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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11월 11일 오전 10시,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의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치매 어르신들이 식당 직원으로 참여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속 소소한 순간과 감정을 따뜻하게 조명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한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치매예방 체조를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전화 또는 QR을 통해 선착순 400여명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 제7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한마음공원 및 승기천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 자연 속에서 걷는 ‘제7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통해 변화된 승기천을 더 알리고 새롭게 조성한 한마음공원과 승기천을 연결하는 길을 걸으며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집결지인 한마음공원을 출발해 승기천의 산책로를 따라 연수체육공원 앞 잔디광장까지 걷는 코스로 편도 3.5㎞ 구간이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800명으로 승기천 걷기대회 누리집 또는 행사 당일 10시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는 출발 집결지인 한마음공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식전 공연과 기후변화, 송도습지, 건강 체험, 자원재활용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착지인 잔디광장에서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소정의 완주 기념품도 제공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승기천 내 자전거 출입을 통제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물과 생명이 흐르는 도심 속 휴식처인 승기천을 많은 주민이 더 즐겨 찾길 바라며 승기천이 가족·친구·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운영과 생태환경 관리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교육’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챗GPT 활용 공부비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생성형 AI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학부모와 초등학생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수행평가, 수학·영어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문제 풀이, 오답 노트, 퀴즈·예문 활용 공부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활용법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의 AI 답변에 과의존 방지를 위해 윤리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익명의 학부모는 “그동안 AI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집에서 공부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2023년부터 행정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기초 지자체 최초로 ‘챗GPT 활용 경진대회’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전 직원 대상 생성형 AI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90%가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약 80%의 직원이 보도자료, 보고서 작성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를 활용하지 않았던 나머지 10%의 직원 대상으로 지난 24일 맞춤형 기초 교육도 진행하며 전 직원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확보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들이 AI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행정 분야도 AI를 적극 활용해 구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무료 건강강좌 ‘침묵의 3대 질병’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 ‘침묵의 3대 질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제대로 알기’를 진행한다. 일명 ‘침묵의 3대 질병’ 이라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국내 성인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번 강의는 인하대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 한규리 간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질환 정의, △주요증상 및 위험 요인, △합병증,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연수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일까지 연수문화포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침묵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들은 방치 시 심장병, 뇌졸중, 신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조례 개정 ‘거주요건 완화’ [금요저널]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산 가정부터 자체 지원 대상의 거주요건을 ‘출산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완화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구는 2021년 5월부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249명, 2025년 8월까지 194명을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거주기간 요건이 완화되며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보다 많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체 지원의 수혜 대상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영예로운 연수구민상 수상자 18명 선정 [금요저널] 연수구는 다음 달 1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제30회 연수구민상과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 총 18명을 선정했다.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상을 선정하며 수상의 폭을 확대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 홍보와 함께 각급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실무부서 현지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공익상 새마을분야-정정숙, △사회공익상 봉사분야-윤명숙, △사회공익상 공익분야-노광주, △효행상-이명숙, △문화예술상-유동우, △교육공로상-임희정, △체육공로상-조상민, △대민봉사상-이민우, △산업증진상-최두환, △기타특별분야상-채한진, 정옥순씨다. 또한 연수구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자는 △심재성, △김영채, △이주순, △김진석, △이수진, △박영심, △김옥기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과 특별상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17일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될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부문별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정보공개청구 ‘급증’…공무원 ‘업무 공백’ 우려 [금요저널] 연수구청 공무원들이 최근 급증하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로 인해 본연의 행정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분별한 정보공개 청구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 대응이 지연되면서 행정 서비스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총 3,298건으로 지난 2022년보다 약 50%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2,191건, 2023년 2,958건, 2024년 3,298건, 2025년 8월 현재 2,619건 등으로 청구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보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정책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하지만 법 취지와 달리 반복적·무관한 청구가 늘면서 행정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정보공개 청구가 하루 평균 9건가량 구에 접수되면서 담당 공무원들은 자료 검색·편집 등 반복적 처리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민원인 A 씨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총 96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는 연수구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었다. 또 다른 민원인 B 씨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9건을 청구했지만, 대부분이 반복되는 정보공개였다. 