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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 조속히 마련되어야 ’법률 제정 촉구 결의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확산되었으나, 관련 법규가 미비하여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태다.최근 연수구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중학생이 모녀를 치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현재까지 치료중이다.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는 2017년 대바 2025년 약 20배 증가했으며, 특히 20세 이하 청소년의 사고 비중이 약 47%에 달하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박용갑 의원은 “끊이지 않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를 규제하고 관리하는 법적 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이다. 우리 구는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지만 상위법이 부재하여 실효성있는 규제와 계도가 힘든 실정이다.”고 말했다.현재 국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속도를 제한하는 등의 의무를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과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자의 의무조항, 지자체의 단속 권한 등을 담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었으나 모두 계류중인 상태다.이에 박용갑 의원은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국회가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과 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구의회 유은희 의원 대표발의,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조례안’본회의 통과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 277회 서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최근 저연차 공무원 퇴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되두되고 있다.이에 저연차 공무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 내용을 조례에 명시했다.유은희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이미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구에서는 아직 미비한 상태다. 우리 구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는 턱없이 적어 1인당 담당 주민수가 매우 많다. 이런 여건은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이 더디 진행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조례는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며 이 조례에 따라 서구는 저연차 공무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력개발 및 교육훈련 멘토링 상담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복지 휴가제도 개선 등 근무환경 개선과 심리 정신 건강 관리에 관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심포지엄 포스터 [금요저널] 외교부는 11.5.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5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동 심포지엄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의 연례 사업으로 중남미 시장 동향과 진출 정보를 공유하고 중남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국민들에게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왔다.이번 심포지엄은 ‘대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1세션에서는 변화하는 중남미 통상 환경이 우리 기업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중남미 인프라 시장 동향과 인프라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한다.2세션에서는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자금 조달 및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도화엔지니어링 등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과 관련된 공공 및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연사들을 초빙한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진출 환경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고 최선의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는 중남미 경제외교 지원 조직으로서 심포지엄 개최, 시장 정보 공유,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과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속 지원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국세청은 11.3. 정부세종2청사에서 취임 후 첫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국민주권정부의 ‘투명한 국정운영’기조에 맞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최초로 역점추진과제 발표를 전체 공개로 진행했으며,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과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출범을 맞아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함께 실시했다.중점과제로는 ‘국세행정 AI 대전환’, ‘국세 체납관리단 신설’,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등 국세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혁신방안들을 논의했다.먼저, 납세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하고 국세행정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대전환으로 국세행정을 전면 혁신하기로 했다.참고1 그동안 복잡한 세법과 절차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었던 납세자를 위해 세무 전문가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납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탈세적발과 체납관리도 사람 중심에서 AI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을 극대화한다.‘국세청 전용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GPU 확보·생성형 AI 모델 도입을 신속히 진행하고 3대 분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개발해 2028년부터 본격 AI 국세행정 서비스를 개시한다.과제개발 컨트롤타워로 ‘AI 대전환 추진단’을 가동하고 인력확보·보안체계 고도화·데이터 관리 등 AI 대전환을 위한 기반도 치밀하게 준비한다.다음으로 민생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하고 합리적인 세정을 펼쳐가기로 했다.경기침체, 재난·재해로 어려운 납세자에게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제공하고 영세자영업자의 국세 신용카드납부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는 한편 인적용역 소득자가 소득세 환급금을 빠짐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AI 등 신산업 기업과 관세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중과세 문제 등 해외 진출기업의 고충은 전략적 APA 실시 및 양자교류·다자회의체 참여와 같은 실용적 세정외교로 해결한다.특히 중소기업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SUUL AWARD’를 개최하고 APEC 등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 술을 적극 홍보한다.아울러 기업에 상주하는 현장조사를 최대한 축소하는 등 납세자가 불편을 겪었던 낡은 관행을 스스로 개선하고 그리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욱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면서도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을 적극 구현하기로 했다.우선, ‘국세 체납관리단’을 신설해 체납자 133만명의 생활실태를 모두 확인하고 체납자 여건에 따라 맞춤형 체납관리를 실시한다.생계 곤란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한편 악의적 체납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한다.참고4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가동해 체납 발생 즉시 ‘실태확인→추적조사→체납징수’의 전 과정을 논스톱으로 실시한다.한편 조사 규모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게 운영하고 납세자의 단순한 신고 실수는 바로 잡도록 성실신고를 안내하는 등 세무조사가 경제회복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운영한다.다만, 민생침해, 역외탈세, 불공정행위 등 반사회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확실한 불이익을 받도록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조사한다.특히 최근 캄보디아 스캠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법인 관련 국내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캄보디아 법인의 국내 거점은 물론, 이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국내 관련인의 탈세혐의까지 철저히 조사하고 범죄수익이 환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한다.