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진안지구계획 내 열병합발전시설 절대 불가 입장 밝혀.“열병합발전시설 원천 무효화를 위해 총력 다할 것”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열병합발전시설 배치계획에 대해 ‘현 위치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약 453만㎡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은 시와 협의 없이 진행된 사항으로 ‘현 위치 절대 불가’라는 강력한 입장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달했으며 현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열병합발전시설 예정지는 약 1,5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러한 위치에 열병합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일은 우리 시민들의 건강 및 주거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는 게 시 입장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동의 없이 계획된 열병합발전시설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현 계획의 원천무효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가 시민 중심의 명품 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지하공사장 지반침하 예방 점검 강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최근 서울 강동구와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동탄 인덕원선 공사 구간과 관내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8개소의 지하공간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반침하와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동탄 인덕원선 지하철 공사는 본선 굴착 전 단계로 가시설 설치 등 초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굴착 전 차량 GPR 탐사를 통해 지반 영향을 사전 점검했으며 이상 징후가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본격적인 굴착 이후에도 지속적인 탐사를 통해 지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하개발사업장의 착공 현장을 점검하고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천리, 한국전력공사 등 각 기관이 수행하는 5년 주기 GPR 탐사 외에도,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장 인접 도로와 지하철 공사 구간에 대해 별도 예산을 확보해 2025년 하반기 추가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후 상·하수도 교체 투자 확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강화 △지하안전 전담 조직 및 인력 확충 등 중장기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점검·평가·사후 조치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하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 구간의 지반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향후 공정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가적인 안정성 확보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요’.화성특례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조명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운영했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로 시민 모두가 동참해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에서는 시청, 출장소,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 280여 곳 등이 참여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으며 이날을 전후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전후 1~2주 동안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전 국민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화성시환경재단 주관 기후변화주간 행사로 △21일~25일 화성시 찾아가는 환경학교 △23일 시민대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22일~25일 화성시재활용센터 새활용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기후변화주간 운영이 시민 각계각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매향리 평화의 상징을 함께 밝히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평화를 향한 주민들의 오랜 여정을 기리고 매향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개관식은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미군 폭격장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매향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평화의 공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향리는 오랫동안 시민에게 슬픔과 분노, 인내의 상징이었지만,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제 매향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기념관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약속이자 진정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관 개관은 단순한 건물의 탄생이 아닌, 주민들과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가 함께 만들어낸 지역사회 치유와 화합의 결실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내가 직접 만드는 조례 ‘주민조례청구 제도’ 활성화 나선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의 직접적인 지방자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 제도’의 활성화에 나선다.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화성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지방의회에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화성시 주민으로 선거권이 없는 자를 제외한 청구권자가 전체 주민 수의 150분의 1 이상인 5,242명의 연대 서명을 통해 주민e직접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의회 홈페이지 배너, 홍보 리플렛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이자, 진정한 지방자치의 중요한 제도”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를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 입법 참여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욱 투명하고 실질적인 자치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 개최. 청렴문화 확산 다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국장단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장들은 상호존중과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정명근 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의 청렴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서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소통·공감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청렴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생활공간웹포털 통해 최신 항공사진 대시민 서비스 실시. 고품질 공간정보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지형·지물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구축한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 및 생활공간웹포털에 탑재해 시민과 행정 부서 모두가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제작된 최신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화성특례시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뿐만 아니라 △불법건축물 단속 △주택가격 조사·산정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생활공간웹포털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별도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화성특례시의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간 약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규진 스마트시티과장은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화성특례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항공사진과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제공해 스마트한 행정업무 추진과 공간정보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표창 수상 [금요저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트라우마 회복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 회복과 정책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심리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심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마음안심버스를 신속히 재난 현장에 투입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심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관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시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총괄 운영하는 ‘통합심리지원단’의 구성원으로서 직업트라우마센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적극 협력해, 유가족을 비롯한 경찰·소방 등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 지원에 힘쓴 바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자 및 유가족 등에게 재난 심리상담을 상시 지원한다. 재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재난 심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을 겪은 시민들이 혼자 고통을 감내하지 않도록 촘촘한 심리지원망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운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공공·민간 시설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을 익힘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화성시 3개 보건소별로 운영하며 회차당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5월 14일과 6월 1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2층 대강당에서 5월 13일 5월 27일 6월 12일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유엔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5월 21일 10시부터 12시까지, 6월 1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심정지 상황 인식 및 119 신고 요령 △가슴압박 중심의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원리와 적용 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은 중앙응급처치교육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공식 수료증도 발급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응급 상황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사업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 일자리 매칭을 위한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싸이노스 등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관내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30개 분야 213명의 인재를 채용하며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가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맞춤형 인사 노무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프레디저 심리검사 △전문 기술 교육과정 참여 안내 등이다. 참여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소공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등이다.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기업 등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추후 동서부 권역별 채용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 기업 인사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우리 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박람회장에서 즉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인력 확보의 기회가,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참진드기 매개 SFTS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인 농작업 및 야외 활동철을 맞아 참진드기 매개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마다 서로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철에는 성충이 산란하며 가을에는 유충이 출현하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난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쉽게 감염되며 물린 뒤 5일부터 14일 이내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SFTS 환자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381명이 숨져 치명률은 18.5%에 이르며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진드기로 인한 SFTS, 쯔쯔가무시증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기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야외 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얼굴, 귀 주변, 상하체에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예방수칙을 꼭 숙지하셔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며 “야외 활동 후 1~3주 이내 발열, 두통, 검은 딱지 등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등을 설명하고 신속히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1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1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6.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 직장인 미혼남녀였으며 1기 행사에는 30쌍이 선발돼 참여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매칭을 통해 총 11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화성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기 행사는 오는 5월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