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반찬지원사업 꼼꼼 점검 [금요저널] 하남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식사 준비 걱정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반찬지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반찬지원사업’은 돌봄 자녀가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60가구에 신선한 반찬을 제공해 가사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단은 18일 성남시에 위치한 반찬 납품업체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들고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상태 △조리도구와 포장재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매장 청소 상태 △청소도구 분리 보관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단은 하나하나 확인한 뒤 현장 업체와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참여단원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고 우리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 이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해 준 덕분에 반찬지원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저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살피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5년 제2회 청년 채용 ZONE’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채용 ZONE’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청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돕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행사 당일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이력서 제출, 현장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청년일자리과 이메일로 8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채용 ZONE을 준비하게 됐다”며 “청년 인재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청년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위촉 [금요저널] 하남시는 29일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장섭 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과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정계인사로 앞으로 2년간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의 사령탑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장섭 위원장은 “하남시는 풍족한 정주여건과 입지환경을 가진 도시로서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중앙정부 근무 경력과 정치적 경험을 살려 K-스타월드 등 하남시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적 과제로 일궈나가는 데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위촉을 축하하며 “국토교통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력으로 하남시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시의 주요 정책 방향성 설정을 위한 민관협력 전문 자문기구로 각 권역을 대표하는 시민대표와 전 고위공직자, 서울대 교수, 전문 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수교 140년 역사상 지자체 최초로 주한이탈리아 대사관 교류 [금요저널] 하남시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년 역사상 지자체 최초로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교류하며 하남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네트워킹 강화 및 K-컬처 허브도시 조성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 문화원장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올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발레 ‘돈키호테’ 공연 관람을 위해 하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문화·관광·예술 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인연은 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40주년을 맞았다. 이탈리아는 문화·철학·건축·조각·음악·패션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문화 주류의 한 축을 형성하는 문화강국으로 우리나라와는 일명 '3F'라 불리는 패션, 요리, 가구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K-팝과 K-드라마로 대표되는 K-컬처에 대한 인기로 한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 한국을 찾은 이탈리아 관광객은 2년 전과 비교해 1064% 증가하기도 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년 역사상 지자체장 최초로 주한이탈리아 대사와 만나 다양한 국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는 하남시와 이탈리아의 도시 간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도시 규모와 관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호보완성을 갖춘 도시를 하남시에 추천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태블릿PC에 담긴 K-스타월드 조성사업 홍보 영상을 활용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K-컬처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요청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는 하남 미사아일랜드에 최첨단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 첨단문화 영상단지 등을 건립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시청한 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는 “ 매우 흥미롭게 시청했다”며 “저에게 영상을 공유해주시면 다른 국가 대사분들께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 3일 이탈리아 국경일 행사에 이현재 시장을 초대하겠다”며 하남시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다른 국가 대사분들께도 홍보해주신다고 할 만큼 적극 호응해 주신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향후 주한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추천하는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년취업멘토링’에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함께한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5월 1일부터 총 8회 걸쳐 운영하는 ‘청년 취업멘토링’에 삼성전자와 삼성E&A, LG에너지솔루션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5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하남시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청년 취업멘토링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하남시 청년 취업멘토링’은 삼성전자와 삼성E&A, LG에너지솔루션에서 근무하는 현직자 6명과 하남시 청년을 매칭시켜 직무정보와 진로 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멘토단은 ▲삼성전자 설계부 ▲삼성전자 마케팅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삼성E&A 마케팅 ▲LG에너지솔루션 전지사업부에서 근무하는 6명이 재능 기부한다. 하남시는 청년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1순위로 현직자와의 취업 특강을 선호한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이번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희망 직무에 기반해 총 8차례 진행되는 매월 회차 멘토링 일자의 일주일 전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올해 3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들은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멘토링 등 취업특강을 가장 높은 49.6% 비율로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멘토로부터 취업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를 얻고 정서적인 케어도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청년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악성 민원에서 공무원 보호한다…민원처리 시스템 개선도 병행 [금요저널] 하남시가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응대를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을 검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보호대책으로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운영을 통한 악성 민원 적극 대응 ▲CCTV·비상벨·안전가림막 설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직원 보호를 위한 행정 전화 음성안내 및 녹음 기능 운영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공무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 의견을 수렴한 후 민원응대 기본원칙과 개별상황에 맞는 응대 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을 마련해 제도화한다. 