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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5일 역북동 일대에서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단속반은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LED 부착 등 비인가 등화 장치 설치 △소음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이륜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에 협조해주기를 당부했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건수는 총 24여건이며 이 가운데 안전기준 위반 단속은 7건이다.구는 소음방지 장치를 개조하는 등의 불법 구조 변경에 대해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안전기준 위반은 시정명령을 조치했다.구는 적발된 사안에 대해 복구와 시정 여부를 재차 점검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처벌 보다는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했다”며 “이륜차의 불법 개조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만큼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_제주_팔로우업으로_제2회_대한민국대학연극제_여정_마무리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제주의 예술협동조합 씨알에이와 협력해 추진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후속 프로그램 ‘팔로우업’’을 지난 11월 3일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팔로우업’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여했던 청년 연극인들이 축제 이후에도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이다.참여자들은 9월 말부터 ‘플레이백씨어터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10월 한 달간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즉흥극을 만들어보는 ‘창작 모임’을 가졌다.이후 ‘PMP: 제주를 걷다’에서 심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서귀포의 보롬왓에서 각 팀이 준비한 짧은 극을 게릴라 형식으로 선보였다.더해 제주 조천읍 선흘리의 예술가공동체 ‘선흘그림할망’을 찾아가 그들의 그림 전시 ‘기막힌 신들의 세계를 관람하고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장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학교 연극전공 학생 문유빈은 “그림할망과 친구들의 삶을 듣고 즉흥으로 장면을 만들어보는 순간, 진짜 이야기가 가진 힘을 느꼈다”며 “정해진 대본이 아닌 사람의 기억과 감정에서 출발하는 연기가 이렇게 깊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이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과정을 기록한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이 제작되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여정과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의미를 용인 시민을 비롯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팔로우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2회 대학연극제 기간 중 밝힌 “젊은 연극인들이 성장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실현한 사업으로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대학 참여자 중심의 창작 워크숍, 교류 프로그램, 후속 창작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과 세대를 잇는 문화 환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신갈동, 영덕1·2동 등 기흥구의 공사 중인 주민숙원사업들의 진행 상황에 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구에서 진행 중인 주민숙원사업 공사 현황 2건과 추진 계획 중인 사업 1건에 대해 질문했다. 임 의원은 먼저 기흥구 영덕동 1209번지 일대 총사업비 399억 규모의 ‘흥덕 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 공사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 사업들은 2019년 계획 당시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2023년 6월 현재 ‘레미콘 수급 불안정’이라는 사유로 공사가 중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용인시는 공사기간이 늘어난 2024년 5월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사 지연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시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영덕동은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아 해당 시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분석하고 있고 인근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용인시민은 사용하기 어려워 지역주민들은 기흥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기만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에 한번 더 인내하고 기다린다면 내년 5월에는 흥덕청소년문화의 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어 주민들이 염원하는 문화, 체육 인프라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고 주민들이 이를 향유할 수 있을지 질의했다. 임 의원은 두 번째로 2018년부터 추진한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부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총사업비 276억원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은 2024년 6월 개관을 예정으로 진행 중이지만 현재 중단된 상태라며 이는 지난해 8월 선정된 시공사가 본 공사 건에 대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 송달되기 시작하면서 하도급업체에서는 임금 및 자재대금 미지급을 사유로 공사 중지에 이르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올해 3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시공업체 계약 해지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본 공사는 시공사의 경영악화로 공사가 중단되어 시공사를 재선정해야 하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에 이러한 시공사를 선정한 경위와 시공사 선정 당시에는 어째서 이 같은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는지 공사가 중단된 뒤로 어떠한 이유에서 대응이 늦어졌는지 목표하고 있는 내년 6월에는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질의하며 시의 명확하며 책임 있는 대응방향과 구체적인 대책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임 의원은 끝으로 영덕2동 공공청사 건립계획에 관해 질의했다. 영덕2동은 2020년 영덕동에서 분동해 청사추진협의체가 구성된 지 3년이 됐지만 현재까지도 임대청사로 운영되고 있다며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공청사의 건립은 당연한 수순이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영덕2동 청사를 건립하고자 하는 기흥구 하갈동 259-1번지 일대는 군부대 이전 부지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상 주거용 시가화 예정용지이나 용인시는 국방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협의 자료 및 요청서만 보내고 ‘시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추후 적극 협조해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방부와 LH가 움직이지 않으면 정작 필요불가결한 용인시는 전혀 움직이지 않을 요량이냐고 의문을 나타냈다. 