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중대재해 제로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공사현장 안전관리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은 최근 착공한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박용철 군수가 강조해 온 중대재해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의지를 현장에 반영했다.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현장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옥외 작업장의 특성을 반영해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관리,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직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주 2회 이상 현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해, 공사 현장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건설사업의 원활하고 안전한 추진을 위해 군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간 긴밀한 협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공사를 무사고·무재해 현장으로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준공된 지 35년이 지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되고 있다.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빛과 노래가 들려주는 음연 동화’ 공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25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의 2025년 특화사업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과 가족을 위해 무료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200여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석했으며 샌드아트, 성우 내레이션,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80분간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이달용 민간공동위원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공연처럼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길상면-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금요저널]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길상면사무소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 협력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주성 위원장은 길상면 협의체 사업인 행복 나눔 쌀독 운영 집수리 사업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등의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성산읍 협의체는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전수 조사하고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상면 협의체의 특화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김주성 위원장 “이번 성산읍 협의체 방문을 통해 협의체 운영과 사업 추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역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멀리서 방문해 주신 성산읍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협의체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군의원, 해병제5여단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참배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 동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해병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물질적 풍요는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공자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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