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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새마을회, 따뜻한 겨울, 건강 밑반찬 나누기 사업 추진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인천옹진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영흥면 행복나눔터에서 ‘따뜻한 겨울, 건강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이웃들에게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쇠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부녀회원들은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진심 어린 안부 인사로 이웃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문경복 옹진군수는“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새마일부녀회 회원분들의 노력이 우리 군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복지 옹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지정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옹진군은 2026년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옹진군을 만들기 위한 아동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 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 에서 우수상 수상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은 지난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에서 동아리 경연대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내 주민자치회 156개 읍·면·동 4,600여명 위원 간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대회의 백미인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각 구를 대표하는 자치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은 전통 난타에 현대적 리듬과 행위 예술을 접목한 역동적인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이기수 갈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무대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형조 갈산1동장은 “이번 ‘퓨전난타’수상은 갈산1동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협력의 결실이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인 동네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고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활발한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갈산1동 주민자치회 퓨전난타팀은 내년도 전국 경연대회에서 부평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온가족 따봉’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미추홀구가족센터 직원 및 가족 10명, 글로벌 패밀리 12명, 센터 이용자 및 가족 23명,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5명 등 총 70명이 참여해 학익동 지역의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약 1,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온가족 따봉’연탄 봉사는 센터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관내 여전히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다문화가족봉사단, 지역 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가족과 세대가 함께 참여해 화합과 통합의 장이 됐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의 색이 하얀색과 검은색 두 가지인 줄 알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연탄의 유래와 사용 방식도 알게 되고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여진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연탄 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과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센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의 건강성과 행복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 가족 상담, 문화·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5회 미추홀구 문예대상 시상식 및 경로당 사업발표회 ‘경로당, 마을을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과 내빈 등 4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1부 문예대상 시상식에서는 문예대상 수상자와 우수참여 경로당 12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행사의 주제인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작품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2부 사업발표회에서는 노래교실, 웃음 교실, 웰빙 체조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활기찬 무대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김호일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수현의원_질의 (사진제공=의원) [금요저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은 14일 매크로 프로그램 규제에만 머물던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암표행위 전반을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공연 입장권이 정가의 수십 배로 거래되면서 암표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그러나 현행법은 매크로를 이용한 경우에 한해서만 처벌이 가능해, 다양한 방식의 부정한 재판매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개정안은 이러한 입법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암표행위를 ‘부정구매’와 ‘부정판매’로 구분해 정의했다.‘부정구매’란 매크로를 이용해 재판매를 목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행위이며 ‘부정판매’란 정가를 초과한 금액으로 입장권을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판매’만을 규제대상으로 삼던 것에서 재판매를 위한 ‘부정구매’까지 금지 대상으로 삼아, 매크로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공연 입장권의 정가 초과 재판매를 금지하려는 것이다.동시에, 입장권 판매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 부정구매·부정판매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관련 신고를 접수·처리하는 전담 신고기관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제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 부정판매 금액의 최대 3배 과징금, 부당 이익 몰수·추징 근거도 신설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공연 관람의 공정한 접근권을 보장하고 건전한 공연 유통 환경을 확립하는 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수현 의원은 “매크로 규제만으로는 더 이상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가를 넘어선 재판매를 원천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개정안이 조속히 입법화됨으로써 규제 사각지대로 인한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건의 사항을 총괄 검토하고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건의 사항은 총 6개 분야 770여 건으로 △행정·안전, △복지, △교육·문화, △환경·녹지, △경제, △도시화합 등이며 이 가운데 도시화합 분야 건의가 가장 많았다.주요 내용으로는 △옥련1동,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가로수 수종 개량,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 △불법주정차 단속 등이다.구는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정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관련 부서는 제출된 건의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에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가 인천시 최초로 집회나 행사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집회 기간’으로 제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구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집회 현수막의 설치 기간을 엄격히 제한해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정됐다.개정된 조례에 따라 집회나 행사 현수막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제한적으로 현수막을 표시할 수 있다.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과태료 부과 기준은 현수막의 규격에 따라 다르며 연면적 1㎡ 미만은 8만원, 3㎡ 이상 3.7㎡ 미만은 22만원, 10㎡는 80만원이 부과된다.구는 집회나 행사가 없는 기간 동안 무분별하게 방치된 집회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이재호 구청장은 “집회 현수막 문제로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자 보도자료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제10회 아동 학대 예방 주간 행사 [금요저널]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아동 권리존중 인식 개선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11월 19일로 아동 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여성정상기금이 제정했으며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온라인 아동권리 영화제’, △구청 1층 송죽원 전시 ‘우리들의 놀 권리 존중 사례’,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4개 지점 ‘아동권리존중 포토존’, △아동권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한 19일 오전 동춘역사 일대에서는 연수구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들이 참여하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이어 22일에는 한마음광장에서 연수구와 연수경찰서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쑥쑥팡팡놀이터’가 열려 다양한 놀이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특히 22일 오후 1시,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아동권리존중 3GO 플래시몹’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도시, 아동 모두가 존중받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은 14일 사업승인이 반려된 가좌동 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관계 부서와 실무협의를 주재했다.건지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국비·시비 매칭을 통해 100면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하 약 3m 지점에서 암반층이 확인되면서 공사비가 대폭 증가해 예산 부담 문제가 제기됐고 이로 인해 사업 승인이 반려된 바 있다.이날 협의에서는 공영주차장 규모를 100면에서 60면으로 축소할 경우 구의 재정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검토됐으며 이와 함께 사업비 분담 방식, 정비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대체부지 활용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고 의원은 “가좌동 주민들은 수십 년째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사업이 반려된 만큼 실현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의회에서도 중재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서구청과 고선희 의원은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추가 검토와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함께 했다.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어 영흥면 내리 202-1외 2필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약 1,288.98㎡ 규모로 건립된다.주요시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돌봄·비대면 서비스도 병행해 추진된다.그동안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가능에 집중되어 왔으나,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노년기 건강관리·사회참여·심리상담 등 다층적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충족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의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복지관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갖출 것”이라며 “도서지역 어른신의 삶에 실질적 변화가 체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복 군수는 기념사에서 “백령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도서지역의 복지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오늘 기공식은 그 흐름을 군 전역으로 넓혀가는 결정적인 이정표”며 “어르신들의 복지는 군민 삶의 마지막 보류인 만큼,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건물 신축보다 운영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운영·관리·프로그램까지 지속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문경복 군수는 끝으로 “오늘의 첫 삽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군정과 맞춤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5년 26년 겨울철 대설 한파 대비 방재대책 회의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3일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회의를 열고 면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재난 발생 예측이 어렵고 피해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양상에 따라 겨울철 대책기간을 앞두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최했으며옹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현택 부군수 주관으로 7개면이 참석한 가운데 면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방재대책 추진사항 마을제설반 구성·운영 활성화 제설제·제설함·제설장비 점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 운영 및 보호대책 등을 논의했다.임현택 부군수는 “재난으로부터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차단하고 철저히 상황에 대비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 모든 부서와 7개면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