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감염병 발생 최소화 위한 ‘민·관 합동 방역단 발대식’ [금요저널] 연수구는 위생 해충을 퇴치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가 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관리자와 민간 위탁 방역반, 보건소 방역반 등 10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22일 송도동 나대지에서 열린 발대식은 때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앞두고 이른 고온 현상으로 모기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민·관 합동 방역단은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결의하고 방역 장비 사용법 및 약품 취급 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연수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상권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연수구 상가번영회를 대상으로 상가 방역단 신청을 받아 총 6개 권역 11개 반 48명을 구성했고 정기적인 모기 유충구제와 방역소독 등 안전한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동 자율방역단도 방역 취약지의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연수구 전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 유충구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원도심과 송도동에 1개씩 총 2개의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여름철에 이어 겨울철 방역 사업까지 지역 맞춤형 방역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상가·아파트 및 보건소·위탁 방역단에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연수구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련2동, 사례관리 대상자에 식품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통합사례 관리 대상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계절 김치와 소불고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식품 꾸러미 전달은 경제적·사회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업체 ‘한백김치 송도점’에서 동참했다. 통합사례 관리는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자원을 연계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가족이 없어 혼자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전달해 준 정성스러운 음식을 보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추성훈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병철 옥련2동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장애인 자립 자조모임 ‘해피 키친’ 진행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3일 연수구 장애인 단기자립생활주택에서 지역 내 자립장애인과 자립 희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선배와 함께하는 자조모임 해피 키친”을 진행했다. 자립선배와 함께하는 자조모임은 2022~2024년 인천광역시 탈시설 로드맵 시범사업과 연수구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추진계획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자립에 관한 동기부여와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연수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네트워크 연계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자립선배와 함께하는 해피 키친”이라는 주제로 자립에 관심 있는 시설 거주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이 자립장애인과 함께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며 자립 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열렸다. ‘해피 키친’에 참여한 시설 장애인은 “혼자 살고 있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니 행복하고 재미있었다”며 “현재는 시설에 있지만 청소나 빨래하는 법을 잘 배워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과 지역 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그리고 연계사업 등을 통해 연수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킹이찬무탁구클럽, 연수구 옥련1동에 사랑의 후원금 기탁 [금요저널]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위치한 킹이찬무탁구클럽으로부터 후원금 50만원을 기탁받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 50만원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세대를 선정해 지원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고정된 소득 없이 두 아이를 키우느라 경제적으로 아주 힘든 상황이었다”며 “지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거 같아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찬무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탁구클럽 회원들과 후원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실, 김정복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킹이찬무탁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안에서 소외된 이웃 없이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전국적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환자 4천848명 중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사례환자가 1천855명으로 전체의 38.3%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역시 주로 영·유아층에서 발생하는 만큼 아동시설 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확인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확인 등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섭취 후 장염 증상이 있는 원아의 구토나 설사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사례도 많아 위생점검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 홍보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옥련2동, ‘찾아가는 시니어 마을예술단 콘서트’ [금요저널]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옥련동 기쁨 두 배 한마음 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시니어 마을예술단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니어 마을예술단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가요장구와 한국무용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시니어 마을예술단’은 기타, 아코디언, 젬베, 전자오르간 등 연주가 가능하신 어르신들이 모여서 작은 음악회 등 축제 행사에서 공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희 회장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찾아가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마을 문화복지향상을 위해 콘서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련2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지원과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을 기대하며 살기 좋은 옥련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동춘1동, 주민주도 ‘봉재산 억새꽃 축제’ 연다. [금요저널]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회가 가을철 지역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봉재산 억새군락지’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민들이 주도하는 ‘봉재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주말인 오는 21일 열리는 ‘2003년 제1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는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억새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등을 선보인다. 