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저연차 공무원 대상 ‘해외 자매·우호 도시 행정·문화 체험’ 연수 진행 [금요저널] 연수구는 상·하반기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행정·문화 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문화 체험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해외 정책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연수단 16명은 대만 지룽시와 타이베이시 등을 방문해 자연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도시재생을 통한 노후 지역 활성화 사례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특히 지룽항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지룽타워’를 방문해 항만 도시의 상징성과 관광 활성화, 지역 상권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며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달에는 하반기 연수단 16명이 몽골 칭길테구를 찾아 나담축제 현장을 견학하며 생태환경 보존과 지역 축제를 통한 공동체 정체성 강화 사례 등을 살펴봤다. 또한 칭기즈칸 국립박물관을 방문해 몽골의 역사·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등 이번 행정문화 체험 연수는 양 도시 공무원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의미도 더했다는 평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해외 연수는 연수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해 구민을 위한 다양한 행정·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기부 키오스크 통한 ‘기부UP, 연수ON’ 나눔 릴레이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1일 오렌지어린이집 원생들과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미숙 협의체 위원장은 “의미 있는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 키오스크를 나눔의 매개체로 활용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현재까지 누적 기부 건수 136건, 기부 금액 470만원을 달성해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맘 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의 임산부 본인 부담 택배비를 지원한다. 맘 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는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임신 지원 관련 서비스를 일일이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통합해 신청하는 서비스이다. 연수구 임산부는 정부24와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국 공통 서비스 15종과 연수구 자체 서비스 5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개별서비스 신청 결과를 정부24에서 통합해 확인할 수 있고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제출서류를 간소화와 임신 관련 현물서비스를 택배로 제공한다. 특히 이전에는 임산부가 택배비를 직접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임산부 본인 부담 택배비를 지원해 맘 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를 통해 신청한 엽산제, 철분제 등을 무료로 받게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임신 등 생애주기 통합 제공 서비스로 임산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행 및 확대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구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2023년 연수구 문화예술공연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연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했다. 또한 설문조사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연수구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가장 선호하는 공연 장르 2023년에 가장 보고 싶은 공연 연수구 공연문화 향상을 위한 건의 및 개선해야 할 사항 등 9개 항목이다. 연수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수구 대표 문화콘텐츠인 금요예술무대와 토요문화마당을 비롯해 문화가 있는 날, 문화 충전 나들이, 감성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민 여러분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새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잇따라 [금요저널] 연수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 설립된 연수큰재장학재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연수큰재장학재단으로 ㈜오렌지링스 1천만원 연수구민 도기순 님 1백만원 류재림 님 1백만원 동춘2동 주민자치회에서 7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를 위해서 써달라며 기탁했다 연수구 송도동에서 오렌지듄스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오렌지링스는 연수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금까지 총 3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연수구민 류재림 님은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투자 때문이다”며 “이제 나라를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고 여건이 되면 매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영석 회장은 “연수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으로 연수구에서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특별상’ 수상 [금요저널] 연수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에서 특별상 부분 청소년 분야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서의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재정 운용의 민주성 및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자치단체 유형별로 종합상과 각 지역 여건·특성 등을 고려해 특별상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 가능성 선도적 우수시책 및 사례 개발·발굴 성과 등을 평가항목으로 자체평가와 서면 심사가 진행됐다. 연수구는 지난해 청소년의 구정 참여의 폭을 넓히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운영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운영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구성·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청소년이 위원회를 직접 운영하며 사업발굴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의제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참여를 가능하게 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를 한 단계 더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참여제도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해서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송도 테마파크 부지 토양오염 정화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을 상대로 다시 한번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5일 연수경찰서에 고발했다. ㈜부영주택은 이미 2020년 12월 23일까지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발됐고 두 번째 정화 조치명령을 받았으나 이행 시한인 4일까지 정화계획서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 ㈜부영주택은 2015년 10월 옛 대우자동차 판매 부지인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원을 송도 테마파크 사업을 위해 매입했고 2018년 한국환경수도연구원 ‘테마파크 사업부지 토양정밀조사’ 결과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동춘동 911번지 일원의 토지를 오염정화 할 것을 명령했고 ㈜부영주택은 구의 행정명령이 부당하다며 ‘오염 토양 정화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021년 5월 31일 연수구가 최종 승소한 바 있다. ㈜부영주택은 오염 토양 정화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재판 결과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과는 별개로 2020년 12월 23일까지 토양오염 정화 행정명령을 이행해야 함에도 ㈜부영주택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자 연수구는 2020년 12월 30일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오염정화 행정명령 불이행으로 연수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그 결과 ㈜부영주택은 검찰로부터 대표자, 법인 각각 벌금 1천만원을 선고 받았으나 이에 항소해 현재 2심 진행 중이다. 