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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구 전국 최대규모 잔디광장 ‘한마음공원’ 문 열어 (사진제공=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 원도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잔디광장이 조성됐다.구는 지난달 31일 선학동 231 일원에서 ‘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가을음악회도 열렸는데, 연수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홍준보, 박승화, 소리새, 홍경민, 김연자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선학동 유휴지에 8만 2,649㎡ 규모의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만 8,000㎡의 잔디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구는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을 위해 2024년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올해 2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6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을 거쳤다.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644억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잔디광장은 물론 모래사장, 야외무대, 산책로 전망대, 초화원 등 생태 친화적 공간으로 계획됐다.특히 어린이와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수구의 새로운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연수구민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올해 연말까지 농원근린공원과 사모지근린공원, 2026년까지 학나래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해 생활권 공원 확충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난임, 임신, 양육기 여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참여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자기돌봄을 지원하는 심리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1부는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 중인 양육모를 대상으로 2부는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구는 참여자들이 직접 미니 정원을 꾸미며 식물과 장식물을 활용해 마음의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참여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온라인(1부 汫╨https:naver.me/GkUBdLQu汫h, 2부 汫╨https:naver.me/FgTLhhWq汫h)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최종 참여자 발표는 11월 6일(목)에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센터 관계자는 “임신과 양육을 준비하거나 경험하는 여성들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난임·임신·출산·자녀 양육기 여성의 심리·정서 건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고가도로·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위치 표시를 위해 경원고가교와 청학지하차도 첫 입체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이번 사업은 2차원 평면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3차원 공간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밀도 건물 및 지하도시의 등장, 도로의 입체화 등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소 고도화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그동안 평면 차원에서 머물렀던 주소를 3차원 입체공간에 부여함으로써 국민 생활에 필요한 어느 곳이든 위치 안내가 가능해진다. 연수구는 지난달 13일부터 14일 동안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지난 10일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거쳐 지역 내 경원고가교 및 청학차도에 대해 각각 ‘경원고가도로’, ‘청학지하도로’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연수구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에 경원고가도로 및 청학지하도로 2개 구간에 이어 앞으로 입체도로명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위치를 부여해 구민 모두가 편리한 주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지역 내 5개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녹청자, 커피, 제과·제빵, 김치 등 좋은 품질의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2월에 연수구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경서녹청자 도예연구소 셀레브르 더카페쿠키 딸기씨네 수제청 농가식품 등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수구는 답례품 전반의 모니터링과 공급대금 지급, 배송비용 등을 지원하고 공급업체는 답례품 유통·공급과 민원 처리 등을 맡게 된다. 연수구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며 포인트로 녹청자, 커피, 제과·제빵, 김치, 연수e음 포인트 중 선택해 답례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급업체와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답례품이 기부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지역을 살리고 세액공제 등 다양한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27일까지 대기질 개선을 개선하고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대상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한 노후화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추가 설치비용을 지원해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수구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저녹스 버너,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7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연수구 환경보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수구는 총 9천만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장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하거나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 서식, 종류별 보조금 지원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많은 사업장이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해 자발적인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봄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감염취약시설에 손 씻기 교육도구 ‘뷰박스’를 올해 말까지 연중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손 씻기 교육도구 대여사업’은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로션의 잔류유무 확인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게 해주는 사업이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손만 깨끗하게 씻어도 A형간염 등 설사 질환의 30%, 호흡기 질환의 20%를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영·유아 시기의 형성된 습관은 일생의 감염병 예방에 영향을 준다. 