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저소득층 ‘고독사’ 막는다…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금요저널]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 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 실태 조사 결과, 총 428가구 중 응답자 가운데 176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31명, 저위험군 13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저소득층 주거 유형을 보면, 응답자의 144명이 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153명은 보증부 월세 형태로 불안정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엔 178명이 장애 또는 질병을 보유해 정기적 건강관리와 1인 가구 응급상황 대응체계가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에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경제적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주거지원, 일자리 지원 순으로 답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고독사 위험군 176명에 대해 △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사랑의 음료 지원 등 고독사 예방 사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 연수형 긴급 지원 및 연수형 주거급여 신청 △고용, 주거, 금융, 상담 등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전문 기관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고립 없는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인천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가족이 팀을 이뤄 재활용품과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해 건축 모형을 만드는 인천건축문화제의 하나로 연수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집’ 이라는 주제에 맞게 재활용품과 수수깡 등을 활용해 각자의 솜씨를 발휘했다. 초등학생,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 총 4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건축모형 작품을 선보여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 건축 문화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조성 위한 민·관·경 합동 거리 캠페인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3일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지역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청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구민, 경찰, 안전보안관, 반려견순찰대, 상인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를 순회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국제안전도시 기준 충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참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수 북페스티벌’ 이 지난 24일 승기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연수 북페스티벌’은 ‘삼공: 공존 · 공유 · 공감’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 개막식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색소폰 음악 봉사단 ‘뮤직프렌즈’의 흥겹고 감미로운 무대로 문을 열었다, 부대행사에서는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의 ‘책&마술’ 공연과 베스트셀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감성 거리공연 등 문화 예술과 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참여한 ‘책나무, 30년의 이야기’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연수구 응원 메시지와 ‘일생일책’ 내용 등이 담긴 나뭇잎을 책나무에 장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 연수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책으로 잇는 미래 30년을 함께 그려보는 무대도 마련됐다. 구민 대표 김연수 가족이 ‘책 씨앗’을 심고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과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희망 나뭇잎’을 더했고 이재호 구청장이 ‘꿈의 나뭇잎’을 책나무 꼭대기에 직접 부착하며 ‘책연수 책을 통해 꿈과 미래를 잇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등은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등 호평을 받았다. 전통 절기 단오와 책을 접목한 한복 체험과 활쏘기, 관노탈 열쇠고리 만들기, 쑥덕쑥덕 구연동화 등 체험 부스도 구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체험 부스를 돌며 도장을 모으는 ‘도장깨기 미션’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책 높게 쌓기 대항전, △연수구 무용협회 ‘강구연월’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 북페스티벌이 올해는 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었다”며 “특히 주민과 함께한 책나무 퍼포먼스는 책으로 연결되는 연수구의 어제와 내일을 상징하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지역과 세대가 연결되는 독서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2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과 연수경찰서 관내 4개 청소년시설 등 다양한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내 학교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학생 보호와 교육, 피해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교육 확대, △위기 학생 조기발견 체계 강화, △ 기관 간 자료 및 정보공유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수구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더 이상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협의회 운영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직원복지 ‘UP’ 공직 이탈 ‘DOWN’ [금요저널] 연수구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구내식당 환경 개선 사업을 마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열었다. 연수구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 환경 개선, 저연차 공무원 특별휴가 부여 등 근무 여건 개선 및 후생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구내식당은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연수구청장은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구내식당 환경 개선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닌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의미”며 “이러한 시도가 연수구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국제안전도시 조성 위한 민·관·경 합동 거리 캠페인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3일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지역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과 공공기관, 경찰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경찰, 안전보안관, 반려견순찰대, 상인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2개 조로 나눠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를 순회하는 거리 행진을 펼쳤다. 한편 연수구는 국제안전도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기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참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민 흡연율 12.7%…전국 평균보다 5% 낮아 [금요저널] 연수구민 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5%p 낮은 12.7%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 치료율이 전년 대비 4.2%p 상승하고 당뇨환자 치료율이 3%p 오르는 등 지역 건강 주요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수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진행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필수적인 기초자료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 연수구민 흡연율은 전년대비 1.7%p 감소한 12.7%로 전국 평균은 물론 인천 평균보다 5%p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실천율은 2.2%p 상승한 24.0%로 나타났으며 걷기 실천율은 지난해 대비 0.7%p, 건강생활 실천율은 43.7%로 0.8%p 올랐다. 반면, 비만율은 전년대비 2.5%p 감소한 28.3%를 나타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 등도 각각 4.4%와 2.3% 감소했다. 질병이환 분야에서는 △고혈압 치료율, △당뇨환자 치료율 등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구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표본 추출을 거쳐 선정된 약 450가구, 만 19세 이상 가구원 902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가구 조사를 비롯해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질병이환 등 169문항이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성실하게 참여한 지역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연수구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원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87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5개 동에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수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주거전용 오피스텔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 접수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거전용 오피스텔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를 접수한다. 오피스텔은 원칙적으로 업무시설에 해당해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를 내야 하지만,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주택분 재산세로 낼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 현재 오피스텔에 전입신고를 하고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 한한다.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전 소유자의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다시 신고해야 하며 전국 지자체에 임대 주택으로 등록된 오피스텔은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주택분 재산세로 과세한다. 신고 방법은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와 전입세대열람원, 임대한 경우 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특히 신고 물건 주소에 따라 원도심은 연수구 세무과, 송도동은 연수구 제2청사 송도세무과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다만, 기존 1주택 소유자가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신고하면 2주택이 되어 1가구 1주택 재산세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다른 세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무주택자 청약자격 상실 등과 관련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검토한 후 신고해야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감염병 발생 최소화 위한 ‘민·관 합동 방역단 발대식’ [금요저널] 연수구는 위생 해충을 퇴치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가 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관리자와 민간 위탁 방역반, 보건소 방역반 등 10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22일 송도동 나대지에서 열린 발대식은 때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앞두고 이른 고온 현상으로 모기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민·관 합동 방역단은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결의하고 방역 장비 사용법 및 약품 취급 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연수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상권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연수구 상가번영회를 대상으로 상가 방역단 신청을 받아 총 6개 권역 11개 반 48명을 구성했고 정기적인 모기 유충구제와 방역소독 등 안전한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동 자율방역단도 방역 취약지의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연수구 전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 유충구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원도심과 송도동에 1개씩 총 2개의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여름철에 이어 겨울철 방역 사업까지 지역 맞춤형 방역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상가·아파트 및 보건소·위탁 방역단에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연수구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련2동, 사례관리 대상자에 식품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통합사례 관리 대상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계절 김치와 소불고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식품 꾸러미 전달은 경제적·사회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업체 ‘한백김치 송도점’에서 동참했다. 통합사례 관리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자원을 연계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가족이 없어 혼자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전달해 준 정성스러운 음식을 보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추성훈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병철 옥련2동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