관련법에 따르면, 토양오염 정화 행정명령 불이행 시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 인천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인천시가 수차례 송도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해 줬음에도 사업계획을 제대로 보완하지 않고 제출 기한을 연장하는 등 테마파크 개발이 8년째 지연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오염 토양 정화가 신속, 적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9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설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위생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생정책과 4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명절 성수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신속한 회수·폐기 및 추적 조사 등으로 유통 차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수구에서는 지역 내 식품판매업소에서 유통·판매되는 설 성수 식품을 수거해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전 점검으로 위해가 우려되는 식품을 선제적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새해를 맞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옥련1동을 시작으로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문 일정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옥련1동 송도1동 옥련2동 송도2동 선학동 송도3동 연수1동 송도4동 연수2동 송도5동 연수3동을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설 연휴가 지나고 청학동 동춘1동 동춘2동 동춘3동에 대한 방문을 진행해 1월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은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들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내실 있게 진행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계묘년 새해에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가 풍요롭고 안전한 미래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6개 분야에서 모두 26개의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한다. ‘기억담아 청춘드림’ 등 다양한 치매극복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수 청년센터 조성 운영, 인공지능 기반의 간접흡연 방지시스템, 도전 원년을 맞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등을 내실있게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야간특화 거리 조성, 범죄예방 디자인, 자원순환 환경디자인 개선사업과 함께 커뮤니티시설 안심 아파트와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 확대 등도 분야별로 추진한다. 먼저 행정·안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보장하고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새해를 1차 연도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발 벗고 나선다. 안전 기반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이 사업을 위해 연수구는 지난해 아주대·협성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올해에는 안전 도시 조례 제정과 함께 관련 연구용역 등을 진행한다. 또 편의성 증진과 함께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각종 제안을 통해 구민의 구정 참여를 권장하도록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청원시스템 ‘청원24’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구민들을 위한 공연, 전시, 시험, 교육, 주민공청회 등을 목적으로 올해로 개관 4년째를 맞는 국제언어체험센터 대강당 대관 시스템 마련해 일반에 개방한다. 경제·생활 분야에서는 9월을 개관 목표로 연수구청 별관 2층에 지역 청년이 한 곳에서 일 쉼, 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연수형 청년복합 공간으로 연수청년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 또 청년들의 주거 안정화와 깡통전세 피해 예방 등 사회 정착을 위해 안전 거래를 보장하는 중개업소 193곳을 선정해 소개하는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 MZ하우스도 운영한다. 금연 구역 내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 카메라로 구성된 무인단속기를 설치해 흡연자들의 동작 감지를 통해 청각과 시각적 경고를 표출 해 흡연자를 계도하는 AI기반 간접흡연 방지시스템도 설치 운영한다. 보행 안전을 위해서도 보도 내 자전거·킥보드 진입을 인지·분석해 보행자에게 사전에 알려서 추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자전거·킥보드 진입 알림 스마트서비스도 시행한다. 복지·여성·가족 분야에서도 치매 예방관리 중요성 강조와 치매 노인과 가족을 위로하고 건강한 시니어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치매극복 한마당 ‘기억담아 청춘드림’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지 않아도 신속하고 간편한 인지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받아보는 ‘치매안심 기억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청량어린이공원 실내놀이터 설치와 함께 예체능 활동을 원하는 초·중·고 가정위탁 및 소년·소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새해부터 예체능 활동 지원비 명목으로 월 10만원씩 지원한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도 새해 청학동, 연수1동을 대상으로 주민 쉼터, 스마트팜 조성을 비롯해 주민 특화사업과 노후 주거환경개선 등을 함께 실시하는 행복마을 가꿈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지역 내 공동주택관리 종사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근무 환경개선 지원 사업도 펼친다. 원도심 내 노후불량 및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 정비 등을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연수동 중심상가와 청학동, 안골마을 상가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또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형성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 연수2동 597-2번지 일원에 보행자도로 및 인공폭포 포인트 도색, 고보조명, 프로젝터 등 연수동 야간특화거리를 조성한다. 통행량이 많은 용담지하보도에도 범죄예방디자인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적용하고 연수구 자원순환 환경디자인 개선도 추진한다. 함박·축현·청학보도육교 등도 아름다운 조명 연출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 조성사업과 함께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주변도로 경관개선을 통해 야간 관광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가스 열펌프 대기 배출시설 신규 편입과 함께 공동주택과 점용 가능한 도로 내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도록 푸드트럭 영업 가능 장소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는 비류대로 청능대로 앵고개로 등 노후화된 버즘나무에 대한 특색 수형 관리와 함께 이색적인 가로경관 창출하도록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사업도 펼친다. 교육·문화 분야는 기존 연수어린이도서관이 연수꿈담도서관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종합도서관으로 정식 운영한다. 또 올 상반기에 미용실, 병원, 카페 등 도서 대출을 희망하는 관내 상점을 대상으로 도서관 유휴 도서를 활용해 찾아가는 도서대출 서비스 ‘북 메이트’ 운영도 시작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구민의 74%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구 특성에 맞춰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 아파트 79단지 중 8곳을 선정해 연수구 커뮤니티시설 안심 아파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새해부터는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성질환자 약 처방 기간, 간염 검사 결과 등을 문자로 알려주는 띵동 헬스케어 맞춤형 문자 알림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23년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함께 구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들을 찾아내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정으로 펼쳐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신규 정책들이 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계묘년 새해 맞아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잇따라 [금요저널] 연수구에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역 내 기업·단체들의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컨설팅 전문회사인 ㈜세인트디벨로퍼파트너스에서 지난 3일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원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세인트디벨로퍼파트너스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캠페인 중 하나인 ‘우리구 착한기업’ 연수구 7호점에 가입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가입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송도 내 개업공인중개사 권익 보호 활동 및 공동중개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설립된 친목 단체로 지난 2020년 성금 300만원에 이어 2021년 상품권 300매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동춘동 소재 우리산부인과도 이날 300만원을 기부하며 기부 금액 총 1천만원으로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에 합류해 6호점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형은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연합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언 대표는 “연수구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련2동 지사협, 주민들이 모아준 사랑의 동전 모금함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약국·마트 등에 설치된 모금함에서 수거한 주민들의 사랑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수구 약사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사랑의 동전 모금함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옥련2동 4개 약국이 참여해 봉투 구매비용을 비롯해 지역 내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모았다. 또한 지역 내 자영업소인 현대홈마트, 더존DC백화점, DC홈마트도 모금 활동에 동참해 한 해 동안 동전 모금으로 872,100원을 모아 나눔에 함께했다. 이번에 주민들이 모아준 사랑의 동전 등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소중한 복지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주민 여러분들과 사업장 내 모금함을 설치해주신 대표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