취식 공간, △음식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다양한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 오십시영 대표음식 시식회에서는 연수구가 지난해 6월 인천시 최초로 시작한 ‘음식문화 큐레이터’들과 영업주를 1:1로 연결해 현장에서 지역 음식점을 홍보한다. 당초 일정에 따라 11일부터 15일까지 연수e음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우천으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구는 축제 기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과 25일에도 동일한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점포에서 연수e음 카드로 결제시 5%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며 월 50만원 한도 내 최대 15%의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우천 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메인무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주민 주도형 음식문화 축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7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7월 2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연수구 제2청사에서 박문식·이승록 마을 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지난 상담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부동산 양도소득세, 상속세, 취득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무 고민을 상담받았다. 상담에 참여한 한 구민은 복잡한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는데, 마을 세무사가 친절하게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연수구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을 격월로 한 차례씩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 제2청사를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세무과 세정팀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평소 마을 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 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궁금증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오는 22일까지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에 참가할 60세 이상 어르신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수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은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와 2024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행사로 연수구보건소와 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참가자 예선은 오는 24일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하고 본선은 다음달 2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진행된다. 노래자랑 참가신청은 60세 이상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 또는 이메일로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신청곡을 접수하면 된다. 노래자랑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세부내용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노래자랑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어르신들의 정서적, 사회적 건강을 촉진하고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최근 3년간 폐문 등의 사유로 미점검한 식품접객업소 중 식중독 발생 우려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조리장 위생관리,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 전반적인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 계도하고 영업주의 자진개선 여부 확인 후 미이행업소는 재점검을 실시해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낮 기온 상승과 나들이 증가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예방법 등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진개선 기회를 통한 영업주 위생관리 역량강화 및 위생사각지대 근절을 통해 안전한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역 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안전점검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3일 연수구에서 진행 중인 주요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건축물 조성을 당부했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관계공무원, 감독관 등과 함께 송도5동·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청소년수련관,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청로경로당, 송도2체육센터 등 건립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먼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임시청사 이용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 및 안전관리, 시설보강 등을 점검했다. 특히 6·8공구 내 부족한 기반시설 등으로 인해 동 청사 2층에 설치되는 연수 공공형 키즈카페에 대해서도 직접 시설물 확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 또, 청소년 수련관 현장에 이어 방문한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수구 원도심의 노후화된 청사를 이전하는 만큼 청사 내외부 안전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의 요구에 맞는 청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현장, 청로경로당, 송도2공원 체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에 맞는 건축물이 준공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당부했다. 또한, 공사로 인해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특히 공사장 내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부족한 송도국제도시 내 기반 시설뿐 아니라 원도심 내 주민 요구사항에 맞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건축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국 2위 달성 [금요저널] 연수구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국 69개 자치구 중 전국 2위를 달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매년 전국을 4개 그룹으로 나눠 해당도시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한다. 연수구의 2023년 교통문화지수는 84.6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인 78점보다 6.6점 높았으며 조사 항목별로 ▲운전행태 46.8점 ▲보행행태 17.9점 ▲교통안전 19.9점으로 특히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이행 등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영역에서 전국의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게 평가됐다. 또한, 조사항목의 18개 세부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연수구는 음주운전금지 준수율과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등이 높게 나타나며 연수구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으로 전국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노인·어린이 등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으로 교통안전 도시를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박마을경로당, 회비 모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9일 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함박마을경로당으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한기 회장을 비롯해 12분의 경로당 회원이 참석했으며 104세 최고령 회원인 김원임 어르신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2001년 설립된 함박마을경로당은 지난해 개방형 경로당으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현재 총 40명 회원으로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소중한 기탁금을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전한기 회장은 “경로당 회원분들과 장학금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행복과 기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모아주신 함박마을경로당 어르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뜻을 세기며 우수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8일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 진료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연수구 최초로 지정된 병원은 송도동 ‘브이아이씨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정책이다.