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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단체장협의회는 서천고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행운엿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7일 서농동단체장협의회가 서천고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300여명에게 ‘행운엿’을 나눠줬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고 긴장된 마음을 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엿을 전달했다.권영지 협의회장는 “지역의 꿈나무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이루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뮤지컬 2025 드림플라이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뮤지컬 ‘2025 드림플라이 – 날아오르는 꿈, 함께하는 희망의 멜로디’공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관객으로 참석했다.이날 무대에 선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아동들이 성장한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공연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 관심과 후원을 보내온 정기후원자와 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드림플라이 공연은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 사업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인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중 강의 경력 1년 미만 12명이다.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청년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지식산업시대 청년들이 여러 가지 일과 취미를 병행해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N잡러’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들은 강사역량교육과 전문강사의 1:1 강의코칭을 받은 후 8~9월 중 두차례 강의할 수 있는 실습기회를 받는다. 강의실습에 대해선 재료비 지원과 소정의 강사료도 지급된다. 강의 콘텐츠는 인문학, 4차산업, 문화예술, 영상, 원데이클래스 등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서도 신청 페이지로 연결이 가능하다. 최종대상자는 5월말 선정해 개별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국가산단도시 용인, 산업단지 조성할 민간업체 노크하세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선도할 산업단지를 공모 중이다. 시는 최근 정부의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산업단지 물량을 사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15일 정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710만㎡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하면서 용인특례시는 전국의 이목을 끌었다. 이곳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5개의 반도체 위탁생산공장을 짓는다. 용인을 중심으로 평택과 화성 등 경기남부 지역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와 성남시 판교의 팹리스 밸리를 연계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약 415만㎡에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오는 2027년 첫 팹 가동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중심의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산업단지에는 150개 소부장 기업, SK하이닉스 중심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50개의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도, 에너지 자립 역량 등을 갖춘 산업단지 조성에 수요조사의 초점을 맞춘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용인시 성장관리권역 안에 산단을 조성하려는 민간기업들을 눈여겨보는 중이다. 산단을 조성하려는 사업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16조가 규정한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 자격을 갖춰야 하며 다음 달 30일까지 민간제안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시 산단입지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정발전 기여도와 사업목적, 토지 확보, 입지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계획에 신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으로 용인특례시 반도체 생태계는 더욱 견고하고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용인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 시행자가 이번 공모에 많이 참여해 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서‘최우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의 2023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연구과제 1위를 달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세미나 기간 중 도내 18개 시·군이 참가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처인구 직원 3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세미나는 지적제도의 발전과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3일 이천시 미란다호텔에서 진행된 올해 세미나엔 도내 31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시는 올해 처인구 지적팀 이서연 주무관이 ‘측량자료 시각화를 통한 성과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주무관은 지적측량검사 방법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상에 구현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적 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선 처인구 직원들이 3인 1조로 팀을 편성해 측량 관련 장비 운용과 신속·정확성, 절차 준수 등으로 각종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측량결과도를 경쟁팀보다 3분 늦게 제출해 아쉽게 우수상에 그쳤다. 시 관계자는 “시 공직자들이 그동안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정암수목공원·서봉숲속공원 산책로 정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의 노후 산책로를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공원은 시민과 놀이시설을 이용는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시는 조성된 지 10년 가까이 지난 이들 공원 보행로가 낡고 파손돼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 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산책로 정비에 나섰다. 우선 노후화된 목재 데크를 깔끔하게 교체했다. 서봉숲속공원은 119m, 정암수목공원은 48m 구간을 새 길로 단장했다. 산책하는 시민들이 여유 있게 쉬어갈 수 있도록 서봉숲속공원에 1곳, 정암수목공원에 2곳의 데크 쉼터도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노후 산책로를 지속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곳”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비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홀로 아버지로 5남매 잘 키운, 103세 하삼용 어른 장하십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27명과 장한 어버이 20명 등 총 4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치매를 앓는 부모를 정성껏 돌보고 지체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성심껏 모시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귀감이 된 47명을 선정했다. 