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으로 기록하는 골목의 시간, ‘틈 사이로’ 참여자모집 [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하는 시민 저자 양성 프로그램 ‘틈 사이로–도시에서 틈을 내며 살아가는 이웃 이야기’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브랜드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원이 기획·운영하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틈 사이로’는 도심 속 골목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따라 주변 풍경과 감정을 기록하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시선을 바라보며 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시민 저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책과 기록을 통해 만든 결과물은 아코디언 북 형태로 제작되며 마지막 차시에는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추홀구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기아자동차와 함께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오는 12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소모품 점검 및 교환, 부품 점검 등 경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 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 등록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안3동은 9일 주민 김춘선 씨로부터 쌀 10kg 30포를 전달받았다. 김춘선 씨는 32년째 명절마다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보내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7동은 지난 6일 김은실 성지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2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7월에는 원아들이 직접 키운 채소를 수확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아울러 도화2·3동은 9일 나눔사람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들과 환경미화원을 위한 오색 송편 120상자를 전달받았다. 전달된 송편은 기부 단체의 뜻에 따라 도화1동, 도화2·3동, 주안1동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우선 지원되며 각 동 환경미화원 27명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사람회는 ‘전진상사, 대연상사, 베가스카이, 원진, 짱태권도 총 5개 기업 및 김유미, 정애경 등 개인 후원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절, 동절기에 생필품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같은 날, 학익2동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로부터 명절을 맞이해 가정 간편식과 식재료로 구성된 ‘식료품 선물 세트 20박스’를 전달받았다. 지난 6일 주안1동은 미래행복재단 미추홀구지회로부터 사랑의 홍삼 진액 20박스를 전달받았다. 홍삼 진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주안2동도 인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한부모가구를 위한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과 두루마리 휴지 각 30개를 전달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더불어 한가위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명절 음식을 직접 차려 먹기 어려운 독거노인, 독거 청장년 세대 등의 가정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더불어 한가위’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주안6동 협의체 사업으로 꾸러미에 모둠전, 송편, 한과 등 관내 석바위시장에서 전량 구매한 명절 음식으로 풍성하게 구성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가정을 위한 ‘식탁을 채우는 따뜻한 손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회원 14명이 직접 만든 밑반찬 5종 세트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4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나눔과 이웃사랑이 넘치는 미추홀구민들의 온기가 곳곳에 퍼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민·관·경 합동 안전 점검’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용현동 일원에서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안전 도시 활성화를 위해 ‘민·관·경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미추홀경찰서 범죄 예방과, △미추홀경찰서 시민 순찰, △미추홀구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글로벌패밀리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2개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는 다세대주택, 야간공원 등 범죄 취약지 순찰,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 집’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휴대용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배부하며 디지털 성범죄 및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으며 ‘드림안심사업’, ‘안심 지킴이 집’ 등의 홍보 안내문 배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구민과 다문화가족 그리고 관과 경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동체가 하나가 돼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 집’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피·보호 및 안심귀가 지원을 위해 지정된 24시간 편의점을 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 시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심지 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사업’을 시행한다. 은행나무는 노란 단풍이 아름답고 공해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병해충에 강한 특성으로 관리가 매우 용이해 가로수로 많이 심으나, 매년 가을철 은행 열매가 인도와 도로에 떨어져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0월경 진동 수확기를 이용해 은행나무 열매를 제거해 왔으나, 열매 낙과 시기가 수목마다 달라 9월에 먼저 낙과하는 열매로 인해 민원 해소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작년부터 착공 시기를 앞당겨 왔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16일을 더 앞당겨 지난 5일 공사를 시행, 낙과 초기부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은행나무는 총 7,725주이며 그중 은행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2,104주로 전체 수량의 27%를 차지한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가로수로 적합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은행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사전에 열매를 제거해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사람과 나무가 함께 공존하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후문 일대 1.4km 구간 ‘인하로 은행나무길’은 지난 8월 산림청에서 진행한 ‘전국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순환의 날 기념 ‘새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적으로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기조 발제를 맡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약 1천만 톤 이상씩 발생하는데, 이는 10년 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며 “이제는 단기적인 소각장 확대 정책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 순환 경제에 입각한 쓰레기 없애기 정책이 병행돼야 하고 이를 위해 시민 실천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역사례로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은 올해 순환 경제와 문화를 융합한 새 활용 문화사업 협력 지구를 조성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 지역기업과 자원 순환 경제 모델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사례를 발표했다. 임채승 경기업사이클플라자 팀장은 새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지원, 교육, 창작, 기업 연계사업을 통한 새 활용 마을·팝업스토어 조성 등 경기업사이클플라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더불어 이경현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주임은 50톤/일의 재활용폐기물을 처리하는 인천시 자원순환센터를 소개하며 페트 및 폐비닐의 분리배출 필요성과 재활용 과정을 설명하며 수거와 재활용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훈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사무국장은 인천의 유일한 자원 순환 전문교육기관인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며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성인 등 생애주기별 자원 순환 교육의 필요성 및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자원 순환의 날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학술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 구가 2023년도 인천시 10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자원 순환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쓰레기 제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폐비닐 전용 봉투제 시행 등과 같은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새 활용 물품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제작한 새 활용 공예제품들이 전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어린이공원 2개소 놀이시설 정비 공사 완료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노후 된 어린이놀이시설과 휴게시설로 개선이 필요한 관내 어린이공원 2개소의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공원 이용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문학동 지석어린이공원 내 조합 놀이대와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학익동 제운어린이공원 내 탄성포장을 교체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놀이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비 대상지를 발굴해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미사연) 소속 270여명은 5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210상자를 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구민들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풍요롭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매일 마주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우리 구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전달받은 지역 주민들이 공직자의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21개 동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사연은 헌혈, 연탄 지원, 이웃돕기 후원 등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하며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어린이 교통교육관, 승학초 학부모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지난 4일 승학초등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아울러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안전 수칙 준수 홍보도 실시했다. 이날 구는 인천시, 미추홀경찰서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업체와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적용받는 도로교통법과 안전 수칙 등 이론과 안전 주행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여야 운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전동킥보드는 반드시 혼자서만 타야 하고 운행 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도로가 없다면 도로 우측 맨 가장자리 구역으로 운행해야 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모 미착용 시 2만원, 무면허 운전 시 10만원, 승차정원 초과 시 4만원, 음주 운전 시 10만원, 야간에 등화 장치 미작동 시 1만원 등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주차 문화나 통행 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부서장 공약 릴레이’ 추진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부서장 공약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서장 공약 릴레이’는 미추홀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상급자인 부서장이 직원들이 바라는 개선 사례를 공약으로 내걸어 실천해, 위에서부터 변화하는 미추홀구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구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연가 자유롭게 사용, 점심 문화 개선, 방석 문화 폐지’ 등 직원들이 바라는 개선 사례를 공약리스트로 선정했다. 추후 연말 직원평가를 통해 개선 사례 실천율이 높은 부서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구가 한층 더 발전하고 구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 부서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순정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해 총 7명의 부서장이 공약 릴레이 참여에 나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 김재원 의원은 제283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기차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와 관련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지난 8월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차량 87대가 전소되고 48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그리고 미추홀구의 경우,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대다수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전기차 화재는 급속히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전기차 안전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시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예방 안전 종합대책과 인천소방안전본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소개하며 해당 권고사항이 실질적인 의무사항으로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끝으로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규제가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가져와야 하며 과도한 규제가 전기차 보급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균형 있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원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미추홀구의회도 전기차 화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