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소년시설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로 통합 이전 [금요저널] 연수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합해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두 청소년시설은 각각 연수1동 함박마을 다가치세움소와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운영됐으나, 청소년 서비스 간 연계 강화와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4월 준공된 도시재생어울림센터로 통합 이전해 운영한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청소년시설들은 △2층 사무공간, △3층 프로그램실과 학습실, △4층 전문 상담실 등 청소년 맞춤형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꿈드림은 이달 2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음 달 29일에 이전을 완료하고 새 공간에서 청소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이전으로 심리 상담, 학업, 자립 지원 등 청소년 대상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진짜 맘편한 임신 One-stop’ 서비스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과 동시에 지자체의 임산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짜 맘편한 임신 One-stop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지자체 임산부 등록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보건소를 별도로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경우 보건소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한 지역 내 임산부에게는 △영양제, △보습로션 세트,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 △축하 서한문, △연수구 임신·출산·양육 종합 안내문 등이 발송된다. 원스톱 의료기관은 연수구에 있는 9곳의 의료기관과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양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자, 소외계층에 쌀 20kg 100포 기부 [금요저널] 한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1일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0kg 100포를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기부하면서도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고 여러 가지 이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쌀을 잘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 날 기부된 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본인을 드러내지 않으며 크나큰 선행을 베풀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립공공도서관, MBTI를 활용한 자녀 양육법 특강 [금요저널]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오는 10월 12일과 19일 영아~초등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MBTI를 활용한 자녀 양육법’를 연수청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022 북스타트 부모교육 네 번째 강연으로 최인자 강사와 MBTI의 16가지 유형에 대한 이해, 유형별 소통방식의 차이, 아이유형별 부모 양육의 팁, 질의 응답을 통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일상육아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터득해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중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스타트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져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문화운동이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2022년에도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운영,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영유아가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어르신과 소통 위한 경로당 현장방문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0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옥련1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 158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구청장이 연수구민을 대표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뵘으로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키며 연수구 공직자에겐 섬김행정의 본을 솔선수범해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시행중이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경로당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장소 및 쉼터로써 잘 활용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 부모님을 모시듯, 가깝게는 내가 사는 아파트부터 지역 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경로효친사상과 따뜻한 마음들이 후손들에게도 계승되었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점핑하이 송도4공구점, 업무협약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0일 점핑하이 송도 4공구점과 초등학생 1~4학년 비만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트램폴린 점핑운동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에게 성장기 초례되는 성조숙증, 소아비만의 발생위험을 줄이고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성인에게는 중등도 이상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심뇌혈관 질환, 만성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 서울시 초등학생 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4학년 비만도는 20.7%로 2017년 9.7%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9년 13.9% 대비 6.8%p 증가했다. 또한, 연수구의 3년간 건강지표 분석 결과 2021년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3%로 2019년 이후 11.9%p 감소했고 이는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점핑하이 송도4공구점은 ‘점핑 트램폴린’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장소와 강습료를 지원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점핑 트램폴린’은 스프링이 달린 점핑 매트에서 뛰어오르며 운동해 무릎 관절에 자극이 덜 가고 칼로리 소비가 크며 코어 근육 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오는 9월 26일부터 비만아동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 신청자에 한해 주 2회 10주간 점핑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연수구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 및 만족도를 높힐 예정이다. 