이날 최고령으로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하삼용 어르신은 젊은 시절 배우자와 사별한 뒤 홀로 5명의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온데다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이웃의 존경을 받고 있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효도의 ‘孝’라는 한자는 자식이 늙은 부모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데 부모가 연로해지면 자식이 부모의 건강을 지키고 잘 길러주신 데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효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훌륭히 가정을 이끌어오시고 극진히 효행을 실천해주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로 인해 용인이 더 살기 좋은 고장,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들이 많이 사는 고장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보정동 주민자치위, 주말 탄천서‘자전거 대여’시작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탄천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빌려주는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자전거는 1인승 15대와 2인승 10대 아동용 5대 등 총 30대가 마련됐으며 대여료는 시간당 1인승 2000원 2인승은 3000원이다. 자전거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8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하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 대여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6시까지 운영한다. 혹서기인 8월에는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 점검을 진행하고 시승식을 완료한 뒤 지난 5~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대여를 시작했다. 박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보정동 탄천 자전거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추억과 낭만을 느끼고 즐거운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보정동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새빛초, 휴먼북라이브러리 '어쩌다 마술' 황보현 작가와의 만남 [금요저널]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5월 4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학생 독서 프로그램 휴먼북라이브러리 진로 강의를 진행했다.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기획정보부, 용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에서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프로그램 지원 대상교에 선정됐으며 새빛초 5학년 학생 1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참, 꿈, 힘을 키우는 행복한 새빛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초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독서교육과 자기 이해와 성장을 위한 진로 교육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했다. 이를 위해 새빛초 꿈나래터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급격한 사회의 변화 과정에서 간접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도서를 제공했다. ‘어쩌다 마술’의 저자 황보현 작가는 본인이 마술사가 되는 과정 및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마술사 직업을 탐구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은 작가의 책에 담긴 다양한 마술을 활용한 과학 마술을 체험하며 고정관념 깨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마술을 배운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초등학생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새빛초 학생들이 작가의 만남을 통해 마술사 직업 탐구의 경험을 시작으로 미래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깊고 넓고 탄탄하게 직업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백암초, 2023 논두렁 밭두렁 마라톤 대회 운영 [금요저널] 용인 백암초등학교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에‘2023 논두렁 밭두렁 마라톤·걷기 대회’를 운영했다. 백암초 전교생은 백암초 운동장 걷기를 시작으로 해 백암면 일대 논두렁 밭두렁을 다 함께 걷고 달리는 마라톤·걷기 대회에 참가했다. 백암초 학생자치회 회장단은 올해 3월부터 학생회 주관 전교회의 및 다모임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 참여 어린이날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고 본 대회는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회의 결정 사항에 따른 것으로 오늘날 학생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 실천으로서 의미가 더욱 크다. 저학년은 담임교사와 걷기, 고학년은 개인별 마라톤 걷기 코스를 정했으며 코스 중간 및 반환점에는 학생들이 선정한 미션을 수행해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백암초 자치회 회장단은 마라톤·걷기 대회 개회식, 준비체조, 코스 설명, 대회진행, 휴식 시간, 성적발표 및 시상식, 폐회식까지 대회의 전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준비해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자치회 회장단은 학생 안전을 위한 코스별 학부모 자원 봉사단 지원을 학부모회장단에 요청했다. 이에 학부모회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안전 이동 경로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학생들이 주도한 의미 있는 대회 추진에 도움이 되어줬다. 백암초 교육공동체 모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활동 활성화를 통한‘다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백암초 전교생들이 마라톤·걷기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게 된 지역 주민들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에 오롯이 집중하는 행복 백암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백암교육활동을 응원하게 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바이오고 효 나눔 마을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금요저널]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4일 효 나눔 카네이션 코르사주를 제작해 송전리 어르신께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과 나눔이 있는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보존화를 이용해 직접 제작해 관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하며 어르신 가슴에 직접 달아드렸다. 보존화란 생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 그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하도록 보존제 처리해 1,000일 이상 감상할 수 있는 꽃이다. 카네이션 재능 나눔에 참여한 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달아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한 자녀들 또한 마음의 짐을 덜어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순수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3개 학과에서 실무중심의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학과에서 배운 전문 기술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무선인터넷 속도 빨라진다 [금요저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도서 대출 수를 자랑하는 수지도서관의 무선인터넷 속도가 더 빨라진다. 용인특례시는 8일 수지도서관의 무선인터넷 장비와 회선을 증설하는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1월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점검을 했다. 점검에서는 수지도서관이 타 도서관 대비 무선안테나 1대당 평균 접속자 수가 2~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이 무선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최대 30명이 1대의 안테나에 접속해야 하지만 수지도서관은 1대당 66명이 사용 중이었다. 시는 5700여만원을 투입해 8일 하루 동안 인터넷 회선을 증설하고 최신 무선장비를 확충하는 공사를 한다. 이용자들은 이튿날인 9일부터 무선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평균 3800명이 방문하는 수지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에 이어 지난해에도 경기도 공공도서관 중 도서대출 권수 1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정보 검색이나 온라인 강의 등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해 무선인터넷 환경을 점검했다”며 “수지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18곳 공공도서관에서 원활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