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정신재활프로그램 ‘함께해 봄’ 하반기 개강 [금요저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만성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목표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주2회 진행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함께해 봄’은 사회기술 훈련, 생활 체육, 지역사회 적응 훈련, 요리 활동 등으로 등록자들의 회복 단계와 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나 상담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031-8024-7226을 통해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청 레슬링팀, 청소년 대상 ‘레슬링 일일 교실’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곡중학교에서 ‘레슬링 일일 교실’을 열고 도곡중 레슬링부와 G스포츠 레슬링 선수 등 지역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를 진행했다. ‘레슬링 일일 교실’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기술과 훈련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평택시청 레슬링팀 선수들은 직접 도곡중학교 레슬링훈련장으로 찾아가 스탠드 및 그라운드 기술, 대인보강훈련 등을 지도하며 청소년 선수들의 자신감과 기량 향상을 도왔다. 평택시청 레슬링팀 이정대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지역의 레슬링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역스포츠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 레슬링팀은 올 6월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7월 개최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평택 EVERYONE 축제’로 통합 30주년 축제 본격 착수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천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 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되어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되어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 으로 마련되며 오는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본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통합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 행진, 시민 합창단, 성화 봉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연, 4차 산업 체험과 전시 콘텐츠,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 준비 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야곱의집’의 필요 물품 전달 [금요저널] 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영아보육시설 ‘야곱의집’에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미리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각 어린이집 학부모 가족, 교직원, 원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모금 활동을 펼쳐 물품을 직접 준비해 지원했다. 전기밥솥, 믹서기, 어린이 칫솔, 유산균 등 시설 내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품목들이 포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기관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실제 필요 물품을 마련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 19곳 지정된 0세아 전용 어린이집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야곱의집 이민혜 원장은 “자주 소모되는 생활용품은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필요한 시점에 큰 도움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후원자와 복지시설을 연결하는 평택행복나눔본부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영아 발달 특성에 맞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특화형 어린이집으로 총 19개소이며 평택시가 지정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6년 사업 시작 [금요저널] 평택시 도서관은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6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과 시민도서선정단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하며 아래의 도서 선정 기준을 충족한 책이면 추천이 가능하다. 8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정보무늬나 도서관 방문 신청으로 평택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 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이 책 읽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공감과 포용의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글로벌 美 소부장기업 엑셀리스와 투자 확대 논의 [금요저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평택에 투자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마호니 글로벌 운영 수석부사장과 박영근 엑셀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정장선 시장과 향후 투자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4년 만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엑셀리스 코리아와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며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 시장은 “앞으로도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셀리스 코리아는 지난 4년간 국내 협력사 수를 8개에서 35개로 확대해 약 250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1천700억 규모의 국내 조달 실적을 통해 평택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고도화는 물론 국내 반도체 장비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자살 수단 차단 위한 민간 협력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적 접근 전략의 하나로 지역 약국 및 농약 판매업소와 협력한 자살 수단 차단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약물, 농약 등 자살에 사용될 수 있는 수단의 충동적 접근을 차단하고 구매 시점에 생명 존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의 위기 행동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약국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인쇄된 약 봉투를 배포해 시민들이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사들을 대상으로 위기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현장에서의 조기 개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농약 판매업소에서는 자살 예방 스티커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농약 구매 시 자살 예방 정보를 함께 안내해 충동적인 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 이로인해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평택보건소장은 “자살 수단을 멀리하는 것은 단순한 물리적 차단을 넘어, 위기 순간에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지를 주는 매우 효과적인 자살 예방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연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 존중 치료비 지원사업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국제교류재단, 하반기 성인 회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시민의 글로벌 언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1·2기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기초,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수강했다. 기초반은 내국인 강사의 실생활 회화 중심, 중급반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강사와의 실용 회화 수업으로 남부, 서부, 북부에서 각각 진행됐다. 고급반은 남부 센터에서만 운영되며 글로벌 이슈 기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실용적인 수업 구성과 우수한 강사진 덕분에 영어 학습 동기와 흥미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액티브 잉글리시반’ 이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을 찾아간다.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 본 과정은 운동, 베이킹, 커피, 예술 등 취미 활동과 영어를 결합한 체험형 영어 수업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며 고급반에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 지배구조 개선’ 가치를 주제로 한 토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이슈 포스터 제작 활동도 새롭게 추가된다. 정종필 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세계시민 의식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 3기는 남부, 북부, 서부 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9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탄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 채움 교실’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6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기억 채움 교실’은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버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신체 균형과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참여 대상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이며 모집 기간은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기능 저하가 악화되기 전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개입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2025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실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31일간 ‘2025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5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올해 3회째이며 조사한 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급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표본 1천504가구에 거주하는 19~64세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하는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정책,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경력 단절, 기본사항 등을 포함한 총 7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중인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에 2026년 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밀폐 공간 질식 재해’ 예방 안전교육 [금요저널] 평택시는 ‘맨홀 질식 및 중독사고 제로’를 위한 안전 예방 교육을 상수도 공무소, 하수처리장, 사업소 내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화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지난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맨홀이나 공기변실 등 밀폐 공간에서 질식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탄소 결핍 등으로 인한 밀폐 공간 질식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중대재해로 최근 10년간 밀폐 공간 질식 재해로 12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밀폐 공간 질식·중독 재해예방 수칙 및 주요 작업 안전 수칙 안내 △밀폐 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가이드 △맨홀 내부 질식가스 밀폐 공간 대응훈련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환기 실시 및 출입 통제 △유형별 사고사례 설명 등 현장 중심적인 사례 위주로 안전관리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산소측정기 사용 방법, 삼각대 설치 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밀폐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정기교육, 수시감독, 순회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김영임 소장은 “현장 책임자들이 맨홀 밀폐 공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지침서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제 감각 키운 평택 청소년, 싱가포르서 세계를 배우다 [금요저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관내 중학교 3학년 20명과 함께 싱가포르 스터디 투어를 진행했다. 세인트힐다중등학교 청소년 교류, YMCA 영어프로그램,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투어 등에 참가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 감각과 언어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에 발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싱가포르 스터디 투어의 참가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평택 관내 중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1명씩 선발되어 최종 2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 참가 전 오리엔테이션 참석을 통해 사전교육을 마쳤다. 세인트힐다중등학교 다문화 그룹 활동에 참여하며 각자의 문화 소개 및 발표, 전통 문양 그리기 체험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일대일로 매칭된 학생들과 함께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YMCA 영어프로그램에서는 문맥 추론 및 게임과 팀워크를 통해 기존 전형적인 학습 틀에서 벗어난 역동적인 언어 학습 과정을 경험했으며 이후,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보태닉가든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탐방 등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기후변화에 대한 노력 등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스터디 투어에 참가한 비전중학교 박주환 학생은 “싱가포르 스터디 투어는 싱가포르의 다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영어에 대한 관점을 바꿔 주어 굉장히 소중한 기억과 전환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싱가포르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내 중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언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