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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청춘은 바로 지금 청바지 실버체조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 ‘청춘은 바로 지금!! 청바지 실버체조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실버체조교실은 실버체조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60세 이상의 마장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3기로 나누어 각 3개월씩 총 9개월간 72회 운영했으며, 참여자는 기수별로 50명 내외로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기자도 발생하는 등 인기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다양한 음악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스트레칭과 레크댄스를 통하여 정신건강과 유산소 운동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그 결과 많은 참여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체지방률과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또한, 참여자들은 연습을 통해 마장면 평생학습축제 공연에 참여하고, 요양원에 위문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펼쳤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신설·운영할 예정이오니,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제5회 청소년참여연합의회 ‘나비정책마켓’개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7일, 서희청소년센터에서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이천시 청소년참여연합의회 ‘나비정책마켓’을 개최했다.‘나비정책마켓’은 2021년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의회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청소년참여연합의회 사업으로 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센터 소속 이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이천시청소년의회, 그리고 이천교육지원청 소속 이천시 청소년어울림자치의회로 구성되어 1년여 간의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을 마무리하며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나비정책마켓’의 ‘나비’란 ‘나로부터 비롯되는’의 줄임말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정책을 위하여 나부터 정책을 제안해보자는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상징한다.이날 행사는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다.1부 여는마당 ‘이천시 청소년, 미래를 말하다!’에서는 의회분과 김윤찬 의원이 ‘미래 과학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을, 자치분과 송시현 의원이 ‘이천 청소년 정책홍보단 꿈 이음 YOUTH 메이커’를, 참여분과 김남희 의원과 의회분과 정은선 의원이 ‘청소년 사회참여 주간’을 주제로 자신의 정책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2부 정책마켓에서는 27명의 청소년들이 18개의 정책 판매자로 참여하고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교사, 유관 기관장, 학부모 등이 구매자로 참여하였다.정책 구매자들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노력하여 제안한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책 반영 계약서를 체결하는 구매 절차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였다.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나비정책마켓이 곧 이천의 오늘을 바꾸고 내일을 밝히는 기회의 장이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꿈꾸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이천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나비정책마켓은 ‘나비’의 한 해 활동에 대한 마무리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생각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창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천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관내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오는 13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한다. 포털사이트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검색하거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9월부터 제로페이로 5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2025년 10월 31일까지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하거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 에서 가능하다. 단, 방문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주변 가족과 복지시설의 안내가 중요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주시, 쌀산업 배우러 이천시 방문 [금요저널] 8월 7일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과 충주시청 임병호 농업정책국장, 장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 배인호 쌀전업농회 충주시연합회장 등 의회·공무원·농업인·농협 관계자 25명이 이천시를 방문했다.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및 이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과장은 국산 대체 품종 ‘해들’과 ‘알찬미’의 개발 및 시험 재배 과정을 설명했고 홍광표 본부장은 브랜드 홍보·마케팅 전략과 품질관리체계를 소개했다. 충주시 대표단은 국산 대체 품종 시험 재배과정과 쌀 가공식품 개발,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1시간 넘게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후 대표단은 이천시 대표 쌀밥거리에서 오찬을 가진 뒤, 장호원읍 남부지역 미곡종합처리장 ‘이천 라이스센터’를 방문해 첨단 자동화 도정 및 포장시설을 견학했다. 이천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산 벼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2021년부터 ‘해들’과 ‘알찬미’로 전체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단백질 함량 6.0 이하 유지, 친환경 농법 권장, 현대식 저장시설 확충, 디엔에이·잔류농약 검사 등 체계적 품질관리를 통해 ‘맛있고 안전한 쌀’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경북 칠곡군에 이어 충주시까지 이천시 선제적 농업정책에 관심이 높다”며 “대한민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다음 달 2일부터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보호자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2기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1단계: 12개월~28개월 유아와 보호자, △2단계: 29개월~45개월 유아와 보호자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북스타트 책놀이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설화장장 설치 소송, 공공성과 지역주민 보호를 위해 항소 제기 [금요저널] 이천시는 최근 ㈜효자원을 상대로 한 사설화장장 설치신고 거부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행정의 책임을 다하고자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소는 단순한 신고 거부처분을 둘러싼 법리 다툼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공공성과 미래를 위한 결정으로 효자원 부지 인근 500미터 내외에 주민들의 거주지 및 백사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사설화장장 설치는 장기적으로 공동체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법적으로 재차 다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항소 결정의 주요 배경으로는 해당 부지 인근 주민들의 다수의견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사업 추진이라는 공익적 판단 등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화장장은 민간의 이익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환경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설화장장은 공공 운영에 비해 수익성이 우선시 될 가능성이 크며 운영 투명성과 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도 공공시설에 비해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천시는 주민 의견과 지역 실정을 바탕으로 한 행정적 판단의 정당성을 항소심에서 적극 소명할 방침이다. 이천시는 2025년 7월 기준 불가피하게 4일장 이상의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22%에 달하고 있는 만큼, 공공이 운영하는 ‘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해 △이용료의 공정한 운영 △시설 품질 관리 △지역민 우선 예약 등 시민 중심의 장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가 공평하고 신속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민들이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면서 고인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천시립 화장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84호 완독자 탄생 [금요저널]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84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4호의 주인공 김예안 어린이는 매일 잠자기 전 5권씩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한 독서를 통해 1,000권 완독이라는 큰 성취를 이루었다. 