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신뢰가 굳건하게 뿌리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우선,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보호 전담 변호팀’을 출범하고 청사 안전요원을 전 관서에 배치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또한, 부과·징수·송무 분야 성과에 대한 포상을 강화하고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해 전보 및 승진을 우대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해 성과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마지막으로 이상의 혁신과제들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을 선발, 전용 소통창구를 개설해 주요과제를 알기 쉽게 공유하고 활발한 의견개진을 유도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언제나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세행정을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국세행정의 변화가 민생경제와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관서장 여러분이 전심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교부 [금요저널]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계부처 및 기관과 합동으로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페루에 파견한다.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행정안전부, 관세청, 국세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외교부는 2013년부터 관계부처와 협력하에 중남미 지역에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파견해, 한국의 디지털정부 해외 진출 확대 및 개도국 디지털정부 역량 강화를 지원해오고 있다.사절단은 멕시코에서 11월 4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11월 7일 페루에서 11월 10일에 디지털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디지털정부 관련 최신 동향과 국세, 관세, 긴급구조, 디지털 신원 분야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또한, 포럼에 참석하는 우리 기업이 우수 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수요 기관과 연결하는 비즈니스 미팅 자리도 마련한다.페루에서 예정된 디지털 협력포럼에서는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립된 코스타리카·온두라스 관계자들과 우수 협력성과 및 디지털정부 전략을 공유하며 한-중남미 권역 간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다.사절단은 방문국과 포럼 참석국의 관계부처 주요 인사와의 양자 면담도 진행한다.멕시코 반부패·좋은행정부 및 디지털변혁통신청, 도미니카공화국 공공행정부, 페루 총리실 및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고위급 인사들과 반부패 및 관세행정 고도화 등 디지털정부 협력 증진을 위한 국가별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사절단 단장을 맡은 김진해 CARICOM 정부대표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운영을 비롯한 그간의 디지털 정부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중남미와의 협력 수요 발굴 등 향후 실질 협력 성과로 이어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페루 국가기록원 직원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페루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경험과 성과를 공유받고자 하는 페루 국가기록원의 요청에 따라 3년 과정으로 기획됐으며 디지털 기록관리의 기본 이론부터 실습·실행계획 수립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1차 기본과정, 2차 심화과정, 3차 전문과정 페루 국가기록원에서는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시스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중요한 과제로 디지털 기록관리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2050 비전 페루’, ‘국가 인공지능 전략’등 페루 국가 발전 전략에 따라 과학기술 혁신과 공공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우리나라와 디지털정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페루 클라우드 기반 중앙부처 전자문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를 지원하기 위해 ‘페루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 1차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과 제도, 페루의 기록관리 현황 및 현안 이해 등 기본 이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올해는 2차 년도로 디지털 기록관리 방법론 이해 및 이슈 토론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심화과정을 마련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 기록물 생산·관리시스템 설계 및 구축 사례, △ 기록물 이관 및 분류·평가·폐기 실무, △ 기록물 공개 서비스, △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 방향 토론과 전문가 면담 등이다.특히 올해는 비대면 강의의 강점을 살려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페루 현지 시차를 고려해 대부분의 강의를 오후 2시~6시에 실시간으로 진행해 수강 편의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아울러 페루 리마에서는 ‘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및 ‘페루 한글학교’와 협력해 대면 강의도 운영해 비대면 연수의 한계를 보완했다.‘한-페루 디지털정부협력센터’에서는 특강을 통해 페루 중앙부처 전자문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페루 한글학교’에서는 한글과 한복 등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와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해 현장감 있는 연수를 진행한다.한편 국가기록원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국 572명을 대상으로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페루에서는 2023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국가 차원의 디지털정부 전환을 추진 중인 페루에 있어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 강화는 공공기록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페루의 공공행정 혁신과 기록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제공=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행정혁신을 촉진하면서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인공지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다양한 곳에서 쓰이게 되고 영향력도 급격히 확대되면서 편향성 문제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다른 나라에서도 인공지능 윤리 문제에 대응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각 부처 특성에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에서 윤리지침을 운영하고 있다.국외 사례: 일본 총무성의 인공지능 활용원칙, 영국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지침 등을 통해 인공지능 윤리적 가치 제시 행정안전부도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활용이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민간과는 차별화된 윤리원칙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했다.이에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전문가 실무단 운영과 자문회의 개최를 통해 초안 작성 후 보완 과정을 거쳤다.행정안전부가 마련한 공공부문 인공지능 윤리원칙은 행정혁신 촉진과 국민신뢰 구축을 목표로 국민, 행정, 기술 관점에서 공공성, 투명성, 안전성, 형평성, 책임성, 프라이버시보호 6대 원칙으로 구성됐다.또한, 공공부문의 종사자가 실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6대 원칙에 따른 90여 개 세부 점검사항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제시했다.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윤리원칙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첫째, 사회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등 공공부문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정하고 지침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둘째, 이번 공공부문 인공지능 윤리원칙은 선언적 가치에 그치지 않고 세부 점검표를 통해 자체 점검하고 그 점검 결과를 조정 및 환류할 수 있는 체계를 두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이번에 마련된 공공부문 인공지능 윤리원칙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의 종사자 외에 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 확정할 계획이다.