이처럼 특정 민원인의 반복적 청구로 발생한 구의 행정 낭비 건수만 최근 1년간 34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선 공무원들은 무분별한 정보공개 청구로 민원 서비스의 공백이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연수구의 일선 공무원은 “정보공개제도는 구민들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이뤄지는 제도이지만, 특정 목적을 가진 대량 청구로 인해 피해가 주민 서비스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로 정보공개 청구된 자료를 정리하고 제공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행정력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도 “반복되는 정보공개 청구로 정작 해당 업무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은 제도적으로 보완해 정보공개 청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안착시키는 행정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는 악성 정보공개 청구에 따른 행정 서비스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정보공개 사전공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권리 남용적 청구에 대한 종결 근거를 법령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중앙 정부와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 민원성 청구와 정보공개를 분리하는 자동 분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단순 반복 청구 건에 대한 자동 종결 시스템 도입 등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정보공개는 행정의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가치이자 주민과의 약속”이라며 “다만 행정의 본질은 주민 삶의 편익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정보공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과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강원도 철원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더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일 차에는 ‘마음 챙김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나윤희강사가 대민 소통능력 향상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지역탐방 시간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정보의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 업무에 지친 위원들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2일부터 관내 노인복지관 3곳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22일 연수구노인복지관, 25일 청학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으며 26일에는 송도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금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양도·증여·상속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세금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알아두면 유용한 절세방안 등을 안내한다. 강의는 강우석 안세회계법인 송도지점 대표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개별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세금에 대해 궁금했지만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호 구청장은 “복잡한 부동산 세금 제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절세를 위한 도움을 받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민협 연수구의원, 제6회 인천 청년의 날 인천시장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이 지난 20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활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박민협 의원이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청년의 권익 증진과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박 의원은 예비군 및 공무원 처우 개선 관련 조례를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청년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한 인천 청년 예술인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하이츠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제 청년 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도 앞장섰다. 특히 청년 문화·예술 지원에 힘쓰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언론 활동과 의회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청년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최근에는 송도 국제도시 내 해외 대학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연구단체를 대표의원으로 발족해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과 청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박민협 의원은 “이번 표창은 저 개인이 아닌 연수구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청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인드핏’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역사회 마음건강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맞춤형 신체활동 기반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인드핏’ 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인드핏’은 최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을 위해 요가, 명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신체적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에는 청년 15명이 참여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긍정적인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청년 20명이 참여해 호흡과 신체 움직임에 집중하며 마음의 균형을 찾고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긴장 완화와 정서적 안정 효과를 직접 체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건강·체험·먹거리 가득한 축제 연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연다. 오는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 이 열리고 27~28일에는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에서 ‘제1회 아트포레 글로벌 음식문화축제’ 가 개최된다. 두 축제는 건강과 음식, 문화예술을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구민 건강 증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다.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병의원, 대학, 의약 단체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명상과 댄스 피트니스, 점핑 피트니스, 줄넘기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구강검진과 한방 상담, 금연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대학이 운영하는 ‘XR 건강 운동 게임’과 ‘웰다잉 인식 개선 체험’ 등도 진행돼 새로운 건강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아트 공연과 벼룩시장도 준비됐으며. 오후 3시부터는 연수구 출범 30주년 퍼포먼스와 시니어 패션쇼,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송도의 대표 음식특화거리인 ‘아트포레’에서는 글로벌 음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가 열린다. 연수구와 아트포레 상인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에서 ‘제1회 아트포레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식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 행사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글로벌 음식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삼바댄스 퍼레이드와 함께 시작되며 떡메치기 퍼포먼스, 내빈 환영사, 개막선언 등이 준비돼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축제 기간에는 아트포레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입먹거리 장터’ 가 운영되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와 K-컬처 포토카드 만들기, 자개 액세서리 제작, 디퓨저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가 마련된다. 구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구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연수3동 주민자치회와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연일 어린이공원에서 ‘제4회 연수3동 어울더울 한마음 축제’를 연다. 어린이 난타 그룹 ‘드림애난타’의 흥겨운 공연은 물론 주민 참여 이벤트와 먹거리 마당,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송도5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송도5동 한마음축제&힐링콘서트’를 열고 △아나바다 벼룩시장, △체험부스, △ 태극기 그리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청학동 주민자치회도 27일 용담근린공원에서 ‘2025 청학동 온마을축제’를 열고 △아나바다·벼룩시장, △자매결연지 홍보 및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구민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음식,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