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곡초, 행복 PLUS 교육 슈퍼스타 S. G. 실시 [금요저널] 손곡초등학교는 5월 21일 본교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 중 하나로 슈퍼스타 S. G. 발표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매월 1~2회 수요일 아침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벌써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발표는 전 학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처음 시작될 때보다 참여하는 학년이 다양해졌다. 수업 시간 중에 친구들과 배웠던 것을 바꿔서 발표하기도 하고 반 전체가 한마음으로 연습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처럼 자신의 꿈과 끼를 선보였다. 또한 경기 공유학교에서 익힌 재능을 발표하는 등 발표 내용도 확대됐다. 학교의 자랑거리로 거듭난 슈퍼스타 S. G. 발표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서로의 우정도 나누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직접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본교 정선이 교장은 "학생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통해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발표 기회의 장을 마련해 미래 주인공의 발판을 삼으면 좋겠다"라며 격려했다. 무대 발표를 마치고 온 한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지켜봐 온 무대에 서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는데 3학년이 되어 발표하니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친구들과 준비하면서 의견 충돌도 있었고 연습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막상 무대를 마치고 나오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고 말했다. 손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배움과 나눔이 함께 하는 행복 PLUS 손곡 교육’을 위해 다양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도쿄일렉트론코리아·단국대학교, 지역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한다. 단국대학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이 가능한 교내 팹 시설과 장비를 제공해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에선 사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반도체 기초 교육과 그룹별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관심도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앞으로 용인특례시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대형 투자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처럼 훌륭한 기업이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반도체와 관련한 수준높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기로 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학교도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도체 분야에서 단국대가 교육과 체험 공간을 제공해 주시기로 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청소년들이 진로를 잘 탐색하고 꿈을 잘 가꿔나가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제형 대표이사는 “용인시에 거점을 두게 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와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인재 발굴,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순철 총장은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과 인구 성장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대학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교육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롤러지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용인시 풍덕천2동, 온 마을이 나서 주거취약가구 환경개선 [금요저널] 방치된 쓰레기로 악취는 물론 바퀴벌레까지 드나드는 한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 온 마을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 가구는 건강 악화와 무기력증,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데다 청소할 여력조차 없어 거실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관리비가 밀려 전기와 수도까지 끊길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이들은 동이 내민 도움의 손길을 번번이 거절해왔다. 이 위기가구는 지난 7월 풍덕천2동 사례관리 담당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정 방문을 통해 발굴됐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동 담당자는 시 복지정책과의 고난도 사례 관리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정신건강이나 학대·폭력·방임의 문제가 있는 경우 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세심하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해주기 때문이다. 시 복지정책과와 풍덕천2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까지 손을 맞잡고 한 달여 진심을 다해 설득한 끝에 대상자들은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고 승낙을 하자마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온 마을이 나서기 시작했다. 공사에만 2달이 걸렸다. 우선 체납된 관리비를 납부해 단전과 단수의 위기 상황을 막았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주거환경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통해 집 안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악취와 얼룩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 단장에 힘을 보탰다. 몇 해 전 누수로 파손된 거실 바닥에 누수 탐지와 마감 공사를 한 뒤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도 새로 했다. 풍덕천2동 지역 복지 협력기관인 명성전력과 ㈜크렉스, 하구영베이커리, 한국야쿠르트 수지점 등은 고장난 형광등을 교체하고 전기 공사와 방역 소독, 식료품 지원까지 맡았다. 동천동에 소재한 수지예본교회는 세탁기를, 수지무한돌봄센터는 싱크대를, 시 복지정책과는 그간 주민과 단체로부터 기탁받은 이불과 가스레인지, 가구 등을 후원했다. 후원에 참여한 한 기관 담당자는 “작은 손길을 보탠 것뿐인데 모두가 힘을 모으니 열악했던 대상 가구가 쾌적한 모습으로 변했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팔을 걷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사각지대에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를 발굴해 내 가족을 돌보듯 따뜻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복지 애쓰는‘착한 곳’임을 인증한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지역단체나 업체 47곳을 선정해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38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단체나 기관에 협력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해오고 있다.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기준은 1년 이상 5만원 이상 정기 후원,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지원을 하는 단체,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다. 올해는 3개구 17개 읍·면·동 47개 단체·업체가 선정됐다. 