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송도제일약국’도 함께 지정했다. 연수구는 이번에 지정된 브이아이씨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에 해당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 등도 모니터링 관리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시·군·구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 진행 후 시도에서 선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된 병원에는 기존 야간진료비 수가 외 별도 야간진료관리료 등을 가산 지원한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소아 인구수는 지난 2월 통계청 기준 7만 8천342명으로 연수구 전체 인구수의 약 20% 수준에 이르는 등 인천의 다른 기초단체와 비교해도 가장 높은 비율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사태와 더불어 전공의 파업 등 의료대란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구는 구민 편의뿐 아니라 지역 응급실 소아 환자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선뜻 동참해 준 브이아이씨 365 소아청소년과의원과 송도제일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연수구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구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을 찾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4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집중 모집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한 업소 중 위생·청결 등 행정안전부의 지정 기준에 부합해 연수구에서 지정한 업소로 현재 연수구에서는 8곳이 있다. 신청 자격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연 2회 소모물품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이 지원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에서 민간플랫폼 연계 등 지원 방식이 확대되며 ▲지도 앱 연계 홍보 ▲배달앱 배달료 할인쿠폰 지원 ▲카드사 캐시백 혜택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지원 등이 될 예정이다. 연수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의 기준으로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 희망 업소는 연수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제출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구청장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오는 13일 ‘제1회 연수구청장배 주짓수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연수구청장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연수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종목별로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정회원단체 27개 대회가 치러진, 반면에 올해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정회원단체 외에도 준회원단체와 인정단체에 대해서도 개최신청을 받아 총 37개 대회로 대폭 확대해 진행된다. 또한, 대회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구에서 직접 집행함으로써 종목별 단체는 대회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한편 4월 주짓수대회, 듀애슬론대회, 줄넘기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검도대회, 태권도대회, 펜싱대회, 수영대회까지 매월 다양한 종목들로 뜨거운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구에서 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직접 운영함에 따라 좀 더 다양한 종목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체육에 대한 자발적 참여 기회가 많아져 삶의 질 향상 및 주민들 간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승기천~송도, 자전거 전용교량으로 잇는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원도심의 승기천과 송도국제도시를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연결하는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건설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안으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당초 2026년 상반기 건설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구민 편의성과 원·신도심 동반성장을 위해 완공을 2025년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장 연두방문 때 이재호 구청장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 간 자전거도로 단절문제 해결을 위해 승기천과 송도워터프런트를 연결하는 자전거교량 건설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구는 폭 6m, 연장 600m의 자전거·보행자전용교량 건설을 위해 지난달 사업수행능력평가, 적격심사 등 실시설계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건설 사업에 착수했다. 2일에는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했다. 현재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122.6km, 원도심 65.19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어 인천은 물론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구축된 기초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교량들이 전용도로를 갖추고 있지 않아 이용자들은 자전거를 끌고 아암대로상 횡단보도를 건너 교량을 통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실제로 대부분 자전거 이용자들은 통행 폭 2.4m에 불과한 교량을 이용하면서 자전거와 보행자가 혼재되어 통행 불편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승기천 6.24km의 자전거도로를 전용 교량으로 송도워터프런트 해찬솔공원 21.17km까지를 연결해 구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교량이 완공되면 이 일대는 새로운 시민 휴식 여가공간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전거 코스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설계는 중차량이 많은 공단지역 특성을 고려해 강화된 구조물 보호시설과 강우 시 안정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아암대로와 송도지하차도 상부 통과를 감안한 랜드마크 및 장경간 교량 형태로 검토 중이다. 또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교량 경관설계를 통해 도시 디자인과 지역 상징성을 살려 생태관찰 전망대와 자전거 쉼터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전과 조망권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수구가 주민여론 수렴 및 향후 이용률 예측을 위해 1천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네이버폼 설문조사에서도 92.5%인 936명이 사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량이 완공되면 이용 의향이 있다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90.1%인 912명이 그렇다고 답해 구는 지속적으로 도시 균형발전뿐 아니라 승기천 수변공간의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도심의 승기천 생태공원, 선학 어반포레스트 등과 맞물려 송도 주민의 승기천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주민들의 송도 이동권을 확대해 원·신도심 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보와 자전거 이동이 가능한 전용 교량 건설을 통해 승기천 유수지와 송도 해찬솔 공원을 잇는 28km의 원스톱 자전거 코스가 완성되면 구민 여가활동 확대뿐 아니라 원·신도심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문화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보건소,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무상대여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봄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감염취약시설에 손 씻기 전·후 세정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손 씻기 교육기구 무상대여한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평소대로 손을 씻은 후 형광물질의 잔류 유무를 확인하는 기구로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5일간 뷰박스와 형광 로션을 대여받을 수 있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체험교육을 시행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지속 운영 예정으로 뷰박스를 이용한 체험 방식의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박스 대여 문의는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정책팀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연수구보건소에서는 뷰박스 대여사업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집합 교육 등이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감염병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영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