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 날의 함성’ 코리요와 쌍봉산서 듣는 화성 3·1운동

  [일제강점기 치열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화성시 우정 장안지역내 쌍봉산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4월3일에 있었던 화성시 우정·장안지역의 만세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우정읍에 위치한 쌍봉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체험형 연극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당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외쳤던 독립의 함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24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점심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및 포스터 하단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동민 화성시 독립기념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둠 속에서 빛났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정·장안지역 마을 사람들이 서로 연대한 화성 3·1만세운동이라는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진행된 화성특례시 생생문화재 첫 번째 프로그램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코리요와 함께해요’는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회차가 매진되며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한국잡월드, 청소년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인재육성재단-한국잡월드, 청소년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4월 30일 한국잡월드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화성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의 주요 실행기관으로 지역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진로지원사업과 한국잡월드의 체계적인 직업체험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 개최. 찾아가는 복지 실현

화성특례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 개최. 찾아가는 복지 실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돌봄·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고독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29개 읍면동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담당하는 팀장과 실무자 등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읍면동 고독사 사례 공유 △복지정책과의 추진현황 및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안내 △복지국 내 관련 부서 협업 당부사항 등이 전달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읍면동 실무자들의 고독사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연결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안전 취약 가구를 선별해 AI 안부 확인 서비스, 건강음료 배달, 돌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 경북 영양군에 산불피해 성금 1090만원 기탁

화성특례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 경북 영양군에 산불피해 성금 1090만원 기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가 1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에 피해 복구 성금 1,09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향남읍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겼다. 김근엽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누구나 취약해질 수 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전국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례”며 “영양군 주민들이 다시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는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 영양군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긴급 구호물품 제공 등에 신속히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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