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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인천시 최초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교재 제작·배포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교 수업용 주소정보 교육교재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이번 교육교재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로명주소와 건물번호의 의미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재에는 △건물번호판 디자인하기, △우리동네 지도 그려보기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형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주소 정보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교재 활용에 대한 수요 조사를 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희망 학교에 교재를 배포하고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상훈 토지정보과장은 “주소 정보는 일상생활과 안전, 행정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들이 주소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제2기분 자동차세 184억 원 부과 (연수구 제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자동차 등 약 12만 4천 대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84억 원을 부과했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연수구에 등록된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 앱 등을 통해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자동차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연수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연수구, 라이브카페 및 BAR 등 불법영업 일제 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건전한 사회 풍속을 저해하는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의 위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감시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라이브카페, 바 등 야간에 성행하는 식품접객업소에서 각종 위반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일반음식점 내 유흥접객 행위, △호객 행위, △손님 노래 허용 행위, △음향 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 △영업주와 종사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업소를 선제적으로 단속해 건전한 영업 분위기와 안전한 식품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접수 시작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구민으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면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1차와 동일하게 온라인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 민원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적용되며 인천시 지역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개인 신청이 원칙으로 미성년자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수령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원활한 신청을 지원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소득과 재산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이 결정되는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신청하는 구민들이 어려움 없이 신속하게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더 가까이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소통 간담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을 찾아가 소통하는 연수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역 장애인 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지역 장애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일상생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검진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사전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검진 당일 의사소통 및 이동 지원 등을 통해 편안하게 검진을 받도록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국가 일반건강검진 예약 안내 및 검진 연계, △검진 동행 도우미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보호자 동반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인천시에 ‘인천의료원’과 ‘국제바로병원’ 이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는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보호자 없이 이동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는데, 검진 도우미가 동행하고 차량도 지원받아 남들처럼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주간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21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 환자에 대한 가족과 사회의 돌봄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치매극복주간에는 △치매 안심순찰대 합동 캠페인,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제2회 힐링 연수페스티벌 시니어 패션쇼, △치매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18일에는 연수경찰서와 치매 안심 순찰대원 30여명이 선학별빛공원과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순찰 활동과 치매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어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O/X퀴즈, 치매예방 관리 팁을 소개한다.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힐링연수페스티벌에서는 ‘건강한 노년, 품격 있는 삶’을 주제로 시니어 패션쇼와 치매 홍보,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단계별 인지 게임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 전체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치매 예방과 관리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아 치매 걱정 없는 도시, 연수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년도시’ 자리매김…헌정 대상 3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연수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청년을 ‘정책 대상’ 이 아닌 ‘정책 주체’로 만드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전담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청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지난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고 청년네트워크는 3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졌다. 30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는 도시환경·문화, 일자리·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청년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청년 의견 청취’ 가 아니라 ‘정책 실행 과정 참여’로 이어져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모범 사례로 꼽힌다. 연수구의 청년 소통·참여 정책은 숫자보다 현장의 열기로 증명된다. 지난해 열린 청년 관련 행사는 총 28회가 진행됐으며 토론회와 간담회, 전시, 공연, 교육 특강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대표 사례는 ‘연수청년 힐링데이’다. 지난 13일 열린 청년 주간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여해 버스킹, 토크콘서트, 취업 부스 등을 즐겼다. 준비 과정에서 청년네트워크가 13차례 회의를 열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운영을 주도하는 등 청년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관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이 직접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발신하는 구조는 지역 사회 참여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만 지난해 839명이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받아 총 5,5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청년 중소기업 희망 종합패키지’는 지역 내 17개 중소기업과 청년 17명이 매칭돼 인건비 9,000만원과 인센티브 4,200만원이 지원됐으며 특히 참여 청년의 절반 이상이 정규직 전환이나 창업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주거 안정 지원 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지난해 2,271명의 청년이 월세 지원금 7억 4천만원을 지원받았고 특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된 ‘MZ하우스’는 전월세 신고 9천여 건 가운데 피해 접수 55건이라는 낮은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화·예술 지원도 펼쳤는데 △작당모의 프로젝트, △청년문화공연단, △전통 성년식·혼례식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청년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창의성과 정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구의 청년정책은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 530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응답자 376명 중 49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체의 13%에 달하는 수치로 구는 이들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신복지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통해 총 1,417명 중 165명이 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이들에게는 공공서비스와 민간 돌봄, 복지 상담 등 총 211건의 행정 지원이 제공됐다. 심리적 취약계층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청년 마음검진’, ‘나는 약하지 않아’ 토크콘서트 등은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어쩌다 어른’은 보호 종료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위기 사후 대응’ 이 아닌 ‘위기 선제 발굴’로 전환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정책은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지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정책 참여를 장려하고 청년 공간인 ‘연수청년자리’ 콘텐츠 활성화에 힘쓰는 등 청년친화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젊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5년 알뜰나눔장터’ 판매자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가 오는 10월 1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알뜰나눔장터’의 판매자 80팀을 모집한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행사로 올해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 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부스가 제공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40점 이내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새 상품, 먹을거리, 재고상품 등 상업적 목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 입장 제한 및 퇴장 조치 될 수 있어 판매 가능 품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판매자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에서는 판매 부스 외에도 △우산·자전거 수리 부스, △폐건전지 교환 부스,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단순한 벼룩시장을 넘어 주민 스스로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올해는 대표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금요저널] 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5천335대에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1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5년 6월 30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부과 기간 내에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날짜로 계산해 부과해,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계속 체납하는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되도록 기한 전 납부하는 것이 좋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환경오염 사고 예방 위한 ‘민·관 합동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 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 먼지 발생을 줄이고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통해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의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 비산 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비산 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배치해 수시 순찰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지역 내 환경 관리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구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대만 지룽시 해양 도시 교류 ‘본격화’ [금요저널] 연수구와 대만 지룽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을 본격화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5일 대만 지룽시 대표단을 연수구청으로 초청해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셰궈량 지룽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수구에서는 박현주 연수구 의장이, 지룽시에서는 시의원 4명과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천스빈 이사장, 대만 산업디자인협회 황웨리룬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국과 대만은 서로 10대 교역상대국에 속해 있는 매우 밀접한 관계임과 동시에 지룽시와 연수구는 ‘무역 항구도시’로서 멋진 야경을 지닌 도심과 바다와 항만을 품은 수변 해양도시라는 유사점이 있다. 지룽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공동 관심사와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셰궈량 지룽시장은 “이번 체결은 연수구가 지룽시를 넘어 대만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창구를 얻게 된 것을 뜻하며 지룽시 역시 글로벌 국제도시 연수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두 도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재호 구청장이 주재한 만찬에서는 양측 대표단이 도시 발전 전략과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향후 교류의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연수구와 지룽시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룽시의 공식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해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올해 4월에는 연수구 실무 공무원 17명이 지룽시를 찾아 행정 시스템을 견학하고 문화 체험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