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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젖소 농가 애로기술 해결

이천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젖소 농가 애로기술 해결 [금요저널] 이천시가 최근 가격 하락,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23일 설성면 장능리 소재 농장에서 낙농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영, 사양, 환경, 번식, 개량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했다.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3년 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천시 낙농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환경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불법주정차 차량 견인 기준 명확화

이천시, 불법주정차 차량 견인 기준 명확화 [금요저널] 이천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기준을 명확화하고 9월부터 명확화된 기준에 따라 견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천시는 주정차 금지구역 주·정차 차량, 동일 위치에서 내부영상망 중복단속 차량, 견인 민원 접수 차량, 견인이 필요하다 판단된 차량 등 4가지 기준으로 견인을 해왔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91개 지자체에 견인 대상 차량을 결정하는 세부 판단기준 부재 및 민원인 요청 등에 따라 견인 여부가 결정되는 등 모호한 견인 기준을 세분화하고 명확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견인업무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횡단보도 주정차 차량 △소방시설 5m 주정차 차량 △버스 정류소 10m 주정차 차량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주정차 차량 △인도 위 주정차 차량 △내부영상망으로 동일 위치 주정차 중복 단속 차량 △보행자 및 다른 차량을 위협하는 차량 등 총 7개 기준으로 세분화해 견인 대상 차량을 결정하는 기준을 명확화했다. 이천시는 시민의 혼란 방지를 고려해 3단계에 거쳐 단계적으로 견인 시행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소방시설 5m, 버스 정류소 10m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차량을 견인하고 2026년 3월부터는 내부영상망으로 동일 위치 주정차 중복 단속 및 노인보호구역 주정차 차량으로 확대하며 마지막으로 2026년 9월부터는 횡단보도 및 인도 위 주정차 차량 견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 견인 표지 설치 구간에 주정차한 차량과 보행자 안전 및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 및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단계별 시행 전이라도 견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천시는 “일관성 및 형평성을 확보하고 명확한 견인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차량의 원활한 통행,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상반기 정기회의 및 불법촬영카메라 점검활동 실시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상반기 정기회의 및 불법촬영카메라 점검활동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3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후에는 불법촬영카메라 점검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참여단 15명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성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 후에는 휴대용 탐지 장비 사용법 교육을 받은 뒤, 보건소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과의 협력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 추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이천시, 불법 유상운송 행위 1,100여 건 수사 의뢰…택시 이용 권고

이천시, 불법 유상운송 행위 1,100여 건 수사 의뢰…택시 이용 권고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4년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민원이 다량 접수됨에 따라, 2025년 6월 현재 총 1,105건을 확인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불법 유상운송은 합법적인 인허가 없이 자가용이나 대여 자동차를 이용해 요금을 받고 사람을 태우는 행위로 콜택시처럼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특히 이러한 차량들은 정식 운수업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차량 안전 점검, 운전자 자격 검증 등 법적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이용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차량은 사고 발생 시 영업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가 자동차 보험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관내 불법 유상운송 행위로 신고·접수된 차량 중 한 대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불법 유상운송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이용자의 안전과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제”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차량 이용을 삼가고 의심되는 사례 발견 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며 합법적인 택시 이용을 권고했다. 시는 향후 불법 유상운송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 방안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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