김예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매일매일 책을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때마다 함께 기뻐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며 “세천책 덕분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친구처럼 가까이하고 넓은 세상을 책으로 경험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해, 독서가 아이와 가족에게 준 따뜻한 영향을 전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이천시 통합 160여명의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한 책 읽기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가정이 세천책에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완료 [금요저널] 최근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노인 자살이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천시 역시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며 특히 특정 연령층 및 성별에서 자살 위험이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자살 방지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정책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8월 6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통계청, 세계보건기구, 이천시 보건소 등에서 확보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자살 위험의 구조적 분포와 지역 특성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천시는 2021년에 자살 발생률이 분석 기간 중 가장 높았으며 전체 자살자의 약 85%가 남성이었다. 특히 자살자의 약 23%가 50대에 집중되어 있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여성의 비율은 전체의 15%에 불과해 성별 간 뚜렷한 불균형이 드러났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 자살자 중 약 32%를 차지했으며 그중에서도 7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는 8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더 높은 양상과 차이를 보이며 이천시만의 특화된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2023년 기준으로 이천시에서 청소년 자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과 비교해 매우 긍정적인 결과다. 또한 80세 이상 고령층의 자살 비중은 약 6.7%로 전국 평균인 9.8%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보호 체계와 가족 중심의 정서적 지지망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을 통해 지역 내 자살 구조를 객관적으로 파악했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정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정책 개발을 준비 중이다. 향후 정신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 예방, 인식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의 분야를 포함하는 통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사례 및 세계보건기구 자살 예방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이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자살 위험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한 것은 정책 설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살 예방 대책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5일 신둔아랫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각장애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10가정에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초인등’은 초인종이 울릴 때 불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시각 알림 장치로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부 방문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신둔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민간위원장 김태원과 박준모 신둔면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면서 안부도 살폈다. 김태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불빛 하나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안심과 연결을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모 신둔면장도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기획과 추진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둔아랫목’ 이라는 이름 아래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부발역에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설치 [금요저널] 이천시는 전동 스쿠터·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철도거점인 기존‘이천역’에 이어‘부발역’에도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이용자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한 설치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의 전기 사용 협력을 통해 원활하게 이뤄졌다. 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불편과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외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행정청사,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주요 거점 11개소에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발역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는 이용 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90분 이내 배터리 완충이 가능하다. 특히 1대당 2개의 충전포트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휴대전화 충전, 공기주입, 에어건을 활용한 먼지 제거 등 부가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은 곧 삶의 권리”며 “앞으로도 이천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운행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와 협력을 통해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보조기기 수리센터 운영 등 교통약자의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확인 프로그램’ 개발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앞장 [금요저널] 이천시가 초과근무수당의 부정 수령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에 나섰다. 시 감사팀이 자체 개발한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확인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최초 배포된 이후 현재 v1.5까지 업그레이드되어 본청 및 읍면동 전 부서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직, 휴가, 육아시간 등 복잡한 복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을 사전에 진단하고 자진 반납 절차를 안내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MS 엑셀 기반으로 구축되어 각 부서 서무 담당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직원의 재정적·신분적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 도입 이후 10개월간 총 14개 부서에서 42건의 부당 수령 사례를 사전에 적발하고 1백60여만원의 수당을 자진 반납 조치했으며 이에 따른 징계부가금 1천여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또한 과거 수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비교하고 점검하던 비효율적 절차가 프로그램 도입 이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담당자들은 단시간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져 업무량이 줄고 행정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프로그램은 예산 없이 감사부서의 자체 분석과 노력으로 개발된 성과”며 “향후 여건이 된다면 전국 지자체에 무료로 배포해 이천시의 선진 복무 행정 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자가진단용 초과근무수당 확인프로그램 지속적 관리 및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의 자발적 복무 점검을 장려하는 등 청렴하고 효율적인 감사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기능 개선과 사용자 편의 향상을 통해 공직사회에 투명한 복무 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속 축제 ‘이천물놀이한판’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제30회 이천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 ‘이천물놀이한판’을 오는 8월 15일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단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행사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천년상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JCI, 장호원JCI, 이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청년축제기획단이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 행사 곳곳에서 역할을 분담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따뜻한 실천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형 물대포 퍼포먼스 ‘워터붐업’, △소품을 활용한 토너먼트 형식의 팀별 물놀이 게임,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물놀이 가족오락관’ 등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청소년 전문 사회자의 라이브 방송, 천년마켓의 다양한 먹거리 및 전문 디제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파티 타임이 예정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할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웃음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이천시민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