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지난해 부동산 거래량 23년 대비 66%↑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해 구에 신고된 전체 부동산 거래 건수는 1만 7천753건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따르면 거래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아파트 외 주거용 부동산 1만 3천7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과 공업용이 2,826건, △토지 946건 순으로 집계됐다.
또 법정동별로 송도동이 1만 1천235건으로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으며 이어 △옥련동 2천972건, △동춘동 1천654건, △연수동 928건, △청학동 729건, △선학동 235건 순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한편 ‘부동산 거래 신고제’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계약일로 30일 이내 실제 거래 가격 등을 관할 시, 군, 구청에 방문 또는 인터넷 신고해야 한다.
또 미신고 및 지연 신고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세금 부과 등의 행정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반드시 기간 내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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