임 의원은 시가 적극 행정을 펼치지 않으면, 임대청사 임대료로 인한 재정 낭비,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 가중, 동 청사 공무원들의 업무 비효율, 주민자치센터 부재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체육 생활 수준 저하 등이 발생할 것이라며 시는 영덕2동 주민들의 집단민원인 공공청사 건립과 문화 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 등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 기흥구 체육시설 확충 등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 기흥구 체육시설 확충, 저수지 낚시터 관리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국도 23번과 42번이 지나가는 보라동, 공세동, 고매동의 교통난을 언급하며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분당선 추진의 지지부진함을 지적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기흥역에서 오산대역까지 16.9㎞의 복선이 깔리고 사업비는 약 1조 6015억원 가량 든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올해 11월이면 나올 예정이라고 할 뿐 향후 진행계획이나 예산 확보 상황은 알려진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정부의 추진계획에 대한 우리 시의 대응 로드맵과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두 번째로 기흥구의 체육시설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기흥구에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체육시설 중 영덕동 유소년 테니스장은 8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서 건립 중이지만 사유지 토지 사용 협조를 얻지 못해 공사 장비의 진출입을 위한 진입로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초 6월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의 공기가 10월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어떤 해결방안이 있는지 답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가 보유하고 있는 55개의 농업용 저수지 중 19곳이 유료 낚시터로 운영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저수지는 자연재해를 예방하며 농지에 물을 공급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등 환경을 지켜주는 용인시의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저수지 내 낚시터 운영으로 인해 수질오염, 농업용수의 기능 상실 등 저수지의 가치가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관리 감독의 주체인 시는 낚시 금지구역 지정이나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저수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상병 수당’ 2단계 시범사업 시행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다음달 3일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14일 용인시청에서 건강보험공단, 의료계, 경영계, 노동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윤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장,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조태희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용인지역지부 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몸이 아파 입원 치료를 받을 경우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병수당 제도가 시범사업을 통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협약은 아프신 근로자분들이 상병수당 제도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와 건강보험공단, 유관기관·단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근로자들이 아플 때 소득에 대한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민이 상병수당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등에게 “용인이 시범사업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하는 등 상병수당 제도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상병수당 시행으로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특례시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15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 중 소득 하위 50% 취업자는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연속 3일 이상 입원할 때 해당 기간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입원과 연계해서 외래진료를 받게 될 때 해당 일수에 대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하루 4만6180원으로 1년 동안 최대 9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 등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용인시 조직개편, 플랫폼시티 현황, 교통개선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의 조직개편과 플랫폼시티 현황, 교통개선 관련, 도시침수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했다. 신 의원은 작년 12월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이라고 했으나 현재 용인시의 조직구성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이라기 보다는 행정 조직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보인다며 플랫폼시티, 반도체 산단 등 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최적화된 조직구성 및 업무편성으로 개편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조직개편에 대한 제언으로 사업추진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사업 중심적으로 변경 검토, 행정업무 처리 결재라인을 간소화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적 이슈인 2050탄소중립이라는 중차대한 과업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의 대통령 직속‘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같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전담 인원을 보강해 적극 행정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용인 플랫폼시티는 GTX 용인역 개통에 따른 복합환승센터 등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요충지로서 용인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데 현재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했다. 