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립도서관은 오는 12월 2일부터 한 달간, 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독서 문화 행사를 주제로 관내 11개 관에서 전시·공연·강연·체험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으로는 △‘마법의 선물 상자’, △매직랜드 마술 공연, △캐럴과 디즈니 메들리로 꾸며지는 관현악 5중주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또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단한 참외씨’의 임수정 작가, ‘고구마 탐정’의 서지원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다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무드 등 만들기, △눈사람 뜨개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슈가케이크 만들기 등 구민들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행사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시작하며 도서관별 접수 일정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연수구 관계자는 “연말에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송도역전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송도역전시장 동행고객 감사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송도역전상인회와 구청 경제산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 기한을 안내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독려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분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쿠폰은 자동 소멸한다.이에 따라 구민들은 기한 내 반드시 쿠폰을 사용해야 하며 잔여 쿠폰이 소멸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구는 송도역전시장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용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연수구는 지난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원금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했으며 그 결과 취약계층 지원금 지급률은 평균 98.9%, 사망자와 전출자를 제외한 지급률은 99.5%를 기록해 인천시 1위를 달성했다.이재호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주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형평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회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올해는 균형 있는 한방보건의료의 기회제공을 늘리기 위해 대상자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잠재적 빈곤계층인 차상위 계층과 그리고 장애인으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동별로 매주 1회 화요일에 보건소 한의사,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한방침 시술, 한방약재 투약과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의료진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한방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재활등록 장애인과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연수구 보건소는 순회 한방진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균등한 의료기회 제공과 효율적인 한방진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통증경감과 건강상태 개선은 물론 보건의료의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안 되는 의료취약계층에 보건의료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강의하는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연수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희망 주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높은 투표수를 받은 질환을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연수구의 혈압수치 인지율, 혈당수치 인지율은 작년보다 각각 1.1%, 2.2% 높게 나타났으나 전국 대비 낮은 편이다. 혈압수치 인지율: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수×100/조사대상 응답자 수 혈당수치 인지율: 본인의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수×100/조사대상 응답자 수 이에 올해는 만성질환 관련 교육을 확대 운영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차로 실시되며 상반기에는 ▲ 내 혈압, 혈당 바로 알기 ▲ 수면 위생 교육, 이완 훈련 ▲ 암 이해와 관리 ▲ 비뇨기계 질환·노인성 피부염의 이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월 13일에 시작되는 “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 교육은 인천의료원 내분비내과 오윤주 과장의 강의로 지역사회 당뇨병, 고혈압의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전에는 혈압·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을 진행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11일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양식 개선 등 건강관리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연수1·청학동 ‘행복마을 가꿈사업’ 용역 착수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제3기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 대상지인 연수1동과 청학동의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존 1·2기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과 달리 주민자치회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 밀착형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1월 시가 인천지역 10곳을 선정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수구는 청학동과 연수1동 2곳이 나란히 선정되어 올해 정비계획 수립을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달 연수1동과 청학동의 행복마을 가꿈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계획 공유와 함께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TF팀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관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대상 지역은 연수동 554-6번지와 청학동 518, 519-1~6, 520번지 일대로 연수1동 30억원, 청학동 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확대와 우선순위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정비계획 수립 시 불필요한 사업비 배분문제, 용역의 내실 있는 추진 등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이번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주민 주도형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해 공동이용시설 조성 및 기반 시설 정비 등 구체적인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2019년 청능·농원마을에 적용된 1기 저층 주거지 관리 사업과 비류마을 등 2기 더불어 마을사업에 이어 연수구 2개 지역을 대상지로 한 제3기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사업 실행력을 확보하고 한정된 사업비 내에서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가 신속하고 빈틈없는 재난안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재난상황실 업무 관련 주간에는 구청 안전관리과에서 담당하고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대처해 왔으나, 최근 대형화재, 산불 등 사회재난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의 증가 추세로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재난 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4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먼저,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관리시스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통해 재난수습 부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파악·분석한다.