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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전경 [금요저널]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 야영장’선정 평가에서 가족 친화 분야 우수 야영장으로 뽑혔다.‘공공 우수 야영장’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야영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관리 △교통약자 배려 △가족친화 △반려동물 친화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이용객 만족도와 운영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시설을 선정한다.왕송호수캠핑장은 수도권 최대 호수공원인 왕송호수 인근에 위치해 자연경관과 편의성을 함께 갖춘 캠핑장으로 어린이 놀이터·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캠핑장이 가족 친화적인 캠핑 명소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해 11월 4일 취임한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노 사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공통·소통·통통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성과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취임 직후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노 사장은 현장 중심의 경영혁신을 본격 추진했다.직접 단장을 맡아 ‘경영혁신TF단’을 구성하고 공사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해 조직개편과 제도개선을 단행했다.또한 형식적이던 성과평가체계를 부서·개인의 실질적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전면 개편하고 주요 팀장 보직을 직위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인사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공사의 미션은 시의 정책 방향에 부응해 의왕시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의왕 백운밸리 내 장기 미매각으로 남아있던 의료복합시설 및 A1 공동주택 용지 매각을 완료함으로써 의왕종합병원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의왕시 시정에 발맞추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의왕시와 협력해 도심 내 낙후된 공업지역의 재정비사업 등을 개발사업 상위 계획 추진 일정에 맞추어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발전과 공사의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이와함께, 단기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소품종 다개발’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내손라구역 국민임대주택 76세대를 인수해 공공임대 주거복지사업을 본격화하고 관내 공영주차장 3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추진중에있다.또한 보유 토지를 활용한 건축 및 임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매년 안정적 수익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매월 사장이 직접 주관하는 ‘창의·혁신 토론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 성과로 이어졌다.수입금 결제대행사 일원화 및 통합후취 수수료 적용, 사업장 전기 표준계약전력 전환, 조경관리 효율화 등을 통해 매년 약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또한 백운커뮤니티센터에는 지하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3,700톤의 물을 절약하고 약 1,400만원의 수도요금을 절감하는 등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정책에 맞춰 ‘AI 경영혁신 TF팀’을 신설하고 전 직원 대상 AI·ChatGPT 활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AI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 중에 있다.한편 의왕도깨비시장 상생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안전요원 육성사업을 통해 초·중학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노 사장은 “공사는 사람으로 완성되고 신뢰로 성장한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시민과 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때 의왕의 미래도 함께 나아갑니다”라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 함께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의왕시의 정책 집행 기관으로서 시정 방향에 맞추어 의왕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이 행복하게 이용하는 도시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여성새일센터 ‘멀티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멀티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사무행정 분야의 다양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으로 인사·노무 및 사무행정실무, 재무회계와 전산입력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 구직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은 8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노무 및 기본회계 업무 △컴퓨터활용 과정 △홈페이지 관리 및 SNS홍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맞춤형 취업 대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료 후 참여자에게는 취업 알선과 함께 참여 촉진 수당 및 교통비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기가 높은 사무직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 여성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조하거나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백운사, 제11회 순국선열·호국영령 위령재 개최 … 쌀 3,000kg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의왕시는 왕곡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가 지난달 30일 제11회 순국선열·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사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인사, 신도 등 약 100여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령재를 주관한 법진 주지스님은 “이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오늘날에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백운사는 쌀 30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쌀 후원에는 △백운사 △복성산업개발 △장원조경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쌀은 관내 보훈단체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채훈 의왕시의원, 취임 3주년 철도 중심 의왕 발전 청사진 제시 [금요저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1년의 임기를 10년처럼 여기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며 “특히 철도 도시 의왕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를 명실상부한 ‘철도특구’ 이자 ‘대중교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의왕역을 현재 1호선과 GTX-C 정차, KTX의왕역 정차,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신분당선 연장, 의왕역을 중심으로 한 트램 건설을 비롯해 월암역 신설 등을 통해 경기도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은 광교와 수지, 분당 접근성을 높여 시민 편의를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박물관 대개조를 추진하고 있는 코레일과 정책협조를 통해 획기적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의왕시의회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일본 사이타마 철도박물관 벤치마킹 사례를 언급하며 “철도박물관이 어린이들의 학습 공간이자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까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코레일 의왕시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의왕역 일대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가속화를 위한 기금설치조례 제정안을 7월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철도 도시 의왕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움직임을 예고했다. 한 의원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정책들에 대해서도 명확한 견해를 밝혔다. 