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7월 15일 ‘햇사레 야간운동교실’ 개강 [금요저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 15일 저녁 7시, 장호원읍 진암공원에서 ‘햇사레 야간운동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운동 교실은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장호원 진암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철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가 지도하며 스트레칭, 생활체조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천시는 앞서 작년에 진행한 ‘설봉산 별빛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장호원 지역까지 확대해 남부권 시민들의 건강증진 기회를 더욱 넓히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저녁 시간을 보내며 활력 있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둔면, 관내 경로당 29개소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 완료 [금요저널] 이천시 신둔면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로당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박준모 면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추진한 공식 행보로 총 29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 면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냉방시설, 전기 및 가스 안전,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 온열질환 예방 관련 등을 꼼꼼히 살피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특히 폭염경보가 잦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한 긴급 대응 체계와 무더위 쉼터로서의 경로당 운영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박준모 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면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둔면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및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 대응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전체 영역 ‘A등급’ [금요저널] 이천시가 위탁하고 경동대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평가 결과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62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의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총 5개 영역에 걸쳐 평가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평가 결과 90점 이상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청 관련 부서와 협력해 어르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점, 지역사회자원을 통해 디지털 프로그램 장소와 설비, 사업계획 등 어르신 복지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서 얻은 값진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 사업을 선도하고 행복한 노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동행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신체활동 실천율과 만성질환 관리율 우수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8일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건강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4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민 19세 이상 성인 909명의 표본 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자료이다.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감소하고 걷기 실천율이 증가했다. 현재 흡연율은 19.9%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남자 현재 흡연율은 34.6%로 2.9%포인트 감소해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통해 금연 의식이 향상된 결과로 분석됐다. 다만, 흡연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금연 정책이 요구된다. 음주율은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전년보다 1.9%포인트 소폭 감소해 시민들의 과도한 음주를 줄이고 건강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걷기 실천율은 2020년 38.5%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4년은 67.8%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천율을 보인다. 정신건강 지표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감소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년보다 7.8%포인트 감소한 20.9%로 최근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우울감 경험률도 7.0%로 22년 이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 이환 분야의 혈압수치와 혈당수치 인지율이 감소하고 당뇨병 치료율이 증가했다. 혈압수치 인지율과 혈당수치 인지율은 22년 이후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지속적인 교육과 및 캠페인으로 만성질환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혈압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94.7%로 전년보다 1.8%포인트 감소했으나,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당뇨병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97.6%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증가해 만성질환 관리는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장은 “이번 결과는 개인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포괄적인 건강정책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건강 정원의 도시 이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유아학교 시즌2’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취학 전 7세 유아를 위한 독서·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유아학교 시즌2’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딸기 씨앗 심기, 팝업북 제작 등 창의적인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상·하반기 모든 프로그램 일정에 참석한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는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이고 하반기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즐겁게 배우며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안전하고 건강한 새 학기를 위한 예방수칙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이천시 보건소는 봄철 개학 시즌을 맞아 학교 내에서 쉽게 퍼질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학교와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쉽게 전파된다. 백일해는 초기 증상은 콧물과 가벼운 기침에서 시작되며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와 격리가 필요하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로 전파된다.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발생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상 학교 등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이천시 보건소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수두, 백일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연령별 예방접종 하기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및 기침 시 마스크 착용 △발열, 발진 침샘이 부어오르는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 받기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까지 등교 자제하기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수두: 모든 발진 병변의 가피 형성 이후백일해: 항생제 치료 시작 5일 이후유행성 이하선염: 증상 발현 5일 이후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감염 예방의 기본”이라며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등교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새 학기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4-H연합회, 제31대·제3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 총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4-H연합회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제32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25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이천시4-H연합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제31대 이정남 회장의 이임사와 제32대 박노영 회장의 취임사가 각각 발표됐다. 제32대 연합회 임원으로는 부회장 김영준, 안지애, 감사 김상훈, 이현성, 사무국장 구민우가 선출돼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취임하는 박노영 신임 회장은 “이천시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금언 아래 오늘날까지 회원들이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제가 있듯이 저 또한 4-H 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이천과 4-H발전을 위해 몸 바쳐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연시 총회는 이천시4-H연합회가 원활하고 활기차게 운영되기 위해 2025년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작업 사고 감소를 위한 농업인 골근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 농업 전환 시대를 맞아 4-H청년회원분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워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재 이천시4-H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은 70여명이며 이들은 지·덕·노·체 4-H이념 습득과 과제학습, 봉사활동,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육성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유치 성공으로 과학 교육 중심지 도약 [금요저널] 이천시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은 지난해 8월 이천시의회와 이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책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천시민들은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을 통해 과학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줬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후 1단계 예비 지정에 이어 올해 1월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리고 2월 교육부 동의를 받아,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지정 고시를 끝으로 이천과학고의 유치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교육 소외 지역이었던 경기 동부권은 권역 최초의 특목고인 이천과학고 유치로 교육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과학고의 설립 부지는 증일동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으로 33,138㎡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국 과학고 평균 부지면적보다 넓은 규모이며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천과학고 최종 지정에 따라 타당성 조사, 도시관리계획 결정, 학교시설시행계획 승인 등 과학고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28일 오후 이천시청 광장에서 과학고 유치 확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은정 교육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이천시의 교육적 도약을 축하하며 축하공연과 떡 커팅식을 함께 즐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해주신 송석준 국회의원님, 이천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해부터 장소를 불문하고 열정적으로 릴레이 응원을 펼쳐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030년 과학고 개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이천시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 간의 협력프로그램과 이천시민 과학교실 등 지역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천시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립도서관, ‘제57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립도서관이 제57회 한국도서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천시립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도서관의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서관 프로젝트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형 독서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의 트로피’ 행사를 3월 한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념 전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민과 함께 만든 도서관의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 이수흥 의사 순국 96주기 추모식 거행 [금요저널] 지난 2월 27일 11시,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이 독립운동가 이수흥 의사의 순국일을 맞이해 9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은 매년 이수흥 의사의 순국일에 맞추어 이수흥 공원에서 추모식을 했으며 올해도 이수흥 의사의 순국일을 맞이해 추모식을 했다. 이수흥 의사는 이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이천읍 창전리에서 태어났으며 1923년 만주에서 김좌진 장군이 세운 신명학교를 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 산하의 주만참의부에 가담해 무장항일투쟁에 참여했다. 그리고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국내에서 모금 활동을 하다가 일본에 체포되어 1929년 2월 27일 25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이날 추모식은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시민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식은 이수흥 의사의 약력 낭독, 기념사, 추모사,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모식에서 “이수흥 의사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은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이천의 밑거름이 됐으며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미래의 가치”고 말했다. 학생들도 다수 참여한 이번 추모식은 후손들에게 이천 지역의 독립운동과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20250228151001.jpg][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7일 창전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재난 안전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협의체 50여명이 참여해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안전디딤돌 앱’을 홍보하는 안내문 등을 배포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디딤돌 앱은 △지역별 기상특보, △타지역 상황도 수신 가능한 재난문자 서비스,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 △민방공, 지진 대피소 안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정보를 제공해 유용한 안전디딥돌 앱을 설치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청년 소상공인 특례 보증 최대 70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이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12억 규모의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의 출연금으로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1% 보증 수수료와 2%의 이자 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여기에 더해 특별히 청년 소상공인들에게는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특례 보증한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이천시에 2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만 19세에서 만 39세의 청년 소상공인이다. 또한 보증기간 5년을 조건으로 보증 수수료 1%와 대출이자 연 2%를 최대 5년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이며 기타 사항은 ☎1577-59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