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두창초, ‘두창♡사진찍어랑’콘테스트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 키우다 [금요저널] 용인 두창초등학교에서는 22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학교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2025학년도 두창♡사진찍어랑’콘테스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자치회에서 행사를 직접 기획 및 홍보하고 운영까지 진행한 행사로 학교의 다양한 아름다운 장소를 사진으로 촬영해 함께 나누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통해 학교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그 과정에서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 두창초등학교의 교장 장인은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학교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생들이 사진을 통해 학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해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한 학생자치회 회장은 “학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정말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곡중학교, 2025학년도‘스포츠대축제’ 개최 [금요저널] 용인 나곡중학교가 5월 2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 나곡 스포츠 대축제’를 개최했다. 슬로건은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학생들이 승패를 넘어 함께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도록 기획됐다. 이번 스포츠 대축제는 그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신체 능력을 발휘하는 장이자, 협동심과 책임감, 스포츠 정신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기회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학생 간, 그리고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경기에는 학년별 공통 종목인 8자 줄넘기,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예선, 계주 예선, 미션 달리기가 펼쳐진다. 점심시간 후에는 줄다리기와 계주 결승전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열기가 절정에 올랐다. 행사 이후에는 학년별로 1학년은 ‘학급 나눔회’, 2·3학년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스포츠 정신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간다. 스포츠대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 내내 땀이 비 오듯 흘렀지만, 정말 행복했다"며 "이기든 지든, 우리 반 모두가 목소리 높여 응원하고 서로 손을 잡고 달리는 그 순간이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포츠대축제는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나곡중학교 내에서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곡중학교 김춘호 교장은“단체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학생 개개인의 운동 능력보다는 ‘함께하는 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새마을지도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구자원 씨는 지난해에 이어 홀로 어르신과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짜리 40포를 기부했다. [9. 새마을지도자 구자원(왼쪽 첫번째) 씨가 지난해에 이어 남사읍에 백미 10㎏짜리 40포를 기부했다.] 구 씨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몸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5일 중학생 친구들의 당일치기 여행 ‘중일치기’ 군산 모둠별 여행지에서 영상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여행 브이로그를 제작하였다. 여행 영상 제작 및 상영회1 V-log란? 비디오 로그(video log) 또는 비디오 블로그(video blog)로 비디오의 형식으로 인터넷에 올려지는 블로그이다. 보통 블로그와 같이 시간의 역순으로 보이며 어떠한 메시지나 사건 등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인터넷에 올려져 공개된다.(출처: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여행 영상 제작 및 상영회2 실제 군산에서의 시작은 랜드마크인 초원사진관을 시작으로 하여 모둠별로 각자 계획한 여행의 일정대로 진행되었다. 옛군산세관과 테디베어 뮤지엄, 해망굴, 진포해양테마공원, 경암동 철길마을 등 다양한 여행지에서의 미션활동을 영상으로 제작 하였으며, 각자의 에피소드와 사건 등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여행 영상 제작 및 상영회3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참가자는 “친구들과의 다른 시대의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 찍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중2 때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서 참여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행 영상 제작 및 상영회4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관련 영상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fkV8hmQ1Xb3Ip7TLrj2ac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에 출현한 야생멧돼지(경기일보 4일자 8면)가 결국 포획돼 사살됐다. 용인시는 4일 오전 9시30분께 포획단 1개조를 꾸려 야생멧돼지 예상 이동경로를 따라 수색하던 중 두 시간 뒤 처인구 모현면에 있는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정상 부근서 어미1마리, 새끼1마리 등 2마리를 발견했다. [4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출몰한 야생멧돼지 2마리가 포획돼 사살됐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는 야생멧돼지가 주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총기를 사용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야생멧돼지는 지난달 31일 내대지마을 한 아파트에서 멧돼지가 목격했다는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지난 3일 오전 1시58분께 죽전동 현암초 후문 일대 성체 야생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전문가들은 야생멧돼지는 통상적으로 11월부터 1월 사이 번식기 전 새로운 영역을 찾는데, 이 과정에서 먹이가 부족한 야생멧돼지들이 사람이 사는 도심으로 내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생멧돼지를 마주할 경우 건물 기둥이나 몸을 피할 공간을 찾아 안전하게 숨고, 가능한 빨리 119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시농업 현장 방문 [금요저널]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시민들의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도시농업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시민농장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흥구 공세동과 처인구 마평동 등 총 2곳에 각각 8389㎡, 7195㎡ 규모의 용인시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민농장에서는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텃밭을 개인과 단체, 장애인·다문화·다자녀 가구 등 시민에 분양하고 있다. 특히 도시농부학교, 어린이 농부 학교, 친환경 작물 재배, 농작물 병해충 관리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양 경쟁률도 지난 2020년 6:1에서 지난해 9:1, 그리고 올해 11:1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텃밭이나 옥상, 베란다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 현장 점검에서도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용인시민농장을 확대하는 등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네 가지 돋보였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민간기업, 특히 대기업과 지역에 기반을 둔 강소·벤처 기업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이에 더해 ‘ESG’라는 화두를 던지며 도시혁신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는 평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75개 기관이 참가해 682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나흘 동안 총 5만3068여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회 명칭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이번 정부의 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김현수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도시혁신을 위한 공간재창조,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 기업 ESG를 통한 도시 활성화에 중점을 둬 진행했다”며 “새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을 구체화하고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도시재생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이번 박람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는 지난 3회까지의 박람회와 달리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75개 기업이 참가해 96개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창원 해양신도시에서 열렸던 박람회에는 39개 기업이 참가해 47개 부스를 운영, 앞선 2020년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24개 기업이 참가해 31개 부스를 운영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CC,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의 대기업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더욱 눈길을 끌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경영’과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행복을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행복모아’라는 이름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천 사업장에선 약 200여명의 장애인이 빵과 쿠키를 만들어 국내 전 사업장에 간편식으로 제공하는데, 이번 박람회에선 ‘행복만빵’ 부스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이곳에서 생산된 빵을 나흘간 무료 제공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 기업 KCC는 녹색 건축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 ‘고단열 시스템 창호’, 다양한 기능성 특수 도료 등 자사의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실현할 ‘ESG 경영전략’을 선보였다. 