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별 자생 단체 어버이날 효 행사 연이어 [금요저널] 연수구 각 동 자생 단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효 행사와 사업을 연이어 열었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서비스 ‘사랑의 콜센터’ 사업의 마음 잇기 서비스 첫 행사로 20세대에 카네이션과 건강음료를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지난 7일에는 옥련1동 주민자치회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카네이션 브로치와 화분을 전달하는 ‘효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과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를 전달하며 효를 실천했다. 지난 8일에는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버카와 함께하는 행복한 걸음’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며 일상생활을 지원했다. 또 연수2동 자생 단체 연합회는 모두탑365 정형외과와 모두탑 노인주간보호센터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 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다과를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경로 행사를 열었다.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마음가득 사랑품고 문안인사’ 사업과 어르신 2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어버이에게 드리는 소소한 선물’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영양불균형과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건강음료 꾸러미를 제공하는 효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또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14곳에 잔기지떡 14박스를 전달해 온기를 나누는 ‘경로당 어르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옥련2동 주민자치회와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주민동아리에서 정성껏 만든 양말목 카네이션 브로치를 각각 기부받아 ‘따뜻한 봄, 감사의 브로치를 달아드립니다’ 와 ‘천천히 전하는 감사의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의 헌신과 은혜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구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연수구는 1천29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 6명, 남성 3명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구민으로 연령·소득·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사전에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서류를 지참해 채취일로부터 6개월 내 연수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임신·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필요한 구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제24회 인천 건축 모형 만들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7일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송도달빛축제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제24회 인천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를 열었다.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연수구와 2023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대회 참가 학생들은 재활용품과 수수깡 등을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우리 집을 주제로 저마다의 건축모형 만들기 솜씨를 뽐냈다. 전체 99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 총 40명의 입상 인원이 선발됐다. 고학년 대상의 영예는 은송초 이소윤 학생의 ‘태평양 횡단주택’, 저학년 대상은 해송초 김이레 학생의 ‘온 가족 살리는 판타지 트리하우스’에 각각 돌아갔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인천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서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도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많은 어린이가 건축에 관한 관심을 두고 연수구를 찾아 우수한 건축모형작품을 선보인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인천의 건축문화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3년 제18회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18회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연수구 15개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 200여명이 난타 공연, 합창, 라인댄스, 줌바 댄스, 한국무용, 요가, 어린이 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를 펼쳤으며 참가팀 응원을 나온 주민들은 오랜만에 이웃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송도1동의 밸리댄스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동춘2동 민요장구팀, 우수상은 옥련1동 태권도팀과 송도2동 한국무용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참가팀을 위해 가장 열렬히 응원한 팀에 주어지는 응원상은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에 돌아갔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송도1동 밸리댄스 레드폭스레이디팀’은 오는 11월 18일에 열릴 계획인 ‘제17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연수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채 회장은 “많은 주민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와 성원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교류도시와 APEC·이민청 인천 유치 합동 지지 선언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7일 연수능허대문화축제에 맞아 국내외 교류도시를 초청해 합동 만찬을 개최하고 이민청과 APEC 인천 유치를 위한 합동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몽골 칭길테구, 필리핀 바기오시와 상호 교류 촉진과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청소년 교육,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 추진과 폭넓은 프로그램 발굴에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국내 자매도시 삼척시와 예산군과 함께 제11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장에 방문해 능허대의 역사와 의의를 기념하고 구민 화합의 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능허대축제 개막식 이후 개최된 연수구 국내외 교류도시 초청 합동만찬에서는 재외동포청을 품은 1,000만 도시 인천과 송도국제도시의 뛰어난 인프라 등을 알리고 APEC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인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도 함께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역사와 전통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서로 다른 문화와 경험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교류의 장이었다”며 “향후 내실 있는 교류사업의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18일 한마음 광장서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 [금요저널] 연수구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2023년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채용 수요가 높아진 항공, 물류, 제조업계 등 시대적 변화에 따른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8개 일자리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준비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지역 내·외 기업 40개 사가 참여한다. 