한 의원은 “백운밸리 종합병원 건립에 적극 찬성한다”며도, “부지 입찰 및 개찰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시장의 명확한 해명과 투명한 정보공개가 있어야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또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공공기여금 250억원은 우수 의료 인력 수급 및 의료 장비 확충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분한 논의와 방향 전환 없이 협약식을 강행하고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시장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 의원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산업단지에 RE100, Net-Zero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연구기업과 AI·IT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례를 준비 중”이라며 “중소기업들이 기업활동을 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 의원은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정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끊임없는 공부와 정책적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은 시민 대변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책무가 있고 시정을 바로잡는 감시자로서 흔들림 없이 오직 시민을 위한 소홀함 없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생활체육 FC꿈누리 ‘Familyship Up Day’ 운영성료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토요일 생활체육 축구 강좌 중 하나로 꿈누리 FC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Familyship Up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축구팀 꿈누리 FC의 엄태용 감독과 이기락 코치의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유·초등 선수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볼 리프팅 대회 △부모님 이어달리기 시합 △온가족이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활동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이기락 코치가 직접 제작한 주제가와 영상은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들려주는 ‘마음편지’는 가족 간에 진심 어린 감정을 전하며 참가자가 눈시울을 붉히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민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축구 외에도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체육 수강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은 30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 와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운영기관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공동 운영 △독도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대상 독도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독도 인식 확산과 청소년 참여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협력으로 재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복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 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광복 80주년의 소중한 의미를 우리 청소년들이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오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 및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운영된다. 해당 체험관은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360° 터치 VR △디지털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디지털 백과사전 △AI 포토존 등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도시공사-IBK기업은행,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위해‘맞손’ [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0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왕도시공사의 ESG 경영 실천과 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의왕도시공사는 총 20억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IBK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 상품을 출시해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의왕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금리에서 2.91%의 금리 자동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금융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사를 공공기관형 동반성장 모델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향토사료관 기획전시 ‘연행 가는 길’ 운영 [금요저널] 의왕향토사료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소장 유물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은 김직연이 1858년 청나라 연경으로 떠나는 사절단의 서장관으로 임명되어 사행길에 올라 이듬해에 귀국하기까지의 여정을 각각 한문과 한글로 기록한 고문헌이다. 김직연이 연행을 떠났던 1858~1859년의 청나라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당시 황제였던 함풍제는 1850년에 즉위했는데 같은 해 12월에 태평천국의 난으로 내란을 겪었으며 1856년에는 영국·프랑스와의 사이에서 제2차 아편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직연은 사행길에서 마주한 청나라 백성들의 피폐한 생활 모습과 수도 연경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청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의왕향토사료관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경기도 지정 국가유산이기도 한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을 통해 19세기 급변하는 중국의 정세를 바라보는 조선의 시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운영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의왕시 향토사료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 전개 [금요저널]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오전동 부녀회원들은 더운 여름에도 취약계층이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배추겉절이, 장조림, 오이지 등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이 관내 취약계층 총 30가구에 같은 날 전달되면서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칠 수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임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밑반찬 나눔 행사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4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스크린 속 감동 전해 [금요저널] “제34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2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9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명근 상임지휘자가 이끈 이번“스크린 뮤직”공연은 익숙한 선율의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웅장하고도 섬세한 무대로 꾸며 졌으며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민들은 열띤 호응과 박수로 멋진 무대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네마 천국”, “미션 임파서블”, “러브스토리”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영화 테마음악에 감성적인 음색과 감각 있는 음악 세계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무대가 더해져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프로그램과 공연 마련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디저트카페‘마루’ 개소…신선한 커피와 빵 향 가득 [금요저널] 의왕시니어클럽은 27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디저트카페 ‘마루’의 개소식을 가졌다. 의왕시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디저트 카페 ‘마루’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초기투자비 지원을 통해 총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카페‘마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명의 어르신들의 교대 근무로 운영되며 도서관 휴관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카페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만든 질 좋은 커피와 차, 그리고 갓 구운 빵 등의 다양한 디저트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카페 위치가 중앙도서관 지하에 위치함으로써 동일 장소의 시니어클럽 ‘찬란한 식탁 도시락’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많은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저렴한 영양간식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활동의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며 “디저트카페 ‘마루’ 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장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