용인시 관내 강소 기업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처인구 이동읍의 벤처기업 ㈜레젠은 정부의 R&D 사업으로 개발한 스마트 LED 경관 조명과 스마트 폴을 전시 부스와 박람회장 휴게 장소에 연계 설치해 제품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홍석기 ㈜레젠 대표는 “박람회장 휴게장소의 조경과 자사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제품의 장점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전국 지자체에 저희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 삼가동 소재 ㈜틸인스는 스위치, 콘센트 등의 주택용 배선기구, 스마트 홈 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주화 ㈜틸인스 대표는 “용인시에서 이런 박람회가 열려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시장의 수요 변화 트렌드 파악과 신규 잠재 고객을 위해 어떤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지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도시’를 선도할 다양한 신기술이 전시됐다. 스스로 어둠을 감지해 작동하는 가로등, 블랙박스 기반의 스마트시티 치안 안전 서비스, 이상 기후에 대응하는 차열성 투수 보·차도용 블록, ICT 기술을 활용한 상수관망 솔루션 등 눈여겨 볼 만한 기술이 많았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부스도 다양한 도시재생, 도시공간 재창조 사례를 소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재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충남 천안시는 시의 도시 정비사업을 3D 홀로그램으로 시각화한 전시를 선보였다. 경기 하남시는 마을 이야기 및 자원 기록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 공동체가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공유스토어 ‘재비’를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사업을 소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재생 등 시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 비전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샵을 운영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조아용 굿즈샵에선 300여만원 어치의 굿즈가 판매됐다. 시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파일 키링, 노트패드, 메모지, 그립톡 등의 조아용 굿즈를 증정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매출 규모다. 이번 박람회에선 전시 부스 외에도 다채로운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이 잇따라 열려 도시 정책과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 가운데 시가 주최한 ‘도시혁신 ESG 포럼’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다. 27일 열린 이 포럼에는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윤의식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서현정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 이승준 SK하이닉스 ESG 추진팀장,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정부공공사업총괄 담당,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 등이 참여했다. ESG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나 지역사회 공헌,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로 기업의 가치와 영속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앞으로 당면한 미래 사회에서 도시가 나가아야 하는 방향, 도시의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과 상생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 거리를 ‘ESG’라는 개념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김태경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도시정비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간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져 ‘경제거점 조성과 민간의 참여를 통한 도시공간 혁신’이라는 정부의 도시 재창조 방향을 잘 보여줬다”며 “더불어 각 지자체들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정비사업과 다양한 스마트 신기술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이번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용인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해 도시의 변화와 혁신에 접목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가 개최된 용인종합운동장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시는 이 자리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를 이끌 새로운 랜드마크 입지를 구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세브란스병원, 어르신 맞춤형 건강강좌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4일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처인성 건강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처인성건강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전문의가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다양한 노인성질환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용인연세세브란스병원 백민렬 교수를 초빙해 ‘뇌졸중’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질병의 정의부터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법, 치료법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어르신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처인성건강아카데미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년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공무직 노동조합, 450만원 어치 물품 이웃돕기 기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450만원 어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10kg짜리 백미 100포, 라면 30박스 등으로 故 김헌정 열사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승덕 지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시장실을 찾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무직 노동조합 최승덕 지부장님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해 투병 중인 하수운영과 공직자를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상하동, 4일 주민자치센터서 '생활 속 자동차 사고 보상' 초청특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은 동 주민자치센터가 4일 자동차 사고 보상 전문가를 초청해 '생활 속 자동차 사고 보상'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사고 보상에 대한 내용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 20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강연에 나선 양반석 강사는 자동차 사고 보상 관련 10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공매와 경매, 셀프 인테리어, 탁구 등 다양한 주제의 무료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각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재능 기부해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7일에는 탈모 예방 및 건강한 두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손익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에 자립 노하우 설명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46명을 대상으로 정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예나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소속 전문강사가 ‘노후 준비를 위한 합리적 경제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경제적자립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 백지연 용인지역자활센터 통장사례 관리사는 저소득층이 자활이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 를 제공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자산 형상을 도와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비수급 근로 빈곤층, 자활사업 참여자 등이다. 참여자들은 통장을 유지하는 3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 가운데 2회는 집합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근로 활동을 이어가는 저소득층 가운데 사업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은 현재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사업 명칭이 변경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코로나로 모자라는 혈액, 용인시축구센터 직원들 나섰다 [금요저널] 용인시축구센터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생명사랑, 사랑의 헌혈 운동’의 일환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헌혈 운동은 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박상섭 상임이사를 비롯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헌혈이라는 작지만 큰 실천이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헌혈 캠페인과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헌혈 운동을 비롯해 한울장애인공동체와 협약해 분기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