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면 15개 단체 ‘사랑의 방한용품’나눔
[금요저널] 강화군 내가면 이장단 등 15개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방한용품’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에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과 담요 143개를 마련해 전달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3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내가면 15개 단체장들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이불을 받은 이웃들이 추위를 녹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은석 내가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단을 비롯한 15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하나 되는 내가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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