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늘봄전담실장' 안착 위해 집중 모니터링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교육 2섹터인 ‘용인 늘봄공유학교’로의 안정적 체제 전환을 위해 5월 22일 좌항초를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앞으로 5주간 ‘찾아가는 늘봄전담실장 겸임교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인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고 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늘봄전담실장 31명은 관내 초등학교 106교 중 91교에 배치되어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공유학교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전담 인력을 지휘·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은 ‘늘봄전담실장’ 제도 시행 초기 운영 안착과 늘봄 전담실 운영 지원이 목적이며 용인 특화 ‘SHINE’ 늘봄 5대 추진 방향, 즉 △Safety, △Health, △Interest, △Network, △Emotion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은 늘봄전담실장 대상으로 관련 계획에 대한 사전 안내 및 목적과 내용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학교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현장에서 요청한 방문 일정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직접 학교로 찾아가 겸임교 관리자, 늘봄전담실장, 늘봄전담실무인력, 행정실장 등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단위학교와의 촘촘한 늘봄 협력 체계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 한명 한명의 ‘빛’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용인 ‘SHINE’ 늘봄공유학교로의 체제 전환을 위한 첫 단계인 ‘늘봄전담실장’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과 컨선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즐기며 배우는 마약예방 부스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현장에 참여해 마약류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마약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한 지역사회 협의체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마약 OX퀴즈, 약물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약예방 교육자료를 통해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부스를 체험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마약은 단순히 나쁜 것이라는 걸 넘어서 상당히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마약에 대한 단 한번의 호기심이 평생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사도시개발, 이동읍에 두달째‘마스크 1만장 나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남사도시개발이 KF-94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읍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관내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39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남사도시개발은 지난달에도 마스크 1만 장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안용석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들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철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이동읍 분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어 경로당 방역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1300명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치매안심마을 죽전1동 도담마을에‘해바라기 벽화’ 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인 수지구 죽전1동 도담마을 주공 8단지 아파트 마을 어린이집 앞 담벼락 20m 구간에 치매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가 있어도 긍정적인 자세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다. 지난 11일 열린 벽화 그리기 행사엔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치매 파트너 캐릭터 ‘단비’와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하고 활기찬 모습을 담아 이곳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고 치매 표어 등을 새겨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죽전1동 도담마을 주공 8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3월 ‘수지구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의 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가정과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이라는 점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벽화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와 환경을 구축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관내에선 수지구 3곳 기흥구 2곳, 처인구 2곳 등 총 7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예닮공동체 사랑 가득 김장나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에서 사랑가득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사단법인 예닮공동체가 주관한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김치 1400㎏를 정성껏 만들어 10㎏짜리 140박스로 소분했다. 저소득층 70가구에 한 박스씩, 용인 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도 7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에 필요한 비용은 예닮공동체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공모해 받은 지원금 600만원으로 부담했다. 홍애심 예닮공동체 이사장은 "이번에 함께 만든 김치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시면 좋겠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닮공동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어린이는 바로 나였다”.책읽는 용인시, 독후감 대상작 [금요저널] “책 속에서 만난 ‘어린이라는 세계’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어린이들의 세계이기도 하면서 빗장이 걸려 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마주친 ‘나라는 세계’이기도 했다”‘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구설영씨의 감상문 ‘어린이라는세계를 통해 만난 것들’ 중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용인시 독서감상문대회’에서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씨는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 대한 감상문에서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책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반추한 참신한 시선이 독서감상문의 모범이라 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유하·박윤슬, 박혜경, 이유빈·박민욱·박아름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김주아를 포함한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에서 654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용인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포함 총 상금 840만원이다.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구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와 별개로 이날 시상식에선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2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6회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처럼 완주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의 독서캠페인이다.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의 걷기코스, 10㎞의 단축코스, 21.1㎞의 하프코스, 42.195㎞의 풀코스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1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열린 대회에는 4183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097명이 목표 거리를 완주했다. 시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초등학생부에 노현우·이수현, 청소년부에 박정민, 일반부에 양성자, 가족부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다음달 1일부터 1년 동안 공공도서관 도서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이 시장은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 수상자들을 축하드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보여준 독서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독서는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애정을 갖고 꾸준히 독서를 하면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설계하는 꿈을 실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출권수 전국 1위를 기록한 상현도서관을 비롯해 100위 안에 10곳의 도서관을 포함시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승일 시인이 용인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낭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장애인시설에 코로나 우울 치유 ‘맞춤 외부활동’사업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8곳에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계만끽’ 사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거주시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취약 시설로 분류돼 입소자들이 거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여행, 관람,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설별로 형편이나 입소자의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 200만씩을 지원했다. 