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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희 인천 서구의원, 경증 치매환자 ‘쉼터’운영 확대 및 후속 프로그램 신설 촉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은 지난 28일 2025년 인천 서구의회 치매정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이용기간 제한과 후속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고 의원은 최근 기억쉼터를 1~2년 이용한 후 연장이 어렵다는 보호자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환자의 우울감 감소, 일상 기능 유지 등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음에도, 이용이 종료되면 증상 악화를 우려하는 보호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복지부 지침상 쉼터 이용기간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종료 후 참여할 수 있는 자조모임이나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고 의원은 “서구 보건소 신청사 준공으로 공간이 확충될 예정인 만큼, 향후 기억쉼터 운영 규모 확대, 자조모임 신설, 프로그램 다양화 등 구민 수요에 맞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고 의원은 “기억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적·공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구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완 인천 서구의원, 성장기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 오남용 급증...계도·홍보 강화 요구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은 28일 열린 2025년 서구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장기 학생의 성장호르몬 치료 오남용 위험을 지적하며, 교육 강화 및 의료기관 계도 조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정 의원은 “최근 성장호르몬 치료가 급증하는 가운데, 폐렴·맹장염·고혈압 등 중대한 부작용 사례 역시 크게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실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주사제 처방 건수는 2020년 89만 5011건에서 지난해 162만 1154건으로 1.8배가 증가했으며, 처방액도 2.6배 늘어난 1592억 5400만 원에 달했다.식약처의 부작용 보고도 2020년 660건에서 2024년 1809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정 의원은 “서구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성장호르몬 치료는 신장 하위 3% 미만일 때 처방돼야 하는데,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권유받았다’는 제보들이 접수되었으며,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도 관련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성장기 학생은 호르몬 변화에 더욱 민감해 부작용 위험이 높을 수 있는데, 현재 서구의 약물 안전교육은 항정신성 약물에 편중돼 있다”고 교육 내용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정 의원은 △2026년 성장기 학생 대상 약물 안전사용 교육에 성장호르몬 치료 주의사항 포함 △관내 병·의원 및 한의원에 성장호르몬 치료 오남용 방지를 위한 주의·계도 공문 발송 △주민 대상 홍보 강화 등 선제적 예방조치 마련을 서구 보건소에 요청했다.정 의원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구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보건소는 최신 의료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교육 에 반영하고, 불필요한 치료 권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계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정 의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청라 커넬웨이에서는 수년째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흡연부스 설치와 계도 요원 확대 등 해당 부서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인천_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가족‘주민,이웃’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라2동은 이날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 10팀이 경연을 하며 이외에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공연으로 태진아, 김수미 등이 출연하고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래자랑은 청라 거주 주민이라면 주민, 가족, 이웃 간 2명 이상으로 팀을 결성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경연은 오는 24일에 열릴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20일까지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본선에서 입상한 팀에는 MVP, 청라상, 에머랄드상, 루비상, 크리스탈상, 인기상 등 청라를 상징하는 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신경선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장은 “주민화합과 더욱 화목한 가족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팀 경연으로 노래자랑을 구성했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계층을 돕는 등 살기 좋은 청라, 서로 소통하는 청라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범석 서구청장, 중대재해예방 위한 공사 현장점검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6일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역 내 문화체육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날 현장점검은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강범석 청장은 근로자와 주민 안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 청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차질없는 공사가 진행되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골목상권 살리기’ 서구, 청마로 일대 ‘1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금요저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지웒 중인 인천 서구가 16일 당하동 청마로 일대를 1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청마로 골목형상점가는 앞으로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인대학 컨설팅 지원사업 공동마케팅 공동환경개선사업 지역공동체 협업사업 상인회 역량강화 국·시비 공모사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서구 골목형상점가위원회에서 청마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16일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들의 특성에 맞춰 지정서 전달식을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의원, 구의원, 상인회 등이 참여했다. 이지훈 청마로 골목형상점가 상인대표는 “그동안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는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닌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에서도 골목상권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후 청마로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 찾아가는 상인대학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명칭 없는 교차로에 이름 부여···‘교차로명’ 정비 나선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사통팔달 교통중심’을 표방하며 교차로명을 정비하고 이름없는 교차로에 명칭을 부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현재 이름이 없는 검단신도시 1단계와 청라 지역으로 주요 간선도로 동서축과 남북축이 교차하는 검단지역 13곳과 청라 12곳이다. 구는 중장기적으로 검단신도시 2·3단계, 루원시티, 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차로명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교차로 이름이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지 못하거나 주민들간 부르는 명칭이 상이하거나 명칭 자체가 없어 주민 불편을 초래해왔다”며 “최근 수년동안 교차로 명칭이 정비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특수성, 역사적 배경을 고려한 개선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교차로가 위치한 옛 지명, 도로명 주소 등을 참고하고 지역 주민 정서 지명 유래, 관련 기관 의견을 들어 조사를 통해 지명위원회 심의에서 교차로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차로 이름 정비가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이고 사고 재난, 재해 등 긴급상황에서 차량의 신속한 이동 등 구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깨끗한 마을 만들기’ 석남1동 통장자율회, 환경정비 활동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추석 연휴 내 마을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 30여명은 5개 권역을 나눠 빌라 주변,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습 투기 지역에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고 인도변에 잡풀도 제거했다. 