구는 지역 내 구인 수요 집중 발굴과 기업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 장려 등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층이 도전할 수 있는 사무직, 생산직, 운전직,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 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프레디저 카드 진단 건강관리 상담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실업급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여성 취업, 직업훈련 교육 안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연수구 구인 구직자 분석 결과 지역 구직자의 34.8%가 사무, 관리직을 선호하고 있고 보건·의료, 사회복지직, 단순 생산직 순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체 구인 건 중 돌봄, 사회복지직, 경비·청소직이 전체의 56.1%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은 돌봄 종사자와 청소직, 남성은 경비·청소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구직자는 사무·관리직을 가장 선호하고 채용 직종은 사회복지, 돌봄직이 44.6%를 차지하는 등 미스매치 우려가 있어 구는 최대한 구직자의 욕구가 반영되도록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원활한 연결을 돕고 구민들의 취업 지원과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여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채용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주말마다 맛깔나는 상권별 골목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이번 주말부터 5개 권역별 상가번영회 등 지역 상인들이 주도하는 상권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매출 주도형 골목상가 축제들을 잇달아 개최한다. 상권별로 자체적인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테마를 발굴 기획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민간 주도형 거리 축제들이다. 먼저 오는 13일은 청학동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청학근린공원 일대에서 청사초롱 등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함께하는 제7회 청학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밸리댄스 공연을 식전행사로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리고 4시 40분부터는 가수 박현빈, 노지훈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휴일인 14일과 15일에는 송도 타임스페이스 상가번영회 주최로 타임스페이스 광장에서 타임스페이스 어린이 그림대회가 각종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첫날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그림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케이팝 댄스, 벌룬쇼 등의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대회 시상식을 겸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 오후 2시부터는 팝페라, 서커스, 벌룬 쇼 등 축하공연이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주말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20일은 연수구청 앞 연수동 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연수동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제3회 연수 맛고을 축제가 다양한 체험부스, 공연 등과 함께 구민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오후 1시부터 주 무대에서 버스킹 등 지역가수 공연이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플리마켓, 각종 체험부스, 음식문화어울림축제 체험관 등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예술인연합회의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MC장용의 사회로 가수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이 있는 개막식이 착한거리 선포식과 함께 펼쳐진다. 오는 29일과 11월 4일에는 송도커낼워크에서 상인회 주최로 ‘Thank 우리가 되어줘서’가 생동감 넘치는 버스킹 공연과 각종 할인이벤트와 함께 잇따라 열린다. 이어 11월 5일에도 송도 아트포레 상가번영회 주최로 아트포레 일대에서 체험부스들과 함께 버스킹과 인천대 동아리 공연 등 인천대와 함께하는 동아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페이스페인팅, 검도체험, 보드게임 등의 체험부스가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어쿠스틱밴드 동아리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힙합·댄스 동아리, 태권도 시범, 팝페라 등 축하공연을 포함해 인천대학교 동아리 연계 체험부스와 공연 등이 구민들의 발길을 묶어놓을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상권별로 자체적인 기획을 통해 특성에 맞게 마련된 골목축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구민들의 주말 여가를 즐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능허대문화축제, 주말 이틀간 8만명 관람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주말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축제로 주 무대를 옮겨 개최한 제11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이틀간 역대 가장 많은 연인원 8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연수구가 통신사에 의뢰해 핸드폰 이동 빅데이터 등을 반영 추산한 수치로 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제 관람객 집계 방식 적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원도심 능허대공원과 주 무대인 송도달빛축제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100여 개의 각종 교육·체험부스 등을 둘러보며 주말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꿈을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안전사고 없이 매일 웰컴쇼와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 이번 축제는 역사성을 강조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인천 대표축제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첫째 날, 구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과 둘째 날, 우리센터 자랑 경연에는 조성모, 홍진영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가을밤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열기와 어우러져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특히 능허대 공원에서 출발한 백제 사신 행렬과 연계해 행사기간 줄곧 축제장 분위기를 이끈 능허대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낸 전통 야외·무대 공연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더 넓은 장소로 옮겨와 한나루 저잣거리 등 달라진 공간 연출과 역사성을 강조한 현장 환경과 함께 빛 조형물 등 연수구 밤 풍경도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주 무대 옆에 익살스럽게 만들어 낸 현대판 백제시대 한나루 저잣거리와 서예, 활쏘기 등 선발 시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제 사신 임용고사장도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 외곽에는 음식점과 새마을부녀회 등의 먹거리 부스와 연수구 브랜드식품 개발 공모전, 탄소중립, 친환경, 다문화, 주민자치, VR, 드론 등 각종 부스 주변에는 놀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특히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치매건강, 정신건강, 스마트자세 체형검사, 혈관건강, 한방침시술 등 건강 관련 부스에는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다문화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과 연수 어반가든 문화사업 교육체험, 자원순환 홍보, 솜사탕 자전거, 각 동 주민자치센터 체험과 각종 이벤트부스 등도 이틀 내내 관람객들로 붐볐다. 