이에 장애인거주시설 8곳은 지난 3월부터 11월 초까지 안성팜랜드, 이천별빛공원,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용인자연휴양림, 충주호와 덕주사, 국립 횡성 숲 체험원, 제부도, 서천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 명소를 체험했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일부 시설은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독채 펜션을 빌려 부대 시설인 수영장이나 노래방, 당구장 등을 이용하며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활동을 할 기회가 거의 없어 입소자들의 우울감도 높고 단체생활에 대한 피로도도 많이 누적돼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유대감도 쌓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5만㎡ 지적재조사 착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동천동 45-1 일원 5만㎡에 대한 토지경계 조정을 위한 지적재조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지적 도면의 경계와 실제 토지 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로 된 지적공부를 디지털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 구는 이 구역을 ‘2023년도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하는 실시계획을 수립, 다음 달 말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을 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설명을 하고 토지소유자에 대한 동의서를 받는 등 지적재조사를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비를 확보하는 대로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해 164필지에 대한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올바르게 잡고 진입로가 없는 곳엔 경계조정을 통해 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착수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동천1지구 및 성복1·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올해 고기1지구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역북동, 적십자역삼봉사회 15년 김장나눔. 올핸 1000포기 쏩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는 지난 10~12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배추 1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지난 2007년부터 15년째 이어져 온 김장나눔 행사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무를 썰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역북동과 삼가동 내 복지시설 및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됐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도 김장김치 전달에 손을 보탰으며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겨울철 월동준비를 위한 전기매트도 지원했다. 박순자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해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역북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축구센터 출신 김진수-윤종규, 카타르 월드컵 뛴다 [금요저널] 용인시축구센터는 센터 출신인 김진수, 윤종규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와 7월 EAFF E-1 챔피언십,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활약해 큰 주목을 받았던 김진수와 윤종규 선수도 이변 없이 선발 명단에 들었다. 김진수 선수와 윤종규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5와 U18덕영 출신이다. U15와 U18덕영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뽐냈으며 U15·17·19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모두 거치면서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로 촉망받아 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김보경·이승렬 선수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윤영선 선수, 그리고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진수, 윤종규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국가대표 산실의 용인시축구센터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 훈련으로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쌓인 수도료 낼 돈 없다’ 배짱 체납자와의 피말린 전쟁 [금요저널] #1. A 사업체는 기존 소유자 B씨와 채권자 C씨의 사인간 계약으로 C씨가 사실상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분쟁으로 2008년 6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사용한 수도 요금이 체납됐다. 이후 C씨가 대표자인 법인으로 사업체 소유권이 넘어갔지만 아들 D씨 명의로 영업 신고한 탓에 시는 사용자를 D씨로 분석했다. 결국 지난 2013년 해당 수도요금은 D씨의 무재산을 사유로 결손 처분됐다. 시는 끈질긴 추적 끝에 2021년 채권자 아들 D씨 명의로 된 압류 가능 재산을 발견했다. 채권자의 아들인 D씨는 C씨에게 명의만 제공했으며 실제 사용자는 C씨임을 시인했다. 이후 시가 D씨의 예금을 압류하고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자 C씨는 지난 10월 체납액 4250만 2380원을 납부했다. #2. 한 아파트의 시행 E사는 위탁관리 회사로 F사를 선임했으나 위탁관리비를 미지급했다. 수도를 사용한 입주자들은 시행사 E사와 관리회사 F사에 수도요금 등 관리비를 지급했으나 끝내 이들간 분쟁으로 수납처리되지 않았다. 시는 해당 건물 관리단이 소송으로 반환금 일부를 회수한 것을 확인해 체납요금을 납부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결국 해당 건물 체납 수도요금 855만 4180원이 모두 납부됐다. #3. G씨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수도요금 76건 101만 9710원을 체납했다. G씨의 재산은 다른 채권으로 인해 경매에 넘어갔다. 세외수입인 상수도 요금은 후순위채권으로 배당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경매사건에 대한 통지가 오지 않고 교부청구가 누락됐다. 체납 상수도 요금을 징수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시는 경매사건을 검색하는 등 지속적인 추적으로 법원에 배당표를 요구해 배당잉여금이 있음을 확인하고 배당잉여금 압류와 추심 절차를 거쳐 체납요금을 완납 처리했다. 용인특례시는 수도요금 고액체납자를 지속 추적해 체납액 5207만 6270원을 완납처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납 수도 요금은 법인, 대중탕 등 체납자가 파산하거나 폐업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시는 대중탕은 특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동산 공매나 경매로 체납자에게 배당되는 잉여금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지난 2020년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에 수도 요금 체납관리를 전담하는 수도체납팀을 신설한 후 대중탕, 누수 의심 가구 특별관리, 구역별 책임 징수제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년 12월 기준 27억원에 달하던 체납액이 2021년 12월 기준 16억원 가량으로 줄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체납액을 15억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사용 요금을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수돗물 단수 처분, 재산 압류 등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상수도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정당한 요금을 징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업하기 좋은 용인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 [금요저널]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한다“용인상공회의소 소속 여성기업인들과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용인상공회의소 산하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 창립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갑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등 여성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구인, 규제개선, 소통창구 마련 등 여러 현안 사항을 이상일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반도체고속도로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통해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기업과 큰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용인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아온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