특히 여러 차례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동일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사안 등과 관련해선 단호히 응대를 거부할 수 있도록 매뉴얼에 내용을 명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언·욕설·폭행·기물파손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악성민원 대응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하남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 접수’ 단계부터 ‘담당부서 지정’ 단계까지 민원상담 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경험 많은 경력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담당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의 처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로 운영되는 민원처리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을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금과 민원대기현황 시스템 구축 및 직원 신변보호를 위한 시설 개선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등과 협의해 하반기 추경 세출예산에 반영되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하남시는 전국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당신의 제안이 우리의 내일로” 하남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당신의 제안이 우리의 내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지자체의 예산 과정에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올해 하남시는 총 10억원 규모로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 생활안전 △지역불편 개선 △주민편익 증진 등을 주제로 한 공공성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다만 △추진 중인 사업 △행사성 사업 △특정 단체의 지원만을 전제로 하는 사업 △완성에 수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 등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하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2025년 예산으로 편성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 외 △자치계획형 4억원 △청년 1억원 △청소년 1억원 등 3개 유형의 주민참여예산도 유형별 소관 부서 주관하에 별도로 추진한다. ‘자치계획형’은 하남시 13개 동 주민자치회 주체로 추진 가능한 마을 특화사업 및 생활불편 해소 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한다. ‘청년’은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을 중심으로 한 제안사업을 통해 청년 맞춤형 사업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며 ‘청소년’은 청소년의회 심의를 거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참여하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제안은 우리 모두의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며 “하남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한마음혈액원에 ‘헌혈자 지원 물품’ 온누리상품권 전달 [금요저널] 하남시가 24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4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장을 기증했다. 이날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자 지원 물품은 헌혈카페 미사점에서 전혈·혈소판 헌혈 시 헌혈자들에게 감사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2022년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3년 민·관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헌혈문화 정착 유공자를 추천받아 표창하는 등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써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한마음혈액원과 연계해 구축한 헌혈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헌혈 문화를 정착해 혈액수급 부족으로 인한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연중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주 1회, 총 6주간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 등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금연상담사는 기관을 방문해 대상자를 등록한 후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와 껌, 사탕 등의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급한다. 이후 6주와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금연희망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도 지원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자가 10명 이상이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갖춘 지역 내 기업체·단체·아파트 등 기관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하남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기업체, 단체 등 해당 기관 내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모유 수유 클리닉 만족도’ 100%…맞춤형 임신·출산 교육 화제 [금요저널] 하남시가 모유 수유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설한 ‘모유 수유 클리닉’ 등 맞춤형 임신·출산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전문가 이론 수업 ▲모유 수유 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 ▲유방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6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재 3기까지 교육이 완료된 상태로 교육에 참가한 산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가 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이론 수업’과 관련해 “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전체 96%로 집계됐다. 수강생들은 특히 전문 강사가 다양한 예시 사진을 보여주는 등 경험 중심의 강연을 통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던 부분을 좋은 점으로 꼽았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2기 수강생 중 ‘모유 수유 클리닉-전문가 일대일 수유 코칭’을 받아 설문에 참여한 4명은 100%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 자세와 관련한 개인 코칭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하남시는 올해 4~6기 과정에 대한 추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남시보건소 임산부 등록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가 신청할 수 있는 ‘우선 접수’와 그 외 ‘일반 접수’로 나눠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하남시는 올해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분만법 ▲산전·산후 우울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부부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설레는 맘 출산준비교실’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개소한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5월 이후부터 임신·출산 교육 등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현장의 민의를 반영한 맞춤형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다채로운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과 교육까지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 개최…2026년 1월 준공 예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23일 위례신도시 체육용지3 부지에서 ‘위례 복합체육시설’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오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천5㎡에 연면적 8천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가상체험 체육시설이 들어오며 탁구장과 당구장, 교육실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위례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활발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며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동복지 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례 복합체육시설은 2026년 1월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한 후 개관준비를 거쳐 같은 해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립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북스타트 주간’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북스타트 주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아이와 부모 모두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올해 북스타트코리아 선정 주제인 ‘집’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강연 등을 준비했다. 모든 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맞춰 공통적으로 ‘북피크닉 공간 조성’과 ‘북스타트 주제 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의 영유아 대상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마다 ▲강연 ‘정은유 작가와의 만남 ‘슬기로운 부모생활’’ ▲강연 ‘손지수 작가와의 만남 ‘건강한 훈육, 그림책에게 물어보다’’ ▲ 행사 ‘북스타트 부모교육’ ▲ 행사 ‘Fun Fun 영어 책놀이’ ▲ 행사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술놀이’ ▲ 강연 ‘심선민 작가와의 만남 ‘태교부터 육아까지 그림책으로 연결하기’’ 등 부모 및 아동의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강연 및 행사가 진행된다. 강연·행사는 4월 넷째 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신청을 받으며 이벤트는 5월 중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 이벤트 등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생활화 습관을 촉진하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을 비롯한 모든 시민의 독서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