토지 보상, 수용재결 규모와 절차 등의 진행 정도와 토지수용에 대한 손실보상 및 산단과 M블럭의 대토 보상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현재까지 환경영향평가 진행 상황과 추후 행정절차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세 번째로 동백IC에 대해 용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올해부터 예산을 집행해 2027년에 개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 언론에 보도된 2029년 준공 기사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어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2027년에 개통할 수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네 번째로 버스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했지만 교통 취약 지역인 동백, 마북, 언남, 청덕의 지선, 간선의 변화는 없어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가 준공영제 도입 전인 2020년 10월 ’버스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는데 용역보고서에 있는 동백, 구성, 마북의 버스 운행도 조속히 시행해 시민들이 준공영제 도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은 개발이 많고 수변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철저한 통합 물관리가 필요하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불규칙한 기후 변화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물관리 체계와 효율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여름 용인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고기리, 경안천, 그리고 탄천의 범람과 곳곳의 도시침수로 인해 많은 주택과 도로 침수, 이재민 발생 등으로 상당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약 1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7월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3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비가 올 것이라는 기록적인 장마를 예측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전문가들은 도시침수의 원인 중 하나로 불투수 면적의 증가를 들고 있는데 도시개발에 의한 불투수 면적의 증가는 도시침수 뿐 아니라 지하수의 고갈과 그로 인한 싱크홀 발생, 도시 열섬현상 가속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 불투수 면적을 줄이고 생태면적을 늘리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침수가 하수도 및 하수구로 기인한 부분이 커서 이의 개선을 위해 하수도 및 하수구 시설의 개선과 필요 용량 증설, 효율적인 배수로 관리,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특별 대책 수립 등 적절한 조치를 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용인시는 특히 06 BTL, 09 BTL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예산을 투입한 만큼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도시침수 모니터링 및 홍수 예측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 사전에 침수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2022년 용인시는 환경부 과제로 국비를 확보해 스마트 하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는데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타 지자체의 경우 노면, 누수관로 lot 센서 및 CCTV 등의 기기를 통해 계측한 자료를 통제소와 연계하고 AI 분석 및 예측 기술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이에 상응하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수도사업소, 시민안전관이 시민 사회 단체와 협력해 특별점검단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 기흥호수공원, 기흥미래 도시첨단 산단 인허가 등에 대해 시정 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호수공원, 기흥 미래 도시첨단 산단 인허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흥호수공원을 횡단하는 보도교가 올 연말 완공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어 시민들이 기흥호수 둘레길을 보다 편하게 걸을 수 있어 빨리 완공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흥저수지는 200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있는데 효력이 상실되는 2027년까지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진행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하며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시장은 언론을 통해 기흥호수공원을 여가 공간이자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고 수지구 죽전동에는 680 객석 규모의 죽전야외음악당이 있으나 기흥구에는 야외음악당이 전무해 야외에서 공연을 할 곳이 없다고 주장하며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 건립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기흥미래 도시첨단 산단인 세메스 도시첨단 산단 조성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가 기흥구 고매동 764번지 일원에 대해 2020년 8월 투자의향서를 접수하면서 산업시설용지에 94,442㎡, 25층의 건축 규모로 R&D 센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곳은 기흥IC 인근 고매교차로 사거리 바로 앞으로 동탄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가로망으로 동측 지방도 318호선, 북측 지방도 317호선, 남측으로는 기흥동탄 TG가 형성되어 있고 직선거리 1㎞ 이내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 극심한 교통 정체로 교통 개선 요청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R&D 센터 등의 입주가 시작되면 더욱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측되는 곳으로 교통영향평가 등 협의 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도시첨단산단 인허가 방식의 토지이용계획안을 보면 토지 이용의 극대화로 인해 세메스에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여진다며 주민들의 민원도 원만하게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삼성 세메스 기흥 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부지를 지나 고매교차로를 지나 좌회전해 좁은 도시계획도로를 지나 농서교를 지나면서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앞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왼쪽으로 기흥 SDR 신축공사 현장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이번 정례회에 도시건설위원회로 안건 상정된 용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인근 농서동 산 24번지 일원 부지가 있는데 일부를 용도 변경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동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 어린이집이 318번 도로로 건너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기흥구청에서는 바로 옆에 91억 8000만원의 예산 규모로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 소2-150호 개설 추진을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중문이 있는 곳에서 도시계획도로가 시작되는 곳까지는 현황도로라서 대형 공사 차량 및 출퇴근 버스, 승용차 등의 차량 통행량이 많다며 현황도로라서 시에서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7대 시정목표 중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와 관련해 질문했다. 