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 운영 활발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건강동아리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12월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동아리 운영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건강동아리 사업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운동과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건강동아리 운영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작년 3개였던 건강동아리가 12개로 대폭 확대됐으며 댄스·러닝·파크골프·걷기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주 1~2회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월평균 200여명, 누적 1천300여명의 주민이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하고 있다. 주요 동아리로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피 파워워킹’, △시니어 문화관광 해설사로 구성된 ‘랄라라인댄스’, △오는 9월 연수구 보건소 건강축제에서 K-POP 공연을 준비 중인 ‘주부건강댄스 팝팝’과 파크골프 체험 부스를 운영할 ‘어울림 럭키 파크골프’등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건강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교류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 지원과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노인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연수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사업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분석해 우수 지자체와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사업 추진과 조기 집행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수구노인복지관도 각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연수구는 5개 수행기관에서 △노인 공익 활동 사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형 등 4개 유형 7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6천2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과 성실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가 이달 24일부터 2024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폐의약품 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존의 폐의약품 수거는 수거함 비치 공간과 인력 부족으로 폐의약품 적체·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연수구는 기존 65곳의 수거기관을 관공서 약국, 아파트 등 132곳으로 대폭 늘렸다. 또, 지난 4월 수거업무 위탁 업체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적정 주기에 맞춰 일괄 수거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폐의약품 관리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안전하게 운반한 폐의약품들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고온 소각처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참여기관에 수거함 제작 지원 및 수거봉투 배부, 올바른 배출요령에 대한 홍보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폐의약품은 방치될 경우 토질·수질오염 및 생태계 교란, 약물 오남용 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7년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폐의약품이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됐으며 관리지침도 있으나, 최근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6명은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알약은 겉포장을 제거하고 비닐 등에 밀봉,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물약·연고 등은 마개를 잘 잠그고 용기째 배출하는 것이 올바른 배출 요령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오·남용 위험이 크며 무분별한 배출은 하천과 토양으로 유입돼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각 기관과 협력하고 폐의약품 배출방법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상반기 치유정원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치유정원”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총 9회에 걸쳐 △봄꽃 식재 및 정원 가꾸기 △꽃차 마시기 △치유정원 식물을 활용한 고무신 꽃꽂이 △꽃액자, 손수건 꽃물들이기 △꽃식초 만들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관 주도형 운영이 아닌 참여자가 직접 정원을 가꾸고 이웃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주민 치유와 휴식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24년 하반기 치유정원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상정원이 주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문화공원서 ‘야간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6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교실은 주 3회로 운영되며 학생이나 직장인 등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어려운 참여 절차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해당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체조 강사가 직접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공원 주변에는 거주단지가 많아 지역 생활터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수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근감소증,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하고 실천하기 쉬운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연수구민의 건강생활실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복지위기가구 및 신 복지취약계층 발굴 캠페인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9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스퀘어원 앞 광장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및 신 복지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 곤란 및 가족·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복지위기가구 및 신 복지취약계층 발굴 홍보 △신 복지취약계층의 의미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 및 복지지원제도 안내 △위기가정 종합상담 방법 안내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복지위기가구 신고채널 ‘연수야 도와줘 톡톡’ 카카오톡 친구 추가 또는 홍보 리플릿에 수록된 ‘고독사 위험군 체크리스트’ 작성 시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도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회복과 힐링을 위한 체험, 스탬프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촉구 및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구는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서비스와 민간기관 자원 연계 등을 통해 경제·건강·사회적 고립 등 위기 사유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강화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확대를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연수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 기준 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등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무인식품판매업소, 배달음식점 등 위생사각지대의 선제적 관리, 국제 행사 연계 식품사고 안전망 구축과 소비기한표시제 정착을 위한 표시사항 컨설팅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 올해 첫 시행 [금요저널] 연수구가 중증 당뇨환자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당뇨 관리기기 등 구입 시 본인부담 비용이 많이 들어 대상자가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은 구입일 기준 1년 이상 인천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현재 연수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자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해당 의료기기를 구입한 환자이다. 지원항목은 당뇨관리기기 3종 구입비이며 본인부담금 30% 중 20% 범위 내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올해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시 의료비 지원 신청서 처방전, 당뇨병 관리기기 구매영수증 원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연수구보건소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어르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질환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당뇨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국토부·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 성황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열린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가 27일 오후 2시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인천지역 5개 기초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27일 시행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관련 법 설명, 의견 청취와 정책 홍보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설명회다. 특별법 대상 지역은 조성 이후 20년 이상 지난 택지개발사업 등의 면적 100만㎡ 이상으로 해당 지역은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와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만수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등이 대상 지역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뉘어 있는 연수구가 전체 1천214만㎡ 중 621만㎡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국토연구원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기본방침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소개, 국토교통부의 현장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연수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전부터 민선8기 출범 후 원도심 미래 발전의 청사진이 될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을 위한 원도심 재생 New마스터플랜 등을 자체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본격 대응 업무를 시작하고 지난 1월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전담할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원도심의 도시가치 상승을 위한 빠른 행보를 이어 왔다. 이재호 구청장도 후보 시절부터 연수구가 1기 신도시 특별법 대상에 포함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의원 발의 법령안 수정 요구와 함께 ‘연수구 원도심 재생 New마스터플랜 수립’을 공약으로 내세워 왔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국내 노후 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국토부-광역·기초단체 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으로 이를 정부 지원 등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졌던 새로운 제도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수구는 자체적인 노력뿐 아니라 국토부와 인천시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수구 원도심이 신속하게 정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장애인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세척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인천적십자병원 외부 주차장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 세척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 및 인천적십자병원과 연계해 장애인들이 이동보조기기를 세척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보조기기의 구동 점검, 스팀 세척 후 찌든 때 제거, 건조, 살균처리와 항균처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기 한 대당 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소요됐다.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장애인들을 위해서 보조공학사가 신체 상태를 파악해 해당 보조기기에 대한 정확한 사용법 및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보조기기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립도서관, ‘비대면 도서대출회원 가입 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연수구가 이달 28일부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에서 간편한 본인인증을 통해 도서대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회원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수구립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행정정보 공동이용,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시스템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가입자격을 확인하고 도서대출회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가입과 동시에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할 수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한 시민은 도서 대출, 도서 예약, 전자책, 프로그램 및 행사 신청, 희망도서 신청, 상호대차 신청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확인 등을 통해 발급됐던 기존 회원증 발급 절차의 번거로움이 없어져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미 타 도서관에서 책이음회원에 가입한 경우에는 온라인 본인인증을 통해 책이음 회원 번호가 자동 연계되므로 기존 발급받은 도서관 회원카드를 이용해 연수구립도서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다른 지역주민이 인천시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닐 경우는 기존처럼 재직·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신규 준공 예정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한다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사업주체인 GS건설을 비롯해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참석했다. 구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공립크리스탈오션어린이집은 정원 77명 규모로 올해 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