지역 역사와 명소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2023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준비한 이번 축제는 주민총회를 거쳐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연수구 전통예술단과 연수구 관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어쿠스틱 밴드·요들·색소폰·밸리댄스 등 지역 동아리와 초청 가수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일대에는 송도갯벌 조개이름 맞추기, 느티나무 가족 소원 빌기, 가족사진 포토 존, 억새꽃다발 만들기, 반려 식물 원예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부스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과 억새꽃을 배경으로 한 추억 담기 사진촬영, 가족 소원 빌기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동춘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이 일대 송도유원지, 송도역사 협궤열차, 척전마을 어촌계 조개잡이, 동춘마을과 봉재산 등 마을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또 올해는 동춘1동에 이주해 온 주민들에게 동네의 역사를 알리고 함께 어울리는 게 목적이지만 향후 연수구가 직접 주도하는 지역 계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키워 나갈 계획이다. 봉재산은 인천의 S자 녹지 축의 끝자락으로 지난 2005년 공군 미사일부대가 이전하면서 억새밭 등과 연계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최근 황톳길 조성 등과 함께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특히 봉재산 동춘터널 상부 억새 동산은 지난 2015년 연수구가 동춘동 산42-5번지 일원에 억새 5만 9천 본, 팥배나무 등을 심고 통나무 벤치 등을 조성한 사업이다. 최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억새를 이야기로 한 한 볼거리가 쉽지 않은 만큼 올해 첫 번째 ‘봉재산 억새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동춘1동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3년 하반기 ‘신규통장 현장견학’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2년 이후 위촉된 신규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2023년 하반기 신규통장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인천도시역사관, 센트럴파크, G타워, 삼호현을 방문했으며 각 장소에서 인천과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견학지인 삼호현에서는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규통장들의 새로운 시각과 구청장의 민선 8기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편 연수구는 신규로 위촉된 통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서 지난 5월에도 ‘2023년 상반기 연수구 신규통장 현장견학’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통장 소양교육 우수통장 문화체험 통장 한마음 직무연수 등 통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품고 통장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연수동 맛고을길 ‘착한 거리 선포식’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3일 연수동 맛고을 길의 착한 가게 40곳 단체가입을 기념해 ‘연수동 맛고을길 착한 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 착한 거리란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 가게가 30곳 이상 형성된 일정 지역을 뜻하며 연수동 맛고을길은 지난 2021년 착한 가게 4곳 가입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40곳으로 늘어나며 이번에 착한 거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남 연수동 상가번영회장, 착한 가게 가입점주와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은 착한 가게에 신규 가입한 22개 사업장에 착한 가게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안내판 제막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착한 가게 안내판에는 연수구 맛고을길의 착한 가게 가입업체와 위치 등을 소개하는 큐알코드를 삽입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 거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가게 가입업체 대표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수동 맛고을길 착한 거리가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 착한 거리는 2018년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를 시작으로 확대되어 연수동 맛고을길을 포함해 현재까지 2개의 착한 거리가 운영 중이며 연수구 내 총 126곳 업체가 착한 가게로 가입 중이다. 또한, 착한 가게의 기부금은 연수구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확충해 나가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블리, 연수구에 1억 상당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3일 화장품 및 리빙제품 유통기업 설블리로부터 샴푸, 영양제, 여성 위생용품 등 1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 시설에 생활하는 여성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여성·청소년,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연수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설은미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행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해주신 설은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소중하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설블리는 2016년 설립되어 지난해 11월 연수구로 이전했으며 화장품 및 리빙제품 유통기업으로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10월 준공 예정 공동주택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3일 신규 준공 예정 공동주택 1곳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월 준공 예정인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3차’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한다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각 공동주택 사업주체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 비롯해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3차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참석했다. 구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3차 어린이집은 정원 60명 규모로 내년 1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18일 한마음 광장서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 [금요저널] 연수구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2023년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채용 수요가 높아진 항공, 물류, 제조업계 등 시대적 변화에 따른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8개 일자리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준비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지역 내외 기업 40개 사가 참여한다. 구는 지역 내 구인 수요 집중 발굴과 기업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장려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층이 도전할 수 있는 사무직, 생산직, 운전직,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 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프레디저 카드 진단 건강관리 상담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실업급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여성 취업, 직업훈련 교육 안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연수구 구인·구직자 분석 결과 지역 구직자의 34.8%가 사무, 관리직을 선호하고 있고 보건·의료, 사회복지직, 단순 생산직 순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체 구인 건 중 돌봄, 사회복지직, 경비·청소직이 전체의 56.1%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은 돌봄 종사자와 청소직, 남성은 경비·청소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구직자는 사무·관리직을 가장 선호하고 채용 직종은 사회복지, 돌봄직이 44.6%를 차지하는 등 미스매치 우려가 있어 구는 최대한 구직자의 욕구가 반영되도록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원활한 연결을 돕고 구민들의 취업 지원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여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