연수구는 지난해 ‘뷰박스’를 활용해 지역 내 초등학교, 요양 병원 등 총 12개 기관 1천3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감염취약시설 등 503개 시설에 뷰박스를 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와 올바른 손 씻기 스티커, 손세정제 등 감염병 예방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정착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을 대비해 건설공사장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공공기관 비상저감조치를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올해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어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가 가장 많은 달로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3월 한 달 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감시를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도로비산먼지 저감, 계절관리제 이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비산먼지 다량 발생 건설공사장 12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환경부, 인천시와 함께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통해 방진 덮개·방진망·공사 차량 서행 등 비산먼지 저감 조치 사항을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주요도로 휴일 새벽시간대 집중 저감을 통해 도로 비산먼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도로비산먼지 집중 저감의 날로 지정하는 등 도로먼지 저감 추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운행차 배출가스 및 화물차량 날림먼지 단속을 월 1회에서 월 3회로 늘리고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의무사업장에 대해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배출량을 추가 감축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인천시, 민간 등과 함께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불법소각 금지, 대중교통 이용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봄을 맞아 지역 내 도로와 보도, 지하차도, 육교, 도로표지판 등 도로기반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겨울철 결빙 및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복구하는 정비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 건의사항 등을 포함해 도로기반시설물 전체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시행한다. 먼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앵고개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일체에 대한 정비, 함박로 등 이면도로 일체에 대한 정비, 지역 내 주요 보도에 대한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지하차도 5곳에 대한 도로노면파손, 신축이음파손 등 보수와 보도육교 5곳에 대한 데크파손, 계단부 파손, 배수불량, 도색 등 정비와 노후화된 도로표지판 지주도색작업 등 정비에 총 6억 6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총사업비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춘역을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 제공을 위해 동춘역 5번 출구 승강기 설치와 지하보도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동춘역 5번 출국 승강기 설치와 지하보도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시행 중으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기반시설물 일제정비로 연수구 주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도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순찰과 점검을 실시해 수시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8천778대에 올해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5억 3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2년 12월 3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산정했다. 부과기간 내에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지속적으로 체납할 경우에는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제2회 ‘일구데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일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 ㈜미성지에스이 남향푸드또띠야 세화씨앤씨 가사앤육아 5개 기업에서 참여해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물류직과 바이오클린, 식품제조, 조립원, 용접원, 가사도우미를 채용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야 하며 1:1 취업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바로 채용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노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일구데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4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채용행사 및 일자리정보 등에 대한 내용은 연수구청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 지원을 위해 매년 채용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8일 구청 별관 바다홀에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여단은 관련 법령에 따라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부동산·법률 전문가, 공공·민간기관 등 근무자와 퇴직자, 대학생, 다문화가정,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14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단은 2025년 2월 말까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 현장에 참여하며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단에게는 발굴된 정책아이디어 중 우수 제안의 경우 3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중앙 우수제안 심사 후보 상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함께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참여단은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담은 지지 선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사고 없는 국제안전도시 큰 걸음 내딛는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의향서 제출에 이어 올해 기본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추진계획 수립과 업무지원 협약 체결에 이어 올해 공인사업 1차 연도를 맞아 구의회 조례제정과 연수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과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구성도 추진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은 안전 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사업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생명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모든 종류의 사고 폭력, 자살,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자치단체의 의지이자 국제적 약속이다. 연수구는 이를 위해 지난주 이재호 구청장과 관련 공직자, 연수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용역 수행기관은 오는 12월까지 사업의 중장기 추진방향의 설정과 함께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과업 내용은 지역 안전수준 진단 중장기 추진방향 설정 및 전략도출,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과제 개발 지역 안전지표 관리방안모색 지역안전거버넌스 운영 등이다. 용역수행 기관은 협성대 산학협력단으로 연수구는 지난해 11월 아주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협성대 한국지원센터와 3자 간 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주관기관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 사업수행평가, 공인실사 지원 연구용역과 국내와 국제 공인평가과정 등을 거쳐 확정된다. 연수구는 당초 2026년 3~4월 공인획득을 목표로 했으나 적극적인 지역안전 거버넌스 활동과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참여 등을 통해 가능한 2025년 12월로 앞당겨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은 거버넌스 손상·감시 포괄적 손상예방 취약계층 및 취약환경 평가 네트워킹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심사는 단순히 안전 관련 사업 추진 실적의 수가 아니라 안전수준 진단 후 취약한 부분을 보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얼마나 수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구는 이번 공인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성과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진단·분석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안을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과 연수형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공인 현황은 1989년 스웨덴 린쵸핑을 시작으로 33개국 435개 도시, 국내에는 2002년 수원시를 시작으로 28개 지자체가 공인받았고 인천에서는 중구에 이어 연수구가 두 번째로 의향서를 제출하고 진행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안전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국내·외 상황을 통해 보았듯이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은 안전관리 수준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체와 개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