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파악·전파하고 현장인력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등 재난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연수구 재난대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연수구는 시비보조금 등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하반기 7층 재난상황실에 상황근무 장비, GIS 상황판 등 재난안전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생활 주변 위험수목 정비지원사업’ 대상 모집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속 위험 수목을 정비하는 ‘생활 주변 위험수목 정비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생활권 주변 위험수목은 고사목, 위험목, 불량목을 비롯해 뿌리가 약한 나무,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나무 등 장기적인 피해를 줌으로써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를 말한다. 이에 따라, 구는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되는 수목을 사전에 정비해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3월부터 6월까지 생활 주변 위험수목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 ▲노유자 시설이며 접수된 수목 현장 조사를 통해 수목 위험도를 확인하고 대상지 선정과 정비 지원을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수목들은 올해 확보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예산 범위에 따라 신청 접수 후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자치 의결기구를 구성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순 경관개선 목적 등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는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소유주·세대원 동의서 미확보 대상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수목 정비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위험목을 미리 제거해 구민들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생활터 중심의 균형 건강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그동안 아파트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건강도시 사업들을 올해부터 신·원도심 건강 격차 등을 반영해 생활터 중심의 건강 거점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설 지원뿐 아니라 생활터별 건강문제 파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지역 자원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강생활 개선을 위한 균형 잡힌 건강 생활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운동시설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민들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문화공원 건강벨트, 야간운동교실,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거점형 운동 프로그램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원도심 연수보건소 내에 인천 최초의 ICT 활용 스마트 처방과 운동, 컨설팅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조성 등 미래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연수구는 이같이 새로운 개념의 건강 거점사업이 거주 형태에 따른 건강 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소통, 자생적 건강 동아리 확산 등 건강한 도시 구축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민 80%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연수구는 그동안 커뮤니티센터 등을 중심으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등 구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습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건강도시사업들을 펼쳐 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원도심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운동시설 부족과 함께 1인 가구와 홀몸어르신 비율이 월등히 높아지면서 지역 간 건강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대부분 신도심 아파트가 20년이 안 된 데 반해 원도심 아파트 84.5%가 2002년 이전에 지어져 커뮤니티센터 등 운동시설이 없고 노령화 지수도 원도심 동별로 많게는 9배까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연수구는 올해부터 지원 쏠림 현상을 예방하고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사업들을 기존 아파트 중심에서 생활터 중심으로 거점 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신·원도심 간 건강 격차를 반영해 건강관리가 소홀하고 위험도가 높은 원도심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권역별로 주민 접근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먼저 신규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지역 내 체육학원 등 지역별 운동시설 5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일 오전 등 유휴시간을 활용해 권역별 거점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시범운영 한다.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관료와 강사료 지원과 함께 생활터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형평성 강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에는 한마음광장 등에서 건강축제를 개최하고 걷기행사, 자세·체형검사 등 건강체험관 운영과 함께 지역 축제와 아파트 행사 등에도 영양·신체활동·금주·금연부스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의 영남, 태산, 세경, 연수주공3차 등 아파트 주변 거주자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문화공원 건강벨트 사업도 인근 지역으로 홍보 영역을 넓혀 야간운동 등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운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와 2층 보건교육실에 처방-운동-환류 시스템을 갖춘 482㎡ 규모의 연수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조성키로하고 교부금 등 예산 확보에 나섰다. 