처인구 역북동 소재 법무법인 동천은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크린토피아 우미린점은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세탁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BS F&C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1회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수지구 상현1동 소재 밥만퍼샵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취약계층 10가구에 26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희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꾸준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내 업체와 단체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뜻 있는 곳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산불 방지 상시협력하자” 4개 시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산불 방지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 화성, 의왕, 안산 등 4개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광교산의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에 걸친 구역에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근 도시에서 헬기를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해 대형 산불로 확산을 막았던 사례 등 산불 대응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별도의 협약식 없이 각 도시에서 협약서에 날인한 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안은 광교산 등 각 도시 경계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 진화 헬기 및 장비,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4개 도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부터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개 도시가 산불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발생한 산불은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산불예방수칙을 지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중앙도서관, 9일 조윤범의 모차르트 랜선 특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다음 달 9일부터 12월 1일까지 ‘조윤범이 들려주는 클래식의 거장들’이란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역사와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맞춘 ‘저녁밥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라디오 진행자이자 책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의 저자 조윤범이 강사로 나와 클래식 역사에서 가장 손꼽히는 작곡가들의 일생과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강의에서 소개할 작곡가는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어보고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명곡 탄생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본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클래식을 쉽게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특강에 참여해 명곡의 선율과 함께 여유있는 저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무원 2명, 건축 인허가 관리시스템으로 특허받았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공직자 2명이 함께 개발한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 특허를 받았다. 시는 공공건축과 이문규 주무관과 주택과 윤여훈 주무관이 개발한 ‘건축 인·허가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이 특허 출원 2여년 만에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를 받은 프로그램은 건축물 인허가 신청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검토해야 하는 건축 규정과 관련 법령, 협의부서 등이 추려지고 기안문도 자동 생성되는 데다 면허세, 국민주택채권 등도 일괄 계산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법령 검토나 협의 부서를 누락할 위험이 없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인허가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돼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주무관과 윤 주무관은 평소 건축 인허가 업무를 하며 느꼈던 불편을 개선하고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인허가 업무가 건축법규는 물론 60여개의 관계 법령을 함께 검토해야 해 처리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업무가 가중될 뿐 아니라 민원인들로부터 지연에 대한 항의를 받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함께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 이 같은 아이디어를 고안해 지난 2020년 9월 14일 최초 특허를 출원했다. 이후 2차례 보완을 거쳐 지난 달 29일 최종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시는 ‘용인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에 따라 특허권을 승계받아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위한 각종 심사 비용 등을 시가 부담하고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추후 발생하는 특허 유지 비용도 시가 부담한다. 특허 등록 시스템을 개발한 이 주무관과 윤 주무관에게는 등록보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 주무관과 윤 주무관은 “함께 개발한 시스템이 상용화돼 건축 인허가 업무를 하는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로 봉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활성화 해 직원들이 더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6일 국가중요시설 옥외탱크저장소 화재대응능력 향상 및 긴급구조지원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및 안전관리체제를 정립하기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 등 17개 기관 210명, 장비 54대가 동원됐으며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단계별 주요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처인구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로 송유관 교체작업 중 절단불티에 의해 옥외탱크 1기 폭발 및 인근으로 연소확대, 인명피해 13명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부여해 진행됐다. 서승현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열 동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물품 구입 등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10주년 기념식 및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세미나 성료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개관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세미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및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세미나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교수, 현장 전문가 및 용인시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이정우 상임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지난 10년의 발자취 및 성과를 돌아보고 기념영상 상영회, 유공자 표창수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베데스다 사회복지연구원과 함께 “앞으로의 10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라는 주제로 수지구 지역주민 중심 복지욕구 조사결과를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향후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관 관계자는 “개관10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나온 걸음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된 우리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한 의견들과 지난 10년의 경험을 접목해 지역사회 내 복지중심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태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도로법 시행령’제63조 제3항 규정상의 ‘주민참여‘ 항목을 신설해 도로관리심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관리심의회의 위원 구성에 도로굴착 관련 행정기관의 장이 추천한 지역주민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을 추가이다. 김태우 의원은 “현행 도로관리심의회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에 나섰으며 안건 심의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게 되어 관련 안건 심의를 현장에 맞도록 심도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의회 의원이 의정활동으로 인해 피소된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회기 중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본회의 또는 상임위원회 등의 의결이나 의장의 명에 따라 공무활동을 하는 경우 등 의정활동의 적용범위 명시 소송비용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 소송비용을 지급받은 의원은 각 심급이 끝날 때 마다 소송 결과 보고서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 등이다. ‘소송비용’이란 소송 등에 필요한 변호사 보수, 인지대, 송달료, 감정료, 증인여비 등을 말한다. 남홍숙 의원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인해 소송사건이 발생한 경우 소송비용을 지원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원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할 수 있게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