최근 기흥농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등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두 위인의 생가터가 용인시 행정의 무관심 속에서 잊혀져 가고 방치되고 있어 시장의 시정목표에 의구심이 생겼다며 기흥구 농서동이 독립운동가 오석 김혁 장군과 시인 노작 홍사용 선생을 배출한 지역인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오석 김혁 장군은 기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항일전쟁 최전선의 민족투사이고 노작 홍사용 선생은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대표작으로 끝까지 친일 활동을 하지 않은 항일 시인이라며 두 위인의 생가터는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부지에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갈동 강남대학교 뒤에 ‘김혁 공원’이 만들어졌으나 미흡하고 홍사용 선생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장소는 남아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는 용인시 행정의 오랜 무관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용인르네상스를 표방하는 이상일 시장의 집행부가 이 사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삼성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생가터 안내판 설치, 생가터 복원 등 타 시의 사례를 검토해 용인시의 귀중한 근대문화유산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며 진정한 시민 중심의 용인르네상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용인에코타운 조성 사업의 주민지원사업,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주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에코타운 조성 사업의 주민지원사업,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주변 활성화 방안, 유림동 분동 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시는 용인레스피아 증설 사업을 하며 유운2리와 신원1리에 마을회관 및 공동창고 부지 지원, 신원4리 도시계획도로 소2-44와 소3-47 개설과 2020년 신원1리 도시계획도로 소3-6호 개설을 약속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레스피아 증설 관련 주민지원사업의 이행을 촉구했으며 시는 2021년 상반기 중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해 주민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고 신원4리 도시계획도로 또한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2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지원사업의 진행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그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사업내용이 바뀌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미적거리고 있는 사이에 토지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는 15억원 이상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용인에코타운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주변의 활성화 방안을 요구하며 용인IC 인근의 좁은 진출입로와 급커브 구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의 증가, 도시공사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벽천분수의 미운영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유방동 320-8번지 일원의 6,000㎡ 규모 유휴공간 미활용에 대해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도시이미지 개선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 재정비를 위한 집행부의 의지와 향후 추진계획을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유림동은 13.62㎢의 면적에 3만 70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지난 5년간 7% 이상의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인구 유입도 5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행정능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선제적인 분동 추진을 촉구하며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석성초,‘타퍼스 아리타’초청 수준별 난타 공연 운영 [금요저널] 석성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심미적 경험 확대와 문화 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해 6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이틀간 전문공연단 타퍼스 아리타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난타 공연은 흥겨운 타악 퍼포먼스, 비보이와 함께하는 퓨전 타악, 부채 난타 퍼포먼서 모둠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했다. 또한 생생한 악기의 소리와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타악기 체험 시간을 마련하고 저학년, 고학년 수준별 공연을 이틀간 운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으며 공연 문화 예절을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석성초등학교 교장 천병희는“생동감 있는 예술적 경험은 게임, 미디어에 노출되어 자극에 길들여진 요즘의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주고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줄 수 있다”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미래의 통합적인 역량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이모티콘 활용 사업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는 6월 13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SNS상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언어폭력 예방 이모티콘 4종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청강문화산업대 웹툰만화콘텐츠전공에 재학 중인 용인 관내 학교 졸업생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학생들이 SNS상에서 활용하면서 스스로 언어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존중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른 언어 사용 뒷담 금지 학교폭력 신고 등의 주제로 개발됐다. 제작된 이모티콘은 사이버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주간과 연계해 용인 관내 학교로 보급된 후 학생들이 이모티콘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SNS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향후 활용도 및 현장 반응을 분석해 제작 방향 및 활용방식 등을 보완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이모티콘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SNS상의 언어폭력 예방에 기여해 학교를 더욱 평화롭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보라초,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꿈을 꾸다, 꿈을 품다, 꿈을 그리다’ [금요저널] 보라초등학교는 6월 14일 보라초등학교 보라매관에서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하에 제1회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꿈을 꾸다, 꿈을 품다, 꿈을 그리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사로‘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90여명이 현장에서 그림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 학생의 멋진 공연과 퀴즈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14점은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작품 전시회 또는 연말 달력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라초 이선민 전교 회장은 “주변에 장애인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우리 학교가 작은 학교지만 다양한 학급 활동과 체험이 많아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도 함께 도와줘서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좋다.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보라초등학교 양미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임을 알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용인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용인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4건은 의견을 채택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