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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공공형 택시 확대 운영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운영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대상 마을과 읍면 복지센터 소재지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형’과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되는 ‘호출형’ 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114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행복택시가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4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4개 마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시는 7월까지 추가 노선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요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통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마을의 수요뿐 아니라 기존 운영 마을의 개선 요구사항도 함께 조사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간 이동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화성형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교통 사각지대 없는 화성특례시를 위해 지역별 여건과 수요를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개최. 효행지구 개발 청사진 그린다

화성특례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개최. 효행지구 개발 청사진 그린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주요 현안과 신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심층 논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정책실장,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2명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행지구 사업 추진 현황, △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시 예산 투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주요 분야의 핵심 과제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략과 세부 대책을 다음 회의부터 단계적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효행지구 개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도시 기능과 주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신설. 금융 문턱 낮춘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신설해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 운영, 시설개선, 긴급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자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에게 대출금리 중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며 성실 상환 시 실질 금리를 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제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례보증이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도를 갖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운영된 데 반해, 미소금융 이자지원은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평균 실질 부담금리 2.86%인 기존 특례보증과 이번 신설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은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체육대회 해단식 열고 3연속 종합우승의 영광 공유

화성특례시, 체육대회 해단식 열고 3연속 종합우승의 영광 공유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3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진흥 유공자 11명 표창 △입상배 봉납 △종합우승기 반납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6개 종목, 총 3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특례시는 대회 3연패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26개 종목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체육을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NH농협 김창겸 화성시지부장이 대회 3연패를 축하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화성 대표 쌀 ‘수향미’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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