또 첫날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와 둘째 날 연수예술인연합회의 한나루예술제, 우리센터 자랑 경연대회 등 구민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구민들을 하나로 묶으며 지역 동질성과 정체성을 확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올해 축제는 민원발생 요인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축제의 확장성과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 무대를 달빛공원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변경해 새롭게 연출했다. 연수구만의 축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역사성을 강화하고 거리행렬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참여형 공연으로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향후 축제의 방향성 등을 고려해 준비했다. 또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이벤트와 체험부스 등과 함께 지구환경 등 국제적 이슈를 주제로 홍보부스와 내·외국인이 즐기는 다 어울림 놀이터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연수구는 삼척시, 예산군, 평창군 등 국내 지자체 협력 강화뿐 아니라 몽골 칭길테구, 필리핀 바기오시 등 해외 방문단의 참여 등 국제적 확장성까지 염두에 둔 교류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무엇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연수능허대문화축제는 더 넓은 곳에서 더 다양한 콘텐츠 시연을 통해 연수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역사축제로써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축제 고유의 디자인과 색채도 새로 다듬고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는 도전과 소통으로 뿌리내린 능허대만의 축제 브랜드 전략을 담은 콘텐츠들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민방위 유공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연수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방위 분야 업무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연수구는 올해 민방위 훈련에 대비한 자체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캠페인에 앞장섰으며 민방위 훈련 계획 수립에 따른 훈련과 방독면 사용법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철저히 적용해 재난 대비 조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전년 대비 지역민방위대의 방독면 확보율을 증가시키고 민방위대원 수 기준 대비 민방위 장비를 확충하는 등 시설 장비 확보와 유지관리에도 철저히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구정 운영 방향인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청, 제4회 MLB 컵 전국 리틀야구대회 ‘준우승’ [금요저널]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이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LB 컵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U-10 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베이스볼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U-10 부문에 63개 팀, U-12 부문에 105개 팀이 참가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소년 168개 팀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지난 6월 초 경기 화성 드림파크에서 예선전이 열렸으며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예선에서 3연승으로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8강에서 인천 남동구 팀에 4대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하고 경기 성남 위례 팀을 2대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경기 용인 수지구 팀에 0대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김재현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 된 힘으로 매일 흘려온 땀의 결과”며 “한국 야구의 미래인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해돋이도서관, ‘트래블 라이브러리’ 강연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여행의 기술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트래블 라이브러리’ 오프라인 강의를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총 2회 운영한다. 해돋이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여행의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행 에세이 “괜찮아, 청춘이잖아”의 저자인 김예솔 작가가 진행을 맡았으며 저자가 427일 38개국을 여행하며 습득한 여행의 기술뿐만 아니라 여행을 통해 나다움을 찾아가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여행의 기술에 대한 강연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의료취약 재가 암 환자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지원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역 내 의료계층인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통증 감소, 영양지원 등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이며 남성은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 비율로 암이 발생하고 있다. 암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5년 생존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비 부담이 큰 질병으로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질병이다. 연수구보건소는 암 환자 200여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진행 암 환자, 말기 암 환자와 완치자에게 환자평가, 투약지도, 영양 및 운동 교육 등의 기본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심리적 지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환자 상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치료로 인한 식욕부진과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균형 영양식과 영양제 및 다양한 의료소모품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의 암 환자에게는 의료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또, 인천지역 암센터 및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부평성모병원과 연계해 말기 암 호스피스 간호와 더불어 전문 의료서비스, 음악·미술요법 등도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방문 의료서비스가 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삶을 위해 암 조기 검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