최혜정 동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봉사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석남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정1동, 9월 클린업데이···철쭉군락지 환경정비 나서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9월 ‘클린업데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승학산 철쭉군락지 일대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철쭉군락지는 가정1동이 주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동네 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조성했다. 유재권 통장자율회장은 “오늘 환경정비를 위해 고생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1동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문화회관,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알리 콘체르토 개최 [금요저널] 서구문화재단이 다락방 콘서트 시리즈Vol.8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알리 콘체르토’를 오는 10월 1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의 대중음악 시리즈 ‘다락방 콘서트’의 여덟 번째 시리즈인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알리 콘체르토’는 대중음악과 락, 클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스토리텔링형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그룹 부활의 최장수 보컬로 활동을 마치고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동하와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고음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알리가 출연한다. 또한 윤승업의 힘 있고 섬세한 지휘 아래 아시안클래식컬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의 생동감 있는 사운드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후의 클래식 정동하&알리 콘체르토’에서는 ‘불후의 명곡’에서 안방마님으로 관객들을 눈물짓게 했던 알리와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수상자인 명품 보이스 정동하의 듀엣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 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서로이음카드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30% 할인받을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사업장 추가 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 올해 잔여 예산인 6억원에 대해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최종 모집한다. 서구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목표로 4년 연속 추진 중인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최대 90%에 달하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3년간 약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14개에 달하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 군·구 중 최대 지원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 역시 서구는 인천시 군·구 중 최다 예산인 54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전액 지원을 목표로 잔여 예산 6억원에 대해 참여 사업장을 최종 모집한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구청 환경관리과로 사업참여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환경 분야 전문가와 함께 대기방지시설 설계의 적정성과 업체의 개선 의지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방지시설 보조금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서구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기술 진단을 병행 실시했다으로써 사업장별 오염물질 저감 대책 수립 및 시설개선 등 대기오염물질 추가 감소 방안 등도 강구한다. 또한, 노후 방지시설 교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를 추가 지원해 측정기기 의무 부착 후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해당 사업장의 방지시설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모품 교체 주기 파악 등 운전상태까지 실시간 점검,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기질 관리시스템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르면 개정내용 시행 후 설치된 사업장 중 4종 사업장은 내년도 6월 말까지, 5종 사업장은 내후년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한다. 서구는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않아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에 대기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번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관내 소규모 사업장이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깨끗한 공기질을 확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광음료, 서구에 이웃돕기로 건강음료 1천만원 상당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5일 해광음료이 이웃돕기로 건강음료 420박스 1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원 횡성에 위치한 해광음료는 서구에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광음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구 주민을 위해 음료를 기부했다. 권태신 대표는 “강원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곰취로 만든 음료를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아동과 노인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기부 물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푸드마켓 등에 전달해 아동과 저소득 가정 후원 물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검단택지개발지구에 물류창고 철회하고 편의시설 검토해달라”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최근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규모 물류창고 건립 추진에 따른 민원 발생과 관련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15일 서구청에서 LH 관계자를 직접 만나 물류창고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강상모 LH 검단신도시사업단장, 이명 LH 부동산금융사업단 부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LH가 대규모 물류창고를 추진하는 것은 검단택지개발지구의 당초 개발계획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사항이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 또한 매우 크다”며 “물류창고 건립만을 목적에 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하고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물류유통시설용지가 처음 계획했던 목적에 부합되도록 주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주변 여건과 어울리면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주민대표들과 함께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시행자·인천시청·서구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최선의 활용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답했다. 이번 LH와의 면담을 통해 서구는 “앞으로도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물류창고 건립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18만명의 구민이 새 보금자리로 선택한 검단신도시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도시 네트워크를 갖춘 명품 신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24일 해당 사항과 관련해 ‘검단신도시 주거지역에 물류창고는 적합하지 않다.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불허가 처분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