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내촌면,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이별…친환경 마을로 탈바꿈 [금요저널]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24일 마을 공동집하장을 중심으로 영농폐기물 약 20톤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농촌 환경 정비에 나섰다. 농촌 환경 정비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건조한 날씨 중 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은 산불 예방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의 첫걸음”이라며 “내촌면 이장협의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수거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농촌, 함께 만드는 환경’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시 내촌면 2025년 군장병과 함께하는 봄맞이 하천 정화활동 실시 [금요저널] 내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지역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진목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있었던 1차 정화활동에 이어 2차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진목천 진목 1, 2리 구간에 대해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회원을 비롯해, 진목2리 이장, 체육회장, 한국해상환경재난구조단 상임 고문 및 제5657부대 장병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하천 일대의 쓰레기 수거, 오염물질 정리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남재 회장은 “지속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싶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내촌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제5657부대 장병들을 비롯한 주민 덕분에 내촌면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하천 정화활동 및 마을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 오는 5월부터 21번 버스 노선 증차 운행 [금요저널]포천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21번 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21번 버스 노선은 이곡리, 직동리, 무림리 등 포천시 교통 소외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노선이다. 2023년부터 감차 및 감회 운행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쳐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운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운행 대수가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어났고 이 덕분에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이 단축돼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다 21번 노선 증차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 약자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발 [금요저널] 포천시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시는 시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9건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신청받았으며 1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특별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이수림 주무관과 진시영 주무관의 ‘포천시청 유튜브 담당자의 출연 후 젊고 트렌디해지다’ 사례가, 우수에는 천정관 팀장과 이효민 주무관의 ‘마을의 골칫거리 폐건물, 이제는 마을의 행복거리 주차장으로’ 사례가, 장려에는 신승미 팀장과 문하나 주무관의 ‘자연재난 비상근무 시간외근무 상한기간 예외 적용’ 사례가 선정됐다. 특별 사례로는 △지방세 체납 카카오톡 전자 안내서비스 시행, △읍면동 민원 1순위 마을안길,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국 최초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일반재산 위탁관리 실시가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특별 휴가, 국외 배낭연수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전투기 오폭 사고 자원봉사 공로로 감사장 받아 [금요저널]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가 제5군단사령부로부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연합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투기 오폭 현장에서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급식 봉사에 나선 바 있다. 또한, 회원들과 뜻을 모아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이계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총 30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농촌 여성 학습조직체로 매년 읍면별 과제 학습, 봉사활동, 환경 정화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새마을회,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경묵 명예회장, 이진형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 정태헌 직장회장, 임혜영 문고회장 등 새마을 회원단체 관계자와 새마을 가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한 ‘새마을대청소’ 가 이어졌다. 이부성 회장은 “새마을운동 55주년 동안 헌신과 봉사로 희망의 등불이 돼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행정 신뢰·시민 만족 두 마리 토끼 잡는다”…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가 22일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5년 시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알렸다. 브리핑에서는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인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구내식당 직영 운영, 지능형 도시 기반 조성, 체납액 징수 특수 시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 운영계획을 새롭게 정비했다. 저성과자와 조직 분위기 저해자에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을 부여하고 2회 이상 가 등급을 부여받을 때 직위해제 또는 직권면직을 검토한다. 시보공무원은 임용 기간 내 2회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6급 팀장급 공직자가 갑질, 음주 운전, 성 비위 등 중대한 비위행위로 불문 경고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경우, 보직을 해임하는 등 고위직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는다. 반면, 자녀 출산 및 양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우선 승진 검토, 희망 보직 우선 배정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내식당 직영 운영을 통해 직원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시청 내 구내식당을 직영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쾌적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직원들의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관내 식자재 납품업체를 이용하고 정기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와의 상생까지 실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약 25억원을 투입해 가산면과 선단동 일원에 지능형 버스 쉼터와 횡단보도, 지능형 가로등을 설치하고 재난안전관리 및 상황 대응을 위한 드론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도시 구현에 나선다. 또한, 시민이 직접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시민참여단’도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현재 1,110개소 2,980대의 감시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하며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3월까지 누적 범인 검거 건수는 45건에 달하며 범죄 유형은 음주 운전, 특수절도, 마약사범 등 다양했다. 지난 2월에는 감시카메라 관제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사람을 구조한 바 있다. 세정 분야에서는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도움 창구를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포천시청 세정과, 포천세무서 중 한 곳을 선택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1대1 전자신고 지원 창구도 운영한다. 체납액 징수 특수 시책도 강화한다. 납세자의 휴대전화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발송 후 5일 만에 수억원대 체납액을 징수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경기도 최초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도 강화한다.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다. 또한, 1인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용해 공공 계약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개소 1년여 만에 총 6만 5,326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세금, 도시개발, 교통, 환경 등 주요 분야에 대한 반복성 민원을, 상담사를 통해 신속히 해결하고 있는 민원콜센터는 상반기 97%, 하반기 94.7%의 시민 만족도를 기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제도와 정책을 준비했다”며 “행정 전 분야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됨에 따라, 5월 한 달간 시정 정례브리핑을 운영하지 않는다. 다음 정례브리핑은 6월 10일 개최할 예정이며 브리핑을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사랑나눔회 봉사단, 소흘읍 고립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일 소흘읍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 위기가구 발굴 과정에서 연계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선 작업에는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8명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방 도배와 장판 시공을 통해 주거지를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승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단절 속에 놓인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사랑나눔회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 ‘뭉쳐야 산다’를 추진 중이다. 오는 23일에는 지난 1년간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해 복지관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해피어스데이 포천 영북봉사회, ‘우리의 입맛 고추장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지난 21일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우리의 입맛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북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고추장 250㎏을 담갔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125개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어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고추장의 깊은 맛만큼이나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매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 한 해 ‘사랑의 손길 ‘정 나눔’ 프로젝트’ 사업으로 열무김치 나눔,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원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본격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가 학생들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립박물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의 운영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형식의 게임화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 전 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 방식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의 체험 수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 5학년 3반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사전 접수한 포천 지역 초등학교 7개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6개 기관 등 총 6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화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포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울 소중한 기회”며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역사 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앞장 [금요저널] 포천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내촌초등학교와 내촌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폭력 없는 우리 학교, 웃음 가득 행복 가득’, ‘무심코 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 등의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렸다. 이호규 내촌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 시기 학교 폭력은 평생의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촌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필수…기본 위생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야 [금요저널] 포천시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입, 30.8%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주된 유입 국가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19세 이상 성인 환자가 74.4%를 차지한다. 면역 공백 세대의 낮은 면역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MMR]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가까운 병의원에 전화 상담 후 방문해야 한다. 이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는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홍역은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출국 전 반드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