점핑하이 송도4공구점 대표자는 “지역의 건강발전을 위해 연수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자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신나는 수업 진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위해 청학동에 위치한 우리컴퓨터학원과 ‘컴퓨터 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별 컴퓨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컴퓨터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지도를 통한 아동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컴퓨터 교육이 필요한 아동 5명을 추천하고 우리컴퓨터학원에서는 추천 아동의 컴퓨터 교육 과목, 유형에 관계없이 원하는 모든 교육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진만 우리컴퓨터학원 대표는 “연수구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체결해 아이들의 컴퓨터 교육 및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컴퓨터 교육 기회 및 학습 향상을 위해 전적으로 지원해주신 우리컴퓨터학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능허대문화축제 30일 개막 가을밤 수 놓는다. [금요저널] 연수구 대표축제로 다시 돌아온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새로운 시작, 꿈을 향한 항해’ 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4년 만에 완전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역사성 중심의 스토리텔링 강화와 신개념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온 구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에 걸맞게 축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연수구만의 해양도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살려 나가기위한 기반을 다지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백제사신 문화행렬, 능허대 역사전시전, 각종 주민프로그램이 연수구립예술단합동공연 등과 주민화합 콘서트, 매일 밤 열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다. 또 먹거리부스와 자매결연도시 판매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전통놀이,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등 차별화된 테마별 축제 연계행사들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기간 송도달빛공원 일대에는 메인광장, 먹거리존, 동 행사부스, 체험·홍보부스, 이벤트부스, 어린이·청년·노인 체험부스, 각종 전시관, 피크닉 플레이스 등으로 꾸며진다. 삼국시대 중국을 왕래하던 백제 사신들의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능허대는 그 아래 위치한 한나루를 출발점으로 당시 중국 산둥반도 일대를 주름잡던 해상교통의 전진기지로 알려져 있다. 이런 역사성에 근거해 지난 1988년 인천시가 이곳에 능허대터 표지석과 정자 등을 세워 시민공원으로 조성했고 지난 1990년에는 인천광역시 기념물 8호로 지정됐다. 연수구는 백제시대 해상교통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살려 지난 2004년부터 능허대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왔고 2018년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자로 대진 혹은 한진로 불리는 선박의 발선지 한나루는 학술회의 등을 통해 3차원 입체화 과정을 고지형분석 방법으로 복원해 내는 등 추가 학술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능허대 동쪽 능선에 조수 파고가 차단되는 지형적 이점을 이용해 정박 후 물품의 적치와 이동이 동쪽으로 이어진 평탄한 미고지를 통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수구는 해양도시 인천의 역사를 대변하고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지닌 지리적 특성이 최적으로 반영된 축제 테마로 능허대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작업에도 주력해 나간다. 1천600년 역사의 능허대와 발선처인 한나루의 의미를 한국 최초의 국제무역항이라는 역사성으로 이어가며 공항과 항만이 가장 근접한 국제도시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완성한 백제사신길에서 펼쳐지는 백제사신 문화행렬이 송도달빛공원 현장에서 이원생중계된다. 여기에 K-바이오랩과 첨단의료복합 단지지정 등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고도화를 통해 미래산업도시로 변모하는 연수구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체험, 전시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연수구는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미국 그린빌시, 필리핀 바기오시, 태국 램차방시, 몽골 칭길테구의 사절단도 초청한 상태로 국제적 축제의 면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첫 날인 30일 오후 4시부터 주행사장인 송도달빛공원 주무대에서 연수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과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비와이, 홍경민, 은가은, 커피소년 등이 출연하는 주민화합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9시부터는 연수능허대문화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1일에는 신도심의 송도달빛공원과 원도심의 능허대공원에서 ‘구민화합대제전’으로 ‘아이러브 연수’와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한마당’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송도달빛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버블매직쇼, 매직저글링, K-타이거스 태권 퍼포먼스 등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의 날 행사, 한나루예술제공연 등이 친환경자전거 대축제, 동대항 체육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오후 5시 30분부터 주무대에서 열리는 우리센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각동별 경연과 함께 가수 정미애, 안성훈 등이 출연해 밤 9시에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같은 날 원도심인 능허대공원에서도 오전 11시30분 어르신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연수문화사랑축제가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능허대문화유산 해설, 전통문화·공예·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들이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공원에는 이틀간 각종 공연·전시와 함께 100여개의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들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움츠렸던 구민들의 가을 나들이를 재촉한다. 맛집 먹거리존과 부녀회 먹거리존을 비롯해 플리마켓존, 각종 체험부스존, 피크닉 플레이스, 자매도시부스와 어린이체험 등 이벤트 부스들이 구역별로 들어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공간정보 정책홍보관에서는 생활편리지도 등 연수구 공간정보사업 소개와 드론사진전, 드론기기 전시 등과 체험공간이 운영되고 스마트 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한 ‘당신의 애창곡을 들려주세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청년홍보관, 체험프로그램, 청년 거리버스킹공연 등이 함께하는 연수 청년힐링데이와 백제사신길, 체험존,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부스 등도 운영한다. 이 밖에 신세대를 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배포하고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축제참여 인증샷 보내기 등 가을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릴만한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과 SNS 이벤트도 가동한다. 