구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오는 6월부터 개별 신체 측정과 질환 예측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 등 개별화된 프로그램과 홈 트레이닝, 그리고 누적 데이터 활용 환류 등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시설 확충과 함께 거점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건강행태 개선율 조사 등을 거쳐 개선점 등을 찾아내고 후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올해부터 각종 건강사업들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원 운동시설 조성, 권역별 건강 동아리 구성, 생활터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제공 등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효율성 있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학동-어니스트케이푸드, 저소득층 반찬 지원 업무협약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어니스트케이푸드와 반찬 지원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띵동 반찬왔어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제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저소득 독거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 전달, 안부확인 및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어니스트케이푸드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자 반찬 배송비를 지원하고 지원대상자가 반찬을 개별적으로 구매할 경우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소외·단절된 저소득 독거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희경·이진희 공공위원장은 “㈜어니스트 케이푸드와의 협약 체결로 상호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원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2023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민이 행복한 경관 및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1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전반에 대해 ▲경관 관리 정책 운영 ▲경관 및 공공디자인 심의·자문 이행 ▲전담 조직 및 인력확보 ▲공공디자인 사업 공정관리 등 13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자치단체별 순위를 결정했다. 연수구는 2023년에 약 24억원을 투자해 공공디자인사업 4건, 간판개선사업 2건, 경관형성사업 1건, 범죄예방디자인사업 1건을 추진했다. 또한, 인천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디자인 전문인력을 통한 도시디자인 사전컨설팅과 가이드라인 적용 등을 추진한 결과, 인천시 10개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연수구는 2021년 4위를 차지하고 지난해에는 2위에 그쳤으나, 올해 1위로 올라서며 도시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수구만의 우수한 경관을 발굴하고 도시공간 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추진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최근 노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 예방을 위해 고독사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음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 330가구에서 400가구로 확대 시행한다. 사랑의 음료 지원사업은 경제적 위기상황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은둔형 중·장년층 독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음료배달 협력업체 배달매니저가 400가구를 주 3회 정기적으로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야쿠르트, 요구르트, 우유 등의 발효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원가구에 배달된 음료가 방치되어 있거나 우편물이 쌓이는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배달매니저가 즉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고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모니터링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배달 매니저와 소통하면서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어 외로움을 떨칠 수 있고 1인 가구가 느끼는 고립감과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지원대상자의 93.6%가 만족했으며 대상자 100% 모두 지속 참여를 희망했고 만족사유로는 ‘안부확인 및 건강관리’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2022년 사업을 시행한 이래 올해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음료 지원사업을 3년째 지속 추진하게 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사랑의 음료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따뜻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현재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송도관리단이 단독청사 업무를 시작하면 주민 접근성뿐 아니라 주민 불편에 대한 즉각적 현장 대응과 효율적 구정 관리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는 송도동 178-1번지 일대 7천159㎡ 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송도관리단 임시청사를 건립기로 하고 지난 20일 설계에 들어가 오는 4월 설계 완료와 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정지 일대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송도지구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 등에 관련해 오랜 협의를 거쳐 토지 무상사용허가와 향후 토지매입 협의 등을 완료한 상태다. 새 임시청사는 민원실, 민원편의공간, 송도관리단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1층의 총면적 2천300㎡ 규모로 주차장 120면도 별도로 확보할 예정이다. 구는 빠른 임시청사 건립을 위해 사업 기간을 8개월로 계획하고 설계 착수에 이어 5월 착공해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개청 2주년에 맞춰 단독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연수구는 이번 단독 임시청사 건립을 계기로 송도관리단의 업무 및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게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21만명으로 원도심 인구를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나 도시관리 기능 강화와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지난 2019년 4개 팀으로 본청에서 업무를 시작한 송도관리단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2022년 조직을 국장급 단장으로 승격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으로 이전해 6개 팀으로 현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월엔 조직을 ▲송도정책, ▲송도시설관리 2개 과에 ▲송도행정, ▲송도주택, ▲송도위생, ▲송도기반, ▲송도공원, ▲송도조명, ▲송도환경 등 7개 팀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송도관리단 현장 운영은 구청장 후보자 시절 공약사항으로 확대 이전과 함께 그동안 송도관리단 사무실 내에 구청장 집무 공간을 두고 수시로 송도동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펼쳐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송도관리단 임시청사 건립 사업은 송도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구민들에게 편의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