아울러 90여 개 점검항목이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원칙의 실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윤호중 장관은 “공공부문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사용하면서도 정부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윤리원칙’이 필수”며, “공공부문의 AI 전환과 함께 마련되는 인공지능 윤리원칙이 개인의 인권 침해 등 다양한 위험요소에 대비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행동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서구_구청 (사진제공=인천서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총 98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을 밝혔다.이번 선정을 통해 서구는 총 21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관리하게 됐다.서구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신청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공정한 배점을 진행했다.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성 △보육 프로그램의 부모 참여 정도 △보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인천시 지자체 선정기준 등 4개 영역별 최소 점수를 충족해야 하며 총점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선정된 어린이집은 신규 선정의 경우 11월부터 1년간, 재선정 어린이집은 11월부터 3년간 지정되어 지정기간 동안 보조교사·대체조리사 우선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배정, 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등의 행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열린어린이집 지정은 단순히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넘어, 궁극적으로 서구민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로 이어진다.특히 학부모를 비롯한 서구민들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향상 △부모 참여 기회의 확대 △아동 권리 중심의 보육환경 실현이라는 직접적인 성과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2025년 제2회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 성료 (사진제공=인천서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인천당하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사회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학과 진로 설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현 교육부 및 EBS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의 자녀교육 전문 상담가이자,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 ‘적성과 진로를 짚어주는 직업교과서 시리즈’등 다수의 진로 서적을 집필한 조진표 강사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조진표 강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으며 앞으로의 대학입시 제도 변화와 진학 전략에 대한 통찰도 함께 공유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도록 돕는 일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고 전하며 “모든 정보를 다 담을 순 없지만, 오늘 설명회가 방향을 잡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 서구는 9월 인천서구청에서 열린 제1회 설명회와 인천당하중학교에서 열린 제2회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에도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하늘중 학생들과 정책 현장 답사)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소재 하늘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통학로 주변을 시찰하는 현장 답사에 나섰다.이번 답사는 하늘중학교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다.특히 하늘중 마을활동가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주제로 구상한 정책을 건의하는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이기도 했다.김정헌 구청장은 평생교육과장, 기반시설과장, 교통과장 등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 학생들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제안서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실제 통학로를 걸으며 현장을 직접 살폈다.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파손 문제 해결, ▲사거리 신호등 설치를 통한 교통안전 확보, ▲인도 제초 불량으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이에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며 향후 구체적인 조치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이번 만남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미래 지역발전의 주체인 학생들이 직접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들의 의견이 정책 과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 활동의 시간이 됐다.김정헌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통학로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정책으로 제안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고 대견스러웠다”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하늘중 마을활동가 동아리는 향후 인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찐시민 프로젝트’나눔 마당에서 이번 사회참여 활동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직접 도출한 해결 방안 등 실천 사례를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6기 태교 육아 동아리 성황리 운영)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9~10월 제6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태교·육아동아리’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우선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에서는 가죽공예 클래스, 신생아 응급처치 등 임신부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또,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을 통해서는 베이비 마사지와 오감 놀이 등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를 통해 태교·육아에 고민이 많은 예비·초보 부모들을 위한 소통·공감 중심의 지역 공동체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이에 힘입어 중구보건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5주간 관내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특히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신생아 돌봄 ▲출산 과정의 이해 ▲동화책 태교 등 육아가 익숙하지 않은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다채로운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정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따뜻한 출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중구 구청 (인천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용유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강동규)는 지난 10월 2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테니스장에서 ‘용유·무의 주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개그맨 박미루의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돼 웃음과 활기가 가득했다.식전 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난타팀과 라인 댄스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웠다.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15명의 주민에게 구정 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이들은 주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서병구 회장의 민요 공연, 색소폰 팀의 감미로운 연주, 댄스 장구 팀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 가수 오예중·황기동의 축하공연이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용유·무의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주민의 날과 경로잔치를 계기로 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용유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동규 자생단체연합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웃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용유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