연수구는 해양도시의 특성을 과거와 미래의 스토리로 잇는 축제의 방향성에 걸맞게 이번 연수능허대문화축제를 미래 지향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구민 동질성 회복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 상품화 유도뿐 아니라 산업화와 경제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선 잠재된 능허대의 역사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전통과 미래뿐 아니라 세대와 가치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을 세우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8개의 대학과 각종 국제기구, 미래형 기업 등이 소재하고 항만과 공항을 끼고 있는 지역적 잠재력을 키워 축제를 통해 가장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오래 전 백제가 능허대를 통해 신문물과 교류했듯이 대한민국이 연수구를 통해 지구촌과 교류할 수 있는 미래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축제를 통해 표현하고 발전시킨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 대표축제에 걸맞게 100여개의 공간과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을 세우는 일는 구민 자긍심 뿐아니라 미래를 향한 중요한 성장 동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겨울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임신부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6개월~만13세, 만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장애인,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 11만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대상군·연령별로 접종날짜를 구분한다. 날짜별 접종대상은 임산부와 독감 백신 2회접종 대상자는 10월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백신 1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또 10월1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는 만75세 이상 10월 17일부터 내년 올해 12월 31일까지는 만70세~74세 10월20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는 만65세~69세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수급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도 세계보건기구 권장 백신인 4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예방접종을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연령별 접종기간을 확인 후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안전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 주기를 바란다”며 “지정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 및 심화과정 개강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5일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일환으로 ‘2022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 기본 과정’을 개강했다. ‘2022 함박마을 도시재생대학’은 함박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함박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맞춤형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본 과정은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7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실시되며 함박마을 도시재생의 이해 함박마을 SWOT 분석 도시재생 마을사업 아이디어 도출 및 추진계획 수립 우수사례지 견학 주팀별 발표회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심화 과정은 기본과정을 마친 후 중간 평가와 수료식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11월 17일부터 2023년 1월 19일까지 총 8주간 함박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 과정 강의 내용은 함박마을 리빙랩 이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네트워킹 및 액션플랜 구상, 우수사례 견학, 액션플랜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작성 실습 및 검증, 사업계획서 발표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역량과 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해 지역 특색 및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도출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함박마을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로 연수구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1회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 축제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옛 송도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 축제를 오는 9월 23일 ~ 24일 이틀 간 동춘동 라마다 송도 호텔 일원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개최한다. 옛 송도지역은 대형 고급음식점, 역사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나 과거 인천의 대표 관광지였던 송도유원지 폐장과 송도 국제도시의 발전, 동춘1동, 옥련1동의 혼재 등으로 지역의 정체성이 모호하고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또한 ‘고급식당가·비즈니스 회의 장소’의 이미지로 인식돼 주요 고객층 외에는 장소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번 오송도송 축제에서는 송도유원지를 콘텐츠로 해 장소에 대한 대중성을 높이고 음식특화거리의 브랜딩으로 구도심 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포크콘서트 버스킹 공연 거리퍼포먼스 어린이 놀이터 플리마켓 및 체험전시와 거리일원 음식점등의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행사 2일 차에는 상인과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으로 골목에 생기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관계자는 “첫 행사인 만큼 영업주들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며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연인·친구들이 오순도순 찾을 수 있는 거리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들이 전·월세계약 체결 시 안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 ‘MZ하우스’ 운영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현재 집 전셋값이 매매값과 비슷하거나 높아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을 경우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로 인한 2030청년들의 전·월세사기 피해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MZ하우스’ 운영은 인천시 최초로 연수구에 주거하는 청년 또는 주거를 희망하는 청년 대상으로 전·월세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월세계약 체결 시 중개업소가 직접 안전거래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MZ하우스’ 지정 업소는 깡통전세 부동산 미 취급 및 부득이 취급 시 선순위 권리관계 및 깡통전세에 대한 위험성을 반드시 안내할 예정이며 지정 중개업소 대상 공공기관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연수구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이고 오는 10월 7일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우편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최근 2030청년들의 깡통전세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연수구는 인천시 최초로 이러한 문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전·월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연수구 중개문화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